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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조심님은 누구십니까 2

cinnamon 조회수 : 2,446
작성일 : 2008-10-30 18:35:29
글 한 번 썼다가 전면에 등장도 해보네요. ^^
정말 궁금해서 물었다가 된통 한 소리 듣네요. 공부나 하라는 둥, 훗-
참고로 조중동은 끊은지 오래됐고요..어디가서 굴러다녀도 잘 안 읽습니다.
매일경제는 열심히 읽죠.

세상물정에 대해..공부 수준까지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관심을 두고 있는 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공부나 하라는 분, 얼마나 삶을 잘 영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투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고..제 1순위가 무조건 저축이고 가외로  펀드 및 주식도 조금하다가
요즘 같은 상황에서 물론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금액?을 손해도 본 사람입니다.
물론 속 쓰리지만 좀 과욕을 부린 결과라는 생각으로 위안삼고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요즘 불안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도 여유없는 돈 투자한 분들 상황에 안쓰러움이 느껴지고 세상이 어떻게 되려나..무척 걱정하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죠.
그냥..저는 안그래도 어렵고 힘든데 조금이라도 희망을 갖고 살면 어떨까 하는 평범한 사람들 - 여기 늬앙스로 보면 무지한 축에 속하는 - 의 마음이었네요.

저는 그동안 전문가 말 들어서 손해 본 것은 여럿 있어도..나름 살림 및 재테크 잘 하시는 동네 아주머니 말 들어서 손해본 건 없었거든요. 훗-

세상을 살아가면서 경제?와 관련해서는...정보력, 돈, 판단력...이 중요한데 그 중의 제 일이 판단력이라는 것을 항상 머리에 두고 사니 그리 훈수 두실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참, 조심조심님의 답변 참 인상적이네요.

마지막으로 조심조심님의 경제적 삶이 궁금하다면 돌 날라오려나요?

그. 리. 고.

지금이란 분,

유럽에서 살고 있구요, 생업때문에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월 스트릿 저널 매일 읽습니다. CNN 도 자주 시청하구요. 그런 거 읽다가 포털에서라도 조중동 기사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 진짜 불쌍해집니다.
원글님이 쓰신 <글을 읽으면 불안한 마음만 든다>는 표현... 저는 기가 딱 막혀요.
정말... 그렇게 모르시나요? 이 끔찍한 현실을?
정말 골때리는 거 하나 더 말씀드릴까요? 지금 MB가 강만수랑 더불어 등신짓 하고 있는거, 해외신문에도 실리고 있어요.
저는 지금 한국의 은행에 쌓아둔 비자금을 인출해와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이고 있는데요, 원글님같은 분들 보면...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제발 공부 좀 하세요. 아고라 경방의 미네르바 님, 구름이 님, 조심조심 님, 베를린 님... 이 분들 쓰신 글들이라도 좀 찾아 읽으세요. 그리고 본인이 알아서 판단하세요. 다른 건 몰라도, 미네르바 님이 쓰신 건 지금까지 다 맞았어요. 슬프게도... ㅠ.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월 스트릿, CNN 을 다 믿으세요? 그리고 한국에 대해 공정하고 정확하게 쓰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불쌍하세요?
비자금을 왜 인출하세요? 그렇게 불쌍하면 조금이나마 도움되게 두셔야죠.
공부를 어떤 방법으로 할까요? 님은 어떻게 공부하셨는지요?
익명이라고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경제 공부는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표현력 공부 좀 하셔야겠어요. 굉장히 잘난척 하시는 것처럼 느껴져요-

시장은 생물입니다. 누구도 예측하기 힘든 게 시장입니다. 그 때는 우~ 저 때는 우~ 하고 쏠리는 의견들로 난무하고 그 게 대세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한 2년치 신문만 읽어봐도 똑같은 사람의 말이 상황에 따라 얼마나 달라지는 지 알 수 있습니다.  2년도 안되려나..

마지막으로..그렇게 한심하게들 생각하시는 조중동 읽는 사람들, 정말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들일지라도 어찌 그리 거만하게 비하들 하시는지..저는 스스로가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
IP : 220.85.xxx.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08.10.30 6:39 PM (118.32.xxx.94)

    매일 한건씩 올리시죠. 누구누구 꼭찝어서. 내일은 누구댓글 찝어서 하실지 기대해봅니다.

  • 2. .
    '08.10.30 6:42 PM (119.203.xxx.233)

    궁금하다고 당연히 물어볼수 있죠.
    그런데 원글의 질문이 어쩐지 예의를 벗어난 느낌이라
    댓글이 주루루 달린거죠.
    이글도 괜히 태클거는거로 느껴집니다.^^

  • 3. 그냥..
    '08.10.30 6:47 PM (125.137.xxx.245)

    가만히 계시는게 낫지않았을까요??? 굳이 이렇게 댓글까지나...

  • 4. 아이고...
    '08.10.30 6:49 PM (125.180.xxx.5)

    82쿡에는 왜이리 잘난사람들이 많은지....

  • 5. 꽁알이
    '08.10.30 6:54 PM (116.39.xxx.86)

    조심조심님이 누구신지 .. 여기서 왜 신뢰를 받는지 궁금하셨을 수 있어요.
    그런데 처음 글에 왠지.. 불안한 마음만 들게하는 저사람 누구냐? 고 묻는
    뉘앙스가 풍겼다고 하면... 화내시려나..

  • 6. ....
    '08.10.30 6:54 PM (220.70.xxx.114)

    님께서 올리셨던 글 보았습니다.
    글이란게 말과 달라서 증거가 100% 남지요.
    오해가 생길 여지가 많구요.
    근데 많은 분들이 님께서 올리신 글이 조심조심님 태클처럼 느껴지셨을겁니다.
    그래서 까칠한 댓글들이 많았던거구요.
    근데 이렇게 다시 글을 올리신걸로 봐서는 정말 까칠하신분 맞나 봐요.
    싸우자고 시비거는 거처럼 보이네요.

  • 7. 뭐지.
    '08.10.30 6:56 PM (59.29.xxx.137)

    앞에 1편이 있나부네..

  • 8. 동감..
    '08.10.30 7:01 PM (125.186.xxx.42)

    저도 아까 첨에 조심님 누구신가 물으셨던 원글님 질문에 까칠한 몇몇 답변을 보고 사람들이 왜 이렇게 신경이 곤두서있나하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글이란 게 자기가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180도 다르게 다가올 수 있는데 말이죠..
    저도 저 위에 지금님 댓글 보고 좀 기분이 그랬습니다.
    원글님 말마따나 외신내용은 또 어떻게 100프로 믿나요? 우리나라를 쥐고 흔들려고 일부러 지나치게 호도하는 내용도 많은데 말이죠..
    원래 사람들은 수많은 정보와 기사중에서 자신이 믿고싶고, 그럴거 같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대부분 기울어지게 마련입니다.
    꼭 그게 맞아서가 아니라 자신이 믿고싶은 정보와 기사를 선택하는 거죠..그리고 그게 진실이라고 확신하고 주장하는 것이구요..
    그러니 낙관론을 펼치는 우리정부나 비관론 일색인 외신이나 일방적으로 어느 한쪽만 전적으로 옳다고 맹신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자신이 생각하는 거랑 틀리다고 해서 공부해라, 기막히다 이건 참 안하무인인 거 같습니다.

  • 9. ...
    '08.10.30 7:04 PM (122.36.xxx.41)

    ...
    해외언론을 더 신뢰하시는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시겠죠.
    그동안의 경험과 그들이 가질수 있는 객관적인 시각들,
    그리고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적다는거
    님께서 매경 읽으시니 매경 신뢰하시는 것처럼요.

    제가 알기로는 조중동 싫어하는 분들 매경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찬가지니까요.
    님,
    우리나라 재벌 신문들이 얼마나 많은 부를 가지고 있는지 아시죠?
    그들이 보유한 부동산 얼마나 많은지 아시죠?
    그들이 누리는 권력이 어떤지 아시죠?
    그럼 상식적으로 내살 깎아 먹는거 쉬울까요?
    친일 행적이니 기타 더 문제되는 것도 있지만
    사람이 손이 안으로 굽는다고 누가 내살 깎아먹고 싶을까요?
    그만큼 그들이 도덕적이고 청렴한가요?
    전 아니라고 생각해서 더더욱 안 믿게 되는데요.

    그리고 아까도 썼지만,,,
    조심조심님은 본인이 우선 정보를 취합하고
    그것을 분석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라 했던 적은 없는거 같던데요.
    다 각기 읽어보고 판단하라, 하지만 힌트는 주면서
    기사를 링크하세요.
    우리가 조심조심님을 신뢰한다고 보이는 것은
    그분이 최소한 더 빠른 촉을 가지셨고,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빨리 찾아 보여주셨고,
    이러한데는 우리보다는 더 파악을 잘 하고 계신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님이 댓글보고 기분나쁜거는 알겠는데
    님의 글 말미에 님도 잘못하신거 있어요.

    님은 부도나는 은행에 돈을 그냥 내버려두시겠어요?
    믿는 매체가 다른 것을 뭐라 물을순 있어도
    이것도 아닌거 같네요.
    그분은 본인의 자산에 대한 불안이 있으시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분이 불쌍하다는 것은 올바른 정보를 접하지 못하는
    국민들이지 그래서 돈까지 그냥 두라는건 많이 꼬이신 것처럼 들리네요.

    매경 읽어오셨다니 다른 것들도 접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또 이러시겠네요.
    얼마나 잘 알아서 댁이 나한테 다른 것까지 보라고 하느냐.
    그럼 본인의 반경에서만 사시면 되지요.

    다 자기의 의지에 따라 커뮤니티도 선택하는 겁니다.
    님은 그러면 여기와는 좀 안 맞으시겠어요.

  • 10. ......
    '08.10.30 7:08 PM (218.49.xxx.224)

    저도 몇몇분이 궁금한 상태였어요.
    원글님처럼 조심조심분도 그중의 한분이구요..

  • 11. 82에 안하무인
    '08.10.30 7:08 PM (219.250.xxx.192)

    인 분들 많아요...
    아무리 옳은 이야기라도 반감을 일으키게 하는 태도는
    결과적으로 지는 거지요...
    그리고 정부가 통제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외국 언론들 악의적인 부분도 분명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외국 언론 참고는 하더라도 떠받드는 거, 싫더라구요...

  • 12. 원글님
    '08.10.30 7:09 PM (124.50.xxx.137)

    남의 허물은 커보이고 내 허물은 안보인다..
    남이하면 스캔들 내가 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있습니다.
    1편의 글에서도..원글님이 쓰신글은 읽는 사람에 따라서 까칠하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그글에 불쾌하게 댓글이 달렸다고..그보다 더 까칠한 글을 댓글도 아니고 이렇게 다시 쓰시는거 보니..처음의 느낌이 틀리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심조심님이 누구신가 하는 글에 댓글들이 까칠하게 달린건..요즘 상황과도 맞다아 있죠..
    자주 들어오시지 않으신다시니.모르셔서 그러셨을수도 있지만..
    언론이나 뉴스에..불안감 조성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협박성 기사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 시류를 아신다면..글을 쓰실때도..조금은 더 예의를 차려주셨더라면..그런 댓글이 안달렸을겁니다.혹시 몰라서..조심조심님이나 구름이님..에 대해서는..다들 더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거..조금만 더 찾아서 글들을 읽어보셨어도 아실거예요..

    대뜸..가끔만 들어와서 보는데..누군데 이렇게 사람들이 신뢰하냐..본인은 불안감만 생기는데..라는 앞뒤없는 글은..남들이 보기에 오해의 소지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주 들어오시지 못하시면 그 글을 쓰시기 전에.더 많은 글을 찾아서 읽어보셨으면..좋지 않으셨을까요..?

    지금껏 사시면서..손해보신거 없으시다면.천만 다행이시구요..앞으로도 그렇게 본인의 판단에 따라서 사시면 됩니다.

  • 13. 그리고
    '08.10.30 7:15 PM (124.50.xxx.137)

    무슨 일만 생기면..82를 싸잡아 비난하시는 분들도..역시 82에 글 남기시는 똑같은 분들 아닙니까..
    82에 안하무인인 사람들이 많다니요..?
    외국 언론이든..우리나라 언론이든..100%한방향의 글만 있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조중동은 안 읽고 매경만 보신다는데..매경..조중동이나 뭐가 다릅니까..?

    본인들의 글에서 안하무인인건 안보이고..남만 탓하는거..다 똑같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참 궁금합니다..제 글이 기분 상하실거고..저한테도 까칠하다고 욕하실거 알지만..마찬가지로 자신들의 글도 남들이 보기에 까칠하고 기분 나쁠 수 있다는거..남의 입장이 내입장이라는거..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 14. 글쎼..
    '08.10.30 7:24 PM (125.186.xxx.42)

    항상 오랜시간 여기서 지내는 사람은 모르지만 가끔 들어와서 보는 사람은 물어볼만 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반응들이 좀 격한듯 하네요..
    사실 저도 가끔 눈팅하는 처지라 요근래 몇번 들오다보니 몇 분 눈에 띄시던데 글타고 지난 자료 다 검색해볼 시간도 없고 뭐 하시는 분인지, 또 뭘 하시길래 댓글들 보면 그 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또 약간의 험담(?)이라도 할라치면 다들 보호하시며 힐책하시는지 궁금한 건 사실이더라구요..
    그리고 그분들 쓴 글보면 일부러 불안감을 조성하려고 쓰신 건 아니지만 사실 불안감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구요..

  • 15.
    '08.10.30 7:30 PM (211.47.xxx.98)

    무례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무척 들면서.. 화가 나려고 하네요.
    조심조심님 혹시 이런 글로 상처받으실까봐 걱정됩니다.

  • 16. ...
    '08.10.30 7:31 PM (211.35.xxx.123)

    여기 게시판 죽순이라 할지라도 조심조심님이 누구라고 정확히 얘기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원글님은 글을 쓰실때, 무슨 의도로 물어보신건가요?
    어떤 대답을 원하셨는지요?

    정말 궁금하다면 조심조심님 글들을 쭉 읽어보시죠.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을것이고 그 분이 정말 불안감을 조성하려고 글을 올리셨는지,
    아니면 다른 어떤 깊은 뜻이 있으신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분의 따뜻한 마음을 이심전심으로 느껴지는거지요.
    여기 계신 분들도 그 이상은 아는 것이 없답니다.

    오전의 글을 읽었을 때...
    찾아서 읽어보면 알텐데 이런 글을 올린 건 무슨 목적일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시리즈로 또 올린 걸 보니 상당히 꼬인 사람처럼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그 분의 경제적인 삶...
    글들을 보면 큰 부자는 아니더라도 꽤 여유있게 사시는 분 처럼 느껴지더군요.
    물질의 여유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까지도 넉넉하게 갖고 계신 분으로 생각됩니다...
    그 분의 경제적인 삶이 왜 궁금한거죠?

  • 17. .
    '08.10.30 7:34 PM (119.203.xxx.233)

    글쎄님 왜 반응들이 격한지 앞뒤 살펴보세요.

  • 18. 구름이
    '08.10.30 7:34 PM (147.46.xxx.168)

    정말 궁금해서 묻는거라면, 좀 정중한 표현을 써주시면 안될까요?
    인터넷에서는 글쓰는이의 표정을 알 수가 없으니 글에서 드러나는 감정을 읽을 수 밖에 없지 않나요/

    그리고 개인의 생활이나 능력에 대한 질문은 그자체가 공격성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

  • 19. 글쎄
    '08.10.30 7:37 PM (211.243.xxx.194)

    저는 82 보면서 늘 그런 생각을 합니다. "이상한 분" 많구나. 나 애 델고 밥 한 끼 해먹기도 벅찬데 일일이 과정 샷 보여주시고 좋은 정보 알려주시고....그래서 세상이 돌아가는 거지요. 그래서 저도 짧은 밑천이나마 혹시 도움이 될 것 같은 게 있으면 올리려고 합니다. 근데 게을러서. 너무 긍정적인 "이상한 분"들에게 많이 배우고 갑니다. 조심조심님도 그 분 중 한 분이지요. 다만 임신중이신데 컴 앞에 너무 앉아 계시면 배 뭉칠텐데 이런 걱정은 좀 듭니다. 일부러 불안을 조성하려고 하지도 않고, 그럼 그렇게 잘 아는 당신은 얼마나 재테크 잘하냐? 재산 정도는 얼마나 되냐, 이런 것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전 초딩은 졸업했거든요. 원글님 첫 글에 댓글 보고 상처 입을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2편을 올리는 것 그 상처를 스스로 확대하는 결과만 초래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경제적 삶이 궁금하다면..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인도 아시는 것 같아요. 조중동 여기 계신 분들은 쓰레기로 알고 있지만 밖에 나가면 아닌 거 아시지요? 그래서 더 강하게 말씀하신 것 아닐까요? 전 원글님이 꼭 찍은 그 댓글 보면서 "그래 영어를 잘해야 해" "맞아 외국 언론도 좀 보고 시야를 넓혀야 현실을 바로 볼 수 있어" 이런 생각에 불끈 들던데요?? 참고로 완전한나라당보수꼴통인 제 친구 남편도 조중동 안 보고 아침마다 외신 읽는답니다. ^^ 그게 현실인거지요. 아무튼 저도 게으른 탓에 5천만원 잃고 지금 멍한 사람입니다. 조심조심님 같은 분 얘기를 귀담아 듣지 못해 원통하고요. 인생공부 한다고 치고 마음 다스리는 중입니다. 그러니 구름님과 조심조심님, 베를린님이 계속 글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20. 만엽
    '08.10.30 7:42 PM (211.187.xxx.35)

    외신이거나 조중동이거나 사실을 사실대로 임의로 가공하지 않고 내보내면 믿지요.
    기사를 입맛대로 골라 내보내거나 착시현상을 유도하게 한다면 의심하고요.
    외신을 더 믿는듯한 분위기는 조중동 책임이예요. 지나온 행적들이 화려하거든요.

    다 믿는만큼 아는만큼 판단하는것이니
    말도 안되는 주장이 아니면 공부하라마라는 불쾌하실수 있겠어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불쌍하게 생각되는것과 비자금 인출문제는 다른 맥락인데 섞어 판단하신것 같고요.
    매경은 글쎄 그것도 비슷해 보이고
    조중동 맹신하는 사람들은 비하당할만 해요.

  • 21. 익명게시판의글들이란
    '08.10.30 7:43 PM (59.10.xxx.194)

    원글님, 이제는 대충 82자게에 올라오는 경제관련 글들의 어느 정도 수준의 사람들이 어떤 생각으로 쓰는지 짐작하셨을테니,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오프에서는 떠들어봐야 경제전문가나 투자에 관한 일가견이 있는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니 주변에서 귀 기울여 들어주지도 않는 글을, 익명게시판에서는 우- 우- 하고 떠받들어 주니, 나름 보람도 느낄 수 있고 유명세도 타고 그러는 것 아니겠어요?

    매경 읽으시고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하시는 분(은행권 저축의 비중으 높다고 하셨으니...)이시라면, 82 자게의 경제관련 글들은 그냥 '저리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될 듯.

    여기 자게에는 특정인들이 퍼다나르는 혹은 직접 이 얘기 저얘기 쓰시는 글에 의존해서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에 대해 파악하는, 일간지 읽을 시간은 없으나 82쿡 자게에 접속할 시간은 있는 그런분들이 상당한 듯 하더라구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정보를 나누어 주시는 분들의 노고도 다 82쿡 자게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는 행동들이니... 그 분들이 자신의 글을 읽고 성급한 행동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 책임 질 필요도 없는 거고, 여러 생각 끝에 쓰고 싶은 글이 있어도 혹시 글을 오해하여 피해를 입는 사람이 생길까봐 신중한 마음에 입 다물고 계시는 분도 계시는 거고...

  • 22. 딴얘기
    '08.10.30 7:47 PM (218.49.xxx.224)

    일부분들이 조동중보고
    쓰레기라고 하는데 근데 왜 조동중의 구독율이 높을까요?

  • 23. M
    '08.10.30 7:48 PM (210.94.xxx.89)

    온라인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입니다. 자꾸 우리나라에서는 그 익명성을 걸고 넘어지며 부정적 이미지를 너무 많이 심어놔 문제라고 보는 분들이 많으나 온라인의 생명은 익명성입니다.

    그리고 그에따라 이런 질문들은 당사자에게 실례이며 무례한 글입니다.
    게다가 경제적 삶 운운하시는 두번째 이 글은 오프라인 이라 할지라도 무례한 질문입니다.

    돌 맞을까 라고 짐작하시면서도 이런 질문을 하신다면..
    보는 이에 따라선 님의 고의성까지 의심 할 수 있습니다. 나쁜 줄 알면서 했다는 말과 같으니까요.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가 이제 10년이니.. 이제 청소년기 이지만
    그래도 이제는 좀 기본적인 인터넷 예의는 지켜지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랍니다. 에효.

    사족으로,
    현재 각종 언론매체에는 거의 다 현 경제상황을 낙관하는 기사가 대부분입니다.
    낙관적 의견은 다른 곳에서 충분히 접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오히려 비율상 너무 많지요.
    그래서 개개인의 판단력 향상을 위해 몇몇곳에서 비관적인 의견들을 다수 접한단들..
    머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여러가지 관점을 접해야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아니면 다른 모든 곳은 눈과 귀를 닫은 채 이 곳 의견만 접하시는지요.

    본인이 너무 팔랑귀라 낙관적 전망엔 기분이 급 상승하다가 비관적 전망엔 불안이 넘치시는 분이나
    혹은 그저 밤잠 잘 주무시고 마음의 평안이 제일 큰 행복이라 판단하시는 분들은
    읽지 마세요.
    괜히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주가 2000 일때 비관전망 글을 아무리 읽어봐야 불안심리 조성 안됩니다.
    현재 퍼지고 있는 불안심리가 어디서 태어나는지 다시 생각해보세요. 인과관계 말입니다.

    왜 이렇게 온라인에 떠다니는 정보유통을 막으려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정부나 개개인이나
    궁금하면 읽고! 알고 싶지 않으면 클릭 안하면 되고.

  • 24. ...
    '08.10.30 7:53 PM (125.187.xxx.238)

    여기 자유게시판이 익명게시판입니다.
    익명게시판에서 잘 활동하시는 분이 어디에서 뭘하시는 분인지
    굳이 캐물을 필요까지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불안감 조성에 대해 이야기하시니 방금 올라온 뉴스 하나 링크합니다.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olitics/pol_others/view.html?photoi...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 수첩 메모라는데 다음처럼 적혀있네요.
    '강만수, 우리보다 더 비관적으로', '내년 상반기 까지 온통 위기'

    님들이 이야기하시는 불안감 조성을 누가 하고 있는지...
    제발 여기계시는 분들에게만 뒤집어씌우시는 일은 안 했으면 합니다.

  • 25. 만엽
    '08.10.30 7:57 PM (211.187.xxx.35)

    조중동 구독률이요. 그게 진실을 말하는 신문이란 증거는 아닌것 같고요.
    메이저신문 구독인구수에 비하면 다른 의견 내는 사람들은 언제나 늘 소수였어요.
    소수가 다른 의견 좀 내기로서니 그걸 좀 봐주지못하고 틀어막으려하는 행태는
    지난 십년 빼놓고는 우리나라의 역사였고요.

    문제는 그 소수중에서도 극소수가
    이 정부 들어서면서의 경제운용에 계속 경고를 해왔고
    지금까지 그 경고대로 살현이 돼왔어요.

    눈에 가시겠죠.

  • 26. ..........
    '08.10.30 7:57 PM (221.150.xxx.235)

    그냥 고환율로 국민의 허리를 휘게 한 강만수와 그를 무한신뢰하는 이메가를 원망하세요. 이런 환란을 똑같이 두번 일삼은 장본인인데, 누가 시장을 신뢰하고 불안해 하지 않을까요? 온라인의 익명성에 대해 님도 함께 편승해서 이런 협박성글을 쓰지 않고 있는지 뒤돌아 보세요. 다 자기 가시는 보이지 않죠..........

  • 27. 꽁알이
    '08.10.30 8:25 PM (116.39.xxx.86)

    에혀...
    조심조심님은.. 무슨 죄랍니까...
    지금 홀몸도 아니신데.. 마음 불편하시겠어요..
    다른 건 다 모르겠고... 조심조심님.. 맘상하지 마세요.
    님을 좋아하고 기다리고 걱정하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아시죠? ^.^.. 건강하세요.

  • 28. 딴말
    '08.10.30 8:29 PM (121.146.xxx.234)

    <전문가 말 들어서 손해 본 것은 여럿 있어도..나름 살림 및 재테크 잘 하시는 동네 아주머니 말 들어서 손해본 건 없었거든요. >이말에 동감해요.
    저희 가족중에 박사가 있어요. 그것도 모자라 만물박사이예요.
    말은 청산유수에 모르는 정보가 없고 ...
    전두환 시절에는 청와대 누구하고 가까워 정보가 빠삭하고 뒷날에는 구권화폐를 가지고 떼돈을 벌려고도 합디다. 이런 사람이 자기 인생은 실패하고 살아요.
    무식이 우리한테 피해주고 살아요. 그냥 무식이 제 생각은 모든 정보나 아이디어는 너무 많이 빠르거나 앞서나가는것 보다 반발짝만 넌지시 내디뎌 주는게 성공하는것 같아요.

  • 29. 하하하..
    '08.10.30 8:31 PM (211.35.xxx.123)

    위에 '익명게시판의 글들이란'... 쓰신분...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웃어 봅니다. 참으로 씁슬한 댓글...
    사람이 꼬여도 어쩜 그렇게 예의 없이 꼬일 수가 있을까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불쌍해보이기도 처음입니다그려... 에고... ㅉㅉㅉ
    저렇게 꼬인 마음으로 세상을 어떻게 살지...

  • 30. dd
    '08.10.30 8:39 PM (121.131.xxx.171)

    시나몬님... 그냥 여러가지 글 읽으면 좋지 않나요?
    이런것도 있고 저런 것도 있구나 하면서요. 그러면서 토론도 하고 ..그러다가 본인이 걸러서 행동으로 옮기는 거구요. 시나몬님께서....는 불안한 정국으로 흘러가는게....많이 안좋으신가요..그거 좋은 사람 어디있나요.. ? 만약 시나몬님께서 조심조심님 글이 심하게 아니다 싶으시면, 본인이 갖고있는 정보나 근거를 대고 글이나 댓글을 쓰시고 질문을 하시면 될 것을..

    "너 누구냐? 누군데..불안하게 하는거야?" 라는 주제의 글을 올리시는 건 많이 무례하신 것 같네요 ^^

  • 31. ㅎㅎ
    '08.10.30 9:12 PM (220.70.xxx.114)

    `익명세기판의 글들이란`이라고 글쓰신분..
    좀 튀는 글에는 엄김없이 댓글 다세요.
    그리고 엄청 튀세요..제가 ip외울 정도로요.ㅎㅎ
    뭐 튀는거 까지야 누가 뭐라겠습니까?
    근데 많이 꼬이신거 같아서..
    얼마전에도 `현실과의 괴리`라고 댓글 다셨죠..
    죄송합니다. 그냥 기억이 됐네요...

  • 32.
    '08.10.30 9:53 PM (59.10.xxx.235)

    cinnamon // 야비하다고나 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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