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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있고 정직한 치과 추천 좀 꼭이요..부탁부탁
돈도 없어서 치과 드나들기 무섭다가..결국에 한번 갔더니 엄청난 견적을 받아가지고 온 아짐입니다...
너무 우울하고..괴롭고...아시는 분들은 아시지요?^^;;
돈도 돈이지만(그래도 이왕이며 정직하게 받으시는 분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실력이 꼼꼼하고 정말 잘 하시는 분만나는게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손님이 많다고 해서 대충대충 해주시는 분은 사절입니다요..
그래야지 2차 3차 돈 갖다 받치지 않겠지요....
정말 부탁드립니다.내일 아침에 많은 댓글 확인 하면 너무 눈물날것 같아요.
사는곳은 서울 동작구인데요..관악이나 용산..강남권이면 더더욱 좋기는 하겟네요.
감사드립니다
1. 흠
'08.10.30 2:31 AM (58.143.xxx.31)대학병원 교수한테 지정진료하세요. 그게 확실해요.
전 어금니에 파묻혀 옆으로 누운 사랑니 뽑아야하는데 턱관절에 문제가 있어서 굉장히 고민했는데 잘뽑았어요.
그 교수한테 4개 다뽑았어요.
턱에 무리안가게 너무 잘뽑아줘서 진짜 눈물나게 고마웠어요.
아 *** 샘, 그때 너무 고마웠어요 ㅠㅠ2. 흠님
'08.10.30 2:40 AM (125.178.xxx.15)어느분이신지 알려주시면 ....
대학병원이 워낙많아서...3. ^^
'08.10.30 2:40 AM (211.176.xxx.214)대학병원 가시면 좋겠지만 윗분이 받으신 견적의 1.5-2배는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요...
게다가 진료 기간도 더 길어질것 같고..치과는 여러번 가야 하는데 가까우면 몰라도...
윗분처럼 누워있는 사랑니는 신경 손상 위험 때문에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 뽑으셔야 합니다.
(동네 치과에 가셔도 대부분 안뽑고 그쪽으로 보냅니다. 게다가 발치는 의료보험 적용 되니까 대학병원에서 뽑아도 큰 돈은 안들죠...)
일반 충치치료는 거의 보험적용이 안된다고 봐야하고 특히 치료비 착한 걸 원하시면 대학병원 교수 지정진료는 비추입니다.4. 흠
'08.10.30 2:55 AM (58.143.xxx.31)네 저같은경우는 왠만한 유명하다는 치과에서는 상태보더니 못하겠다고 하길래 종합병원간것이구요.
발치는 대학병원도 큰돈 안들었던것 맞네요.
오랜 병원 경험으로 미루어볼때, 턱관절도 그렇고, 기타 등등,, 유명하다는 개인병원 잘못갔다가 멀쩡한 턱깎자는 병원부터 희한한 케이스를 많이 접해서요.
대학병원 지정진료가 치료비는 어떨지 몰라도 여러면에서 나은것 같습니다.
그때 충치치료도 대학병원에서 견적을 내본적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나오던데요, <-이건 턱때문에 결국 안하고 미뤘지만.
일단 원글님이 하시려는 치료쪽으로 괜찮다는 치과들에서 견적을 죽 내보세요.치료기간도 알아보고.
그런데 치료를 제대로 하려면 보통 돈과 노력이 많이 들어요..
전 그때 지방에 있었는데 매번 서울 올라왔었거든요.
집에서 가까운것도 좋지만,, 가장 잘 치료할수있는곳으로 정하세요. 돈도 너무 아끼지 말구요.
그게 길게 보면 이득이에요.5. 음
'08.10.30 2:56 AM (59.11.xxx.121)완전절박모드시라고 하셔서 적습니다.
수원도 괜찮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남편이 치과하는데 실력은 보장합니다.
임플란트나 교정하러 서울에서도 오고 대개 대학병원 가라고 하는 어려운 발치나 잇몸수술도 합니다.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다 생각하구요.
만약 님께서 오신다면 제가 힘써서 더 착한 가격과 정성 부탁할께요. ^^
수원까지 오실 의향이 있으신지 아닌지도 모르고 남편 하는 치과 상호 적기가 민망해 상호는 적지 않겠습니다.6. 저번에
'08.10.30 3:23 AM (58.143.xxx.80)문의하신 분 아니신가요? 동작구에 사시고 제가 추천해 드렸는데 다녀오셨는지는 모르겠고...
아니시라면 제가 또 추천해 드릴게요. 용산 전자상가 부근의 개인치과입니다. 702-2875
제가 직접 진료받았구요, 정말 꼼꼼하고 정직하고 프로페셔널하신 분입니다. 과잉진료 하실 시간 없습니다^^;; 진짜 실력있고 친절하고 신실하시고 등등, 저 치료받는 기간 중에 그분께 극진한 감사를 표하는 환자 여럿 목격했습니다. 단, 스켈링 서비스, 가격 절충 이런 거 없습니다. 자신감과 자부심이 있는 분이라 최선을 다해 진료해주시고 합당한 댓가 받으십니다.7. 차한잔하실래요
'08.10.30 3:25 AM (121.140.xxx.252)저도 대학병원 추천이요
비싼거 권하는 일 없습니다.
물론 이따금 인턴들의 실습대상이 된 기분에 찝찝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성의 있구요
어차피 치과는 전문의도 거의 없으니..8. 그런데
'08.10.30 3:38 AM (210.123.xxx.99)보철을 하실 건지 충치치료를 하실 건지...
임플란트는 보철 전공한 사람에게 하시고요. 충치치료는 아무데나 가도 되긴 하죠.
보철과 교정을 둘 다 하는 데는 못 믿어요. 교정과가 보철과보다 점수가 높은데, 그 때문에 보철 전공한 사람이 연수 좀 다녀오고 학회 가입해서 그거 내세우며 교정까지 손대는 경우 많습니다. 이 망쳐요, 물론 보철만 한다면 상관없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자기 전공분야 아닌데 돈 된다고 손 대는 것이 믿음직스럽지 않아서 그런 의사에게서는 안합니다.
대학병원도 교수 정해서 치료받는 거라면 모를까, 저는 사랑니 발치할 때 구강외과 전공한 개업의가 5분만에 피도 얼마 안 흘리고 뽑아준 걸, 대학병원에서는 실력도 없는 인턴들이 아예 이를 다 부숴놓더군요. 병원비도 두 배 나왔구요.
치과는 전문의 잘 없다지만 분명히 전공이 다들 달라요. 그리고 서울대 출신이라 해도 대학원 출신보다는 서울대학병원 인턴 레지던트 출신에게 하세요. 대학원은 병원에서 밀린 사람들이 가거든요. (이건 개인적으로 아는 치과의사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제가 양쪽 모두에게 치료받아보았는데 확실히 다릅니다. (대학원 출신 의사가 교정해서 다 망쳐놓은 것을 대학병원 출신 의사가 다 바로잡아놓았지요.)
요즘은 어지간한 병원은 홈페이지에 의사 경력이나 학력 나오니까요. 딱 봐서 보철 출신인데 교정 손댄다, 어느대학병원 인턴 레지던트 출신이 아니라 대학원 출신이다, 이런 식이면 일단 다른 곳을 찾아보는 게 좋아요.9. .
'08.10.30 3:49 AM (125.186.xxx.138)제가 여의도역앞에 목고박 치과를 추천했는데 괜히 저희집 경험을 일반화해서 추천했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요. 너무 칭찬 일색으로 쓴게아닌가해서 앞에 쓴 글 지웁니다. 아무튼 목씨 고씨 박씨 세 선생님이 각자 실제 치료에서 전공이 다른 걸로 아는데 우리남편은 목씨 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았어요. 제가 다닌 집앞의 치과에서는 현금내면 10%디시해주고 뭐 그런거 권하는데 정말 그런 거 안 권하는게 전 참 높이 샀어요. 양심적인 면에서요. 과잉진료안하고 힘든치료 마다않고 환자입장에서 치료해주시는게 좋아서 추천했는데 괜히... 이런 거 댓글달고 추천하는 거 참 그렇네요. 아무튼 절박하시다 하고 집에서도 상당히 가까우시니 꼭 미리 전화해서 스케줄 잡아야해요. 좀 기다려야했던거같아요.
10. 어머
'08.10.30 8:06 AM (116.122.xxx.243)저번에 ( 58.143.234.xxx)님. 완전 반가워요.
저도 거기 다녔거든요. 남편도 거기 다녔구요. 그 치과 추천할라고 들어왔는데 전화번호가 그집 전화번호네요. ㅎㅎ
원효연세치과이구요.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합니다. 전에는 남자 선생님이셨는데 그분은 이제 학교에서 교수하신다고 들었어요.
지금은 아내분이 경영하고 계십니다. 저는 여자선생님한테 했는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과잉전료 절대 없으세요. 진료실력도 아주 좋으시구요. 일반적 진료 받으시는거라면 강력 추천합니다.11. 추워요.
'08.10.30 8:10 AM (125.241.xxx.196)반포 B&A 치과 강추!!!
12. 여기도
'08.10.30 10:08 AM (222.108.xxx.69)좀 멀지만 저는 목동에 있는 오래된 치과인데요. 선생님이 연세는 좀있으시지만 그만큼 경력이있으셔서 그런지 정말 잘해요 . 동작구에서 오실려면 인공폭포쪽이니 그리 멀진 않을꺼에요
문복강치과 라고 있는데 진짜 과잉진료 없어요. 손님이 너무많아서 꼭 예약을 하고 가야지 오래 안기다려요. 저도 전에 여기다 글한번 남긴적있는데 회사근처에서 쌩이빨 충치났다고 해서 나중에 원래다니던치과갔더니 이상없다고 잇몸이 들뜬거라고 하더군요.
그이후에 더 신뢰가 갔어요.13. 몇군데 다녀보시길
'08.10.30 10:09 AM (61.104.xxx.77)치과대학병원 진료지정은 확실히 개인병원보다는 많이 비싼 편입니다!
대충견적이란게 그 분들도 잘 모르세요.
교수나 의사들은 그런 거 잘 모르시고 치료비 물어볼 분위기도 아니예요.
거기서 보조 하시는 분들에게 물어 보면 대충 얘기해 주긴 하는데,
계산할 때 보면 훨씬 더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단계마다 계산을 하니 다 합해 봐야 정확한 걸 알 수 있습니다.
개인병원은 총합계를 계산해서 거기서 뭐 할인해주니 뭐니 하며 생색을 내죠!
그리고 대학병원은 총 치료기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구요.
시간들여, 돈 좀 더 들여, 안심하고 치료하고 싶다면 대학병원특진으로 치료 받으시고,
아님 이런 식으로 수소문해서 추천받은 개인병원 몇군데 다녀 보시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정하셔서 치료 받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치아 상태를 잘 설명도 안 해주고,
총견적 얼마에 현금으로 하면 얼마 할인해 주고 어쩌고 이런데는 절대 하지 마세요!14. 저도
'08.10.30 11:17 AM (119.207.xxx.10)양쪽 사랑니가 잇몸에 거의 묻혀있는 상태라 4등분으로 잘라서 뽑아야했어요.
한번에 못뽑고 하나씩 하자고 해서 우선 살던동네에서 오래된치과에 갔었는데 남자선생님 넘 아푸게 뽑고 무슨 공사하는줄 알았어요. 그래서 한쪽 남은건 그병원 절대 못가겠어서
여자분이 하는 생긴지 얼마안된 치과에 가서 뽑았는데, 같은 조건이었는데도 전혀 아프지않고,
간단하게 금방 하길래 저는 4등분으로 자르지않고 그냥 뽑을수있었나 했어요. 근데 이야기들어보니 그게 아니고 전치과에서 하던 이야기랑 같더라구요. 사랑니가 너무 누워있어서 4등분해서 뽑아야한다고. 암튼 전치과랑 너무 상반된 과정이었어요.
그게 의사선생님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이 나는걸 처음으로 알았어요. (여선생님이 세밀하게 아주 조심조심하면서 안아프게 해준거같아요.)
동네분들 이야기들어보면 멀쩡한 이를 뽑아야된다며 뽑고 이것저것해야한다고 하는 치과 많더라구요.
그저 돈벌려고 그렇게 하는...
여러군데 알아보고 다녀야할거 같아요.15. 원글이
'08.10.30 12:53 PM (58.142.xxx.113)원글입니다...많은 댓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다시한번 댓글 꼼꼼하게 읽고 고민하고 한번 순방해야겠네요^^;;근데 참고로 전 보철쪽과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만...집 가까이(회사가까이)있는 곳으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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