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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경우
이런 경우 많이 있지요?
조카가 주말내내 손도 못 대게 아파하다가 엄지발톱을 좀 자르고 오늘은 좀 나았다는데
보통 이럴 때 발톱을 빼는 수술을 해야 나을까요? 정형외과로 가야할까요?
언니 말로는 아직 애라 (6학년) 발톱도 여리고 해서 더 아파하는 것 같다고
발톱을 빼더라도 다음에 자라난 발톱이 또 아프게 할거면 수술 안하고 있는게 낫겠다고 하는데
다른 집 애가 발톱 빼고 싹 나았다는 경우도 있고 해서 망설이네요.
경험있으신 분들께 질문 드려요..
1. ..
'08.10.27 9:14 PM (218.52.xxx.15)발톱을 뽑는다고 근본해결이 되는게 아니에요.
발톱 만드는 뿌리세포가 발톱이 그렇게 발을 후벼파고 자라게 생겨서 그렇습니다.
그런 발톱은 뽑거나 자른다고 해결이 되는게 아니라서 발톱을 기르는게 낫습니다.
발톱이 살을 파는 그 부분 발톱을 약간 들어서 그 밑에 휴지나 탈지면등으로
살짝 들리게 일주일 이상 괴어놓아 발톱을 길러서 발톱이 살갗 바깥까지 자라
살을 안 후벼파게 만들어야 합니다.
발톱은 절대 둥글게 자르지 말고 일자로 자르세요.
그리고 이런 발톱을 가진 사람은 발톱을 짧게 깎지 마셔야 합니다.
제 딸아이도 남편 닮아 발톱이 발을 후벼파는 스타일이라
항상 발톱이 발가락끝으로 3밀리 이상 나와 있게 기릅니다.
길러 버릇하면 발톰도 순응해서 약간 둥글게 말리게 길러져 신을 신어도 걸리지 않아요.2. ....
'08.10.27 9:41 PM (222.99.xxx.212)전 정형외과에서 뽑는걸 권합니다
발톱은 뽑아도 처음과 동일하게 잘나옵니다
참그리고 마취할때만 아프고 전혀안아파요 전3년동안 고생했어요 ㅎㅎㅎㅎ3. 솔밭
'08.10.27 9:43 PM (218.232.xxx.190)제가 그것땀시 엄청 고생 했는데요 발톱을 ㅡ 자로 자르세요
보통 타원형으로 자르는데 한문 일자로 자르면 효과가 있습니다.4. ...
'08.10.27 9:56 PM (222.110.xxx.170)발톱을 빼는게 아니라 찔르는쪽만 안나게 뿌리를 없애는 거예요
저희 엄마도 수술하고 좋아지셨어요
근데 수술은 안아픈데 마취할때 좀 아프답니다
심한경우 곪는 경우도 있으니까 우선 발톱을 일자로 길러보시고
짧게 자르면 더 아픕니다
그래도 아프면 정형외과나 외과 가셔서 수술하세요
저도 그런 발톱이라 ㅋㅋ 절대 발톱 짧게 안 자릅니다5. 뿌리를 잘라요.
'08.10.27 11:38 PM (116.36.xxx.58)그런데 전 심한케이스였나, 왼쪽오른쪽 3년에 한번씩 꼭 재발했어요.
그냥 외과에서 수술하고 치료받았었는데요.
30년정도 되다보니 정형외과인지는 모르겠네요.6. 일부만뽑음
'08.10.28 12:01 AM (59.86.xxx.248)제가 고등학교때 그랬거든요.
발톱자체가 둥그스름한 모양을 가진데다, 짧게 깎는 습관이 있고,
게다가,,, 손톱발톱끝자락에 소담스레 살이 많은 타입이라, 어릴적 고생했어요.
결국 한쪽 발톱은 마취후 반만 뽑았답니다.
그 이후론, 왠만해선 발톱깎을때 1mm 이상 남겨 깎구 있구요.
전 꽤 심했어서,,,,, 고름이 차고 피까지 나서 굉장히 많이 아팠답니다.
발톱뽑으면, 발에 힘을 주기가 어려워서 한동안 붕대감고 절룩거렸구요... ^^;7. ....
'08.10.28 1:25 AM (222.235.xxx.224)정형외과나 일반외과 가시면 되구요, 위에 어떤 님 말씀처럼 찌르는 부분의 뿌리만 자르기 때문에 발톱을 다 뽑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생각만큼 아프거나 아주 힘들지 않으니까 하는게 낫더라구요.
일자로 잘라도 안되는 발톱이 있거든요. 병원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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