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로 5개월 쉬고 있었는데 이제 실업급여도 끝나고 해서 여기저기 면접을 보았습니다..
제가 보험회사(손보)에서 여사원으로 일해 제조업체 같은 곳에서는 채용 하기를 꺼려 하기도 하고
저두 보조여사원이라도 들어 가려고 하는데 나이도 많고 하니 잘 안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공단에 있는 제조업체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7월달에 사업을 시작 했고, 핸드폰 진동모드에 들어가는 부품이라고 합니다.
현장에는 중국아가씨들 4명 있고, 사무실은 경리랑 사장, 그리고 남자직원 한명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은 8:30 ~6:00 , 중식제공, 토요일 오전근무, 월급은 110만원, 아직 법인이 아니라 4대보험은 안됨
일하게 되면 출퇴근용으로 마티즈 준다고 합니다, 차량지원비 월60,000원
두번째는 보험회사(생보) 계약직 여사원인데 출근 8:50분 대부분 퇴근은 7시이전..
매주 금요일마다 마감 그럼 8시정도 퇴근..월말 월초 마감이라 9시퇴근..주5일근무
월150만원, 퇴직금 없음, 중식제공 안됨, (연봉1800)
월급만 보면 보험회사 가고 싶은데, 퇴근시간도 늦은데다가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것 같고..
제조업체는 경력이 없는데다가 잘 할 수 있을가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야 될까요..일자리 찾을때는 없더니..갑자기 2군데가 생기니 너무 난감합니다.
정말 왕꽃선녀님이라도 있으면 물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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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택 기로 어떻게 해야 될까요
고민 조회수 : 337
작성일 : 2008-10-27 22:38:39
IP : 218.37.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08.10.28 12:10 AM (58.77.xxx.87)전 2번째 선택하겠어요
1번은 4대보험도 안되고 주5일도 아니고 월급도 적고..
객관적으로만 본다면 2번째가 훨씬 좋은데요.2. .
'08.10.28 2:38 AM (220.85.xxx.200)저도 2번째요. 야근을 하면 했지 토요일에 나가기는 싫습니다.
이 불경기에, 7월에 세운 신생공장에, 4대보험까지 안되면, 좀 위험해보이는데요. 뭐, 잘 모르긴 하지만요.
웬지 원글님 글쓰신 뉘앙스로 보면 2번이 별로 맘에 안 드시는 거 같은데요..
하지만 신생 핸드폰제조업체보다는 4대보험 되는 보험회사에서 일하겠어요 저라면. 계약직이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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