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탱자의 효능

자유새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08-10-27 21:30:32
탱자의 효능
 
1) 지실(枳實)의 효능진피와 같이 오래될수록 더 약효가 좋아지는 약으로써
일반적으로 흔히 말하는 어린 탱자 과실을 절단하여 건조한 것이다. 신체에 이상적으로 뭉처진 기를 분산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파기의 명약이다.
(제게 주문하신 분도 이때문에 주문하셨답니다)피부의 심한 가려움증과
복부창만, 명치끝이 그득하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하고 음식을 먹고 체한지 오래 된 증상을 치료한다.
(특히 식중독에 걸렸을 때 양약 처방후에 사용하면 좋다더군요)기가 뭉쳐져서 생긴 창만, 변비 등의 모든 증상에 응용 가능하나
기가 모여 있는 것을 분산시키는 작용이 강한 반면 기를 보하는 효능이 없기에
정기를 상하게 할 위험이 있으므로 신중히 사용하여야 한다. 최근에는 위하수, 자궁하수, 탈항 등에도 효과가 있어 응용되고 있다. 지각(枳殼)의 효능 탱자나무의 성숙한 열매를 건조한 것이다. 어린 과실을 말린 것을 지실이라 하고
성숙한 과실을 말린 것을 지각이라고 하는데,
이 두약재 모두 그 효능이나 치료하는 바는 동일하다. 그러나 사람과 마찬가지로
지실인 경우 어린 과실이기 때문에 기를 분산시키는 효능이 매우 강렬하나 지각인 경우 어르신들 같이 기를 분산시키는 효능이 강하지 않고 온화하다. 주로 창만등의 가슴이나 복부가 그득한 증상을 치료하며 담과 적을 없애는 효능이 있고 최근에는 자궁하수, 탈항등에도 응용된다.
예전의 고서에는
지각은 올라가서 피부에 있는 증상을 낫게 하고
지실을 내려가서 명치와 위에 있는 질병을 치료하나
주로 치료하는 증상은 동일하다고 하였다아토피탱자 열매 우린 물로 목욕하기 + 먹이기 탱자 우려낸 물에 목욕시키고 또 탱자 달인 물을 식혀 설탕을 타서 먹였어요. 씻고, 먹이고 하다 보니 아토피가 어느새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더라고요.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 1동 나지영 씨)
지는 탱자주를 주로 아토피에 사용합니다.한방에서는 몸 안의 뭉친 것과 답답한 것을 풀어주어 기의 흐름은 물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고 본다.피부 발진이 생겼을 때 내복약으로도 사용하는데,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에게는 좀 조심스럽다. 하지만 탱자 열매를 우린 물로 목욕시키는 정도는 괜찮다.  탱자열매를 활용 두드러기에 탱자열매가 특효 탱자열매는 한방에서는 지각이나 지실이라고 유통이 된다. 그 둘 중 지실을 사용하실 것을 권한다. 원래 지실은 소화기관의 적체된 울결을 사용되는 약인데 민간에서는 두드러기를 치료하는데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많은 한의서에서도 소개가 되는 내용이다.
지실은 생용(生用)이 좋은가 말린 것이 좋은가?원래 한약은 생약으로 원칙적으로는 오래되지 않는 신선한 것이 좋으나
육진양약(六陳良藥)이라고 해서 양독, 지실, 진피, 반하, 마황, 오수유, 형개, 유향, 지각등은 오래되서 묵을 수록 좋다고 하였다. 따라서 지실은 말려서 오래된 것일 수록 좋은 약효과를 낸다. 그러나 굳이 오래된 것을 이용하지 않고 생지실을 이용한다고 하더하도 별다른 해는 없다. 따라서 약주를 만들 경우나 매실차처럼 만들어 먹을 경우
생지실을 하용하는 것도 무관하겠고,
 매실처럼 설탕에 수개월가량 재어뒀다가 원액을 물과 희석해서 복용해도 된다. 그리고 끓여서 차처럼 마셔도 되겠는데,
생지실을 구하였다면 굳이 말려서 사용하기 보다는 생지실 그대로 차로 만들어 먹어도 된다.
한의서에 말하는 지실의 효능 "皮膚病隱疹 枳實每五錢 浸酒一盃 置溫突經一宿 早朝絞取汁 溫服 連三四日永不出"이라 하였는데,
이 말의 의미는 피부병에 은진(두드러기)가 생겼을 경우
생지실을 하루에 5돈을 술에 담궈서 하룻밤을 온돌에 묵혀 놓았다가
아침 일찍 즙을 내어서 따뜻하게 복용을 하는데,
3-4일 동안 반복하면 영원히 재발하지 않는다라는 의미이다. 이 내용은 [유진경험신방]과 [동의보감]에 실린 내용으로 좀 과장됨이 없지 않고
여기에서 권하는 방법을 그대로 이용하기는 힘들어 다른 방법을 제시한다.복용방법말려서 약재로 사용 중인 지실 200g을 구하여
1.5리터 페티병을 이용하여 물 3리터 이상을 넣고
약한 불로 3시간 이상 다려서 물이 줄면 계속 물을 부어 절반으로 만든 다음
하루에 3번 커핏잔으로 한잔씩 식후 30분 경에 복용을 한다. 아마 5일 정도 분량이 될 것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어느정도 효과가 있으면
농도를 1/2로 묽게 하여 증상이 없어 질때까지 복용한다. 그러나 기운을 해친다고 하여 너무 오랫동안 복용함은 지양해야 한다. 실제로 만성 두드러기에는 지실을 약주를 담궈놓고서 먹어 보는 것도 좋다. 시중에 보면 약주를 담굴 때 사용하는 큰 유리항아리가 있다. 여기에 물로 몇 번 헹구어 낸 지실을 1/3 가량 넣고, 지실이 다 잠길정도로 술을 넣는다. 술은 약주로 많이 이용하는 법성소주나 아니면 도수가 높은 약주용 소주를 이용한다. 하루정도 있으면 지실에 술이 스며들어 남아 있지 않는다. 그러면 다시 다 잠길 정도로 채워 넣는다. 이렇게 2-3번 정도 한 후 술을 가득부어 밀봉을 해 놓고 따뜻한 장소에 1달정도 보관을 한다. 최소 2주 후부터 복용이 가능한데, 취침 직전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음복한다. 주의사항이것을 복용하는데 문제점 중에 하나는 맛이 너무 쓴 것인데,
그렇다면 처음부터 묽게 하여 드시고 평소에 기운이 약하거나(기혈허약자에는 복용을 금함), 위장관에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자극이 될 수 있다. 상기의 방법은 적절한 처방이 구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체의 체질과 증상의 특성과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
IP : 118.45.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얄 코펜하겐
    '08.10.27 9:31 PM (121.176.xxx.76)

    몇일동안 잘익은 탱자 주워 썰어서 말리고 있습니다^^
    아토피에 좋다는 말도 들었느데.

  • 2. 예전에
    '08.10.28 11:37 AM (211.36.xxx.160)

    제 딸이 원인불명의 알레르기 증세를 보여서 (수시로 눈주위에 붉은 발진및 온몸 가려움증)
    고생했는데요. 동네 아주머니가 탱자를 먹여보라고 하시더군요.
    본인도 젊을 때 그런 두드러기로 1년정도 고생했는데 탱자 먹고 나았다구요.
    건강원에 부탁해서 탱자다린 것 40포한박스 정도 사다가 먹였는데
    그 후로 알레르기가 사라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123 일산 소재 성인영어학원 추천부탁드려요^^ 8 영어 2008/10/27 824
418122 미국 사시는 분~ 12 선물 2008/10/27 675
418121 주소를 옮길때 2 전세계약한 .. 2008/10/27 239
418120 정말 궁금한데요..글쓰면 아래 붙는 광고요 9 궁금이 2008/10/27 452
418119 분당 서현동에서 좋은 소아과 추천해주세요~ 5 알콩맘 2008/10/27 775
418118 (급)일산에 소재한 내과추천요 4 김연아짱 2008/10/27 673
418117 강남성모병원, 돈 더주고 비정규직 쓴다 2 김민수 2008/10/27 486
418116 주차증 놓고 관리사무소와 한판!~ 11 주차증없는 .. 2008/10/27 3,109
418115 가스보일러...어떻게 하면 절약되나요? 5 보일러 2008/10/27 1,172
418114 직장선택 기로 어떻게 해야 될까요 2 고민 2008/10/27 337
418113 남의 아이 점수물어보는 엄마 15 참참참 2008/10/27 1,382
418112 난방비 아낄려면 바닥에 뭘 좀 깔아야겠는데.. 11 카페트 2008/10/27 1,830
418111 미소안면침 맞아보신분? 3 이와중에 2008/10/27 485
418110 저축은행에 들어있는 예금 괜찮을까요? 2 땡글이 2008/10/27 510
418109 22개월 저희 아들이 너무 저를 힘들게하네요 지나치지 마시고 꼭 조언 부탁드려요-언어치료 .. 17 엄마가 죄인.. 2008/10/27 1,177
418108 아기 돌보기.. 얼마를 받아야 하나요? 6 아기 2008/10/27 913
418107 아까 80넘은 할머니랑 김치 담근다고 한 츠자예요.. 17 김치공장 ㅡ.. 2008/10/27 1,878
418106 전자파 없는(?) 전기요 추천해 주세요 6 추위타는.... 2008/10/27 1,276
418105 싸울때마나 이혼 얘기 하는 남자... 15 ... 2008/10/27 1,833
418104 디카로 찍은 사진 어디서 이미지 조절을 하나요? 4 ........ 2008/10/27 325
418103 어떤 치킨이 제일 맛있나요? 34 치킨 2008/10/27 3,651
418102 파운드케잌에 강력분을 넣었어요.ㅠㅠ 5 궁금이 2008/10/27 839
418101 엔화로 달러나 유로를 살거라는데.. 2 엔고 2008/10/27 520
418100 스텐냄비는 쓰다보면 기스도나고 얼룩도지잖아요. 17 냄비 2008/10/27 5,955
418099 요리를 못하면 노력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8 얌체 2008/10/27 1,303
418098 말많은(?)아이 4 .. 2008/10/27 583
418097 뜨거운 국 어디다 담아 옮겨야될까요? 6 소풍 2008/10/27 638
418096 지금 사는 곳에서 어느학교로 배정받는지 .. 2 중학교 2008/10/27 432
418095 탱자의 효능 2 자유새 2008/10/27 1,617
418094 금리인하가 무슨 뜻인가요? 4 진짜 몰라요.. 2008/10/27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