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외 그만한다고 언제 말해야 하나요?

공부가싫어 조회수 : 869
작성일 : 2008-10-30 12:46:46
같은 교회 집사님이 소개해 주셔서 저희 아이가 과외를 하고 있었는데요..
혼자 하는게 너무 졸립다고 그만 하고 싶다고 조르네요.
과외시간이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인데 혼자서 하려니 재미도 없고 졸립기만 하다구요...
선생님은 대학생인데 저희 아이랑 성격이 좀 안맞는가봐요.
선생님한테 그만 한다고 말씀드려야 하는데 언제쯤 얘기해야 할까요?
정말 이런 얘기가 제일 하기 싫은거 같아요...
IP : 59.7.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이
    '08.10.30 12:52 PM (129.254.xxx.45)

    문자로 얘기하세요-_-;
    얼굴보면서 얘기하기 힘들 땐 문자로 하는 게 좋더라구요...

  • 2. ...
    '08.10.30 1:04 PM (122.36.xxx.221)

    문자로는 좀...
    물론 전하는 쪽에서는 편하실지 모르나,
    받는 입장에서는 문자로 짤리면 매우 맘 상합니다.
    선생님도 계획이 있으니 미리 말씀드리면 좋겠지만,
    그 후 수업 분위기가 어색하고 이상하니,
    그냥 마지막 회 수업 마치고 좋게 말씀하세요.

  • 3. 저는
    '08.10.30 1:38 PM (221.157.xxx.16)

    그만두기 이틀전에 아이에게 말하게 한후 그만두기 전날 제가 말했네요..^^

  • 4. 어머나
    '08.10.30 2:03 PM (96.224.xxx.47)

    문자로요?
    아이가 먼저 말한다고요?
    전 과외 해본 적도 없지만 상상만해도 너무 불쾌하고 낯뜨거운 일인 것 같은데요.
    과외 끝나고 잠깐 차 한잔 끓여 주시고 정중하게 그 동안 감사했다 아이가 혼자 배우기 지루해해서 과외 그만 하려고 한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보수 드려야 하는 것 아닌가요?

  • 5. 좀 놀랍네요
    '08.10.30 2:21 PM (211.115.xxx.133)

    문자로..
    아이가..

    아무리 대학생이지만
    그래도 우리 애를 가르친 선생님인데요?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구나 "하는 교훈을 줄수는 있겠습니다

  • 6. ...
    '08.10.30 3:06 PM (118.217.xxx.50)

    정중하게 어머님이 마지막 수업 마친 후에 말씀하세요.
    미리 말하게 되면 마지막 수업을 소홀하게 하기 쉽거든요...

    그나저나 졸려하는 학생 붙잡고 3시간씩 그 대학생도 고역이었겠네요...

  • 7. ^^
    '08.10.30 5:12 PM (125.242.xxx.10)

    일주일 전에는 미리 말씀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선생님 입장에서
    그 과외로 다른 과외를 시작하지 못 할수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으니까요.

    마지막이라고 소홀하게야 할까요?

  • 8. 에고..
    '08.10.30 7:10 PM (61.109.xxx.204)

    문자로나 아이를 통해서 말하는건
    정말 예의에 벗어난일인것같아요.

    물론 그런얘기...얼굴보면서 하기힘들지만
    입장바꿔서 그런경우를 당하시면 어떨까 생각하면... 답이나오지않을까요?

  • 9. 공부가싫어
    '08.10.30 9:17 PM (125.177.xxx.187)

    네..
    좋은 말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053 에구구.. 어렵다하면서 씀씀이가 줄질 않네요 8 씀씀이 2008/10/30 1,312
245052 과외 그만한다고 언제 말해야 하나요? 9 공부가싫어 2008/10/30 869
245051 아파트1층에서 살기. 어떤가요? 20 ,, 2008/10/30 2,344
245050 달러가 필요하신 분들 어느정도 가격선에서 환전할 계획이세요? 3 달러 2008/10/30 746
245049 보험을 들어준다는데요.. 2 친구 2008/10/30 272
245048 확실히 하고 갑시다. 달러스왑과 현재 심리상태.. 10 .. 2008/10/30 1,104
245047 숙변제거에 좋은 음식 좀 알려주세요..ㅠㅠ 12 ㅠㅠ 2008/10/30 1,253
245046 건강보험공단 건강진단 받으셨나요? 4 크림소스 2008/10/30 650
245045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6 김장소금 2008/10/30 423
245044 9시~3시 꼼짝마 남편 2 고민 2008/10/30 908
245043 우울증친구의 전화를 어찌해야 할지 22 친구전화고민.. 2008/10/30 2,026
245042 대학가앞 오피스텔 어떨까요? 5 궁금 2008/10/30 497
245041 맛있는 김장 레시피 추천해주세요. 18년차 주.. 2008/10/30 245
245040 82님들은 두남자중에 선택한다면.. 46 선택 2008/10/30 2,278
245039 재산권보호가되나요 2 월세도 2008/10/30 241
245038 펀드 1 무식쟁이 2008/10/30 360
245037 남편과 2시간 마라톤회의 끝에 4 엎드려 2008/10/30 1,664
245036 아래글 광고좀 하지마셈(냉무) 1 2008/10/30 115
245035 체크체크(예비중 현재 6학년) 체험단 이벤트 2 박정화 2008/10/30 230
245034 아이 바이올린 가르쳐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4 궁금맘.. 2008/10/30 691
245033 스티클리 가구 많이 비싸나요? 3 스티클리 2008/10/30 584
245032 이 느낌.. 아시는분 계실까요? 11 실연.. 2008/10/30 1,076
245031 씨푸드 음식점 추천해 주세요 1 외식 2008/10/30 234
245030 [질문]아이의 잘못된 행동 어린이집 선생님하고 상담하시나요? 5 항상초보 2008/10/30 319
245029 커피 마시고 싶어요.. 12 따끈한.. 2008/10/30 1,751
245028 어차피 투자는 자기 판단 7 말들이 많지.. 2008/10/30 1,027
245027 빼빼로데이 1 선희옴마 2008/10/30 216
245026 남편때문에 참 힘이 드네요2 10 아침 2008/10/30 2,139
245025 요즘.. 현금 300정도 어떻게 관리해야 좋을까요? 4 뚱곰 2008/10/30 1,466
245024 졸음 쫓는 기막힌 방법 좀 9 가르쳐주세요.. 2008/10/30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