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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아이들 장래를 걱정할 뿐" 호소문 발표

본심은? 조회수 : 2,228
작성일 : 2008-10-29 15:43:15
조성민, "아이들 장래를 걱정할 뿐" 호소문 발표
OSEN | 기사입력 2008.10.29 15:14


[OSEN=손남원 기자]고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자녀들 친권 문제와 관련, 간절한 부성애를 담은 부탁의 글을 각 언론사에 전달했다. 숱한 억측과 유가족 측근 등의 입을 빌린 보도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당사자인 조성민이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성민은 '부탁의 말씀 - 아이들 장래를 걱정할 뿐입니다'라는 제목 아래 직접 쓴 글에서 ' 아이들의 유산과 양육에 관해서 많은 기자들과 또 이에 관심을 갖고 계신 여러분들의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는 것 같다'며 ' 어제(28일) 저와 고 최진실씨의 유족 사이에, 고인이 남긴 재산에 대한 권리 다툼을 벌이고 있는 듯한 내용의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일고 있어 이에 관한 진심을 말하고자 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가장 큰 바람은 아이들의 복지와 행복'이라는 전제를 단 뒤 '유산 관리 문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직접 관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마음이 추호도 없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어 '외가와도 상의 했다시피 제3자 (변호사, 금융 기관, 신탁 등)를 통하여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결정권이 생길 때까지 엄마가 아이들에게 남겨 준 유산을 최대한 투명하게 관리하여 아이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엄마가 남긴 유산이 아이들에게 성인이 되었을 때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아빠로서 해 줘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조성민은 '이러한 부분들을 외가와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진행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며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어 또다시 상처가 되는 일을 방지 하고자 하는

마음이고 아이들에게 두 번 상처 주는 아빠가 되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인정되길 바랄 따름이고, 아빠로서 의무를 다하려 한다'고 적었다.




조성민이 전달한 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제 아이들을 걱정할 따름입니다." - 여러분들께 드리는 부탁의 말씀

최근 아이들의 유산과 양육에 관해서 많은 언론과 주위의 여러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와중에 오해와 억측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어제(10월28일) 저와 고 최진실씨의 유족 사이에 고인이 남긴 재산에 대한 권리 다툼을 벌이고 있는 듯한 내용의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일고 있어 이에 관한 제 입장과 함께 저의 진심을 말 하고자 합니다.

그 진심은 지금까지 외가와 대화를 통해 제가 주장해온 내용과 같은 내용임을 우선 말씀 드립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오해의 소지가 있으며 고인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 해서 외가와 본인이 조용하고 원만하게 조율을 하고 있던 중 일련의 보도들로 인하여 부득이하게 이 글을 쓰게 된 것을 마음 아프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이 글로 통해 저의 진심이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저의 가장 큰 목적은 아이들의 복지와 행복입니다. 먼저 본인은 유산관리에 관하여 처음부터 지금까지, 직접 관리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앞으로도 그러할 마음이 추호도 없고 고인이 남긴 재산 중 단 한 푼도 제가 관리하거나 사용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어제 보도된 일부 언론기사를 보면 제가 그간의 행동과는 달리 갑자기 말을 바꾸어 아이들에 대한 친권 등의 권리를 주장 하면서 고인의 어머니와 동생이 고인 명의의 예금을 인출하는 것에 동의를 하지 않는 등 마치 아이들의 친아버지임을 빌미로 고인의 재산을 욕심 내는 파렴치한 사람으로 오해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으나 이는 누군가의 추측에 기초한 것으로 사실과는 전혀 다릅니다.

단지, 외가와도 상의 했다시피 제3자 (변호사, 금융 기관, 신탁 등)를 통하여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결정권이 생길 때까지 엄마가 아이들에게 남겨 준 유산을 최대한 투명하게 관리하여 아이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저는 제가 죽는 날까지라도 단 일 원의 재산도 전혀 관심이 없음을 말하고 싶으며 엄마가 남긴 유산이 아이들에게 성인이 되었을 때 안전하게 돌아가게 하는 것이 아빠로서 해 줘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외가와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진행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로지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어 또다시 상처가 되는 일을 방지하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아이들에게 두 번 상처 주는 아빠가 되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인정 되길 바랄 따름이고, 아빠로서 의무를 다하려 함입니다.

참 마음이 아픕니다. 이러한 저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세상과 외가가 믿어줄까요? 각서를 쓰라면 쓰겠고, 선서를 하라면 선서도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 하지만 저는 아이들의 유산에는 전혀 욕심이 없습니다. 지난 날 제가 고인과 이혼을 할 때 아이들의 양육에 관한 권리를 고인이 가지도록 합의해 주었던 이유는 고인이 아이들에게 누구보다 강한 애정을 가진 어머니로서 저보단 훨씬 더 아이들을 더 잘 길러낼 만한 능력을 가졌다는 저의 믿음이 있었고 또 당시 제가 처한 상황이 아이들을 훌륭히 양육할 만한 환경을 만들기 어렵다는 제 나름대로의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제 아이들의 버팀목이었던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금 고인의 어머니와 동생이 제게 요구하는 것은 어머니라는 소중한 존재를 잃은 아이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상속재산에 관한 모든 권한을 자신들을 믿고 맡겨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어차피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일관성 등을 고려할 때 외할머니와 외삼촌이 양육하는 것에 대하여는 동의하는 상태였고 이에 대하여는 지금도 이의가 없습니다.

그 동안 엄마, 아빠보다도 더 애정을 쏟아 오신 외할머니가 계시고, 딸을 잃은 깊은 슬픔에 잠겨있는 분께 두 번 가슴 아프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외할머니께서 지금까지도 예쁘고 사랑스럽고 착하게 잘 키워주셨기 때문에 앞으로도 큰 사랑으로 잘 키워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억측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다분한 문제임에도 제가 고인의 어머니와 동생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저의 아이들을 위하여 세상에 남겨진 재산에 관한 권한을 맡기고 뒷짐만 지고 있을 수 없었던 이유는 현재 고인의 유족 측에서 고인의 재산상태에 관하여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그 처리에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인의 현재의 재산상태를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구한 이유는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하여 생전의 계약관계로 인한 손해배상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현 재산 정도와 앞으로 상속인들이 이행하여야 할 변제해야될 금액 등이 명백히 밝혀지지 않을 경우 향후 아이들이 재산을 상속받는 것이 오히려 아이들의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괜한 걱정일지도 모르겠지만 아이들의 훗날을 위해서는 보다 투명하게 객관적으로 재산관계의 처리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이 저의 작은 바람입니다. 제가 아이들에게 한없이 부족한 아버지임에는 분명하나 그렇다고 하여 아이들이 소유해야 할 재산이 불투명하게 관리되는 것에 관하여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수수방관만을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제가 바라는 것은 고인의 재산을 제가 아이들의 친권자라는 이유로 관리하거나 사용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선 모든 채무를 제외한 고인의 재산 상태가 확인되고,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스스로 자신들의 재산을 관리할 수 있을 때까지 법원이 정해주는 사람 혹은 저와 고인의 유족 측이 함께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제3자가 위 재산을 관리하여 그 재산이 온전히 보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고인의 외가와의 협의가 필요하였고 제가 이러한 의견을 밝히자 사실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언론에 유포된 것으로 현재 저는 무척 당혹스럽고 혼란스러운 상태입니다. 객관적인 제3자가 고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것이 방법적으로 가능한지는 더 연구해 보아야 하겠으나, 만일 외가 측에서 끝까지 원하지 않는다면 우선 고인이 아이들을 위해 남겨놓은 재산 상태를 명확하고 투명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한 조치가 취해진다면 저는 언제라도 고인의 재산을 외가 측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법적인 협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위해서 제가 외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은 누구라도 아실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현 시점에서만은 제 과거의 허물을 떠나 아이들의 아버지로서 저를 바라봐주시고 이 일로 인하여 아이들과 모든 가족들이 또 다른 상처를 받지 않도록 도와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외가 측에서도 제가 아닌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상속재산의 관리에 관한 협의를 원하는 제 진심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동안 저를 믿고 아껴주신 분들께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로 또다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죄 드립니다. 위의 사항이 원만히 잘 이루어 진다면 아이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어떠한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외가와 상호 노력으로 무엇이 아이들을 위하는 것인지를 잘 상의하여 원만하게 풀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제 부모로는 아빠밖에 남지 않은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싶은 마음뿐 입니다.

2008년 10월29일 조 성 민 드림
mcgwire@osen.co.kr
IP : 119.196.xxx.1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얄 코펜하겐
    '08.10.29 3:49 PM (121.176.xxx.76)

    우끼지 말고.. 그냥 괌으로 떠나라.
    진실이 재산은 진실이 직계가족이 관리하는게 맞다.
    넌 친권도 포기, 이혼후 한번도 아이들 얼굴보러 안왔다.
    재혼한 아내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싶지 않아서 였다고했지? 아이들 마음은 생각 안했겠지?
    그때나 지금이나 아이들 생각하는 마음은 없어보이니 그만해라.. 보는 우리도 괴롭다..

  • 2. ..
    '08.10.29 3:52 PM (211.110.xxx.201)

    진실이가 죽어서도 벌떡 일어나겠다.
    착각하지 마라,
    그냥 찌그러져 있어라.

  • 3. 웃기는 양반
    '08.10.29 3:52 PM (116.39.xxx.86)

    아이들 장래는 집에가서 그냥 혼자 하시지....
    왜 남의 돈갖고 자기가 이래라 저래라일까
    아이들 장래걱정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최진실 돈관리????

  • 4. 어휴
    '08.10.29 3:54 PM (116.46.xxx.89)

    밉상...

  • 5. 울 사촌언니
    '08.10.29 3:55 PM (203.232.xxx.82)

    조카 돌도 되기전에 형부 바람나서 이혼했네요..법정에서 매달 양육비 30만원인가 지불해라 했는데 단 한달도 못받았습니다...그뒤로 소송걸기도 지치고 그냥 이리저리 얽히는거 싫어서 언니랑 숙모랑 포기하셨죠..
    그 애가 13살인데 지금까지 한번도 전화한통 없습니다..학교 입학할때도.....
    건너건너 들은거로는 바람난 여자랑 살림차렸죠
    언니가 능력도 없고 해서 직장도 없어서 미용기술 한달에 50만원벌어서 몇년배워서 조그만시골에서 미용실합니다...물론 간신히 먹고 사는정도죠... 그나마 친정에서 애봐주고 생활비 지원을 해주니 그럭저럭 삽니다...
    만일 이런상황에서 혹여나 언니한테 무슨일 생겼다고 해서 10여년동안 연락한번 없던 친아버지란 작자가 나타나서 외가를 못믿으니 재산관리.(뭐 재산이라할것도 없겠죠..얼마없는 통장정도)자기가 하겠다고 나서서 법원이 손들어준다면..컥!!상상만 해도 열뻗힙니다..C8(죄송합니다..이건 격한 감정의 표현입니다...)
    제발 이번일은 법원이 모든 정황을 다 고려해야 합니다 ..이런가정이 전국에 수도 없이 많습니다..ㅠㅠ

  • 6. 진짜우껴
    '08.10.29 3:56 PM (220.120.xxx.109)

    조성민 넌 빠져
    재산을 말아먹든 삶아먹든 넌빠지라고
    왜 너한테 재산을 밝혀야하는데
    너아니여두 잘할거니까 제발 빠져라
    성명같은소리하네
    니가 콩으로 메주를 쓴다한들 믿을 사람 하나 없으니
    지구를 떠나거라 제발!@!@

  • 7. 일각
    '08.10.29 3:58 PM (121.144.xxx.91)

    이새끼 아직도 헛소리 씨브리네...얌마 친권 포기한놈이 뭔놈에 아버지냐 개시키 같은놈

  • 8. 돈걱정
    '08.10.29 3:59 PM (59.19.xxx.235)

    아이장래가 걱정돼는게 아니라 돈이 걱정돼겠지,

    하여간 최진실이 뭐보고 저런 사람이 좋았을까??

  • 9. 어이상실
    '08.10.29 4:01 PM (121.144.xxx.48)

    그렇게 아이들 장래가 걱정 되는 사람이 아이들도 찾지않고 내팽겨치고
    최진실 남자의 한번의 외도 눈 감아줄 수있다
    내가 아버지없는 가정에서 자라 아이들에게 아빠의 존재가 얼마나 필요한지 잘 안다
    제발 이혼만은 하지말자고
    사정하는 최진실 뿌리치고 내 아이 아니라며 언플 ...



    욕도 아까운 시러베x

  • 10. 두고볼수록
    '08.10.29 4:02 PM (58.120.xxx.245)

    불쌍한 최진실
    남자복 지지리도 없는 최진실
    어쩌자고 저런놈을 남편이라고 맞이해서 그토록 속 끓이고 살았을까? ㅜㅜ

  • 11. 웃기네
    '08.10.29 4:04 PM (61.40.xxx.226)

    아이들이 소유해야 할 재산이 불투명하게 관리되는 것에 관하여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수수방관만을 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조성민 자신이 이럴 자격이나 있는지 스스로 좀 돌아봤으면 싶네
    재산 형성에 자신이 1%도 기여한바 없고
    자식 친권까지 포기해 놓고
    이제까지 최진실옆에 있었던 가족들을 지가 뭔 자격으로
    관리한다는건지...
    정자를 준것 외에는 아무것도 한것 없으면서
    그 가족들이 떨어먹든 삶아먹든 니가 참견할 일이 아닌것 같은데요?
    설사 최진실 외가가 다떨어먹어서 거지되더라도
    그때 니가 열심히 벌어놓은 돈으로 잘 돌보면 되잖아요...

    자기가 정말 아이들을 위해서라며 최진실돈 없다고 생각하고
    아이들이 힘들것 같으면 자기 재산으로 보살피면 될텐데
    저건 정말 무슨 핑게를 갖다붙여도 말이 안되요.

    아이들 재산이 자기꺼라고 생각하니 저런 발상을 하지 싶네요

  • 12. 한국
    '08.10.29 4:04 PM (222.236.xxx.139)

    아이미래를 위한다면 친권주장이나 최진실 재산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아야죠. 아이들 재산에 대해 견제할려면 차라리 이영자, 정선희나 친한 지인들이 감시하게 해야지. 애들 양육에 보탤 생각은 안하고 친권이용해서 재산권 행사할 생각이나 하고... 최진실씨 벌떡 일어날일...
    그리고 양심이 있으면 둘째애한테 아빠행세할 수 있을까요....
    그동안 아빠빈자리 채워주던 외가식구들한테 갑자기 나타난 새살림차린 친부가 큰소리칠 수 있다니 법에도 문제가 많구여... 최진실 특별법은 이럴때 필요한듯...

  • 13. 속마음
    '08.10.29 4:06 PM (203.232.xxx.82)

    "제가 고인의 현재의 재산상태를 명확히 밝혀달라고 요구한 이유는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하여 생전의 계약관계로 인한 손해배상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현 재산 정도와 앞으로 상속인들이 이행하여야 할 변제해야될 금액 등이 명백히 밝혀지지 않을 경우 향후 아이들이 재산을 상속받는 것이 오히려 아이들의 부담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


    뭔말이야..그래서 그런 혹시모를 부담때문에 나한테 재산상속 해주세용...하고 떼쓰는것도 아니고..
    사내가 변명이 길다 자식아..

  • 14.
    '08.10.29 4:09 PM (122.29.xxx.101)

    '아빠로서'라는 말을 할 자격이 없는 인간이...
    이런 놈들이 늙어 돈 없고 기댈 때 없으면 자식 찾더군요.
    이 놈은 꼭 망하라고 빌어주고 싶어요.

  • 15. 메텔
    '08.10.29 4:10 PM (203.246.xxx.71)

    그걸 믿으라구요? 나 참. 바보인가요?

  • 16. ..
    '08.10.29 4:12 PM (61.109.xxx.222)

    그렇다면, 국민을 걸고 서약서 각서를 쓸수 있는지 진짜 묻고 싶네요.
    말만 하지말고..만약 조금이라도 거짓이 있으면 전국민이 고발할수 잇게...
    장례식때처럼 뒷짐지고 가만히 앉아서 아무말하지 않고 계속 -환희.수민이 18세 될때까지-
    지켜만 보면 좋겠네..

  • 17. ......
    '08.10.29 4:12 PM (59.11.xxx.121)

    아무려면 최진실이 자식들에게 빚 남겨줬을까봐?
    빚 남겨줬으면 니가 갚아줄려고?
    별... AC

  • 18. 그러니까
    '08.10.29 4:16 PM (116.125.xxx.124)

    조성민씨.........댁이 왜 나서냐고요.
    막말로 이쯤되서 엄마 잃은 아이들이 안쓰러운 마음이면 애들 생각해서 양육비라도 보태겠다
    이러면서 얼마라도 내놓으면 암말도 안하겠구만........

    왜 남(이혼에... 친권포기에..애들 보지도 않는다면서요...양육도 하지않겠다며..?)제사에
    밤놔라 대추놔라냐고...진짜 흥분하게 하네요.....

    외려 최진영측에서 조성민에게 애들 양육비 보태라고 해도 뭐라못하겠는데요......

    그렇게 애들 재산이 걱정되면
    외가랑 조성민이랑 반반씩해서 애들 양육하는걸로하고 하면 조성민이 양육비 지급할까요?
    애들 물려받은건 전부 성인될때까지 묶어놓기로 하고.....그렇게 함 하자하면 바로 꼬리내릴껄요.

  • 19. ..
    '08.10.29 4:17 PM (203.232.xxx.82)

    계약위반이라해봤자 일동제약정도 밖에 더 있나요..
    여기서 손해배상청구했다가는 오히려 회사이미지만 나빠질뿐이지.....
    회사측에서도 암말안하는 배상청구를 왜 오지랖넓게 시리 당신이 걱정하냐 이말이다...내가 듣기로는 일동이랑 최진실이랑 의리로 맺어진 관계란다..최소한 당신보다는 최진실을 위해서 행동할거라 본다..

    설령 한다해도 그게 몇푼된다고 애들이 재산상속받는것보다 더 부담될거라고 생각하냐..정녕 부담되면 우리 아줌마들이 다 해결해줄련다..에라이 나쁜놈

  • 20. ....
    '08.10.29 4:17 PM (125.131.xxx.185)

    각서쓰자 성민아. 이게 네 진심이라면 우리가 뭐가 두렵겠냐. 각서쓰자

  • 21. 에구
    '08.10.29 4:18 PM (58.229.xxx.27)

    호소문 보니 오히려
    조성민은 지금 나설때가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진실이 뭔 빚남겼을까봐 걱정한데요?(요건 어이가 없고)
    최진실씨 키워주신 고인의 어머니가 돈좀 갖고 있을까봐 걱정인가보네요.
    그러건 말건, 본인이 나설일이 아니지요.

  • 22. 존심
    '08.10.29 4:18 PM (115.41.xxx.69)

    법은 항상 안정성이 강조됩니다. 따라서 개인의 소양을 따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법을 적용하기가 너무 어려워지지요.
    심정적으로는 당연히 외가쪽에서 관리를 해야한다고 생각을 할지라도, 실제의 법적용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즉 애들의 친권은 당연히 친아버지에게 있는 것입니다. 즉 애들엄마와의 법률적관계는 사망으로 인해 효력이 없어졌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조성민이 관리를 한다고해서 애들에게 불리하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으므로 법적으로 가면 외가쪽이 불리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23. 이것도
    '08.10.29 4:27 PM (203.232.xxx.82)

    """제가 고인의 어머니와 동생을 무조건적으로 믿고 저의 아이들을 위하여 세상에 남겨진 재산에 관한 권한을 맡기고 뒷짐만 지고 있을 수 없었던 이유는 현재 고인의 유족 측에서 고인의 재산상태에 관하여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그 처리에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이말도 그래요..아직 49제도 지나지 않았고.가뜩이나 백양과 백양오빠의 일관성 없는 말때문에 정신없는 유가족이 (제 삼자인 우리들도 맘의 정리가 안되고 있는마당에) 무슨 여력이 있어서 재산상태를 조씨 한테 밝힐 의무가 있나요...시간이 지나면 어련히 알아서 할건데 심마담이 어지간히 볶았나보네..

    이글 곱씹어 읽어보면 정말 군데군데 열채이는 말이 많아요..언뜻 변명한다고 기자들한테 원문돌린거 같은데 제무덤 스스로 파네요

  • 24. 진짜로
    '08.10.29 4:30 PM (122.34.xxx.192)

    아이들을 위한다면 그 입 다물라
    지용히 좀 있거라 조새꾸야
    니입 나불거리니 터진거 아냐?

  • 25. ?
    '08.10.29 4:36 PM (222.107.xxx.36)

    다들 조성민을 무지 미워하시네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되나요?
    못할말 하는거 같진 않은데...

  • 26. 넌빠져
    '08.10.29 4:46 PM (218.52.xxx.165)

    네티즌이 무서우니깐 일단 한보 후퇴 아닐까 싶네요
    어제 나온 기사대로라면 길가다가 돌맞기 쉽상이니까요
    어쩌자고 최진실 죽어가지고 사후에도 참 말도 많고 탈도 많네요
    차리리 사고사라든가 병걸려서 그랬다면 그나마 덜 했을텐데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렸으니 참 원망스럽네요.
    지금 막 후회하고 있을 것 같아요

  • 27. dd
    '08.10.29 4:52 PM (121.131.xxx.171)

    그냥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 거랍니다.
    임신한 마누라 개패듯이 패는 남자..아이도 팹니다.
    예전 모 야구선수가 결혼을 약속한 여자와 아이들 죽인 일도 있었죠.

  • 28. 우먼센스
    '08.10.29 4:55 PM (203.232.xxx.82)

    10월호 조성민 인터뷰 보신분들이면 한달사이에 조성민의 부성애가 얼마나 변했는지 아실수 있을겁니다.."나는 자식 때문에 내 인생 포기해가면서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사는 것은 바보 같다고 생각했다""
    저 최진실 죽은 다음날 머리하러 갔다가 이 인터뷰 보고 열받아 죽는줄 알았습니다...

    최진실은 자식때문에 인생까지 포기했구만..ㅠㅠ

  • 29. 아이고..
    '08.10.29 4:57 PM (211.245.xxx.61)

    리플들 험악하네요. 제가 보기엔, 조성민씨가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는 듯 보이는대요.

    최진실씨 재산은 한푼도 안 건드리겠다, 제 3자를 통해 혹은 양쪽이 합의하에
    운영하도록 하자...그것도 안된다면, 현재 최진실이 남긴 재산의 액수만이라도 투명하게
    밝혀달라...고 하는 건, 그 돈이 성인이 된 두 아이에게 제대로 전달되게 하기
    위해서 아닌가요...--;

    최진영씨가 평생 결혼 안할 것도 아니고...자기 자식 생기면,
    사람 마음이라는게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거고...사실 최진영씨가
    돈벌이가 든든한 것도 아니고...--;

    친아버지로서, 최소한의 안전책을 마련하고자 하는
    마음을 너무들 왜곡하네요.

  • 30. 중요한 건
    '08.10.29 4:58 PM (211.245.xxx.61)

    바람 피우고 불륜녀와 재혼한 남자에 대한 분노와 단죄보다는
    아이들의 미래 아닐까요...지금 이렇게 조성민씨를 두들기는 넷심이
    아이들에게 무슨 도움이 될런지..참..

  • 31. 별로
    '08.10.29 5:10 PM (119.149.xxx.247)

    합리적인상태로 안보여요..
    조성민이라서...
    괌에 하는 사업이 자금조달 어려운가싶네요.
    돈때매 친권까지 포기하고 자기애도 부정한 사람이 퍽이나 애들을위해 합리적으로 그랬다고요?
    다른사람이 그러면 차라리 이해해요..

  • 32. .....
    '08.10.29 5:21 PM (125.190.xxx.7)

    최씨가 자식때문에 인생 포기 한 거 뭐 있나요....?
    재혼 안 했다고 해서 인샐 포기 한 건 아니죠.

    사실....그네들 속 사정은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닌가요..?

  • 33. ...
    '08.10.29 5:29 PM (59.10.xxx.219)

    그냥 제발좀 조용히 찌그러져 있으면 안되나요..
    꼭 이렇게 나서서 세상 시끄럽게 하고싶은지..
    그인간 뇌를 열어보구 싶네요..
    도데체 뭔맘으로 이러는지를...

  • 34.
    '08.10.29 5:33 PM (123.212.xxx.112)

    진심같은데요....

  • 35. 글은
    '08.10.29 5:51 PM (211.192.xxx.23)

    명문이네요,,
    사실 최진실씨가 각 방송사와 계약을 몇회로 하고 돈을 받은게 있다면 사망후 그돈을 다 돌려줘야 합니다,
    전에도 mbc에 몇회가 남아잇네,,뭐 그런기사 본것 같네요,,
    cf계약도 그런거구요,,
    지금 최씨 일가 말대로 현금이 10억정도라면 진짜 애들이양야육비는 고사하고 빛만 받을수도 있어요,,'말이야 바른말로 지금 30억 짜리 집,그것도 최씨가 목매고 죽은 집이 팔리겠습니까..
    조씨가 저 글대로 아무 사심없고 애들이 걱정되서 그런거라면 아무 합리적인 제도라고 생각해요,,저렇게 됬으면 좋겠어요

  • 36. 진실이
    '08.10.29 6:30 PM (119.64.xxx.199)

    맞아요 조성민씨의 우려가 바로 내 우려예요

  • 37. 포기
    '08.10.29 6:49 PM (203.232.xxx.82)

    자식때문에 인생 포기한거 맞죠..전날 통화내용보면 자기가 죽어야 끝이 난다고..증권녀가 잡혔는데도 불구하고 자기가 사채업자라고 사람들이 그런다고 환희 운동회도 못간다 나를 사채업으로 보는 눈을 감당할수 없다..뭐 이런내용을 친한 기자랑 통화했잖아요...죽은 여러가지 이유중 자식때문도 있습니다...

  • 38. .........
    '08.10.29 7:54 PM (218.49.xxx.224)

    내용이 진심으로 다가옵니다.
    아버지로서 아이들의 재산이 잘 관리되도록 하려는게 분명하다고 느껴지는데요.

  • 39. ...
    '08.10.30 12:32 AM (58.224.xxx.181)

    말은 틀린 말이 아니네요. 조성민 입에서 나온 말이라서 그렇지.
    제 3자를 통해 재산 관리하면 조성민도 함부로 재산을 못 건드리고 아이들 외가에서 관리하는 것보다 더 잘할수도 있구요.
    아이들도 아직 어려 재산권 관리나 방어를 못하니 그렇게 해도 무리가 없을것 같은데 최진실 어머니 입장에서는 뭐, 또 그건 아니고... 최진영 입장에서는 그건 결사반대일거고.
    쩝, 입장차이가 다 다르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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