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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홀로 매수 연기금장이네요.
이건 정말 도덕적 해이 수준이라고 해야 하는지... 그나마 손털고 나갈 기회를 주는건지...
아무튼 외국인들은 좋겠네요. 계속 주가지지를 해주어서 그나마 손해를 덜보고 나갈 수 있으니..
근데 왜 피같은 국민들의 돈으로 증시를 부양해야 하는지...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http://media.daum.net/economic/stock/view.html?cateid=100014&newsid=200810281...
[시황] 코스피, 장중 950선 회복.. 연기금의 '힘'
1. 구름이
'08.10.28 11:48 AM (147.46.xxx.168)http://media.daum.net/economic/stock/view.html?cateid=100014&newsid=200810281...
2. ㅋㅋㅋ
'08.10.28 11:53 AM (147.46.xxx.79)제 생각에 연기금이 작전에 들어간 거 같아요 (그러고지 않아서야 이 미친 짓을 설명할 방법이...)
외인들이 저항선에 부딪힐 때마다 예상을 뒤엎고 계속 물량 투입으로 뚫고 올라가서 관망하던 사람들이 허겁지겁 뒤따라 들어가고.. 그렇게 돈 벌었잖아요. 그 배경엔 막대한 글로벌 펀드 자금이 있었구요.
연기금도 될때까지 팬다고 작전들어가서...
치사하지만.. 종가 관리도 어제처럼 화끈하게 해 주시고^^
외인 주식 다 사들인 후에 주식을 올려서 평가액 높아지고...
이런 배짱으로 작전 들어간 게 아닐까요????
만일 이런 배짱도 없이 연기금 퍼붓는 거라면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아
우리 세대부터 후손들까지 두고 두고 씹을 거리를 남기는 건데..
걱정스럽다가 이젠 별 쓸데없는 상상에까지 미치네요.
연기금으로 펀드해야 한다던 유시민, 노통도 밉고... (사회보장망을 증시라는 도박에 투자??)
펀드를 한다 하더라도 이렇게 돈 잃는 방향으로만 하는 2MB는 말도 안나오네요.3. ㅋㅋㅋ
'08.10.28 11:57 AM (147.46.xxx.79)ㅉㅉㅉ 그새 밀리네요...
실탄을 쏘려면 화끈하게 쏴야하는건데....4. ..
'08.10.28 12:01 PM (118.33.xxx.168)전 연기금 개입이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연기금 주식비중이 낮은건 다 아는사실이고..불과 작년까지도 주식비중 낮다고 캘퍼스등 타 연기금과 비교되며 손가락질 받았었습니다. 주식바닥이야 지나면 아는겁니다. 지금 뭐 500p가느니 어쩌니 말이 많지만 그것도 지나봐야죠. 현재 단기유동성의 함정과 부동산버블이라는 큰 악재가 있지만, 언젠가는..언젠가는 이겨낸다고 봅니다. 어짜피 연기금은 장기고, 국내 우량주.. 현재 너무나 저평가 되어있기에... 물론 2mb새끼와 정부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일어납니다. 너무 부정적인 시각으로만 볼필요가 없다는 거죠
5. ..
'08.10.28 12:05 PM (118.33.xxx.168)오늘 연기금 뿐만아니라 보험 증권 투신 은행 국내 기관들 대부분 순매수중이고, 잘나가던 지수 밀리는건 개인과 외인의 콜, 풋 포지션의 변화.. 아무쪼로 잘 되길 바랍니다.
6. 외인들이
'08.10.28 12:06 PM (211.51.xxx.211)팔아대는게 공매도 금지되었으니 현물이 맞죠?
물량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끝도 없이 나오는 거 같네요.
털거면 빨리 털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BUY KOREA라더니
외인들이 현찰 만들기 쉬운 주식에 이어
최근엔 가지고 있던 부동산들도 매물로 내놓고 있다고 하더라구요.7. 구름이
'08.10.28 12:07 PM (147.46.xxx.168)문제는 연기금을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이죠.
내가가진 미국의 연기금(미국에서 교직하면서 2년간 교원연금 적립)은
매달 성적표가 나오고, 회장과 주요이사진을 내가 선거해서 선출합니다.
또한 내 연금관리에 대해 주식, 채권, 저축에 대한 %를 내가 정합니다.
그들은 그 규정안에서 어떤 회사에 투자할 것인지 결정하고
그 결과가 나쁘면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합니다. 선거가 잇으니까요.8. ..
'08.10.28 12:13 PM (118.33.xxx.168)네. 맞아요. 미국이 싫지만 그런면에서는 미국이 너무 부럽습니다. 이번 금융부실에서도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버냉키 폴슨등의 빠른대응을 보며 한국 경제 수장들의 꼬라지에 치가 떨릴뿐입니다. 우리나라도 빨리 연기금의 운용개혁과 교회 인맥이 아닌 실력, 능력위주의 인사와 함께 선진정책이 하루빨리 도입되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9. ..
'08.10.28 12:15 PM (118.33.xxx.168)외인입장에서는 팔수밖에 없어요. 일단 자기들 나라 불을 꺼야하기때문에... 그래도 공매도 물량은 많이 청산되었답니다. 개인들 파생에서 양매수 포지션으로 전환하며 우왕자왕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10. ㅋㅋㅋ
'08.10.28 12:22 PM (147.46.xxx.79)연기금으로 주식 투자를 하면 잘하든가....
지금 상황에서 저렇게 투입하는게 과연 누굴 위한 건가요????
파생 포지션 아무리 살펴봐야 순간 대응만이 나올 뿐...
거시 경제 전망이 단기, 중기, 장기 모두 암울한데....11. @@
'08.10.28 12:25 PM (203.229.xxx.213)연기금 때려 막으면 뭐합니까?
<펌>
주식시장이 지금은 문제가 아닙니다.
0.75% 금리 인하의 후폭풍은 지금 채권시장으로 불어 닥치고 있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뭔가 심상치 않다고 보여지고 있었는데...
어제 무려 7700억원 어치의 채권을 순 매도 하고 있습니다.
저번 주 까지는 주로 통안증권을 매도 하였습니다만 (따라서 국공채 중에서 이상하게 통안증권만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었음)
어제부터는 대량으로 국채도 매도 하고 있습니다.
매도 규모는 주식시장에서 하루 매도 량과 거의 같은 4000억원 수준입니다.
국채 가격이 이로서 교란되면...한국 금융시스템 전체가 교란될 수가 있습니다.
한국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시장 규모는 거의 50%를 넘습니다.
수 많은 국내 금융기관들도 안전자산 선호로 국고채를 사들였습니다.
워낙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국고채 시장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국고채 시장이 이 정도 충격에 쉽게 교란될 것이라 보이지는 않지만, 만에 하나 봇물 터지듯, 국고채 시장 마저 교란 되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10월 한달 동안 어제까지 외국인들의 채권 매도세는 거의 5조원에 육박합니다.
이것은 사실상 포지션 정리 수준에 가깝습니다.
특히 현재 매도 세력의 주 세력이 프랑스계 자본이라면...10월 부터 12월 사이에 외국인 채권 투자 세력은 일제히 한국을 빠져 나가는 것으로 판단이 듭니다.
2조원에서 3조원 정도 나간다면 이익 리턴으로 판단할 수 있지만..
5조원이 넘는다면 이건 차원이 틀립니다.
현재, 한국에 투자된 외국인 채권 투자 규모는 50조원에서 60조원 사이 약 700억 달러에서 800억 달러 사이 정도 입니다.
국고채를 팔고 있다는 것은 현금화를 의미합니다.
CD 금리의 경우 0.15%의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지만, 현재 은행채 3월물이 여전히 6.3%에서 심하면 6.5%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CD 금리의 재 상승은 불가피 한 상태입니다.
채권 시장만 보면 재벌 한 곳, 금융지주사 한 두 곳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12. ㅋㅋㅋ
'08.10.28 12:40 PM (147.46.xxx.79)단기 대응으로 봐서도...
패가 넘 빤히~ 보여요~~~
환율 방어 실패도 이 때문... 연기금 투입도 그렇구요.
어느 시점에 연기금 들어오는지 너무 뻔하기 때문에...
개인 풋맨들만 좀 물리려나??? (현재 단타 풋맨 콜맨 양쪽 다 물리는 중??)
외인들은 현물도 팔고~ 선물 공격적 포지션으로 다시 밀어내려 헷지하고~~13. 구름이
'08.10.28 12:41 PM (147.46.xxx.168)그러네요. 오늘 한은의 채권 매입을 G 증권과 관련짔는 기사가 떳다가 사라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