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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전세 오르는 집
제가 집 주인인데요.
집을 싸게라도 내놔서 팔려고 하는데
팔릴지도 걱정인데
전세는 2년전보 1천500이나 올랐네요.
세입자는 계속 살았으면 하는데
안팔려도 덜 속상해해도 되는건지...
걱정만 들어갑니다.
1. ...
'08.10.28 9:43 AM (121.176.xxx.157)전세나 월세는 안내리고 오히려 오르는 것 같아요. 여긴 지방(남쪽 광역시)이라서 비교하긴 그렇지만 저희도 지금 이사하려고 알아보는데 부동산 얘기로는 전세가가 오히려 여름보다 올랐다고 하더라구요. 뉴스나 82쿡에 나오는 부동산가격폭락 이런거는 다른 나라 얘기 같아요.
2. 저희도
'08.10.28 9:44 AM (121.156.xxx.157)저희 지금 평택사는데 집주인이 전세 천오백이나 올렸습니다.
그리고 서울 서대문구에 아파트가 있는데 전세 2년전보다 3천 올랐어요.
이건 무신....3. 집을
'08.10.28 9:49 AM (122.40.xxx.102)안살려고 한데요. 대신 전세가 없다고 하네요.
4. 집이안팔리면
'08.10.28 9:50 AM (58.226.xxx.207)전세가가 매매가만큼 오르는거같아요.
그만큼 수요는 있다는 얘기니 당분간 어려운때 지나면
그오르는 지역은 걱정 안해도 되지 않을까싶네요.
글고 서대문구는 울 엄마도 사는 동넨데 그곳이 재개발이 대대적으로 들어가서 전세가가 오를 수밖에 없어요. 다들 집을 비우고 전세 살아야 하는데 물량이 모자를 수밖에 없죠.5. IMㅓ때도
'08.10.28 9:53 AM (72.136.xxx.2)전세 귀한 동네에선 전세가가 매매가 대비 75-80% 했어요~
아무래도 집은 사려고 하지않고 전세를 찾다보니 수요가 있는 동네에선 전세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집값이 오르면서 전세도 같이 올라가지만 그 비율은 점점 작아지더라구요~
저희도 IMF 때 강남으로 전세가는데 1억 9천짜리 아파트에 1억 3천으로 전세 들어갔었어요 ㅠ.ㅠ
그때는 기냥 육천 대출해서 아파트 살까 하는 생각도 안한건 아니지만 또 폭락하면 어떻게 해 하는 생각으로 도저히 집이 사지질 않더라구요 ㅎㅎ6. 음
'08.10.28 9:55 AM (121.169.xxx.120)지역차가 있는 모양이네요
저희 동네는 32평형 1000~2000가량 전세가가 빠졌어요.수원 북부쪽입니다.7. 소형은
'08.10.28 10:07 AM (125.252.xxx.138)오히려 올랐어요.
소형아파트 자체가 별로 없다네요.
제가 신도시 쪽하고 송파 쪽 알아봤는데, 소형은 매물 자체가 없고요.
특히 송파쪽은 잠실때문에 많이 영향받았다고는 하지만, 소형 빌라같은 경우엔 이년 전 대비(현재 만기 도래한 집들이지요) 제법 올랐어요.8. .
'08.10.28 10:29 AM (122.32.xxx.149)서울 강북쪽은 뉴타운 재개발 들어가는데가 많아서 요즘 이주하는 사람이 많아서 전세 물량이 없고 전세금도 많이 올랐다던데요.
9. 원래
'08.10.28 10:55 AM (147.46.xxx.79)미국에서도 대세하락 초기에는 렌트비가 올라가요.
경기침체가 깊어지면 동반하락..10. 잘은
'08.10.28 11:07 AM (125.252.xxx.138)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우리나라엔 소형, 초소형 주택이 많이 부족하다 들었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유지비 적게 드는 소형 주택으로들 살림을 줄여가겠지요.
예전엔 40평대와 30평대, 30평대와 20평대 전세가가 얼마 차이 안 났어요. 지금처럼 평당 개념은 아니었단 얘기지요.
imf시절에 대형 평형 전세 잘 안 나가고 그래서 30평대하고 일, 이천만원 차이나고 하지 않았나요?
대형은 유지비가 많이 들어 인기 없었지요.
물론, 집값이 혹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50%. 70%씩 아주 폭락한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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