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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끓은 조성민

착한조성민 조회수 : 11,705
작성일 : 2008-10-28 20:02:30
무릎 끓고 들어가,
어머님, 제가 죄인입니다.
그동안 환희, 수민이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어머님께서 잘 키워주십시오.

물론 최진실이 남겨준 재산도 있겠지만,
저도 작으나마 양육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환희와 수민이와 함께 시간을 갖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최진실이 갔으니.....
제가 아비같지않은 못난 아비지만 제 자식들에게 조그만치라도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동안 제가 주지 못한 사랑 주신 어머님, 최진영씨 정말 고맙습니다.

======================================
이래야 인간아닙니까??????

전 이리 나올줄 알았습니다.
장지에 멀치감치 있으며 눈물 훔치며(?) 자기 반성할 줄 알았습니다.

이젠 성선설을 안 믿습니다.
인간은 성악설이 맞나봅니다.
자기자신의 수련을 거쳐 욕심버리고, 예의 차리고, 남에게 봉사하고............

아무리 좋게 보려도,
그래도 낳아준 아버지니까라고 생각해 보려도
조**씨  당신이 부모입니까???

자기 자식을 부정한 사람이,
자식의 양육비를 한푼 낸적이 없는 사람이,

..................
IP : 211.208.xxx.25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8.10.28 8:07 PM (211.117.xxx.195)

    거기까진 기대하지도 않았답니다.
    1년넘게 아이들과는 만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냥 지금까지 처럼 조용하게 살길 바랬건만...
    ㅡㅡ;; 정말 죽은 최진실씨가 불쌍한건 말로 할 필요도 없고, 남은 두 아이들... 정말 안타깝네요~

  • 2. 에휴
    '08.10.28 8:19 PM (210.181.xxx.245)

    저도 죽음앞에 철들지 않을까 했더니 역시나네요
    그럴 인간이었음 임신한 마누라 때리지도않았고 술집마담과 바람나지도 않았겠지요
    돈이 뭔지 참 돈이 더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진실씨가 제발 혼령으로라도 조성민의 주접을 말려주면 좋겠네요
    아이들이 커서 모든 사실을 알게되었을때 얼마나 충격이 클지 참 걱정되요
    돈이 뭘까요 정말...

  • 3. 현수막
    '08.10.28 8:23 PM (125.178.xxx.78)

    만들어 조놈 집앞에서 항의해야합니다!!!!!!!

    쥑일놈.놈.놈입니다.

  • 4.
    '08.10.28 8:28 PM (221.148.xxx.13)

    솔직히 멍석에 돌돌 말아 정신날 때까지 패주고 싶어요.
    그래도 정신 못 차리면 멍석채 동해 바다에...

    으이그, 진짜 밉다.
    니가 언제 한 달에 한번이라도 아이들과 시간이라도 보냈냐?
    진짜 막말로 진실씨 열심히 아이 돌볼 때 양육비라도 보냈냐구!
    요즘 왜 이리 뻔뻔한 인간들이 많은쥐.

  • 5. .
    '08.10.28 8:41 PM (125.186.xxx.138)

    사람이 변하면 죽을 때가 가까와온거라잖아요. 그만큼 사람변하기 힘들다는 이야기겠죠. 여자한테 방망이 휘두른 눔인데 뭘 바라겠어요.

  • 6. q
    '08.10.28 9:30 PM (121.169.xxx.32)

    등신처럼 대한민국 국민들,주부들이 다 지켜보고 있는데
    무리수를 두고 있네요. 앞으로 이땅에서 어찌 살려고..
    10월호 여성지 은행에서 얼핏보니 이혼하고 나서 인간대접 못받고 산다..
    오로지 심마담만 자신을 위해준다..라고 하는 인간이
    이젠 집앞에도 못나가고 살고 싶나 봅니다.
    사람 참 멍청하네요.

  • 7. .
    '08.10.28 9:41 PM (220.123.xxx.68)

    저런말을 할정도면 그렇게 이혼을 하지도 않았겠죠, 이혼을 하더라고 그런식으로
    하진 않았겠죠..
    저런놈을 낳은 부모님도 미역국을 먹었겠지요? (죄송합니다 복장터져서)

  • 8. 개인적인
    '08.10.28 9:51 PM (218.48.xxx.232)

    가족관계는 잘 모르겠지만
    조성민씨 부모님 생존해 계신가요?
    그렇다면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때려서라도
    인륜이 뭔지 가르쳐야 하는 거 아닐까요?
    제 자식이 저런 사고를 갖고 있다면 가만 안 둡니다

  • 9. 아흑....!!!
    '08.10.28 9:52 PM (221.153.xxx.84)

    장례식장에서, 장지에서....그 처연한 얼굴로 서있던 조씨를 남편이 뭐라 했어요.

    대체 저x는 어떻게 저 자리에 서 있는거냐구요.

    남편이 그렇게 말할 때 저는
    유족중의 누군가가 조씨에게 뭐라했다던가 어쨌더댄가 하는 소리를 들으며

    저 사람 아마도 회한이 많을거야.
    얼마나 지금쯤 후회를 하고 있을까?
    가고 난 다음이라도 후회를 하니 사람들이 너무 뭐라고 하지 않았음 좋겠다
    실수는 누구나 하는 거지만 용서는 우리가 하는게 아니다.
    결국 진실씨는 조씨를 너무 사랑하고 잊지 못했나보다.

    저 사람도 상처가 됐을거야.....

    소설을 썼어요.
    당연히 착한 조씨가 됐어야 맞는데....
    근데, 이제 사람보는 눈이 없다는 걸 남편에게 다시 확인시키고 말았네요.

    왜 이렇게 약이 오르는지...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가끔 진실씨 생각이 나요.

    다른 유명인 저 세상 갔을때는 금방 잊었는데
    문득 문득 친구인 듯 생각나네요.

    착한 조씨~
    착한 성민씨~
    주문이라도 외워 볼까봐요

  • 10. 정말
    '08.10.28 11:04 PM (211.222.xxx.24)

    조성민 부모는 모하는 겁니까??
    아들이 인간이길 포기하는데...막장으로 가고 있는데..
    내 자식이라면 개패듯이 패서라도 정신차리라고 말리겠습니다.
    아님 그 부모도 돈에 눈이 어두운 사람, 막가는 집안인라고 오해받을텐데...참내
    최진실 죽음때문에 며칠을 잠못자다가 이제 좀 잠좀 자려했더니
    조성민때문에 분해서 또 잠이 안오게 생겼네요.
    최근에 본 가장 큰 인간 말종이네요

  • 11. 진짜
    '08.10.28 11:08 PM (211.206.xxx.44)

    그 부모는 뭐한답니까? 아들이 저러고 다니는데..나같으면 죽도록 패주겠다. 니죽고 나죽자,,사생결단을 하겠는데..

  • 12. 으그 조~
    '08.10.28 11:15 PM (210.181.xxx.245)

    조성민 부모님은 최진실이랑 그 사단 났을때 화나서 아들 얼굴 안본다고 했다네요
    부모가 그리되라 키우는 집은 없다고 봅니다
    그 부모가 또 무슨 죄인가요
    연세드셔서 오죽 괴로우실까 싶네요

  • 13. 정말
    '08.10.29 12:21 AM (116.33.xxx.6)

    그집부모들은 뭐한데요?
    혹시 그래도 자기 친손주들이라고 외갓집에 맡겨 키워지느거 싫다고
    데려오라고 하고 있는건 아닌가요?

    왜... 친가 라는게 그렇지않나요?

  • 14. 아이고..
    '08.10.29 1:13 AM (121.124.xxx.168)

    관뚜껑이 들썩하겠습니다.에휴....

  • 15. 저도
    '08.10.29 1:56 AM (218.153.xxx.153)

    장례식이란거 여러번 치뤄보고 참석도 해보고 했지만 ...
    조성민이 최진실 장례식에 3일 내내 , 삼오제까지 온거 보구서는 참 이상하다 했어요
    자기 회한 , 후회, 반성 같은 감정이 있다면 하루쯤은 몰라도 차마 그 자리에 오지 못합니다
    그런데 너무나 꼬박 꼬박 자리를 지키는게 너무 어색하게만 보이더군요
    그때 조성민도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냐면서 두둔하는 댓글도 많았죠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차라리 제 육감이 틀리길 바랬는데 역시 ....

  • 16. 정말
    '08.10.29 8:55 AM (121.160.xxx.78)

    미친x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이럴려구 그때 그 면상 들이밀었니?
    생각할수록 괘씸하네요
    찐짜 짜증지대로다~~~~

  • 17. 괌에
    '08.10.29 10:46 AM (121.144.xxx.48)

    청소년 축구 캠프 차리러 괌으로 옮겨간다네요 조성민..
    우리 이러는거쯤 조성민에게는 아무런 가치가없는거네요..
    이곳 떠나기로 이미 계획하고 모든 일 진행하고 있는거니까

    정말 뭐 이런 인간이 다 있는건지

  • 18. ...
    '08.10.29 2:16 PM (61.109.xxx.222)

    조성민 부모도 똑같으니 가만히 있는거 아니겠어요.
    아니면 더 부추겼을수도...

  • 19. 부모님
    '08.10.29 4:08 PM (118.220.xxx.106)

    이야기는 안하셔도 될듯 싶어요..
    부모가 뜯어말리고 별짓을 다해도 말 안듣는 자식은 있더군요..
    우리집에서 4남매중 한사람 있습니다
    지금 부모님 가슴이 얼마나 아플지 저는 그게 안타깝네요
    자기 자식이 사람만도 못한짓을 했을때의 부모마음...
    죄는 욕하되 그 이상은 말아주셨으면 좋겠어요

  • 20. 메텔
    '08.10.29 4:09 PM (203.246.xxx.71)

    열불나서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 21. ..
    '08.10.29 4:57 PM (121.131.xxx.171)

    그냥 구석에 가서 쭈그려저 있는게, 그 가족들 근처에 안나타나고 사회에서도 아주 조용하게 생활하는게 만인들 돕는 일입니다.

    정말...아무리 생각해도 인간 말종입니다..

  • 22. 원글님
    '08.10.29 6:56 PM (121.147.xxx.151)

    백만번 맞는 말씀이시네요.

    아놔~~구석이 쭈그러져 있어도 울컥 화나는데
    이 인간 재산 주물 생각을 그새 했다는게 아무 상관없는 저도
    불끈 폭발하네요.

  • 23. 부모님
    '08.10.29 7:07 PM (59.31.xxx.68)

    부모님 이야기 얼마든지 할수도 있다고 봐요
    제가 부모라면 아들에게 네가 제대로 사과하지 않으면
    내가 며느리에게 가서 무릎꿇겠다고 말하겠습니다
    아들이 저리 뻔뻔하다면
    부모라도 최진실병원에 찾아가서 무릎꿇고
    아들교육 잘못시켜서 미안하다고 싹싹 비는게 부모로서의 도리이지요

  • 24. 맞아요
    '08.10.29 8:06 PM (218.48.xxx.108)

    위에 부모님 말씀 맞아요
    아무리 막나가는 자식이랄도
    부모가 정말로 자식 올바르게 만들고자하는 사람이라면
    목숨 걸고라도 제대로 인도합니다

    자식 겉 낳지 속 낳느냐, 제 자식이라도 맘대로 안된다더라...
    그런 식으로 책임 회피하는 분들 약간 공감하는 면이 있었는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최근에야 파악했어요
    이곳 게시판 글을 읽다보니 저절로 깨달음이 오던데요
    그건 나눠 먹어야 복으로 받는다... 그런 식으로 말하고 얌체처럼 얻어먹기만 하려는 사람들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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