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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다가 미쳐버리겠네요
있는 짓 없는 짓 다해서 빼놓으면 딱 교통사고 걸려 눕질 않나...(운동 절대로 못하죠) 열나게 스쿼시하고 헬스 동시에 땀 찔찔
흘려가면서 끊어놓으면 족저근막염 와서 걷지도 말라지 않나...(다행히 헬스장이 문을 닫아서 환불가능...^^;;;)
외가쪽이 다 간암, 간경화로 돌아가신데다가 지방간이 좀 높게 나오는 편이라 늘 운동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안 빠집니다.
8킬로 뺐다가 도로 야금야금 쪄가는 중입니다. 남들이 보기엔 62~63킬로쯤으로 보는데 실제로는 현재 72.5킬로 나갑니다.
제 목표는 S라인 이따우거 아니고...ㅠㅠ 제 키에 맞는 표준체중입니다. 그보다 2~3킬로 더 나가도 좋구요.
키는 더도 덜도 말고 162C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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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팔, 다리 가늘고 허벅지 중간이고 복부지방, 내장비만 최고입니다. 체지방을 근육으로 바꿔놨더니 더 안 빠집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뭘 먹냐구요? 생라면 부셔먹습니다. 카스 레몬 한잔에 안주삼아 일주일에 한두번 먹어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게 라면이라고 하면 돌 맞겠죠? 아....이넘의 라면 못 끊어서 요절할 것 같아요.
첨가물 많고 개나 줄 음식이라고 하지 마세요. 이론적으론 알 거 다 압니다. 책도 쓸 정도로 다이어트 박사입니다.
운동량 하루에 1시간, 윗몸일으키기 비롯 복부운동(다리 붙이고, 들고, 올렸다 내렸다...) 300개, 옆으로 다리 올렸다 내렸다
200개, 발바닥이 아파서 사이클 20분 탑니다. 저...얼대 안 빠집니다. 밥 한 끼 잘 먹으면 도로 확 찝니다.
특히 어쩌다 밥 한 공기라도 먹으면 바로 1킬로 올라갑니다. 제가 체중 유지하려면 밥 반공기, 간식 금물, 주스 금물....
대사증후군 보조제 2캡슐, 생야채 반접시 이렇게 먹어야 됩니다. 딱 죽고 싶습니다. 그렇게 해도 67~68 킬로입니다.
베란다가 꽃밭으로 보여서 확 뛰어내리고 싶네요. 3개월마다 간수치 검사해야하고 콜레스테롤 체크하고....종양있나 봐야하고
(직계가족이 암입니다.) 이래 저래...이건 이뻐지고자 살 빼는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한 투쟁인데...이렇게 살고 싶지도 않고
죽고 싶습니다. 언제 중병 걸릴지도 모르는데 맛난 거 먹고 그냥 살고 싶네요. 아...생라면 또 땡긴다...(걍 죽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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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지독한 우울증으로 신경안정제와 수면제를 먹고 사는데 오늘 약이 떨어져서 그런가 잠이 지독하게 안 오네요.
정신과 다닌지 2년 좀 넘었어요. 중간에 부인과 수술을 좀 큰 걸 했는데 그 전까지 끔찍하게 철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거의 정상체중 유지하다가 수술받고 몸 보한다고 누워만 있다가 계속 불더라구요. 그후로는 어떻게 해도 안 빠져요.
별로 살고 싶지 않아요. 우울증 걸린 사람보고 몸땡이가 편하니까 아픈거라고 하지 마세요. 몸땡이도 안 편해요...ㅠㅠ
1. 저도 같은입장
'08.10.28 6:19 AM (122.34.xxx.192)양배추스프 다이어트 효과 봤습니다
함 도전해보세요
그렇게 힘들지 않고 좀 더 가벼워져서 날것 같았어요
양배추스프 다욧방법 검색하면 나옵니다2. 건강.
'08.10.28 7:31 AM (121.139.xxx.14)우선... 외적으로 보여지는 미를 위해서가아닌 몸안에서부터의 건강을 위해서 체지방줄이는 노력을 하신다고하니.. 너무나 건강한 사고방식이세요.!!!!
식이요법과 운동은 . 너무나 잘 아시고계셔서..... 이렇게 어떻게 살아가나 싶으시겠지만..
평생 해야하는거죠.
솔직히 전. 양배추슾 다이어트.비추입니다.
왜냐하면.. 단기간에 그렇게만 먹는다면 어느누가 살이 안빠지겠어요.
그래서 전 그것 해보지도 않습니다. 할 생각도 없구요.
물론. 단기간에 몸안을 fresh 하게 하고싶다면 그런 사람은 해 볼만하구요.
님의 글을 천천히 읽어보니... 머리속에서부터 다이어트가 몸 안을 전부 꽉 잡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쉽지는 않겠지만... 조금만 마음을 내려놓으시면 어떨런지....
그리고 단기간에 빼는건. 단기간에 ( 3년 이내에는 ) 꼭 돌아옵니다. 그 이상으로..
헬스를 다녀서 아시겠지만.
복부운동의 핵심은 갯수가 아니라 운동을 하면서 복부에만 힘을 주고 그 부의만을 <<정확하게>> 운동하는거예요. 목에 힘을주고 허리뒤쪽이 땅에서 뜨게하면서 다리만 움직이는것을 400개한다면 복부운동의 효과는 줄어듧니다.
꼭 등 뒤가 바닥에 전부 닿고 배를 땅쪽으로 누르면서 그 힘을 사용해. 다리를 움직이세요.
이렇게 포인트만 잡으신다면 그렇게 많이 하지 않으셔도 하루 20분의 상중하외복사근 운동만으로도
川 의 복부 반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음식. 요것이 진짜 60% 는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죠.
어차피 줄여야하는 것이라면. 일주일에 1~ 2번 먹는 것으로 정하시고.
나머지 날들은 잘 조절하셔서 드시고 그 라면먹는 하루나 이틀을 온 몸이 행복해지도록 즐기시며 드세요~~~
그래서 그 날이 기다려지도록~~~^^
라면 끊지마세요 !!! 아니 살아가는 이유가 뭡니까? 나의 행복을 위해서죠~~~
조금씩 줄이시되 맛있게 드세요~~ 생라면 얼마나 맛있어요 오도독오도독~~ 바샥바샥~~~ ♡
낮에 맛있게 드시고 6시 이후에 안먹으면 되죠!! 6시 이후에만 안먹으시면 되요~~~
남의 기준에 제 몸을 평가하거나 ( 전 솔직히 요즘 tv에 나오는 사람들의 마른몸. 줘도 싫습니다 . 여성의 미가 뭔데요. 가슴. 엉등이. 복부근처의 약간 볼록함인데..) 정신적으로 너무 얽매여 자신을 학대하지마세요.3. 존심
'08.10.28 8:15 AM (115.41.xxx.69)아침은 걸르고, 점심은 충분히 저녁은 먹는둥 마는둥...
4. 반식
'08.10.28 9:07 AM (98.25.xxx.160)저도 한방 다이어트, 선식, 헬스, 요가 다 해봤는데 '요요의 귀환'이랄까, '절대 요요'랄까... ㅡㅡ;
그리고 올 여름에 반식 다요트 한 달 반 정도 했는데 4킬로 정도 빠지더군요.
반찬 신경 써서 먹긴 했지만 땡길 때는 라면도 반 개, 삼겹살도 7-8 조각씩 먹었고
믹스 커피도 하루 반 잔 씩은 마셨네요.
한 일주일은 정말 먹을 것만 생각나더니 위가 작아지기 시작하니 점점 숟가락 놓기가 수월해지더라구요. 밤에는 요가 비디오 보면서 40분 정도 따라했고...
저도 유학생 마눌이라 - 심심한데 만날 친구도 없고, 경제적으로 쪼들리다보니- 주기적으로 급우울해질 때 많은데 경험 상 살찌면 더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ㅡㅡ;
반식하고 요가 보름만 해도 몸에 변화 오기 시작하니 시작해 보세요. 뭐, 남말할 때는 아니지만서도. ^^;5. ......
'08.10.28 9:53 AM (125.208.xxx.73)저랑 비슷한 분이시네요 ^^
라면 못끊으시면 아침에 드세요.
전 고기 못끊는 사람인지라 아침에 삼겹살 구워먹습니다. ㅎㅎ
아침에 드시고 싶은거 드시고, 낮에 살살 운동하시고, 저녁 살짝 배고프게 드세요.
밤에 배고파 잠이 안올것 같지만 며칠이면 익숙해져서 잠 잘와요 ㅎㅎ6. 생녹두
'08.10.28 10:18 AM (125.187.xxx.5)생녹두가루를 아침 저녁 식전에 생수 반컵에 타 마십니다/
가루양은 밥숟가락으로 푹푹떠서 2숟갈. 그러면 양이 머거컵의2/3이 되요.
마시고 얼른 밥을 몇숟갈 반찬하고 먹어요. 맛이 너무 이상해서 안먹을수 없음.
점심은 먹던대로 너무 많지않게(고기포함). 공복감이 안 생겨요.
몸속의 독수도 빠지고 변이 부드럽게 많이많이 나옵니다.^^
2주쯤하다가 아침만 해도 되요. 꾸준히 하면 살이 빠집니다. 한달이상.
부작용같은거 없으니 해보세요. 팥물 다이어트랑 달라요.
생녹두가루는 유기농으로 사서 드세요.
검색하면 나옵니다.7. 병원에
'08.10.28 10:20 AM (58.140.xxx.126)가정의학과에 가면 어떻게 다이어트 하라고 처방 해 줄 텐데요.
님은 머릿속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체중의 조절이 안되는거 같아요.
이런거 다이어트 전문 병원서 향 정신성 의약품도 처리 해 줄거 같네요.
다이어트를 반복해서 나오는 요요를 동반해서 살 빼도 다시 좌악 찌는 현상 가지고 있고, 이제는 살을 빼려해도 잘 안빠지고, 우울증으로 인해서 잠도 안오고, 그럼 소화 대사도 잘 안될것이고,,,
님이 건강에 대한 강박증도 잇고요.
다이어트 박사 다 라는 자만감도 잇고요. 그래서 생라면 과 맥주를 끊지 못하고 있고요.
생라면 먹으면 절대로 다이어트 안되는데....거기다가 술또한 대단한 칼로리.
생라면을 군고구마로 바꿔드심이 어떨지요. 고구마로 허기 메우는데 괜찮네요.8. 저도
'08.10.28 10:22 AM (222.234.xxx.237)운동을 해보니, 3개월정도는 도리어 찌기도 하고 몸무게 변화도 없었는데
4개월정도 지나니 체중이 줄어드는건 보이네요.
그동안 저도 다엿 경험해 보니, 커피나 빵 그리고 저녁야식이 저에겐 문제더라구요.
탄수화물은 저도 가능한 오전이랑 점심정도에만 먹고 저녁식사를 많이 줄였구요,
저도 좋아하는 와인과 맥주 끊었어요.. -.- 대신 주말낮에 신랑이랑 가끔 조금은 먹고 라면도 저녁엔 안먹구요.. 그렇게 하니 조금씩 변화는 오는듯 합니다.9. 혼자
'08.10.28 10:36 AM (147.46.xxx.64)이론적으로는 너무나 많이 아시니 설명할껏도 없지만 일단 비만 크리닉에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전 한의원에서 한약을 먹고있는데 처음에 쫙빠지는 이런 다이어트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피부탄력도 유지하고 건강상 상담하고 약먹고 있는데 편하게 할수있어 좋구요 약복용이후 요요현상에 대해서도 상담하면서 차츰줄여나가고 있어 특별한 어려움 없이 성공했어요 어차피 장기전으로 가야하니 크리닉의 도움을 받아보심도..
10. ...
'08.10.28 10:42 AM (61.66.xxx.98)살기위해서 다이어트를 하신다고 하셨으니
좀 강하게 말씀 드릴께요.
드시는건 잘 모르겠고요.
제가 보기에는 운동량 부족입니다.
전 실내자전거 하루에 2~3시간씩 탑니다.
이미 3년 정도 되네요.
3년간 결과적으로 8~9킬로 빠졌어요.
최근 1년은 자전거를 계속 타는데도 몸무게가 거의 제자리 걸음입니다.
실망스럽지만,안타면 몸무게가 늘어나겠지...하는 생각으로 탑니다.
몸무게는 표준의 상한치--조금만 더 찌면 표준을 넘어가죠.
하지만 체지방은 표준에 밑돕니다.
저도 집안에 당뇨내력이 있어서 방치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30대 후반에 운동 시작했어요.
먹는거 줄이면 저혈압으로 곧장 이어져서 심각한 두통에 몸가누기조차 힘들어서 먹는건 안줄이고요.
원글님 살기위해서 살빼신다니...
죽기살기로 하세요.
운동량 부터 많이 늘리시고요.
텔레비젼이나 영화 디비디 보시면서 하시면 그다지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어요.
발바닥이 아프시다니 실내자전거도 무리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신발 좋은거 신고 도전해 보셔요.11. 반식
'08.10.28 5:45 PM (222.98.xxx.175)애 둘 연년생으로 낳고 70키로 초반대까지 불었어요.
작년에 반식해서 9키로 뺐고 조금 다시 쪄서 올해 다시 반식합니다. 지금 60 조금 넘어요 조금만 더하면 50대로 내려갈것 같아요.
요요 없는 다이어트는 없다지만 제가 볼때 가장 훌륭한 다이어트랍니다.12. ...
'08.10.28 6:00 PM (125.177.xxx.36)양배추든 뭐든 너무 빨리 쉽게 하는건 요요가 와요
나이들면 더 늦게 효과가 오니까 길게 잡고 하세요
덜먹고 운동 매일 1시간반- 2시간은 해야 하고요
사실 저도 적게먹고 운동 해도 잘 안빠지더라고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나중에 고생안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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