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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는 말실수들(펌)

웃으시라고...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08-10-29 21:24:58
난 여친이랑 김밥천국가서
당당하게 유두초밥달라고 했다 ㅡ.ㅡ;;






치킨배달부 - 돈은 뼈 찾으러 올때 드릴께요.





치킨집이죠...
치킨이름이....그거 머지 생각하다가...문득 떠올랐던 그말..........
"살없는 치킨있죠???"
순간......젠장....
뼈없고 살만 있는건데....







치킨 주문해놓고 기다리는데
띵동~ 초인종 소리 나길래 누구세요~~ 했더니
잠깐의 침묵 뒤에, 치킨집 아저씨..
..............."접니다"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밥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먹고 싶다해서
베스킨 갔는데 ....
직원 : 네 손님 어떤 걸로 드릴까요?
나 : 뭐먹을래?
여친 : 엄마는 외계인 먹자.
나 : 엄마는 장애인 작은컵으로 주세요
직원 : 네? 엄마는 장애인이요?
쪽팔려 뒤지는줄알았다..











동사무소에서 민쯩제발급 받고
나오면서 친구가 이러더군요...
"많이파세요~"
뭘팔어;









친구가 우유사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친구 : "아 그게없네 그게없네 "
한참 헤매더니
친구: '프랑켄슈타인 우유없어요?'
알바: 네????프랑켄슈타인이요?
친구 2: '이 병진아 아이슈타인이 언제부터 프랑켄슈타인으로 둔갑했냐












어디서 들었는데
자기가 아는 사람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식물인간이 된거야...
그래서 거기에 문병을 가가지고 위로의 말을 건네려고 하는데
갑자기 식물인간 단어가 생각이 안나가지고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가지고 어떡하냐고 했다는
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할 사연....











내가 초등학교때 체육시간에 아이들이랑 피구를 하기로 했었는데 피구하기 전에 친구가 사탕하나를 줘서 입에 넣고 맛을 음미하고 있었다... 참 맛있었다 ...
한 참 피구를 하는 중...난 사탕의 맛에 심취해서 멍하니 있었는데....ㅎ갑자기 나한테 공이 급속하게 날라오는 것이였다..난 그 공을 나도 모르게 잡는 동시에 깜짝놀라 소리를 지른다는게...;;
"맛있다!!!!!!!!!!'
아이들 다 쳐다보긔.....
친구들은 나보고 사탕의 힘이라고 했음.ㅋㅋ








한참 테트리스에 미쳤을때
택시를 탔는데 마그넷(롯데마트 바뀌기전)을
"아저씨 넷마블이요~~~"







나 : 나 오늘 한국도착해~ 데릴러와
친구 : 알겠어. 비행기 몇시에 추락하는데??
나 : 착륙이겠지









3살정도의 아들이 있는 아이엄마가 서점에가서 아이 동화책을 사려는데,
직원이와서 "찾으시는 책 있으세요?" 물어보자 아이엄마의 왈,
"돼지고기 삼형제요."

아기돼지 삼형제 인데 ㅋㅋㅋ






지난겨울 집에오다가 배가 출출해서 떡볶이 파는 차에 가서 말했다.
"아줌마 오뎅 천원 어치 얼마에여??"







삼겹살집에서.... 사장님을 부른다는게..
주인님~~ 2인분 더주세요 했다. ;;;;;;;;;
앞에 앉은 친구가.. 니 삼겹살집주인 노예냐? 그러더만.







초등학교때 반 애들 앞에서 노래부르는데;
동구~밭~ 과수원길.. 아프리카꽃이 활짝 폈네;;;
아직도 놀림 받는다ㅠㅠ

아프리카꽃은 어디나라 꽃이고







내친구 노래방가서 강타의 "북두칠성" 이 왜 책에 없는거냐면서....







나는 제목보고 모녀지간의 진라면 순진한맛이라는 말실수이야기가 떠올랐는데...
딸 : 엄마 먹는거 진라면 순진한 맛이야?
어머니 : 아니 발랑까진 맛이다.


IP : 58.120.xxx.2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하하하
    '08.10.29 9:30 PM (59.3.xxx.150)

    잘 웃었습니다

    저 위의 몇개는 제가 자주 하는 실수라는 것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아주세요 >.<

  • 2. 행복지수
    '08.10.29 9:41 PM (115.86.xxx.26)

    야채인간에 완전 넘어갔습니다 ㅎㅎㅎ

  • 3. ㅎㅎㅎ
    '08.10.29 9:48 PM (116.125.xxx.124)

    우다가......아니..웃다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넘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ㅎㅎ
    '08.10.29 9:50 PM (58.78.xxx.20)

    너무 웃겨어요~

  • 5. 헤헤헤헤헤
    '08.10.29 9:52 PM (121.124.xxx.66)

    야채인간과..........ㅋㅋㅋㅋㅋㅋ
    추락에서 제 배꼽을 분실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
    '08.10.29 9:53 PM (121.135.xxx.152)

    저는 강타의 '북두칠성'만은 못알아들어서 좀 슬펐다는 ㅠㅠ

  • 7. 저는
    '08.10.29 10:21 PM (61.106.xxx.243)

    고객님 잔고에 계좌가 있으면 빠진답니다 그랬어요..계좌에 잔고가 있어야 되는데..

  • 8. ㄷㄷㄷ
    '08.10.29 11:28 PM (123.109.xxx.211)

    운전면허 학원 매점에서.. 사람들이 설레임을 먹는데 맛있어 보이는겁니다.
    아 나 키위맛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하고 생각하고,
    냉장고 옆에 카운터가 있어서 주인아줌마에게 씩씩하게 말했습니다.
    "아줌마! 망설임 키위맛 주세요~"

    같이 있던 친구가 계속 놀렸죠.
    넌 뭘 얼마나 망설이다 고른거니? ㅠㅠ

    별생각 없이 알아듣고 꺼내주신 주인아줌니 감사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 9. 이런 건
    '08.10.29 11:38 PM (113.10.xxx.54)

    여러번 봐도 너무 웃겨요...

    친구 두명이 인도에 서 있었고 그 중 한 명이 먼저 길을 건너려고 하자, 달려오던 차를 본 친구가
    "조용히 해." 그랬대요...ㅋㅋㅋ 조심해 라고 하려던 걸...

  • 10. ㅊㅊ
    '08.10.30 12:33 AM (58.41.xxx.93)

    저두 북두칠성 못알아듣고 지금 딸이 설명해 줬으요..ㅜ.ㅜ

  • 11. 무식1인
    '08.10.30 12:51 AM (61.106.xxx.243)

    북두칠성이 뭔가요? 저두 해석을...부탁 드립니다.

  • 12. 강타
    '08.10.30 1:11 AM (113.10.xxx.54)

    의 1집은 폴라리스 별 입니다~

  • 13. 세븐일레븐주세요.
    '08.10.30 1:51 AM (220.72.xxx.194)

    저도 강타 못알아 들었어요. ㅠ.ㅠ
    에잇, 맨날 에스에스오공일이라고 읽는 이 부적응력.

  • 14. ㅎㅎㅎ
    '08.10.30 10:03 AM (59.10.xxx.219)

    아픈분께 죄송한데요..
    야채인간에서 빵 터졌어요..
    사무실인데 다들 쳐다보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5. ㅎㅎㅎ
    '08.10.30 10:21 AM (221.140.xxx.86)

    저도 북두칠성에서 갸우뚱 했어요.ㅎㅎㅎㅎ웃다가 갑니다.

  • 16. 세우실
    '08.10.30 11:11 AM (125.131.xxx.175)

    강타의 타이틀 곡은 "북극성"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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