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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못하면 노력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얼굴은 참 예쁜데 요리를 못해요 먹기 힘들 정도로요
오분이상 걸리는 요리를 안합니다
전혀 노력을 안해서 요리좀 신경써서 배워보라고하면
원래 요리 못하는걸 어떡하냐고 당연한듯 얘기하고요
요리하는게 너무 싫다고하네요
그래서 그집 애들이 어쩌다 우리집에 와서 밥먹으면 걸신들린듯 먹습니다
그집에 어쩌다 초대받아서 가면 화가 납니다
너무 무성의하게 차려놓은 즉석 식품 몇가지가 다예요
또 누가 집에 오면 저에게 도와달라고 전화해서
제가 늘 음식을 다 만들곤해요
저도 음식하기 싫어도 아내이고 엄마니까 억지로라도 노력하거든요
근데 요리라는게 원래 못해도 노력해야 느는거 아닌가요?
좋아서 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근데 그것빼면 싹싹하고 예쁜 아이라
또 제가 싫은 소리를 못하는 스타일이라
속에선 부글부글해도 도와주게되네요
오늘도 토요일에 손님 온다고 언니 뭐뭐 좀 만들어줘하네요
1. 그게...
'08.10.27 9:50 PM (125.137.xxx.245)믿을 데가 있어서 그런거잖아요.
독립을 시키심이..2. 저같음
'08.10.27 9:50 PM (211.212.xxx.139)음식 만드는거 안도와 줄거예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자꾸 기대게 되고 해보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것 같네요.
3. ㅜㅜ
'08.10.27 9:53 PM (203.229.xxx.213)저는요, 다른 건 어찌 어찌 하고요 청소하는것도 좋아하는데
음식 만들 생각만하면 스트레스부터 잇빠이라...
타고나는 부분도 좀 있을 것입니다.4. 글쎄요
'08.10.27 10:56 PM (122.29.xxx.101)같이 사는 가족도 아닌데 뭐라 할 입장은 아니죠.
음식하는 거 도와주기 싫으면 선약이 있다던가 핑게를 대세요.
본인이 아쉬우면 출장요리를 부르던지 배달을 시키던지 알아서 하겠죠.5. 저는
'08.10.27 11:05 PM (83.78.xxx.115)원글님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적당히 외면하세요. 위의 님 말씀대로 선약이 있다던가 핑게를 대셔야죠.
본인이 혼자 알아서 하게 하세요.6. ..
'08.10.27 11:11 PM (123.109.xxx.50)그런사람이 있나봐요.... 저의 올케도 애들도 잘 가르치고..인성들도 좋고.. 다 좋은데... 음식은 정말 못해요...
평소에도 반찬집에서 반찬 다 사다먹고 국도 사다 먹어요....
외국에 사는 친정언니가 와서 다함께 올케네 오라해서 갔는데 다 전화배달 시켰더군요...
하물며 비빔국수까지요... 시켜놓은 음식을 접시에 다 담아 놓았는데 너무 일찍 시켜서 다 뿔어서 먹을수가 없고....
그래도... 사람이 어찌... 100만큼 다 잘할수가 있을까.... 그저.. 애들 잘 키우고... 시집에도... 정도는 하니.... 그래..저정도면됐지..생각합니다...
좋게좋게봐주세요~^^
단지...음식만드는건 도와주지마세요.... 으례그러려니...해요....7. 음
'08.10.27 11:33 PM (222.233.xxx.211)거절할때는, 그리고 모든 상황이 그렇지만
마음은 미안해도 진실되게 말하는게 제일 좋아요.
음식하는 거 너무 힘들다. 이런 부탁 안받고 싶으네..^^ 하시면서요.
도우미 쓰든가 하겠죠. 알아서 하시게 놔두시고..
저도 최고 단점이 거절 못하고 혼자 미안해서 거짓말 핑계대고 했던 사람인데요
노력하고 있어요. 솔직하게 말하기.8. ...우리집도
'08.10.28 12:25 AM (125.178.xxx.15)3째 동생이 엄청 바지런하고 청소 빨래 ...나무랄게 없는데 음식은 라면도 제대로
못한답니다
그래서 울집 청소시키고 밑반찬은 제가 만들어 주죠
마트갔다가 꼭 들러서 반찬 만들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