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하고 갑시다. 달러스왑과 현재 심리상태..

[..]

먼저 이자문제..

3개월물  OIS(현재 0.7~0.8%대) + 2.0%

이건 3개월에 2.7~8%가 아니라 연금리 환산입니다.

3개월이 3%니까 1년이면 12% 이건 틀린계산입니다.

달러가뭄에 처한 우리나라는 장기는 중립, 단기는 틀림없는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개하지 않는 Structure Fee나 별도 스프레드는 미궁으로 찜찜하긴합니다.

그리고 IMF 에서 220억불 꿔온게 아니라 그만큼 한도를 열어놨다는 겁니다.



82쿡 너무 비관적으로만 치중되서 보시는것 같습니다.

작년에 미칠듯이 좋았던 증시며 경기가 불과 1년도 안되서 박살나고있고,

내놓라는 전문가며 인사들 하나같이 이번사태 맞춘사람 별로 없습니다.

아고라 경방이 도움이 많이 되었고 똑똑하신분들도 많이계시지만,

그분들 또한 100% 정확할수는 없습니다.

요즘 아고란를 보고 있노라면, 예전 병원 제 옆에 계셨단 환자분이 생각납니다.

위의 조그마한 종양제거를 위한 환자였는데

수술전날 의사가 수술설명과 동의서를 받으며 최악의 경우 위를 모두 들어내야 한다라고

말하는데 옆에있던 제가 다 두렵더군요.


심리나 상황은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이 강하다는점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적 금융위기이고, 우리나라같이 기축통화가 아닌 나라들은 취약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며

우리나라만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너무 싸잡아서 나라 부도난다고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현 정부의 바보스러운 정책에 대해서는 저도 치가 떨리는 사람입니다.

나라망한다는 비관적인 의견보다는 대책에 대한 글들이 더 많이 올라오는게 좋지않을까요?


저도 잘못알고 있을수도 있으니 혹시 제 말이 틀렸다면 지적해주십시오.

여러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

아이고 ... 어려워서 뭔말인지.. OIE나 스트럭쳐피는 또 무슨 돈을 말하는건가요? 그리고 이번 통화스왑은 IMF에서 돈꿔온게 아닌걸로 아는데요 ?
죄송한데..좀 쉬운말로 풀어주시면 더..알아듣기 쉬울 것 같은데요.
그럼 연간 이자는 얼마라는 것인지...그 댓가가 뭔지를 알고 싶은데요

[흐..]

현 정부와 강만수들을 교체한 다음에 얘기합시다. 비관적으로 갈수밖에 없는 상황은 그들이 만들고 있으니. 이런말 안하고 싶지만 그들이 존재하는한 제 2 imf 피할수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의 심리상태가 그냥 나왔다고 보지않습니다.
조그마한 종양치료를 위해 이전 여러가지 치료방법을 거쳤는데 병세가 더욱 악화만 되었다면
그리고 다음 수술에서 최악의 경우 위를 드러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 환자는 목숨거는 마음으로 수술에 임하지않을까요?

[..]

추가로 그 의사가 이전에 의료사고로 사람을 죽였던 경험이 있다면 더 하겠죠. >.<

[만엽]

일단 100퍼센트 정확하다면 신이니 이번사태를 예측한 사람 별로 없었다는건 좀 아닌것 같고요.
여기까지 올거라고 82만 해도 주장하시는 분 있었고요.
나라 부도가 뭔지 그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고요.
세계적 금융위기인것 맞지만 그걸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정부측 주장이 우스울뿐이고요.
어제 한말 다르고 오늘 한말 다르고가 도돌이표인 정부주장을 뭘 믿어야할지를 모르겠고요.
그 길로 가면 죽는길이라고 다른 의견 낸 사람들말이 아직까지 맞아들어가고 있는데

그걸 싸잡아서 나라망하길 바란다는 뉘앙스로 듣는 자체가 이해불가이고요.
지금 상황이 암울한데
무엇을 희망적으로 봐야할지 그것도 모르겠고요.

심리나 상황때문에 이 지경이 된것이 아닌데
정부는 아직도 심리나 상황만을 이야기 하고요.

[gondre]

경제적위기는 지금만 있었던건 아니지요.
문제는 현정부가 지금 위기를 극복해 나갈만한 능력이 없다는거라고
구름이님을 비롯 여러분들께서 누누히 말씀 하셨답니다.
저위에 어느님 말씀 대로 현정부와 강만수를 자르고 할 이야기 같습니다.

[만엽]

12%다 몇%다 하는 지엽적 이야기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들이 왜 불신을 받는가를

오로지 비관적 인식때문이라 생각하니
더 큰 파국이 기다리지 않겟나 하는거지요.

[....]

음.. 지금 부자들은 주식으로 돈 벌고 있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개미들이 다 내다팔때.. 그들이 사는것 같습니다. --

[호재는]

맞긴 한데요..제가 볼 때는 그나마 잘한 일 같은데..
국민한테 신뢰를 잃은 지가 언제적인지..
앞으로는 제대로 한다는 보장도 없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지금 상황이 안좋으면 일시적으로 정신을 차렸을까 싶기도 하고..
막 와~ 인제 좀 피려나? 하는 생각이 안 드네요..

[부자들]

주식 잘 안해요
의심 많고 정확하게 재기 어려운건 일단 피하죠
가뜩이나 지금같은 상황은 ...
부자들이 사는게 아니라 연기금,금융기관, 일반기업 등등 모두동원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