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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연기금 운용 잘하네요
최근 2-3일간 작전에 감동받았습니다.
오늘 현재까지 장 분위기가 좋으니까 400억 넘게 순매도네요.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이제 투하량 조절....
연기금을 증시에 투자하는 거.. 또 투자가 아니라 물타기에 억지로 떠받히기 하는 거 절대 반대합니다만...
기왕 투자하는 거 이렇게 약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연기금이 더 이상 사지 않고 판다는 얘기는 2박 3일 단타 성공에 이익실현? 에 들어간 거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다우 상승에 외인들이 제법 사고 (오늘 환율 좀 내려가겠네요) 개인, 기관, 연기금이 숨고르기에 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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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그새 개인이 순매수로 돌아섰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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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본격적인 하락 같은데... 연기금은 더 팔고 있네요.
실탄이 정말 1조밖에 안남은 건가요???? HTS상 5조 순매수라 8조치 사고 3조는 판 줄 알았더니 배신을...
하여간에 인디언 썸머는 보통 2박 3일을 못가니까 이번 하락이 어디까지 갈지 마음 단단히 붙들어 매시고 빠른 대응을 하셔야 하는데... 개인들은 점점 더 사고 있네요 -.-
1. 연기금
'08.10.29 11:11 AM (147.46.xxx.79)아.. 지금 아주 중요한 순간 같습니다. 오늘 다우 상승에 힘입어 갭상승한 부분 까먹기 시작했습니다.
물량 공백대인데... 연기금이 출동하지 않으면 아주 위험해 보입니다.2. 노총각
'08.10.29 11:13 AM (147.6.xxx.241)그동안 쏟아부은게 8조원입니다.
오늘 하루 반짝했다고 이익실현이 되는게 아니래요;
그나마 실탄 남은게 이제 1조정도라;
실탄이 떨어지고 나면 이제 부메랑이 될수밖에 없습니다.3. 만엽
'08.10.29 11:19 AM (211.187.xxx.35)전 연기금이 증시에 투자하는것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지만
잘한단다 잘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4. 연기금
'08.10.29 11:24 AM (147.46.xxx.79)전 비아냥으로 썼는데요.^^
실탄 남은 거 1조설 4조설 6조설 다양한데요. 올 전체 9조 5천억인가에 현재 HTS상 확인한 기금의 누적 순매수가 5조 좀 넘으니까 전 4조설에 무게를 두고 있어요.
연기금 나름 이익실현 찔끔 들어간다는 건 나름 잔머리 쓴다는 건데... (단기 운용상 나름 칭찬해주고 싶지만... 무대포보담 나으니까요.) 지금도 찔끔찔끔 계속 팔고 있어요.
문제는 이게 어제 선물 포지션 만빵 구축한 외인들과... 연기금 따라 찔끔 이익봤을 개인들에게 아주 강력한 메세지를 던져주는 거 같다는 겁니다. (이제 하산할 시간이 되었도다~)
안그래도 오늘 장 개시할 때 엄청난 거래량이 터졌더군요.
지금은 개미들에게 적색경보가 켜져야 할 시점이죠... 갭상승 까먹고 있으니...
오랫만의 2박 3일 등산이 이제 하산분위기 같습니다.
대세하락에서 살아남는 길은 시장에 순응하는 방법밖에 없구요.5. 만엽
'08.10.29 11:26 AM (211.187.xxx.35)이런!! 원글님 죄송합니다. 그런것도 모르고.
6. 구름이
'08.10.29 11:32 AM (147.46.xxx.168)지금 한은이 10월 무역수지 5-10억 흑자라고 미리 선전보도 하는군요.
무역수지는 의미있는 수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한은의 뜻대로 된다면
인디언 섬머는 조금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한은의 미리발표가 맞지 않는다면
거의 절망이 되겠지요. 이번주말 통계청 자료, 다음주말 발표가 기다려집니다.7. gkfn
'08.10.29 11:35 AM (219.251.xxx.112)연기금님 말씀 맞구요
아래는 미네르바님이 올린후 살해위협받고 내린글입니다 참고하시길
이젠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오늘 나오더군요.
그렇습니다.. 연기금 주식 투자 물량이 이제는 많아 봐야 1조~2조 남짓이죠... 혹시 또 미친척하고 추가로 더 끌어 오면 안 되냐고 하겠지만 그건 예산 심의를 또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죠.
자..그럼 이 1조...2조로 며칠이나 방어가 가능 하겠습니까...이미 6개월 단기 수익률이 -500%가 넘어 가는 이 마당에.
그렇습니다.. 내일 또 추가 폭락이죠.....
설사 내일...아니 넉넉 잡고 3 일은 피크로 때려 막는다고 치더라도 ... 목요일 아니면 급요일 되면 끝입니다..
이미 시장은 왜곡이 될대로 왜곡이 된 상태입니다..
연기금 투입이 반드시 나쁜것은 아니지만 전 세계 그 어떤 시장을 통틀어서 이런 비정상적인 개입으로 연기금 단독으로 시장을 리드 하는 곳은 없죠..
오죽하면 블름버그 아나운서가 비아냥 거리고 비웃을 정도겠습니까.. 한심한 거죠.
거기에 지금 cds 가 700이 넘어 갔습니다... 채권 금리도 어제 내리다가 부분적으로 다 일제히 오름세..
도대체 언제 한국 은행에서 실질적인 은행채 매입이라는 액션을 취할지 아무도 장담 못하는 상황에서 오늘 환율을 막은것은 진짜 우리 모두에게 천만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이젠 1400원이 거의 고착화 되었다는게 이 상태로 다음달 넘어 갈 경우 안 그래도 지금 기업 구조 조정을 거치고 있는 마당에 일반 중소 기업들의 대대적인 구조 조정으로 가정 경제 파탄이 불보듯 뻔한게 너무 가슴 아프네요.
30대..40대 애 아빠들이 애들 유치원에 삐약삐약 하고 갓난 아기들 분유값이 마트 가면 보통 4만원 5만원..
부모 마음이라는게 내가 옷 안 사입어도 애들 옷은 사 줘야 하고..
내가 못 먹어도 애들 분유나 과일은 사 먹여 줘야 하는데..
자살한 어느 30대 여성분이 유서에 그리 적었다더군요..
" 신발 작아 발 아프다는데 신발 못 사 줘서 미안해.."..
그거 보고 하루 종일 마음이 찟어 지게 아팠습니다..
가식적인 말이 아니라 애들이 크면서 발도 커 가는데 딸 아이 신발을 못 바꿔 주니까 딸 아이가 발이 아프다는게 엄마 마음에는 비수를 박은 것이죠..
지금 6개월치 생활비는 이제 각자 준비 하시면서 대비 하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겨울이 닥쳤습니다.. 부디 몸 조심하시고요..
- 늙은이가-8. 연기금
'08.10.29 1:21 PM (147.46.xxx.79)밥먹고 왔는데 좍좍 빠지네요... 무섭습니다.
연기금은 계속 찔끔찔끔 더 파네요.
이제 여력이 정말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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