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통화스왑

[노란토끼]

제가 너무 비관적인가요?

저는 며칠전 읽은 미네르바님의 노란토끼,맥도날드,빨대...등등의 단어가 참 신경쓰이던데

어제 조심조심님의 노란토끼 동화를 보고나니 정말 심란하더군요.

그런데 이 시점에

갑자기 한미통화스왑이 이루어졌다하니

많은 분들 좋아하시던데....전 방정맞은 생각이 불현듯 들어요.

이게 바로 노란토끼의 운명의 시작이 아닐까....하는....

그간 환율오른거-'살찌운' 노란토끼

맥도날드-미국

달러스왑-미넬님이 맥도날드 빨대는 공짜로 몇개 주기도 한다고 했었죠.

              다들  imf만 생각했었는데... 이제 전세계에서 기피하는 단어가 되다보니 살짝 모습을 바꾼???

              그래서 IMF빨대가 안먹히니 통화스왑이라는 빨대로 바꿔서

             공짜라고 좋아하지만...실상은 빨아먹히는.....

또  노란토끼의 의미는 내년 꽃피는 시점에 알수 있다했는데

이번 달러스왑의 만기가 내년 4월 30일이라죠.



멕시코나 브라질 등 같이 달러스왑을 받는 나라들의 상황도 참 찝찝하고......

아,저도 여러가지로 심란해서

그냥 좋아하고 싶은 뉴스인데

그간 지켜본 상황이 참,말이 안되는 상황이었던지라

자꾸 비관적으로만 비약이 되나봐요.

음모론 영화를 넘 많이 본게야~~~~~

[저두]

님과 같은 생각이예요.......뭔 일이 결국은 터지려나봐요. ㅜㅜ

[.]

주식에 물린 분들은 요때 어여 어여 털어야 한다는 거?

[..]

미자...미국자본?? 저 또한 아침에 그 기사를 접하자 방정맞은 생각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ㅜ.ㅡ

[꽁알이]

그러니까요.. 외환보유고 2000억이라고 안심하라고 하던게 엊그제인데..
500억만 있으면 외환수급문제가 해결되나..싶어요.
지금 이렇게 환율이 높은데.. 환율 떨어지고 내년 4월에 빌린돈 갚으려면
우리가 막심한 손해 보는 거잖아요.. 아휴...
내년 4월에 그거 못갚으면 그럼 어떻게 될른지....

[다들]

달러가 지금은 강세지만 결국 똥값될거라고 예상하던데,분명 지금 빌린돈 보다는 비싼 댓가를 치루고 갚아야 될거예요..게다가 imf는 따지면 사채로 빌리는거고(10년전만 기억해봐도 돈 빌려주면서 얼마나 요구사항이 많았습니까?)frb에서 통화스왑하는거는 은행에서 빌리는거랑 같다고 생각해라며 차라리 FRB에서 빌리는게 낫다고는 했지만 다른 이면계약이 있을지도 모른다더군요..
일단 오늘은 주식 오르겠지만 여기서 들어갈 타이밍이라기보다는 정리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도 주워들은 풍월이지만 마냥좋은거는 아닌거 같습니다...

세상살다보면 공짜가 어디있겠습니까...미국이 저네들도 지금 코가 석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