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들 체벌 어떻게 하세요?

힘들다 조회수 : 681
작성일 : 2008-10-30 16:50:31
초등3학년 큰아들이 영어수업을(방과후) 안갔습니다.
제가 집에 있지 못하니 시간 마춰서 보내지도 못하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잘 다녀오라고 하면 철석 같이 대답은 잘하고,
수업도 잘 받고 성적도 좋은편이나
이렇게 한두번씩 가지를 않네요.
한 10분 학교수업후 기다리면 수업시작하는데
그것을 참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가 tv보고는 안갑니다.
공부를 해서가 아니고 약속을 안지키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매를 드는것도, 타이르는 것도, 얘기는 많이 하거든요.
수긍은 잘 하는 편인데
오늘은 어떻게 해서라도????
82회원님들은 어찌들 하시는지 노하우? 알려주세요.
IP : 121.140.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30 5:05 PM (125.177.xxx.36)

    우리 딸도 3학년인데 아직까지는 말로 타일러요
    딱히 큰 잘못은 안하는 편이라.. 성적이 안좋거나 피아노연습 숙제 미루려고 해서 가끔 혼내고요

    앞으로는 더더욱 매나 큰소리 로는 해결 안날거에요
    이놈들이 머리가 커서 이성적인 대화가 낫겠더라고요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얘기하고 정말 하기 싫어하는건 되도록 안시키고요

  • 2. 체벌은..
    '08.10.30 5:20 PM (121.144.xxx.27)

    안해요.매 들어봐야 아이가 반발심만 생기지 오히려 더 반성을 안하더라구요
    아이가 이거 안하면 정말 큰일나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남에게 해를 끼친다거나 위험한 행동이나 버릇없는행동...
    이런것들엔 엄하게 하는편인데 아이가 젤 무서워 하는걸 일주일동안 끊어요
    가령 게임이나 만화안보기등등...
    매보다 효과적이던데요

  • 3. 은실비
    '08.10.30 5:22 PM (219.89.xxx.108)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 4. 스카
    '08.10.30 5:32 PM (219.255.xxx.238)

    때릴때는 ㅠㅠ 꽃 말고 줄기로라도 때려야 한다는 지인이 생각 납니다. 것두 장미줄기루 ㅠㅠ

  • 5. 아이가
    '08.10.30 5:43 PM (121.125.xxx.150)

    부모, 어른의 말을 안듣는다고 해서 체벌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체벌을 해서도 안되구요.
    왜 안갔는지 물어 보시고, 다니기 싫다면 잠시 쉬는 것도 방법이구요.
    약속을 안지킨 벌로 TV 시청 금지라던가, 몇일 나가 놀지 못하게 한다던지.
    규칙을 만들어서 벌로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6.
    '08.10.30 5:51 PM (203.255.xxx.234)

    체벌하지마세요.
    아이들도 본인이 존중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말로 해도 다 들어요.

  • 7. 체벌반대
    '08.10.30 8:49 PM (124.60.xxx.229)

    저도 체벌은 안합니다.
    효과 없다고 생각하구요.
    한번 하게되면 강도를 더해서 계속 해야할듯 해서 무서워요.
    아직 어리니까 1주일 연속 빠지지 않고 가면 어떤 상을 정해서 주면 어떨까요?
    한번 갈때마다 보상하는건 역효과 날수도 있을듯 하구요.

  • 8. 어릴때
    '08.10.30 10:35 PM (219.255.xxx.228)

    참 많이 맞았네요
    집에서
    학교에선 안 맞았는데
    문제는 부모들이 자식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내꺼 내자식인데
    라는 인식을 바꿔야 할듯
    또 맞아야 고칠 수 있다는 고리타분한 생각도 고쳐야 할 거 같아요
    어느정도의 훈육은 필요하나 감정이 섞인 폭력은 절대 안된다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참 기분 더럽습니다 아무리 부모래두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023 재보선결과 13 쯧.. 2008/10/30 572
419022 부동산에서 전화가.. 1 슬슬 움직이.. 2008/10/30 1,101
419021 애기가 새이불에 유성팬으로 낙서했어요...ㅠ어떻해요~~~ 9 ㅠㅠ 2008/10/30 710
419020 그들이 사는 세상 3 드라마 2008/10/30 677
419019 연예인과 술집여자 같다는 글 1 없어졌네요?.. 2008/10/30 1,226
419018 아이들 체벌 어떻게 하세요? 8 힘들다 2008/10/30 681
419017 대기업 퇴직후 다들 뭐 히세요? 9 2008/10/30 6,308
419016 신기하네요 4 초콜렛 2008/10/30 505
419015 대통령을 위한 기도시민연대? 7 노총각 2008/10/30 347
419014 조성민 관해서요. 16 궁금 2008/10/30 2,003
419013 우*은행 공동구매 7.2% 넣을까요? 17 멍청이 2008/10/30 1,716
419012 이비인후과 4 명의 2008/10/30 371
419011 습진, 완치하신분 계신가요? 13 습진 2008/10/30 1,035
419010 심마담 사진과 관련해 18 인권? 주홍.. 2008/10/30 6,058
419009 드뎌 옛멋전통 구매했어요ㅠ! 매번 고민만하다가 떨쳐버렸네요..ㅠ 하리 2008/10/30 279
419008 에뜨로 쉬폰 스카프 2 에뜨로 2008/10/30 671
419007 단감으로 곶감만들고싶어요 3 곶감만들고말.. 2008/10/30 568
419006 [수원무료교육11월1일,8일,15일(매주토)]부부관계증진교육-부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기 수원무료교육.. 2008/10/30 233
419005 맘모톰했는데 통증이. 6 아픔 2008/10/30 862
419004 [수원무료교육11월22일(토)]열린가족강좌 Ⅶ-아빠 1분만 놀아주세요 수원무료교육.. 2008/10/30 139
419003 돈을 어떻게 해야할지 3 ... 2008/10/30 682
419002 내가 쓴 글, 댓글 2 검색 2008/10/30 509
419001 [판]뻔뻔스러운 기륭전자 기자회견 리치코바 2008/10/30 212
419000 떡뽁기 오천원치 먹고왔어요 16 다욧 2008/10/30 1,974
418999 산나물 종류가 뭐있어요 ? 반찬으로는 ? 5 궁금해효 !.. 2008/10/30 407
418998 82에서 보고 성공해서 자주 해먹게 되는 레시피 33 레시피 2008/10/30 6,123
418997 등이아파요... 6 40대초반 2008/10/30 951
418996 정관용, 윤도현이 도중하차한 이유? 3 이궁, 2008/10/30 876
418995 세입자가 나간 뒤 너무해요..ㅠㅠ 9 집주인 2008/10/30 2,359
418994 제2금융권의 적금 괜찮을까요? 2 적금 2008/10/30 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