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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어렵다하면서 씀씀이가 줄질 않네요
먹고 싶은것도 많고.. 흑... 아기가 커가면서 살것도 많고..
이놈의 씀씀이.. 사실 절 위해서는 300번도 더 생각하면서 지를까말까하는데..
이놈의 먹거리랑 아기위해 사는것은 어째.. 한 2번 생각하고 사게되니.. 어쩌죠
1. 어쩔수없네요,,,
'08.10.30 1:00 PM (118.33.xxx.178)먹던가락이있다고할까,,, ㅋ 먹는거는 도저히줄일수가없네요 좀싸다싶은거사오면 식구들이 손도안대고 그냥 버리게되고,,ㅠㅠ 그래도아기용품같은거는 금방금방 못쓰게되는게많으니까 좀 줄일수있지요
2. 그게
'08.10.30 1:00 PM (125.252.xxx.138)일단 한 번 커진 씀씀이는 줄지가 않더라고요.
제가 지난 주말 쌀 사러 나가면서 정한 최대치가 6,7만원 선이었습니다. 요즘 쌀도 제일 싼 걸로 먹거든요.
살 목록도 적어 갔고요.
그런데, 계산 후 12만 얼마 소리 듣고 저 자신이 미웠어요. -.-
괜히 남편 들으라는 듯이 이,삼주는 장 안 봐도 되겠네...이랬네요. ㅠ.ㅠ
그런데, 이, 삼주는 커녕 사 온 거 거의 다 해 먹은 듯 싶어요.
아이가 커 가니, 정말 먹거리때문이라도 구멍 뻥뻥 납니다. 흑.3. 바로
'08.10.30 1:15 PM (121.152.xxx.160)제 얘기네요. ㅜㅜ
저희집은 시골서 얻어먹는 게 많아서 식비는 별로 안드는데
최근들어 긁은 카드가 몇백은 될겁니다.
발단은, 이제껏 써오던 압력밥솥(6-7인용)이 갑자기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면서,, 2-3인용짜리를 새로 하나 산 건데
그 담엔 남편 계절옷이 너무 없어서 세일을 핑계로 한꺼번에 몇장 사고
또 그 담엔 한 6년된 침대매트리스, 예전부터 허리가 너무 불편한 걸 버티다가 결국 바꾸고 (하루의 1/3을 보내니 이건 중요해!하며 스스로 주문거는 중)..
외상, 무이자가 정말 원흉입니다. 소 몇마리 잡아 먹네요 ㅜㅜ4. ^^
'08.10.30 1:36 PM (58.230.xxx.21)저는 물때 끼지 않는 욕실화가 있다길래 6천원짜리 몇개 샀어요
욕실2개 베란다...
욕실화에 물때껴서 락스, 솔로 빡빡 씻는거 너무 힘들거든요
시꺼먼거도 보기싫고 더럽고
이렇게 너무나 사고 싶은데 어떻게 해요5. 저기...
'08.10.30 1:49 PM (59.3.xxx.192)^^님 / 물때 끼지 않는 욕실화는 어디서 사나요?
이름이 뭔가요?
안사야지 안사야지 하면서도 ........이러는 제가 미워요 ㅠ_ㅠ6. 저는
'08.10.30 2:42 PM (125.187.xxx.189)어제 외출 했다가 백화점에서 부츠를 덜컥 샀어요.
오랜만에 나가 보니 세일 한다는 말에 귀가 솔깃해서.
부츠 옆에 놓고 점심 먹으면서
차분하게 생각했지요
지금 집에 있는 부츠도 괜찮은데 뭐 때문에 이걸 샀던가
내가 신발 이것 저것 바꿔 신고 다닐만한 곳이 있던가
굽이 너무 높아서 불편할 것 같다 등등......,.
결국 환불하고 왔어요 ㅠㅠ
백화점에는 미안하지만 지름신을 물리치고 나니 마음이 편하더군요
생활을 단순화 시키고 꼭 필요한것만 사고 싶어요.7. ...
'08.10.30 5:26 PM (125.177.xxx.36)물가 오르고 웬만한건 유기농으로 바꾸고 나니 더 많이 나가죠
요즘은 정말 먹고만 살아요 애 학원보내는거랑.. 먹는건 줄이기 힘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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