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달러 스왑 확실한 호재아닌가요?

..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08-10-30 09:46:05
지금 현재 국내 상황중 가장 나쁜것이 단기 유동성에 달러부족현상 이었는데

이번 스왑으로 300억달러 까지 열어둔 상태입니다.

미네님도 300억달러 정도 말씀하셨었고..

이렇게 되면 국내에 호재 아닌가요?

아고라를 많이 보고 있고 도움도 받고 있지만,

너무 촤악의 상황..극히 비관적인 전망들만 하셔서 좀 그렇네요.

이부분에 대해 의견듣고 싶습니다.
IP : 211.173.xxx.1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기간 호재
    '08.10.30 9:51 AM (203.232.xxx.82)

    방송에서건 증권프로그램에서건 호재라고 보는데요...(그럴수록 의심이 가는 저는 음모론자일까요.^^)
    일단 주식이 오를때 외국인들이 우찌하느냐에 판단될거 같아요.(.팔고 나가기 위해서 미국이 오히려 돈대준식이 되지 않을까)
    300억에 급한불은 꺼지겠지만 이돈으로 모든 악재를 벗어날거 같으면 그전에 이명박이 2000억불이상 뭐 외환보유고 있다고 했을때가 불가 얼마전이었는데 그동안 다 까먹었다 치고..300억불가지고 얼마나 버틸지....
    저도 뭐 잘 모릅니다..어제 아고라가서 이것저것 종합해본건데,암튼 스왑해왔다고 이모든 불안들이 다 해결되지는 않을거 같다는..ㅠㅠ

  • 2. 꽁알이
    '08.10.30 9:56 AM (116.39.xxx.86)

    우리 정부의 발표를 그대로 따르면 보유고가 20000억정도라 했었던 걸로 기억해요.
    그런데 300억 스왑이라.. 이정도만 있으면 외환유동성문제가 해결이 되는건지.
    수면에 드러나지 않은 이면계약은 없었는지.
    일단 급한 불은 끈다고 하더라도 내년 4월이 만기인데
    그때 환율이 하락한다면 그만큼 손실을 우리가 안고 가는 것에 대한 불안이 있는 거 같아요.
    그때 저 300억을 일시상환을 요구해온다면... 그때는 방어가 될런지.

    이런 저런 걱정들이 있는데
    현 수장에 대해 믿음도 신뢰도 없으니.. 다들 걱정인거겠지요.

  • 3. 위에
    '08.10.30 10:03 AM (203.232.xxx.82)

    장하준 교수말에 의하면 꼴랑 300억불이면 뭐 이건 나 빌려왔다고 생색내는것도 아니고
    방금 아고라가서 보니 망할집이 빚내왔다고 잔치 벌리는거라네요..ㅠㅠ그리고 지금 외국인들 주식 어쩌고 있나 잘 보세요..ㅠㅠ

  • 4. ..
    '08.10.30 10:06 AM (122.32.xxx.149)

    외인들은 열심히 팔고 있네요. 기관도 팔고있고... 개인들이 그거 다 주워담고 있구요.

  • 5. 호재맞죠
    '08.10.30 10:23 AM (124.138.xxx.2)

    호재맞아요.
    이상하게 이곳 게시판에만 오면 정치색이 강해서 저도 가끔 외면하게 되는데요...
    너무 비관적으로만 바라보고 극단적인 생각이 많네요.
    어떻게 위기상황을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것보다는 어떻게든 이 정부를 무너뜨리고 싶다라는 느낌을 주게 연일 때리네요.
    저 역시 현정부를 찍지는 않았지만 너무하다는 느낌마저 저에게 들게 하는군요,
    이 경제상황은 한나라당이 아니라 그 어느당이었어도 세계경제상황을 피해가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지요?
    저 역시 이번 경제위기로 인해 손실이 막대합니다만, 그렇다고 현 정부탓을 하지는 않습니다.
    현 정부의 각료가 너무 우수하다, 뭐 이런 의미도 아닙니다.
    일본은 18000까지 갔던 니케이가 7000선까지 무너졌지요?
    다우지수는 제법 양호해서 1/3토막정도로 선방했네요.
    단순한 지표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나라마다 또다른 차이점도 있지요.
    하지만 큰 줄기로 세계경제가 다 같이 위험에 빠진 것이고 그것을 현 정부에서는 어떻게든 헤쳐나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제 눈에는 보입니다.
    부동산 규제완화도 현 시점에서는 필요하거든요.
    전 부동산 없습니다만, 현 상황은 부동산 하락이 폭락으로 가는 시점으로 연착륙을 해야지 경착륙을 방관해서는 안될 상황입니다.
    무주택자인 저에게도 경착륙은 피부로 느낄만한 경제상태로 돌아올 것이니까요.

    제가 좋아하던 82게시판이 한쪽으로의 정치색을 담아버리는 순간 저는 82에 대한 신뢰를 의심하게 되더군요.
    많이들 이 게시판을 떠난것 같구요.

    누군가에게 예금을 해약해라, 주식을 팔아라, 펀드를 환매해라, 부동산을 현금화해라 의 말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IMF때 현금대신 주식을 받았던 사람들은 3-4년 후 대단한 시세차익을 거두었어요.
    경제사이클은 호황과 불황을 반드시 반복합니다.
    너무나 위험한 조언은 추후 조언을 받아들이신 분들에게 엄청난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 6. 저도
    '08.10.30 10:31 AM (118.32.xxx.210)

    호재맞죠님에 말씀에 상당부분 동감합니다...

    세계 상황이 안좋은 방향으로 가는 거.....정부에서 나름 열심 새벽 밤 낮 가리지 않구 있다는거

    근데 국민들이 신임해야하는 정부의 일관성이 결여되어서

    더 많이들 불안해 하는 것 같아요...저도 그렇구요..

  • 7. 정치색이 문제
    '08.10.30 10:32 AM (220.116.xxx.12)

    비관적인 전망도 봐야겠지만 그런 글들은 말미에 항상 정치색이 드러나니 신뢰가 떨어질수밖에....

    자기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고 자칭 경제고수라는 독특한 사람들에게 휘둘리는 투자자들만 불쌍....

  • 8. 호재님말씀2222
    '08.10.30 10:37 AM (125.186.xxx.114)

    정말 정치색이 너무 한곳으로 쏠린 모양이라
    익명이라도 토론에 간여하고싶지도 않다고들 많이
    이야기합니다.

  • 9. ..
    '08.10.30 10:40 AM (115.138.xxx.39)

    돈도 많으면서 년 20% 이자 주면서 돈 꿔오는건 무슨 경우래요? 전 경제도 정치도 잘 모릅니다. 다만 하나 내 수중에 돈 있으면 그냥 불안하다는 이유로 절대로 돈 꾸지 않는다는겁니다. 부동산이라도 사면 몰라두요.. 년 20% 주고 빌린돈.. 그 이자는 누가 내야 될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 10.
    '08.10.30 10:40 AM (122.32.xxx.21)

    잠깐 주식시장 오르는 날엔 이런 글 꼭 나오는군요 ㅋㅋ
    폭락하는 날에도 좀 일관성있는 주장해보시죠...여기만 비관이라구요.
    여태 벌어지는 상황보고도 그리 보는 눈이 없나요.

  • 11. ...
    '08.10.30 10:49 AM (125.187.xxx.238)

    9월 환매 고민하다가 이런 글 보고 잠시 머뭇한 사이에 손실을 봤었죠. ^^;;;
    대비함은 가장 비관적인 상황을 고려하고 하는 거지
    가장 긍정적인 상황을 고려하고 하는 건 아닙니다.

  • 12. 이른아침
    '08.10.30 10:56 AM (61.82.xxx.105)

    단기적으로 호재되겠죠. 심리도 진정시키고. 그러나 장교수님 말대로 폭풍이 휘몰아 치는데 우산 하나 그것도 거의 20% 가까이 되는 비용 지불하고. 문제는 장기적인 한국경제의 펀드멘탈입니다. 정책 방향이 제대로 가야 하는거죠. 그래야 주식시장도 살고 하는 겁니다.세계적으로 부동산 버블 걱정하는데 부동산 규제 풀어서 버블을 버블로 상대하려니 한심한거죠.

  • 13. 꽁알이
    '08.10.30 11:11 AM (116.39.xxx.86)

    호재맞죠 님 말씀 옳은 부분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 시장의 정보가 많이 왜곡되어 있는 건 사실인거 같아요.
    정부에서 주는 정보, 뉴스에 나오는 정보.. 이런 것들을 신뢰할 수 있다면
    아고라의 토론방이나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지 않겠죠.
    다른 건 다 차치하더라도 경제정책이 많은 부분 공감을 못한다거나
    강만수 장관의 여러 발언들의 일관성 없음은 아무도 부인 못할거라 생각해요.
    이 모든 게 그런데서 비롯된게 아닌가 해요.

    그리고 IMF때 주식 가지신분들중에 휴지 되신 분도 많아요...
    그당시 금융기관에 근무했던 저는... 엉엉 우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그때도.. 정부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국민에게 먼저 줬더라면..
    그런 억울한 피해를 보신 분들은 좀 줄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 14. 학습효과
    '08.10.30 11:17 AM (203.229.xxx.213)

    IMF 학습 효과라는 말 아세요?
    지금 국민들과 특히 주식 하시는 분들은 IMF 때를 놓고 움직이시려고 하는데 그걸 IMF 학습효과 라고들 한답니다.
    그럼 지금이 지난 IMF 때와 과연 같은 상황일까요?
    이게 첫 단추 입니다.
    비관론이 싫으신 분들은 오늘 같은 날 주식장에 열심히 들어 가셔야죠.
    펀드도 들고 주식도 하시며 나라 경제를 일으켜 주세요.
    저는 그럴 돈이 없어서...
    각자 자기돈 자기 맘대로 쓰는 거죠.
    그런데 말입니다, 지금 관련 공무원들도 열심히 일한다고 믿는 분이요,
    저는 TV 토론에 담당자들 나와서 이야기 하는 거 보면 도무지 그런 생각이 안들던데요.

  • 15. 구름이
    '08.10.30 11:39 AM (147.46.xxx.168)

    지금은 지켜볼 시간입니다. 다른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요.
    다만 미국과 달러 스왑은 겉으로 드러나는 호재이지만, 아직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것이 문제지요.
    마치 쇠고기 협상처럼... 국민들이 모르는 계약의 조건....
    이런것이 밝혀져야 확실히 알 수 있겠지요. 외국계 투자사들은 그런 내용을 속속들이
    알고 있을 것이고요.

    현시점에서 그러니 좀 더 지켜보자고 하는 말을 할 밖에요.
    물론 그사이에 저는 정보를 얻기 위해 내부자들과 전화를 해봐야겠지요.

  • 16. 82만 비관적?
    '08.10.30 12:44 PM (122.36.xxx.221)

    답답들 하시네요.
    2000 넘던 주가가 1000까지 깨졌는데, 비관론이 어제 오늘 등장했나요.
    제 기억에는 1700, 1600 할 때부터 올라왔던 것 같은데...
    82만 비관적이라는 말은 주가가 수직낙하할 때는 싹 없어지고
    잠시 보합이라도 할라 치면 올라오네요.

    정치색 어쩌고 하는 분들은 전여옥씨 재테크 좀 살펴보시죠.
    노정권 때 주식으로 16억 벌고,
    올 상반기 주식 싹 정리해 CMA와 정기예금으로 분산 예치했답니다.

  • 17. ㅎㅎ
    '08.10.30 1:12 PM (203.232.xxx.82)

    전여옥만 그런게 아니라지요..국회의원들주에 자녀 유학비로 3년간 쓸 달러 다 미리 환전해서 보냈답니다..경제랑 정치랑 딱 분리해서만 볼수없는 이유죠..

  • 18. 고추잡채
    '08.10.30 1:55 PM (124.5.xxx.11)

    맞아요 투자의 귀재 '전여옥'을 보세요.
    작년 말에 주식 다 팔아 엄청난 이득을 보았지요.
    이번엔 모두 예금에 몰빵했다네요..
    대통령은 펀드 산다는데(웃기고 자빠졌죠)저건 저러고 있습니다.
    이게 뭘 뜻하는걸까요?
    정치적 편향적이고..너무 비관적이라고요..
    저 무지 희망적이고 쾌활한 사람입니다만........물가 인상되는것만봐도 웃음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제정신이면 우리나라같은 정치지형에선 당연히 편향되어야지요..
    제정신갖고 어찌 딴나라당 주물럭당 성희롱당 친일파당으로 지지할수 있습니까?

  • 19. ......
    '08.10.30 2:54 PM (203.142.xxx.10)

    호재... 누구에게 호재일까요????
    저는 지금이 호재니 이거해라 저거해라 하는사람이
    젤 위험한 사람이며 정치색이 짙은 사람이라고 보여지는데요.
    호재라는게 확실하면 왜 그런 언론플레이가 필요한걸까요?????
    저도 맨 윗님처럼 증권하는사람들이 뭘 내놓으면 반대로 해석하게되요.
    올해까지만 해도 바닥이라고 투자하라고 그렇게 난리를 쳐대다가
    밑도끝도 없는 추락세에서는 개인의 탐욕이라고했던 사람들이지요.
    자기밑고 주식투자하라며 자신도 주식사겠다던 사람은 아직도 바닥이 아니라며 감감무소식이고요..
    우리나라 국민들 너무 잘속고 좋은게 좋은거다...이런거 큰일입니다.

  • 20. ....
    '08.10.30 3:30 PM (125.186.xxx.114)

    악재니 이것말아라,저것말아라는 정치색이 옅구요?

  • 21. 저도
    '08.10.30 6:47 PM (121.131.xxx.127)

    점 두개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전 잘 모릅니다만
    집에 돈 많다
    그리고 이자 내고 돈 빌려오니 안심해라
    이건 앞뒤가 전혀 안 맞는 말 같은데요.

    정치색들을 말씀하시지만
    이것 하지 마라, 이걸 해라가 정치색이 아니라
    지금은 정치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돌아가니
    모든 글들이 정치색을 띈다 라고 보여지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