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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밑에글...
남이 아니고 오빠집 이라고 해서 좀 화가 났네요..
(요즘은 오빠 동생이 남보다 못하지만서도..ㅡ,.ㅡ;;;)
아..그리고 남의집에서 큰 볼일 보는것도 예의가 아니네 어쩌네 그러는데..
그럼 갑자기 변이 마려우면 참아지나요???
아..내가 요즘 시류를 못 쫒아 가는 건지...
물론 쓰레기 종량제다 뭐다 해서 며칠에 한번씩 버리는 통에 냄새가 진동하는 건 알겠는데
오빠..언니...시댁..친정에서 까지 그런 눈치를 봐야는게 너무 서글프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노무 오지랖이 또 발동을 해서 주절 거려 봤네요..
1. 저도
'08.10.30 6:28 PM (117.20.xxx.60)동감입니다..
예의랑 에티켓은 그럴때 쓰는 말이 아닌거 같아요..쩝..
세상 인심 각박하다는건 또 이럴때 쓰는 말 맞겠죠..2. ...
'08.10.30 6:29 PM (119.67.xxx.32)그니까요. 저도 눈팅족인데
저런걸 예의라고 어쩌구 씨부리는데 열이 확~
딸만 셋 키우고 있는데
울딸들은 넘의집에 다 버리고 오라고 가르치겠습니다!!3. 저도요..
'08.10.30 6:31 PM (211.215.xxx.76)남의 집에 갔더라도
아기 기저귀는 비닐에 꼭 묶어 버리고 옵니다.
안그래도 기저귀 가방 무거운데 그런거 이해 못하는 사람하고는
왕래 안 하고 싶습니다.
요즘 무섭습니다. 인간관계가 너무 삭막합니다.4. 근데
'08.10.30 6:32 PM (117.20.xxx.60)상상해보니 웃기지 않아요?
똥 마려운데...아 요기는 먼~친척의 집이구나..참아야지..ㅜㅜ
이러고..가까운 친정이나 오빠집은 막 편하게 싸고..
그래야 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 ..........
'08.10.30 6:33 PM (61.66.xxx.98)화장실 사용문제는 원글님께 동의하는데요.
애 안키우는 집에 가면 기저귀는 싸갖고 오는게 맞다보네요.
그냥 버리고 와도 그 올케 처럼 대놓고 뭐라 할 사람은 몇 없겠지만,
속으로는 뭐라 할 겁니다.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으면 싸서 집에가서 처리하세요.6. .
'08.10.30 6:36 PM (203.239.xxx.10)음, 전 이런 분들이랑 친해지기 싫다는....... 너무 허물없고 그런거 싫어요. 쩝.
음식점 가서 시끄럽게 굴거나 그런 애들, 본인 아이는 내 새끼니까 이쁘시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민폐거든요. 아기가 처음보는 사람에게 막 달라붙는 것도, 내 새끼는 이뻐보일수 있어도 당하는 사람은 싫을 수 있어요. 싫은 내색 하기도 모하고. 암튼 이거나 그거나 그렇게 다른 얘기 같지는 않아요.
몰라서 그러시는 건 몰라도 이렇게 싫어라 하는 사람 있다, 예의가 아닐수 있다 라고 해도 부득불 난 그렇게는 안살아야 겠다. 하시는 분과 전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요. 제 주변엔 이런 분들 안계셨으면 좋겠어요.7. 추워
'08.10.30 6:38 PM (121.158.xxx.17)66.66.189
댁네 찾아오는 손님에게나 가르치세요.
어디서 하라 마라 합니까???8. -_-a
'08.10.30 6:39 PM (117.20.xxx.60)점 하나님은 너무 멀리 가셨네요.
원점으로 돌아오세요~9. ...
'08.10.30 6:39 PM (119.67.xxx.32)추워님 열받지 마세요.
저도 애 키운지 오래되놔서 예전에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가물하지만
들고 댕기진 않았던 거 같아요.
참...너무 각박하고 세상 살기 무섭네요.10. 추워
'08.10.30 6:40 PM (121.158.xxx.17)203.239
아까도 댓글 달다가 지웠네요..글이 갑자기 없어져서..
기본적 예의 모르고 사는 사람 아닙니다.
부득불 우기긴 뭘 우겨요???
누가 친해지자고 우겼나요??? 뭘 또 굳이 장문의 댓글까지 다실 까지야..ㅋㅋㅋㅋ11. ...
'08.10.30 6:40 PM (119.67.xxx.32)그리고 허물 없는 거랑은 좀 다른 차원인 듯...
12. ..........
'08.10.30 6:43 PM (61.66.xxx.98)원글님 말귀 못알아 들으시네...-_-
13. ***
'08.10.30 6:47 PM (125.180.xxx.5)남도 아닌 오빠네집에 아기 똥기저귀도 못버린다는건 너무 삭막하네요
예의고 뭐고를 떠나서 나같으면 가지고 간다고해도 버리라고 할것 같은데 ㅜ.ㅜ
그잘난 쓰레기봉투 몇푼이나한다고...14. 전
'08.10.30 7:00 PM (121.88.xxx.149)아이가 없는데 전에 같은 빌라에 살던 젊은 엄마가 우리집에 와서
응아싼 기저귀 버리고 간걸 늦게 알고 나서 얼마나 놀랐는지...
버릴 때 알려줬으면 바로 버릴텐데 나중에 혹시 벌레가 꼬였을까봐
기겁했어요. 제가 벌레 보면 멀~리 도망가는지라..
설마 쓸레기봉투값이 아까워서 그랬을리가 ....혹 그랬다면 미운 올케네요.15. 전
'08.10.30 7:07 PM (58.120.xxx.245)애어릴때는 남의집 자주 못갔고 가도 아주 가까운 사람 집에만 갔어요
친정이나 동생네 ..
하루라도 자게되면 기저귀많이 나오니 일단 제가 비닐에다 꽁공 몇겹싸매거 냄새차단하면
엄마나 동생이나 작은 쓰레기봉투 내줘서 베란다 깊은곳에 보관했다가
저 가면 바로 처리하셨죠
*기저귀는 그상태로 그대로 보관하면 냄새가 너무심해서
화장실 가서 좀 털어서 위생봉투 한번 넣어서 입구 꼬아서 다시 넣는식으로 몇겹 쌌구요
크게 대단한 인연도 아닌집 마실가서 버젓이 보란 듯이 두고오는건 보기안좋을것 같지만
오빠집 가서 무신경하게 두고온게 실례라고해도
그걸 또 뭐 라는 올케라니...
다시 발걸음 안떨어지겟다 싶네요
솔직히 그정도면 애기손님 어떻게 받나 싶어요
하루종일 싸는게 일인데,,, 원래는그것부터 싫었을지도16. 꽁알이
'08.10.30 7:14 PM (116.39.xxx.86)솔직히 그거 그냥 놔두면 냄새 많이 나잖아요.
그 시누이 분도 그냥 베란다 나가서 버리시기 전에 말씀을 하셨으면
올케분이 따로 처리하던가..하셨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
혹.. 올케분이 말씀하신 <배려>라는 게 꼭 다시 가져가라는 말이 아니라..
버리려면 최소한 말은 해줘야 뒷처리를 한다..는 말씀 아니셨을까..
제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 아이 키우는 친구 놀러왔을 때
제가 기저귀 그냥 놔둬~ 그랬더니
친구가 그대로 두면 냄새나서 안된다고~ 가져온 비닐로 몇겹 싸서 쓰레기 봉투 넣었거든요.
그런 거 아닐까.. 해요.17. 그런가--;
'08.10.30 7:45 PM (121.131.xxx.127)그냥 훽
봉투에 버렸다면
냄새도 나고 싫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 집에 가끔 애기 엄마 오는데
화장실에서 처리 하고
꽁꽁 싸서 버려놓고 가서 그런지
별로 의식 안되던데요
저도 친정에 가서도
엄마 장 안 열어볼 정도로 사람 부대끼는 일은 피해서
주변에서 차다고 하는데
별로 의식 해본적이 없어서
잠깐 갸우뚱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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