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2개월 저희 아들이 너무 저를 힘들게하네요 지나치지 마시고 꼭 조언 부탁드려요-언어치료 받아야할까요

엄마가 죄인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08-10-27 22:29:57
안녕하세요.

국제결혼하여 22개월 아이를 두고 있습니다
제가 나가서 일하고 남편이 아이 낳은후 현재까지 육아를 맏았어요. 곧 남편은 일을 나갈꺼구요.(확률상 아시아 근처 국가로 한달에 반이상 나가 있을거 같아요)

아이아빠가 워낙 아이를 좋아하고 성실한 사람이라 또 저는 육아가 힘들어 사실 아이에게 좋은 엄마는 못되었습니다.

지금도 아이아빠가 방에들어가 재우고 있고 저는 이렇게 82에 조언을 묻고 있듯이요....

아이가 전혀 엄마나라말이나 아빠나라말을 못하고 (심지어 엄마도 아빠도 못합니다) 아파트에서 쿵쿵뛰니까 아래층 아주머니는 올라와서 불평하시고요...

아이가 한시라도 가만히 있지 못해요... 그러면 아이아빠는 힘들고 자기도 서류도 봐야 하고하니까 디즈니채널 틀어놓는거 같구요. 제가 그런것을 질색하는데 자기도 어렸을때 테레비 보고 자랐다며 걱정말라고 틀어놉니다. TV 를 틀어야 아이가 뛰지를 않으니까요....

베베쿡이라고 주문해놓은 아이 이유식도 안먹고 아이가 하루종일 우유만 찾으니까 애아빠는 어쩔수 없이 우유먹이고 그러다 변비걸려서 할수 없이 자기 먹던 콘프레이크 멕이고 저는 정말 가슴이 찢어져요...

아이가 아직 엄마니 아빠니 물이니(엄마나라말이든 아빠나라 말이든 영어든)못하니까 제가 제지를 하면 얼굴이 뻘게지도록 울거나 소리를 지르구요...

저는 자매사이라서 집이 항상조용했거든요. 사내아이가 이렇게 다루기 힘든즐 처음알았어요. 22개월인데도 몸무게는 16kg에 육박하네요(소아과 선생님은 아이가 키카 있어서 걱정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저는 아이아빠의 육아법이 정말 맘에 안들어요.그리고 아이아빠는 우리아들은 건강한거다, 애가 그럼 미이라처럼 가만히 있어야 하냐며 자기애는 한국애가 아니다라는 이상한 논리를 펴내요.

제가 뭐라고 하면 니가 뭘아냐는 식이네요... 사실 남편이 다음달부터 나가서 일하게되면 저는 직장놔야하는지 걱정인데 사실 제가 아이를 볼 자신이 없어요. 이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크지만서두요.

직장일이 힘들다며 자연스럽게 육아에서 소외됐던것이 문제인것 같고 밖에서 보는 사랑스러운 아이들과달리 왜 저희애는 저럴지... 다들 아들이 귀엽고 사랑스럽다는데 저는 아들이 한번 저를 걷어차면 온몸이 아픕니다. 제 품에 안겨있지를 못하고 항상 뛰어다니고 엎고.

저와 아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장이라도 직장 때려치고 애 키우라고 한다면 오늘처럼 아이한테 된통 당하고 난날은 자신이 없어요...

저좀 도와주세요. 국제결혼 가정에서 흔히 일어나는 문제인지요... 제 캐리어, 돈, 가정, 아이교육, 뭐하나 쉬운게 없네요. 점점 제가 그렸던 그림과 저의 모습이 멀어져 가는거 같아요. 직장에서 인정받고 코스모폴리탄 가정을 만들어 보리라라는 포부는 어디가고 아이를 감당못해 마음만 무거워지네요.

꼭좀 지나치지 마시고 도와주세요. 특히 언어교육(저희애처럼 이중언어 삼중언어 환경에서 있는 아이를 위한) 기관이나 클리닉이 있으시면 혹시라도 저까지 상담해줄수 있는 곳이라도 있으면 조언해주세요...

너무 마음이 아프고 제가 밉고 사랑하는 남편까지 오늘은 왜 결혼했나 싶네요.
IP : 118.217.xxx.1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7 10:34 PM (203.229.xxx.213)

    영어를 어느정도 하시는 분께 근무시간 중에는 아이를 맡겨 보심이?
    남자아이들이 흔히 보이는 태도이니 너무 걱정 마시고요..
    아이의 지금 반응은 어른들이 아이의 의사를 정확히 알아주지 않아서 나오는 걸로 보입니다.

  • 2. ...
    '08.10.27 10:44 PM (121.166.xxx.71)

    근처에 어린이집에 잠깐씩 맡기는건 어떨까요?
    9시에서 2시정도만 갔다와도 정말 숨통트이거든요.
    저도 애기 그 개월수일때 애에게 화풀이??? 많이했는데
    어린이집 보내고 아이가 더 소중해줬어요.
    지금도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선생님이 절 살렸어요...그러곤하죠.

  • 3. 엄마가 죄인
    '08.10.27 10:47 PM (118.217.xxx.153)

    남편이 자꾸 다음달에 보내자 다음달에 보내자 그래서 미뤄지기는 했어요. 하지만 말안듣고 얼굴 빨개져서 울고 떼쓰고 밥 안먹고 있는 밥도 다 엎어놓는 아이를 어린이 집에서 잘 봐주실까요?

    실은 엄마한테 돈드리고 아기 맞기고 싶어도 골병드실까봐 말이 안떨어져요... 주말마다 오셔서는 아기가 그렇게 무거운데도 업고 다니시거든요... 그렇다고 애가 할머니한테 안기냐면 그런것도 아니고 ...

    기본이라도 조금 가르쳐서 남에게 맞겨야 하지 않을까요?

  • 4. 엄마가 죄인
    '08.10.27 11:03 PM (118.217.xxx.153)

    윗 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강북 살아요. 직장은 강남이구요. 역시나 제가 직장 관두고 애기한테 시간을 쏟아야겠지요? 책을 읽어주려고 해도 아이가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해요. 이책 보다가 저책보다가 다 끄집어넣고 그럼 저는 뒤 따라다니면서 치우고 치워도치워도 끝없고 그러네요.

    혹시 김창기소아과 말고 한군데만 더 추천해주셔요... 소아정신과외에도 놀이치료를 하는데가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 5. ..
    '08.10.27 11:07 PM (121.141.xxx.97)

    이런. 님 저두 감사드려요*^^* 저두 정신없는 사내아이 땜에 힘들거든요. 사실은 제가 아이랑 노는걸 못해요ㅠ.ㅠ... 암튼 저두 치료 받아야할 엄마입니다^^

  • 6. 육아공부
    '08.10.27 11:11 PM (122.37.xxx.153)

    윗글님 딥스란 책도 읽어보고 그 사이트에도 가봐야겠습니다.
    저도 별로 좋은 엄마가 아니었었어요.
    아이는 그대로 정말 부모가 한대로 자랍디다. 부메랑이라고... 되로 주고 말로 오더이다.
    그나마 제 나름데로는 더 늦기전에 부모가 정신차려 다행이다 생각해요.
    아직도 까칠한 우리아들 셩격을 보면서 내탓이오 내탓이오 하고있죠.
    그나마 많이 좋아져서(내새끼라 그런가)사랑스럽고 고맙고 그렇습니다.요즘은...

  • 7. 엄마가 죄인
    '08.10.27 11:11 PM (118.217.xxx.153)

    이런님, 제가 그사이 써주신 댓글을 또 못보고 질문만 했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주는것은 다 도리도리, 아빠한테는 장난 치고 때쓰면서 찰싹붙어있고... 저러다 아빠 일나가면 어떨찌...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8. 육아공부
    '08.10.27 11:17 PM (122.37.xxx.153)

    이런님 글 읽는데 왜 눈물이 나려하는지... 이거 아직도 우울증인가요???

  • 9. 엄마가 죄인
    '08.10.27 11:17 PM (118.217.xxx.153)

    자꾸 꼬리물어서 죄송한데요 결국 전제는 엄마가 아이랑 지내야 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아야 하고 그렇다고 한다면 저처럼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은 사람은 결국 직장을 놔야 하는거네요... 이제 심각하게 생각해봐야겠네요...

  • 10. 엄마가 죄인
    '08.10.27 11:18 PM (118.217.xxx.153)

    근데 지금부터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아이를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도 되나요? 저 지금 팔푼이 엄마 맞죠? 그런데 저는 이런것부터가 궁금해요... 그럼 추운날은 어디서 놀아야 하나.... 어이쿠...

  • 11. .
    '08.10.27 11:45 PM (220.122.xxx.155)

    이유식도 안 먹고 우유만 찾는다 했는데 이것도 문제네요..
    두돌이 다 되어가는데도 밥을 먹질 않는다니... 엄마가 하루 세끼 힘들면 두끼라도 무조건 밥은 먹이셔야 해요.. 아이들은 다 압니다. 안 받아먹으려 하고 먹기 싫어하지만 엄마가 지한테 얼마나 정성을 들이는지 다 알아요. 밥 먹이면서도 충분히 언어교육 됩니다. 잘 안 먹으려 하면 구슬려가며 노래불러줘가며 조금만 잘 먹어도 칭찬해줘가며 얼마나 교감을 할 수 있는 시간인데요. 언어구사량도 많아지구요.
    밥 먹이는거 정말 힘들어요. 저도 육아에 있어서 밥 먹이는 것만 없으면 아이 넷이라도 기른다 했어요. 힘든만큼 엄마가 정성을 들여야 하는 부분이고 받아들이는 아이한테 있어서도 중요합니다,

    추우면 가까운 마트라도 데리고 가서 바람 쐬어주고 오세요.외출 싫어하는 아기는 없을겁니다.

  • 12. 전에글?
    '08.10.28 12:42 AM (210.4.xxx.154)

    전에도 글 쓰신 분 아닌가요?
    남편이 디즈니채널 틀어준다는...
    그 때도 많은 분들이 그런거 안좋다고 말씀드렸었고..
    남자아이에 이중언어 환경이면 언어는 좀 늦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남편분이 하루종일 애랑 있느라 힘드신 건 알겠지만
    먹는거 노는거 글로만 봐선 뭐하나 제대로 해주는 게 없네요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
    아이 어린이집 같은 데도 좀 보내면 안되나요??
    지금부터라도 육아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부하시고 참여하시길...

  • 13. 겨울
    '08.10.28 3:05 AM (119.149.xxx.62)

    참고로 활동..면에서만 말씀드린다면..겨울 힘들어요--;;;;
    저희 남자아이가 작년 11월에 15개월이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아이가 호기심도 늘어나고 신체 활동 너무 좋아하기 시작하는데 겨울이라 밖에는 못나가고...(차도 없고, 문화센터..등등 안다녔어요)
    거실에 놀이방 매트 깔아놓고, 미끄럼틀, 스프링카 놓고 거의 놀이방처럼 놀려야하는데..엄마 체력이ㅜㅜ
    안방에는 이불 깔아놓고, 한시간 쯤은 레슬링해야 했어요.(데굴데굴 구르기)
    남자애들은 에너지가 쌓여있는듯 해요. 그거 못풀면 엄마를 못살게(체력적으로) 구는 것 같아요.
    봄되면 놀이터 매일 자꾸 나가셔야 좋구요.
    님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아이와 잘 지내보세요.^^
    마음 읽기 잘하는 것도 필수~~~

  • 14. 글쎄요..
    '08.10.28 8:39 AM (211.45.xxx.170)

    과연 직장을 두신다고 모든게 잘해결될까요.
    님이 집에서만 아이만 보기에 적합한 사람인지 잘 살펴보세요.
    그리고 많이 생각하시고 ...남편과 잘 상의하시고 그때 되도 회사관두는건 늦지 않을것같아요
    저도 30개월까지 친정엄마손에 키우다가,지금 아이를 어린이집에 12시간-13시간 맡기고있어요
    물론 그전까지의 아이의 정서나 상황이 좋았기때문에,,한달기간의 적응기간을 거쳐서
    지금은 잘 생활하고있고요...
    물론 엄마랑 노는게 가장좋다고 하는 아이입니다만,
    경제적인 문제도 그렇고...그리고 저또한 아직까지는 제가 집에만 있으면 행복하지 않을거라는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선뜻 선택을 못하고있지요.

    모든걸 다 얻을수는 없어요.
    다만....아이와..유대관계는..확실하게 해주셨으면 해요.
    특히나 아빠가 전업이셨고,,, 유대관계가 아빠와 이루어진것같아서,,
    엄마는 더 많이 노력하셔야할거여요.
    질적으로 충만하게 놀아주세요.
    지금은 추워서 놀이터 못가요.오시면 밤일테고요.
    델타샌드라고 집에서 하는 모래놀이도 있고,
    찾아보면 집에서 할게 참 많아요..엄마와 함께 할수있는 놀이들을 잘 찾아서 해주세요.
    전 네이버의 엄마샘카페등을 이용하고있어요

  • 15. 겨울에는
    '08.10.28 9:15 AM (219.250.xxx.83)

    실내 놀이 시설도 많이 있지 않나요? 예를 들면.. 짐*리 같은거
    근데 제가 보기에도 원글님이 아이를 무서워하고 낯설어 하고 힘들어 하기만 할 뿐
    기본적인 애착관계도 형성되어있지 못한거 같군요. 아마 원글님 성장과정에서
    부모와의 애착 관계에 문제가 있었던 듯...
    아이와의 관계에서 노력해서 풀지 않으면 아이 역시 같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게 될겁니다.
    원글님 뿐 아니라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도 꼭 해결하세요. 원글님이 치료 받으시구요, 아이는
    엄마가 좋아지면 자동적으로 순식간에 좋아집니다. 걱정 마세요.
    님이 엄마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두려움이 앞서고 있는 듯 보이는 것은.. 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때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 16. 음...
    '08.10.28 1:27 PM (125.186.xxx.3)

    제가 다른 건 모르겠고요, 엄마와 아빠가 모국어가 다르실 경우,
    엄마는 아이에게 한국어만 쓰시고, 아빠는 아이에게 아빠의 모국어만 쓰시고, 이러는 게 아이 언어발달에 좋다고 합니다. 같은 사람이 이 언어 저 언어를 쓰면 아이의 언어체계에 혼란이 온대요.

  • 17. 음...
    '08.10.28 1:28 PM (125.186.xxx.3)

    물론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 언어체계가 확실하게 잡히면 그때부터는 자유롭게 쓰셔도 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123 일산 소재 성인영어학원 추천부탁드려요^^ 8 영어 2008/10/27 824
418122 미국 사시는 분~ 12 선물 2008/10/27 675
418121 주소를 옮길때 2 전세계약한 .. 2008/10/27 239
418120 정말 궁금한데요..글쓰면 아래 붙는 광고요 9 궁금이 2008/10/27 452
418119 분당 서현동에서 좋은 소아과 추천해주세요~ 5 알콩맘 2008/10/27 775
418118 (급)일산에 소재한 내과추천요 4 김연아짱 2008/10/27 673
418117 강남성모병원, 돈 더주고 비정규직 쓴다 2 김민수 2008/10/27 486
418116 주차증 놓고 관리사무소와 한판!~ 11 주차증없는 .. 2008/10/27 3,109
418115 가스보일러...어떻게 하면 절약되나요? 5 보일러 2008/10/27 1,172
418114 직장선택 기로 어떻게 해야 될까요 2 고민 2008/10/27 337
418113 남의 아이 점수물어보는 엄마 15 참참참 2008/10/27 1,382
418112 난방비 아낄려면 바닥에 뭘 좀 깔아야겠는데.. 11 카페트 2008/10/27 1,830
418111 미소안면침 맞아보신분? 3 이와중에 2008/10/27 485
418110 저축은행에 들어있는 예금 괜찮을까요? 2 땡글이 2008/10/27 510
418109 22개월 저희 아들이 너무 저를 힘들게하네요 지나치지 마시고 꼭 조언 부탁드려요-언어치료 .. 17 엄마가 죄인.. 2008/10/27 1,177
418108 아기 돌보기.. 얼마를 받아야 하나요? 6 아기 2008/10/27 913
418107 아까 80넘은 할머니랑 김치 담근다고 한 츠자예요.. 17 김치공장 ㅡ.. 2008/10/27 1,878
418106 전자파 없는(?) 전기요 추천해 주세요 6 추위타는.... 2008/10/27 1,276
418105 싸울때마나 이혼 얘기 하는 남자... 15 ... 2008/10/27 1,833
418104 디카로 찍은 사진 어디서 이미지 조절을 하나요? 4 ........ 2008/10/27 325
418103 어떤 치킨이 제일 맛있나요? 34 치킨 2008/10/27 3,651
418102 파운드케잌에 강력분을 넣었어요.ㅠㅠ 5 궁금이 2008/10/27 839
418101 엔화로 달러나 유로를 살거라는데.. 2 엔고 2008/10/27 520
418100 스텐냄비는 쓰다보면 기스도나고 얼룩도지잖아요. 17 냄비 2008/10/27 5,955
418099 요리를 못하면 노력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8 얌체 2008/10/27 1,303
418098 말많은(?)아이 4 .. 2008/10/27 583
418097 뜨거운 국 어디다 담아 옮겨야될까요? 6 소풍 2008/10/27 638
418096 지금 사는 곳에서 어느학교로 배정받는지 .. 2 중학교 2008/10/27 432
418095 탱자의 효능 2 자유새 2008/10/27 1,617
418094 금리인하가 무슨 뜻인가요? 4 진짜 몰라요.. 2008/10/27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