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선생님 자주 바뀌는 어린이집 그리고 소신있는 원장님..
집에서 제일 가까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데
직장다니고 있어서 잘 가보질 못했고 같은 어린이집다니는 엄마들이랑
교류도 전혀 할수 없었지요.
제가 듣는거라곤 선생님이 알림장에 써주시는 내용이랑
원장님이 가끔 전화통화할때마다 알려주시는게 다였어요.
원장님은 두아이를 잘키워내신거 같았고 교육에 소신도 있으시더라구요.
어린이집차리신지 4년정도 되었는데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나쁜일이건 좋은일이건 거짓말은 안한다 주입식교육보다는 기초적인 교육에 치중한다 하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동안 마음 푹 놓고 있었어요.
참 괜찮은 분이다 하면서요...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하루가 멀다 하고 바뀌네요.
한두달 괜찮다 하면 또 바뀌고 또 석달 괜찮다 하면 또 바뀌고..
근데 선생님들이 좋게 나가신거 같지가 않아요.
이번 선생님 두분은 어제그만둔다고 하고 그냥 짐싸가지고 가셨데요. 이제 두달되었는데요.
그래서 어린이집에 원장님이랑 식사준비해 주시는 분만 남은 상황이예요.ㅠㅠ;;;
저는 그동안 원장님 소신을 믿었거든요.
근데 선생님들이 원장님과 마찰로 자꾸 그만두시니 저도 이젠 옮겨야 하나 맘이 흔들리네요.
정말 선생님 안바뀌고 맘 푹놓고 어린이집 보내고 싶어요....ㅠㅠ;;;
덧붙임.그리고 저희 아이가 내년에 4살인데 유치원에 보내서 5살반에 넣으면 좀 이르겠지요?
동네유치원에서 한반에 한명정도 어린아이 받아줄수 있다고 오라고 하고 있거든요..
1. ..
'08.10.30 10:03 AM (218.150.xxx.233)선생님들이 붙어있질 못하고 자꾸 나가는걸고 봐서 원장이 그렇게 좋은 사람같아 보이진 않는데요
엄마가 모르는 뭔가가 있겠죠
그걸 떠나서라도 어린아이에겐 양육자가 얼마나 중요한데 그렇게 자꾸 바뀌면 아이가 너무 불안해 합니다
저라면 당장 다른데로 옮길거 같아요2. ..
'08.10.30 10:08 AM (203.142.xxx.241)가까이 안 본 사람에게는 '소신'으로 보이는 것이
실제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고집과 아집 독선이 될 수도 있어요.
소신 있어보이는 것은 '보이는 것'일뿐.
현재로 그 원장선생님 성품은 자꾸 바뀌는 선생님들이 더 분명하게 보여주네요.3. 저두
'08.10.30 10:11 AM (211.49.xxx.204)저두 5살때부터 7살인 3년 가까이 지금껏 원장님을 믿고 보냈는데 최근에야 말만 근사한 사람인 걸 알았습니다. ㅠㅠ... 내년에 학교가는데 지금은 어찌 할 수도 없고 후회막심입니다.
유아교육에 관한한 전문가라 믿고 무조건 신뢰했습니다. 선생님이 자주 바뀌고 아이들이 나가고...그런 일들이 선생님이나 엄마들이 유별나서 나가는거라 생각했습니다. 정말 미리 챙기지 못한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하루 빨리 옮기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4. ...
'08.10.30 10:35 AM (116.33.xxx.156)교사가 자주 바뀌면 분명문제 있음다......
5. 빨리
'08.10.30 10:39 AM (218.39.xxx.126)옮기세요.
교사가 자주 빈번히 바뀌면 분명히 문제 있는 거구요. 그것도 작은 문제는 아니지요.
4살에 유치원 보내는 건.... 좀 신중히 고려해보세요.
아이가 몇월생인지 모르지만,
저희 큰 아이 유치원 보내는데 5살입니다... 아무래도 어린이집보다는 분위기가 좀 다르기 때문에
5살도 초반에는 살짝 버거운 느낌이었어요.
4살이면.. 저는 말리고 싶어요... 아이가 1월생이거나 하지 않는 한....
일단, 지금 어린이집은 얼른 옮기시는게...좋을 것 같아요.6. 교사들도
'08.10.30 2:14 PM (121.134.xxx.78)어린이집이 어려운 직장이기 때문에 자주 바뀌기도해요
생각보다 잔 일이 많아서 처음 온 선생님들은 힘들어 하기도 하지요
어쨌든, 선생님들을 관리하고 기관을 운영하는 것도 원장몫이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8903 | 전교조 3 | 학부모 | 2008/10/30 | 301 |
418902 | 6세 아이 생일선물을 골라주세요. 1 | 이모 | 2008/10/30 | 258 |
418901 | 아마존 구매대행 하는곳좀 알려주세요 1 | 아마존 | 2008/10/30 | 191 |
418900 | 집값이 내려가면 은행서 대출받은 원금 상환하라고 하나요? | 어쩌나 | 2008/10/30 | 387 |
418899 | 자녀분 외고 보내보신 분 모두 만족하셨나요? 15 | 고민 | 2008/10/30 | 2,100 |
418898 | 샵인샵(???) 질문좀 드릴께요 1 | 채원아빠 | 2008/10/30 | 213 |
418897 | 우울하네요. 8 | 휴 | 2008/10/30 | 1,188 |
418896 | 옥션 슬리퍼 100원에 파네요~[종료됐네요] 20 | 옥션 | 2008/10/30 | 982 |
418895 | 스왑호재 믿고 주식 안심하지말라 16 | 스왑호재? | 2008/10/30 | 1,536 |
418894 | 오늘 YTN집회 이은미씨 오네요 11 | 평행선 | 2008/10/30 | 793 |
418893 | 앞머리만 잘라도 드라이 해줄까요? 7 | 앞머리 | 2008/10/30 | 742 |
418892 | 전세 만기 시 1 | 상식 | 2008/10/30 | 327 |
418891 | 아기가 잠을 안자요~~!!! 3 | 초보엄마 | 2008/10/30 | 321 |
418890 | 남편의 두피가 엉망이네요 8 | 두피 | 2008/10/30 | 791 |
418889 | 옆의 storeS 블렌더 | ... | 2008/10/30 | 180 |
418888 | 글쎄 수학을 포기하겠답니다. 어쩌죠? 22 | 중2아들놈 | 2008/10/30 | 1,524 |
418887 | 펌글입니다 : FRB와 300억달러 통화스왑 대한 해석 3 | 스왑 | 2008/10/30 | 695 |
418886 | 홀어머니 남친과 결혼후 경제권문제(지금은 결혼전이구요) 86 | 제니퍼 | 2008/10/30 | 4,368 |
418885 | 교활하고 형편없는 이마트 18 | ... | 2008/10/30 | 1,942 |
418884 | 재밋는 말실수2(펌) 13 | 웃어보시라고.. | 2008/10/30 | 794 |
418883 | 집은 그냥 집이었으면.. 5 | 그래도 | 2008/10/30 | 740 |
418882 | 방닦을때 소다물 최곱니다. 41 | 소다사랑 | 2008/10/30 | 6,433 |
418881 | 미국과의 스왑체결 의미? 알고보면 10 | 스왑 | 2008/10/30 | 1,106 |
418880 | 배즙사실때 조심하세요 9 | ^^ | 2008/10/30 | 2,126 |
418879 | 칼리아쏠레지아 9 | 궁금 | 2008/10/30 | 848 |
418878 | 시간 제한해주는 컴퓨터 프로그램 2 | 학부모 | 2008/10/30 | 375 |
418877 | 어제 보궐선거 결과봤나요? 13 | 인천한라봉 | 2008/10/30 | 782 |
418876 | 선생님 자주 바뀌는 어린이집 그리고 소신있는 원장님.. 6 | 내가..죄인.. | 2008/10/30 | 672 |
418875 | 제3자 신탁은 18세 이전 친권자가 해지하면 친권자 돈이 된답니다. 8 | 로얄 코펜하.. | 2008/10/30 | 745 |
418874 | 요즘 항공비에 붙는 유류세는 모예요?? 2 | 궁금 | 2008/10/30 | 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