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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생리대 사용하신다는 분 글을 보고 궁금해서..
저 역시 일반 생리대는 트러블이 생겨서 면 생리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아무래도 직장 생활을 하다보니 전업인 분들하고는 좀 달라서 어떡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은 평소 면 생리대를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양이 많을 때는 일반 생리대를 사용하시고 양이 적을 때만 면 생리대를 사용하시나요?
궁금해서요...
저 역시 사야 겠다는 마음은 80%이상 먹었지만 아무래도 효용성이 어떨지 몰라서 여쭙니다..
맞벌이인 제가 구입을 해도 잘 사용할 수 있을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1. 저도
'08.10.27 2:02 PM (117.20.xxx.60)어디서 본 글인데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은
면생리대 꽁꽁 싸서 검은 봉지에 넣어서
집에 와서 빠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전업주부라서 면생리대를 만들어서 쓸까
생각은 매일 하는데(게다가 취미도 미싱질..ㅜㅜ)
아기땜에 만들 시간이 안 나네요.
나중에 밑에 방수천 대고 뽀송한 면생리대
여러개 만들어서 주위 사람들에게도 선물할려구요.
아, 면생리대는 쓸려거든 100% 다 써야 좋데요.
밖에선 종이생리대, 집에선 면생리대..
이런식으로 쓰면 별로 좋지 않답니다.^^2. ,,
'08.10.27 2:05 PM (121.131.xxx.162)요즘 면생리대 날개에 똑딱단추 달려나와요. 그거 컴팩트하게 접어지거든요. 비닐팩이나 파우치같은곳에넣으면 냄새하나안 나구요. 집에 와서 물에 담궈두었다 세탁하시면 됩니다. 전 1회용 생리용품은 싹 다 갖다버렸어요 미련없이.
3. ..
'08.10.27 2:06 PM (125.241.xxx.74)위 점 두개님 말씀 그대로입니다. 접어서 파우치에 넣으면 냄새 하나도 안납니다.
물론 코를 들이대고 맡으실거 아니면요. 접어지니까 부피또한 별 문제 아닙니다.4. 궁금해서..
'08.10.27 2:08 PM (58.149.xxx.28)원글입니다..
그럼 한가지만 더 여쭐께요..
혹시 양이 많은날 속옷이나 바지에 묻는 다거나 하는 위험은 없나요?
죄송해요.. 아직 사용해 보질 못해서 이렇게 여쭙기만 하네요.. ^^5. 음
'08.10.27 2:11 PM (58.121.xxx.162)면생리대 크기도 여러가지입니다. 대형이랑 오버나이트도 있어요. 전 왠만해서는 안세던데....(물론 생리용 팬티를 입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잘새거나 그러지 않아요. 빠는 것이 좀 불편해서 그렇지;;;6. 저는
'08.10.27 2:15 PM (121.174.xxx.3)키퍼를 추천해요. 천연고무로 만든것은 키퍼. 실리콘으로 만든것은 문컵이라고 불러요.
질 안에 넣어서 생리혈을 받았주는 역할을 해요. 12시간 마다 한번씩 비워 주시면 되고요.
양이 많은 날은 좀더 자주.
키퍼 사용하면 생리중일 때도 평소처럼 움직임이 가능해요.
탐폰에 거부감 없으시면 키퍼도 한번 써보세요.
처음엔 안 익숙해서 조금씩 샐 수도 있는데 면생리대랑 병행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7. ....
'08.10.27 2:17 PM (211.117.xxx.73)전 양이 많은날은 기존패드 하고 그위에 천 썻어요
8. 일단
'08.10.27 2:19 PM (222.107.xxx.36)일단 써보세요
일반 생리대만큼은 흡수합니다
불안하시면 치마입으세요
저는 따로 다른거 착용하지 않고
제일 양많은 이틀도 잘 보냅니다
걱정되시면 집에 있을 때 먼저 사용해보세요
아무튼 강추입니다9. 저는
'08.10.27 2:21 PM (117.53.xxx.85)이렇게 사용해요..
아기 키우면서 가제수건이 많이 생겨서 가제수건을 길죽한 직사각형으로 접어서(대충 작은 생리대 사이즈 정도 되요) 팬티 위에 먼저 일회용생리대(전에 사놓은게 많아서...) 놓고 그 위에 가제수건 접은거 올려서 사용해요.. 그럼 혹 새더라도 걱정이 없더라구요..그리고 가제수건은 생리혈 빼고 빨고 삶아서 사용하니 좋구요..
처음엔 면생리대를 몇개 선물받아서 사용했는데 더 살려고 하니 비싸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생리대 가는게 부담이 되서...눈에 띄는 가제수건 사용하게 되었어요..
급하신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괜찮은것 같아요..10. 저는
'08.10.27 2:21 PM (117.53.xxx.85)그런데 쓰고 보니 원글님이 질문하신 내용과는 상관없는 글이 되었네요..
동문서답...ㅎㅎ
창피해서 도망갑니다..=33311. 저도
'08.10.27 2:24 PM (121.54.xxx.42)일반생리대는 근질거리고 냄새도 심하고 그런데 면생리대는 그런 증상이 없어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사무실에 근무하는경우라면 위에서 말슴하셨듯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잘 간수해두셨다가 집에와서 빨면 되구요,
좀 불편하긴해도 피부엔 좋은거 같아요.12. 흠
'08.10.27 2:25 PM (59.18.xxx.171)가제수건도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
13. 직장인
'08.10.27 2:29 PM (119.198.xxx.124)인데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의문으로 시작하여 두 달째 사용중입니다.
처음엔 세탁이 저도 부담스러웠습니다만.. 하루 해보니 어느정도 요령(?)이 터득되더군요..^^
양이 얼마나 많으신 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저는 아직까지 양이 많아 흘러넘치거나 하진 않았네요.
오버나이트형의 경우, 아무래도 면이다보니 몸에 밀착되어서
잘 때 다소 뒤척이더라도 새는 빈도가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꼭꼭 접어 똑딱이 단추로 고정한 뒤, 비닐주머니에 담아 집에 가져가는데요.
냄새나거나 하진 않았어요. 참고하셔요 ^^14. 소금쟁이
'08.10.27 2:42 PM (218.146.xxx.106)여기에 사이트명을 직접 거론하면 안되니까 살짝만 말하면
위*리 제품은 양이 보통이거나 적은 분들에게 좋을 만큼 두께가 얇은 편이구요...
자*영 제품은 양이 꽤 많은 분들이어도 걱정 없을만큼 토툼한 편이어서
전 첫째날과 마지막 무렵엔 위**를 사용하고...양많은 날은 자**을 사용합니다.
양이 아주 많아서 앉았을때 쫘악 베어 나오는 경우도 있었는데 그건
일반패드나 면패드나 같았어요...제 경험상...
저도 아직 직장생활을 하는데 뭐 그닥 불편하지 않아요.
사용한 것 접는 방법대로 접어 파우치에 담아 오는데
냄새 전혀 나지 않아요. 특히 오버나이트는 정말 편해요. 거의 새지 않고요.
잘때도 전 양이 적잖이 나오는데 그게 다 커버가 되어 실수하지 않게 되었어요.
장점이 단점보다 몇배가 더 많은게 면생리대 입니다...^^15. ..
'08.10.27 2:45 PM (211.229.xxx.53)면생리대는 정말 냄새가 안납니다..
일반생리대 사용할때는 원래 그렇게 냄새가 나는건줄 알았거든요..근데 면생리대 사용하면서 좋은점은 정말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것...
그러나 저는 게으른 관계로 양이 많은하루정도는 일반생리대 사용합니다...세탁하기 넘 번거로워서...^^(자주갈아대야하니..)16. 궁금해서..
'08.10.27 2:46 PM (222.106.xxx.138)원글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다'는 말씀 새겨 들으며
주문하러 가야겠습니다..
그동안 편리하다는 이유로 트러블이 생기는데도 불구하고 일반 생리대 사용했는데
저 역시 다음달 부터는 면생리대를 사용해 봐야겠네요..
많은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__)(--)17. 저두
'08.10.27 3:05 PM (220.120.xxx.193)사놓고 자신이 없어서 처박아둔 면생리대 찾아서 써봐야겠네요.. ^^
18. caffreys
'08.10.27 3:08 PM (203.237.xxx.223)82에서 어떤분이 알려주신 사이트에서 사서 써봤는데요
양이 많은 하루 정도는 사용이 불가능해요.
왜 한번에 왈칵 쏟아지는 느낌으로 나올 때 있잖아요?(나만 그런가)
그때 확 새더군요. 게다가 그리 확 쏟아진 다음에는
젖은 느낌이 그걸 어찌 설명해야 할지.. 일회용 생리대는 순간 흡수라는 게 있어서
젖은 느낌은 안들잖아요 ... 어쨌든 자주 화장실 다녀와야 ...
하고 한 번 그러고 나니까... 그 다음부터 불안해서
양 적은 날들에만만 씁니다.
특히 라이너가 좋더군요.
양이 적은 날은 구지 방수처리된 생리대를 쓰지 않아도 되거든요
장점이라면 냄새가 없는 게 가장 장점이구요19. 전
'08.10.27 3:28 PM (119.70.xxx.77)팬티라이너만 면으로 쓰는데요, 제가 엉덩이에 살이 많아서 그런가 좀 껴요^^;;;;
그래도 방수천 없는 라이너라 그런가 확실히 편하긴 해요^^ 통풍도 별 문제 없는듯 하구요.
전 몇년전부터 탐폰 써서 그런가 도저히 흐르는 느낌을 참을수 없는지라..ㅠ
일반 생리대는 쓰면 밑이 다 짓물러서 못쓰고 탐폰 쓰는건데..
거기다 전 양이 하루정도 진짜 미친듯이-_- 나오고 나머지 2~3일은 찔끔찔끔이거든요.
저 위에 님이 말씀하신 키퍼도 알아봤는데 그것이 참.. 탐폰 쓰면서도 그것은 용기가 안나더라구요ㅠ20. 놀란저
'08.10.27 4:12 PM (67.188.xxx.218)놀라워라, 정말 이 많은 분들이 면생리대를 쓰시는 건가요? (물론 그런 분들만 답글 다셨겠지만...)
저는 나트라케어로 바꾼 지 얼마 안되는데 그렇게 한 것만으로도 위안을 얻거든요...
존경스럽습니다, 몸과 환경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여러분들이...21. 위에
'08.10.27 4:15 PM (58.224.xxx.198)키퍼를 말씀하셔서 저도 검색해 봤어요.
면생리대를 몇개만 사서 써봤는데, 전적으로 쓰기는 좀 불안해서요.
저도 생리혈이 왈칵왈칵 나오는 편이라.. 한번에 확 새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양 좀 적은 날만 쓰는데, 또 위쪽의 글 보니 그렇게 쓰는건 소용 없다구요...ㅜㅜ
키퍼 사진보고 허걱! 하긴 했지만, 문컵으로 주문 해버렸어요.
탐폰은 써 본적 있고, 출산경험도 있으니, 무리없을 것 같아서..22. 저는2
'08.10.27 4:44 PM (119.199.xxx.89)전업주부라 양많은 날이랑 밤은 산모패드사용하고 그 이후엔 아기 가제수건2개를 겹쳐서 사용해요 그 이후엔 1개 사용하고요 생리냄새가 안나 첨엔 신기했어요
조금만 부지런하면 몸에도 좋고 환경에도 좋고..23. 저는
'08.10.27 5:02 PM (121.161.xxx.205)생협꺼를 썼을때는 외출때 걱정이 좀 되었는데요 자운*꺼는 걱정이 안되고 살때주는 파우치에 넣어와서 집에서 처리하면 편하고 좋더라구요..
가격도 맘에 들고^^ 전 그냥 면 제품중에 저렴한걸로 골라서 하던가 1+1 제품중에서 고르니 가격대비 푸짐하더라구요..
파우치에 새거를 채워나가서 쓰던거를 담아오면 편하구요..
냄새는 정말 별로 안나는데 혹 신경쓰이시면 파우치안에 위생봉투하나 가지고 다니시면 되고
매일저녁 주물주물해서 비누뭍은채로 뚜껑있는 통에 넣어서 모아 놨다가 (통에 물은 넣지 마시고요)
생리 끝나면 한꺼번에 세탁기 돌려요..
전 생리기간이 일주일정도인데도 깨끗이 빨리고 깨끗하고
팬티라이너도 면제품 쓰니 팬티도 개운해서 좋아요^^
진즉 제가 면 생리대를 했으면 아마도 애기들 기저귀 면기저귀 썼을것을 괜히
미안하더라구요..
암튼 사람은 직접 경험해봐야 뭐든지 안다니까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24. 저는3
'08.10.27 5:10 PM (219.255.xxx.238)자*연 꺼 쓰는데 만족 합니다. 저도 직딩인데 할만 합니다. 저는 남아 둘 키우는데 말리는게 살쩍 난감합디다. ^^
25. 저는
'08.10.27 5:49 PM (210.216.xxx.200)면생리대도 쓰고 키퍼도 써봤습니다.
사실 면생리대는 저처럼 귀차리즘에 빠진 사람들은 요령이 생겨도 손을 문대고 세탁기에 집어넣고..요것도 일이더라구요. 키퍼는 말이 12시간 이상이지...아주 적는날만 그렇구요..첫날이나 두쨋날처럼 양이 많은날은 3시간에 한번씩 갈아야하고.. 샙니다. 더군다나 저는 직장인이기때문에 공동화장실에서 사용하기 많이 거시기해요.. 빼서 버리고 씻고..@-@
너무 단점만 적었나봐요..그렇지만 앞으로도 요 두개를 같이 병행해서 쓸예정이랍니다.. 다시 화학부직포로는 못돌아가지요..
혹시 면생리대 사실 분이 있다면 제생각엔 유기농면으로 된 아기 기저귀 있어요.. 저는 그걸 추천합니다. 기저귀라 흡수력도 너무 좋고 일단 크고 얇고..^^ 한번 검색해보세요26. 하루종일
'08.10.27 8:43 PM (221.149.xxx.67)쓰고 있거든요. 면생리대 사용 3개월차이고요...직업상 활동성이 많아서 처음엔 조심스러웠는데요..위생팬티 입고요..면생리대하면 뭐..거의 잊고 살아요.일회용생리대나 면생리대나 지속시간은 거의 비슷비슷하고요...뒷처리는 방수주머니 하나 사서 그곳에서 넣고 다니면 좋구요...양이 많은 날은 지퍼백 이용합니다.
27. 하루종일
'08.10.27 8:52 PM (221.149.xxx.67)근데..좀 불편한거는 빨래...--;; 세숫대야에다가 찬물 담아놓고 하루쯤 핏물 빼 주고요... 그 다음날 비눗칠해서 몇시간정도 더 담궈놔요..그러면 핏물이 거의 빠지거든요..다른 빨래 돌릴때 그냥 같이 빨아버려요.. 대신...신랑한테 보이기 엄청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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