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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글을 읽으며..
그리고 모난돌이 정맞는 한국사회에 걸맞게 엄청 얻어 터지시더니
결국 좀...쉬시겠다고 선언하셨나 봅니다.
전 그 양반의 글을 읽으며 가끔 소름이 돋더군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그 분이 가지고 계신 정보라는게 어마어마했거든요.
여자들도 나름의 정보통이 있죠.
동창회...^^..아실분은 아실거예요.
한국사회. 솔직히 하나 둘 건너면 다 연결되는 사회라서 말이죠.
여기야 익명이니 서로 조심하되 그닥 거리낄게 없지만
일단 오프에서 만나면 누구의 선배이고 누구의 친척이고 누구의 제자이니
맘 편하게 온에서 만나고 온에서 끝내는게
서로에게 좋은 거겠죠.
끼리끼리 만나는 동창회는 정말 정보의 보고죠. 특히 가쉽면에선...
하다못해 옆집사는 재벌2세가 밤마다 여자 끌어들이는 이야기부터
자살한 재벌딸의 상대남이 누구였다는 것까지
거의 직통입니다. 경제에 관한 소식도 남편들에게 귀동냥한
정보가 넘치죠.
미네르바의 글을 보세요.
그의 글을 읽을때마다 저는 느낀답니다.
그래....이런 정보를 가장 먼저 제공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니 정보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전혀 범죄가 아닌 사회가 여긴데....
절대 초심을 잃지말자. 도박은 해선 안돼.
서민은 서민답게 살아야 하는거니까요.
적어도 호구는 안되고 싶은 맘이랄까요.
올해 초..이미 감 잡을 사람들은 대충 감잡고
스스로 살길을 찾기 시작했다고 보는게 옳겠습니다.
이명박 정권에 부정적인 사람들은 좀 더 빨리.....이명박 정권을 지지했던 사람들도
3~4월경엔 이미 결론을 내렸다지요? 조심스레 준비해놓고
상황이 확실해지면서 넷상에도 그런 말들이 하나 둘 올라왔었죠.
6월...7월...8월....점점 경고가 넘쳐나기 시작하고
삶에 쫒기며 순박하게 성실히 살았던 서민들이 가장 많은 피를 봤어요.
오늘은 보궐선거.
얼마 안남은 연기금이 집중 투하되겠죠.
다우가 800 이상 오르고 NDF도 좋습니다. 아시아 유럽..다 상승했으니
오늘 코스피와 환율 기대해도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한..사흘만 가줘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정보라는 문제에 관하여 지독하게 공감되는 아고라의 글이 있어 링크합니다.
.............................................................................................................
같은 교회 신자이신 노친네 두 분 땜에 정말 못살겠습니다.
밉고 짠하고....앞으로 4년을 이런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살아야 하니..
출산 준비로 정신이 없는데 결국 제일 싫은 대형병원에서
수술날자를 잡게 될 것 같습니다.
남들 다하는 제왕절개인데
꼭 죽을 날 받아놓은 것처럼 심란합니다.
저희 시어머닌 열명을 자연분만으로 낳으셨는데
전 겨우 네명 낳으면서 별 유난을 다 떨고 있네요.^^
제 안부 물어주신 분들께 감사말씀 올리고 싶구요.
아마...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상황이 아닌가 합니다.
정말 신이 계신다면 제발...여기서 멈춰 주셨으면 합니다.
1. 조심조심
'08.10.29 6:03 AM (211.55.xxx.159)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36...
2. 조심조심
'08.10.29 6:27 AM (211.55.xxx.159)올해 12월까지야 안가겠습니까? 예금자 보호되는 금액이시지요?
...................................................................................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 분을 위해 링크합니다.
댓글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2095...3. 조심조심
'08.10.29 6:39 AM (211.55.xxx.159)내년 봄까진 버틸겁니다.
12월에 바로 빼서 보다 안전한..가장 안전한 은행을 찾아
분산예금 시키시면 좋을 듯 하네요.
절대 이자보고 제2 금융권 안 찾으실 거죠?^^
저라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알아서 헤지도 좀 해 놓으세요.4. 조심조심
'08.10.29 6:59 AM (211.55.xxx.159)만약...해야겠다고 결정내리셨다면 상황이 좋을 때 하시면 좋겠는데...
내일까진 좋으려나 모르겠네요.
쓸 수 있는 연기금이 거의 떨어져가고 있다는 소식이...5. @@
'08.10.29 7:20 AM (203.229.xxx.213)곧 출산 하러 들어 가시나요?
어이구 은근 스트레스 많으실 시기네요.
수술에 입원- 회복에...
하지만 이쁜 아가 얼굴을 볼 수 있게 되니 기대도 크시겠네요.
하하 아기 낳아본지 백만년쯤 되니 문득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동안 조심님 글 보고 싶어서 우짠데요?6. 요즘
'08.10.29 7:21 AM (121.134.xxx.203)조심조심님이 아침에 정화수뜨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시작한다셔서
새벽미사 다니고 있습니다. 많이 도움이 되네요. 건강조심하세요.
늘 궁금한 1인입니다.7. 조심조심
'08.10.29 7:53 AM (211.55.xxx.159)@@
넘 반갑네요
그게요....질나쁜 전치태반이라...사실 아기가
언제 나올지 모르겠어요. 자궁수축이 심하게 오곤 합니다.
여기저기..아기용품 구걸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
요즘님.
감사합니다.
수도자들과 함께 올리는 첫 미사....
솔렘의 수녀원에서
새벽마다 들었던 그레고리안 챤트 미사가 그립네요.8. 전 애들이
'08.10.29 8:42 AM (118.217.xxx.197)3명인데도 넷째 낳으러 가신다니까 부럽네요.
예쁜 아기 잘 낳으시구요.
애기용품 남들에게 받아쓰신다니 보기 좋아요.
이렇게 바르게 사시는 분들도 계신데..
애국심이라도 가슴 한 켠에 있을까 하고 의심가는 사람들도 있는
이 세상이 요지경입니다.9. 구름이
'08.10.29 9:06 AM (147.47.xxx.131)조심님... 자주 뵙기는 힘들겠네요. 건강하시고 그래도 순산하시기 바랍니다. ^^
10. ^^
'08.10.29 9:21 AM (121.169.xxx.120)겨우 네 명이라니요~~
정말 대단한 일 하시는 겁니다.
순산하시고 건강히 다시 뵈어요^^11. 까칠마녀
'08.10.29 9:29 AM (124.137.xxx.130)항상 글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순산하세요~
12. 임부장와이프
'08.10.29 9:35 AM (125.186.xxx.61)조심님.
꼭 순산하시고 예쁘고 건강한 애기 낳았다는 소식 전해주세요.13. 건강하시
'08.10.29 9:52 AM (122.40.xxx.102)고 순산하시기를 꼭 기도합니다. 조심조심님께 항상 감사드렸는데..
이쁜아기낳고 소식주세요.^^14. 예비초등맘
'08.10.29 10:15 AM (119.199.xxx.89)순산하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홧팅!!
15. ^^
'08.10.29 10:37 AM (59.5.xxx.163)님 글 항상 고맙게 눈팅만 하다가 처음 댓글달아요.
건강하고 이쁜아기 잘 낳으시라는 인사를 꼭 하고싶어서요
아기키우시느라 당분간 여기 잘 못들어오실것 같아서 서운하기도 하구요
님이 올려주신정보 또 님의생각들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었거든요
순산하시고 소식올려주세요 ^^16. 힘내세요^^
'08.10.29 10:39 AM (121.144.xxx.105)겨우 3명 안고 사는 맘 ~ 응원 보내드립니다.
꼭 이쁜 아기랑 건강한 모습으로.. 82쿡 귀환을 기다리겠습니다,.
몸조리 잘,,따뜻하게 하세요.17. ^^*
'08.10.29 10:58 AM (203.234.xxx.117)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순산하세요. 꼬옥..
-------------
조심조심님, 구름이님같은 좋으신 분들 덕택에 위험을 깨닫고,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는 점이
다행중의 큰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조심조심님께서 예전에 쓸까말까란 필명으로 글올려 주실 때부터 열심히 글을 봤습니다.
소문의 세계와 거리가 멀고도 가까운지라, 소식이 새로웠습니다.
말씀해주신 엉뚱한 이야기들이 궁금하다면 돌맞겠지요?
일반인들이 모를 세계 곳곳의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18. 채권은...
'08.10.29 11:01 AM (121.135.xxx.212)채권은 대체 어찌해야 하나요..ㅜ.ㅜ
8월말에 삼성카드채권 1년만기로 든게 있는데,
1년안에 절대 해지가 안된다네요.
확정이율이고 펀드보다는 안전하다고 하는데..어찌해야 하는지..
펀드도 손해가 막심한 상태로 빼서 아주 절실하네요.
순산하시길 기도할께요..19. 인천한라봉
'08.10.29 11:11 AM (211.179.xxx.43)조심조심님.. 수술하시는군요..
순산하시구 빠른 회복 기도할께요..^^;;
제발 내년봄까진 버텼으면 좋겠네요.. ㅎㄴ은행에 예금이 2월만기라..20. 조심조심
'08.10.29 11:33 AM (211.55.xxx.159)다들 감사합니다.
구름이님...서울대 캠퍼스에도 가을이 짙겠습니다.
인천한라봉님...혹시 강화도 사시는지 늘 궁굼했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들 힘차게 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아기낳기 직전까지 올려야겠다...필 받는거 계속 올리겠습니다.21. 감사합니다^^
'08.10.29 12:05 PM (125.178.xxx.80)언제나 감사합니다.
만삭임에도 이런저런 정보를 많이 주셔서,
원글님 더 힘드시지 않게 순산하시기를 바랬지만 어쩔 수 없이 수술날짜를 잡으셨나 보군요..
저도 힘들었던 몇 번의 유산후에 고맙게도 아이를 가져 지금 열심히 입덧하고 있답니다. -_-
이제 태어날 아기까지 아이가 넷인 원글님이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답니다. ^^
예쁘고 건강한 아기 보시기를 바랍니다. ^^
아, 조심조심님 광팬인 저희 남편의 안부도 함께 전합니다. 82의 여러 고마운 님들 덕분에 한시름 놓고 있다지요.. ^^22. 감사해요 ^ ^
'08.10.29 1:19 PM (118.32.xxx.210)순산하시구 이쁜 아기 안고 다시 홧팅 하세요...ㅎㅎㅎ
23. 조심조심
'08.10.29 3:14 PM (211.55.xxx.159)저도 감사하구요..남편분께도 감사 드립니다. ^^
노란토끼 옛날 이야기 올렸어요. 한 번 읽어 주시길...24. 불안불안
'08.10.29 3:19 PM (124.254.xxx.52)저축은행도 봄까진 버틸까요.. 부산중앙저축은행인데..정말 불안합니다..예금자 보호가 안되는거라..
25. 아파트..
'08.10.29 3:51 PM (218.155.xxx.238)물정 모르는 신랑과 저는 7월에 새집장만 했지요.. 전세만기일이 다가와서 대출 받아서.. 결단을 내린거였는데.. 같은 시기에 강남 사는 제동창,, 아버지가 의사이고 이번에 변호사와 결혼하는데 아파트 전세로 들어가길래 이상타 했는데 이런 정보를 알고 있었던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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