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만료후...

[별하나]

에구...
서론이 길어요...
우리가 작년에 전세를 살았어요.. 전세권 설정해 놓구서...
계약 기간이 만료 되어서 이사 한다구 통보한 뒤 작년10월21일까지 정산만하구서 계산하지 않았구요...
전세금을 받구 나와야 하는데 가압류가 걸려 가지구 아직 못 받았는데 이번에 압류가 풀린다구서 열쇠는 우리가 가지고 있으니 아직은 우리가 관리하는것이나 마찬가지니 일년치 관리비를 우리더러 다 내라구 하네요....

예전 7쯤 전화와서 8월에 압류 풀릴것 같으니 집에 세입자 넣어 놓구서 전세금은 부동산에서 쥐고 있고 계약금으로 우리이자(대출을 우리더러 받으라구 하고 이자는 나중에 준다구서...)하고 아파트 관리비와 이자 계산해 준다구 할때 안한다구 했거든요 다음달에 풀리면 뭣하러 지금 하느냐구 그럼 그대 하자고 거절 했거든요....



법무사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우리가 물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이 쥔 양반은 아니라고 잘 알아 보라구서 이야기 하라고 하는데....

정말 조언 부탁해요...
말이 맞는지 잘 모르겟네요...

[..]

님께서 열쇠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님께서 관리비를 내셔야할 듯합니다.
전세권설정이 되어있었다면 님은 집을 비워도 상관이 없고 다른사람이 들어와도
등기부상에 집주인도 님도 전세권자로 등기되어 있는데,
님께서 열쇠를 갖고 있어야할 이유가 없지요.
주인이 전세권 설정도 해준 상태기 때문이구요.

사실 그래서 전세권 설정 한번 해준 집주인은 다시는 전세권설정 안할려고 합니다.
세입자가 돈을 낸다고 해도 그 집은 내집이 아니라 세입자와 나의 공동 집인셈이죠.
집주인 집을 제값에 팔수도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