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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앤더시티와 위기의 주부들 두 드라마 다 보신 분들께 물어요~

^^;;; 조회수 : 6,101
작성일 : 2008-10-29 23:19:44
위기의 주부들 시즌 5  4화 처음에 나오는
MJ의 선생님으로 나오는 배우요.

섹스앤더시티 시즌 1에서
수준이 낮은 자기 여자친구를
뉴욕의 외진 중국음식점에 데리고 가는 캐리의 남자친구(friend boy)의 여자친구(girl friend)로 나왔던
그 여자배우 아닌가요??


좀 더 나이 들어보이긴 하지만
섹스앤더시티 시즌 1이 1998년임을 감안할 때
10년이나 지났으니 맞기도 한 것 같아요.


섹스앤더시티에서 샬롯의 첫번째 남편으로 나왔던 남자가
지금 브리의 남편으로 나오는 것도 재미있는데

미드 열심히 보다보니
약간 조연급 배우들이 아는 얼굴이 나오는 재미도 있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저는 섹스앤더시티의 에이든이나 나왔으면 좋겠어요.

섹스앤더시티에서 결국 캐리의 인연은 빅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찌 에이든을 잊겠어요...
IP : 118.221.xxx.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MDB
    '08.10.29 11:24 PM (222.112.xxx.124)

    에서 찾다가 포기... 제가 눈썰미가 상당히 좋은 편인데 모르겠네요 ㅠㅠ

    에이든은.. 정말.. 캐리가 두 번 죽인 남자..
    남편은 캐리만 나오면 거품을 물어요. 나쁜*이라고 ㅎㅎ
    저같으면 에이든을 선택했을 테지만, 빅이 좀 무서운 매력이 있었죠? ^^

    전 SATC 너무 많이 봐서 대사를 외울 정도-_-;
    SATC 멤버들 중엔 사만다를 가장 완소합니다^^

  • 2. ^^;;;
    '08.10.29 11:25 PM (118.221.xxx.54)

    IMDB님.

    에이든은 충분히 멋진 남자지만
    저는 캐리의 인연은
    캐리를 감당할 수 있는 남자는
    미스터 빅 뿐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SATC 완전 많이 봐서 대사 거의 외워요.

    근데 애 낳고 보는 위기의 주부들은 한 편 한 편 보기도 힘드네요. ㅎㅎㅎ

  • 3. IMDB
    '08.10.29 11:28 PM (222.112.xxx.124)

    윗님, 맞아요. 그래서 빅과 캐리는 진정으로 진상 천생연분이라고나 할까 ㅋ
    전 보면서도 캐리가 너무 좀 이기적이라고 느꼈거든요.
    그게 서양애들의 특징이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에이든은 제 취향에서 완소인가봐요^^;
    빅은, 제대로 된 나쁜 남자의 달콤한 매력을 풍긴달까 ㅎㅎ

  • 4. ^^;;;
    '08.10.29 11:29 PM (118.221.xxx.54)

    별님...

    근데 미국 동부가 샬롯처럼 의외로 그렇게 답답하더라구요.

    유럽 오래된 가문이나
    심지어 한국의 오래된 가문에서도 들으면 웃을 얘기지만
    미국 동부에서도 아직 200년 남짓한 가문의 역사를 중요하게 여기며
    그릇에 다 가문 휘장 새겨 넣고 소위 하이 클래스로 사는 사람들 많아요.
    의외로 쉽게 존재하는 사람들이예요.

  • 5. IMDB
    '08.10.29 11:40 PM (222.112.xxx.124)

    샬롯은 로맨틱한 캐릭터지만 하고 싶은 건 몰래 다 하는 캐릭터 아니던가요^^
    사랑을 믿는, 미국적 가족의 정서를 가진 인물..
    샬롯이 해리랑 결혼하게 되는 과정도 넘 멋졌어요^^
    조건이 아닌 마음을 보게 된, true love를 표현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 6. 핑크
    '08.10.29 11:51 PM (61.76.xxx.89)

    저두 사만다 성격이 젤 완소였어요 얼마나 열심히 봤던지....
    캐리는 좀 많이 답답했었구요... 그러면서도 좀 공감도 갔었고 :)

  • 7.
    '08.10.30 12:03 AM (211.217.xxx.207)

    제가 딱 캐리같이 힘든 남자 만나서 고생한 케이스라(저는 결국 채이고 끝났지만..ㅜㅠ)마지막에 빅하고 다시 이어질때 완전 감정이입 심각했어요.어찌나 울었던지.대리만족이랄까, 뭐 그런거겠죠;;;

    원글님 답은 아니라 죄송하네요..

  • 8. IMDB
    '08.10.30 12:08 AM (222.112.xxx.124)

    전 드라마 끝나고 캐리와 빅이 정말 끝까지 잘 지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빅이 성격은 바뀌지 않을테고, 빅은 그전의 결혼으로 결혼에 대한 흥미따윈 없을 테고..
    둘이 잘 어울리긴 하지만, 감정의 상태가 너무 안맞는 경우였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그런 나쁜 남자따윈 버려! 라고 할테지만요 ㅎㅎㅎ

  • 9. .
    '08.10.30 12:14 AM (121.135.xxx.152)

    최악의 찰떡궁합 빅과 캐리.. 영화 보셨는지 모르겠으나 결국 영화에서도 결혼식날 난리가 났잖아요.
    캐리 지 팔자죠. 성품좋은 에이든보다 여자 속터지게 하는 빅이랑 어울리는게.
    중간에 만났던 남자들 (버거하고 페트롭스키..)은 또 뭥미..

    사만다가 인생에 대해 환상이 없고 현실직시를 잘하는 거 같아요. 바른소리 잘하고. 때론 좀 지나친 감도 없지않지만요.
    미국사회가 청교도베이스라서 그런지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고 샬롯같은 사람들 흔하다고 생각해요.
    미란다는 걍 묻혔군요..

    아무튼 전 에이든이랑 해리가 넘넘 좋아요 ^^

  • 10. 미란다 못생겼다
    '08.10.30 12:18 AM (61.106.xxx.243)

    전 미란다가 참 못 생겼다고 생각 했는데 보면 볼수록 사랑 스러워지는 캐릭터가 미란다랑 사만다 인거 같아요

  • 11. 완소드라마
    '08.10.30 12:46 AM (218.156.xxx.130)

    케리가 포스트잇으로 헤어져서 대마초인가 피우다 경찰한테 걸리잖아여...
    그 덩치 있는여자 경찰이.. 그레이 아나토미에 나오더라구여..^^
    가끔 낯익은 얼굴들이 나오면.. 어어어.. 하죠^^
    에이든 넘좋아여~~

    윗님처럼 저도 미란다 첨엔 별루.... 볼수록 빠져들어요^^

  • 12. 외모는 샬롯
    '08.10.30 12:50 AM (218.38.xxx.183)

    전 샬롯이 제일 이쁘고 좋아요. 새침떼기 같은 모습도.
    그런데 보다보면 그래도 주인공 캐리가 가장 내모습인듯 해요. (저 그런 성격 절대 아님)
    왜냐면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니, 캐리의 생각이 수긍이 가고
    뭣보다 캐리는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캐릭터라서 캐리에게 감정이입이 되더군요.

  • 13. IMDB
    '08.10.30 12:52 AM (222.112.xxx.124)

    덩치 있는 여자 경찰은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나찌로 나오는 레지던트 아니던가요^^
    SATC에서는 사만다 남친(호텔 경영하는 재벌)이 바람펴서 찌라시 붙일 때
    단속하러 나온 여경인 걸로 아는데요^^
    미드 많이 보면 익숙한 얼굴 많이 나와 엄청 반갑답니다^^

  • 14. 제일
    '08.10.30 1:14 AM (113.10.xxx.54)

    놀라운 변신은 law and order 에서 16살 흑인 소녀로 나왔던 아이가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베일리 박사 ㅋㅋ 통통 -> 뚱뚱으로 바뀌었더군요.

  • 15. 미드
    '08.10.30 1:28 AM (58.233.xxx.42)

    단막극 형식의 드라마 에피소드 주인공들은
    그 한회에 한해서지만 주연 못지 않은 비중으로 나오잖아요.
    연기력과 외모르 두루 갖춘 단역 출연자들이 많지 않아서인지
    하우스 로앤오더 히어로 씨에스아이 클로저 닙턱 등등
    눈에 익은 출연자가 자주 보이곤 하는데 겹치는 연기자 찾는 재미가 쏠쏠해요~
    단역으로 출연했다가 새 드라마 주연으로 나타나면 반갑기도 하고~~^^

    제가보는 샬롯은 로맨스를 꿈꾸는 동시에 고집스러운 완벽주의자?
    외모나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자신의 화랑에 작가 전시회를 열기 위해 과감히 모델이 되기도 하고
    숱한 원나잇도 거리낌이 없던데 보수적인 요조숙녀로 보이진 않아요.

  • 16. 캐리
    '08.10.30 3:44 AM (210.123.xxx.99)

    보면 정말 속이 터져서...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전형적인 캐릭터죠. 그러니 윗분 말씀대로 지 팔자 지가 심란하게 만드는 거고..
    보면 트레이의 조건 다 포기하고 이혼한 후 해리랑 결혼하는 샬롯도 똑똑하고,
    사만사는 윗분 말씀대로 현실 직시 잘하고 자기 욕구에 솔직하고,
    미란다는..여러가지로 포장되긴 했지만 솔직히 말하면 전형적으로 남자 먹여살리는 전문직 여성 스타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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