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냥 습관임

사재기도아님 조회수 : 754
작성일 : 2008-10-26 23:16:09
에전 부터 가을만 되면 곡식사는 습관이 있습니다
별로 식구도 없는데 쌀 한가마 찹쌀 20키로 율무 10키로 콩40키로 들깨 3말
허허 가을에쓰는 돈이 정신없더군요
전쟁나면 오세요
드릴것은 없고 밥은 아마 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시골하곤 거리가 멀어 명품에는 별관심도 없는데 집에 선물받은것 있어도 택도 안떼고 있어도
별로 들여다 보지도 않는데
그저 시골에 대한 향수인지 정말 시골 먹거리만 올려놓으면 제가 다삽니다
하다못해 누가 만들었다는 쿠키든 파이든...
아마 저의 부모가 저를 돈으로만 기르고 인간적인 것에는
메마르게한게 이유가 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보니 진영단감이 30키로있고 유과에 조청 꿀 귤 고구마가 40키로있네요 ㅠㅠ
기타등등도 많이 있겠지요 ㅠㅠ
그러고 또생각하니 무화과와 무화과 잼 시킨것도 빼먹었군요 ㅠㅠ
IP : 121.190.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각
    '08.10.27 12:06 AM (121.144.xxx.250)

    언제 다먹어요???

  • 2. 어딘지
    '08.10.27 12:59 AM (218.153.xxx.176)

    알아야 가죠 ..

  • 3. 잠 안오는 밤
    '08.10.27 2:21 AM (222.105.xxx.157)

    마음이 많이 헛헛하신가봅니다....가을이라 더 그런가보네요....
    이왕 사신 것, 주위분들과 나누시던지, 고아원같은 곳에 보내세요...
    그럼 마음이 좀 따뜻해지시지 않을까 싶네요.

  • 4. ^^:
    '08.10.27 7:57 AM (211.179.xxx.69)

    머... 명품 핸드백 사는것처럼.. 가을되면 곡식사는거.. 일종의 취미? 아닐까요 어떤 분은 쌀을 그렇게 사시는데 취미가 있는 분이 있다고도 들은거 같아요.. 너무 뭐라 하실건 아닐듯.. 전쟁나면 오시라고 한거 보니 평소 많이 나누실꺼같은데요

  • 5. 후후
    '08.10.27 9:30 AM (122.37.xxx.57)

    제목이 너무 재밌어요.
    저도 작년에 산 서리태가 페트병으로 5개..
    근데 올해 햇콩 또사고 싶은 걸 꾹꾹 누르고 있어요.

  • 6. ^ ^*
    '08.10.27 11:22 AM (58.225.xxx.94)

    아마 저의 부모가 저를 돈으로만 기르고 인간적인 것에는
    메마르게한게 이유가 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재기가 습관이라는 글의 소재보다 위의 문장에 더 눈길이 머무르네요.........
    지난 일은 잊으셔요
    저도 이 아침 잠시 갑자기 떠오른 어린 시절의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요
    카드빚내서 사는 먹거리가 아니라면
    나는 살림꾼이다라고 좋게 생각하셔요
    뜬금없는 댓글같아 죄송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793 그냥 습관임 6 사재기도아님.. 2008/10/26 754
417792 전세시세 6 궁금해요 2008/10/26 1,170
417791 신랑이 일본으로 일하러 가요..저는 어떻게 해야할지요.. 20 일본.. 2008/10/26 1,660
417790 이 가방 어떨까요? 8 가방 2008/10/26 1,330
417789 안도미키 동영상은 없나요? 5 비교하고파요.. 2008/10/26 1,252
417788 올해들어 파마가 안나오는데요 3 왜그럴까요 2008/10/26 527
417787 혼란과 불안의 연속이네요... 2 도대체 2008/10/26 768
417786 입 옆에 화상흉터..알려주세요.. 1 흉터.. 2008/10/26 192
417785 달러보관 1 달러 2008/10/26 651
417784 동서네 집들이 선물? 3 집들이 2008/10/26 703
417783 혈액순환에 좋은 식품이 뭘까요? 4 헌댁 2008/10/26 928
417782 디지탈 카메라 뭐 쓰고 계세요? 6 아스 2008/10/26 689
417781 홍삼 제조기와 슬로우쿠커 6 알여주솝소... 2008/10/26 1,068
417780 그때 알아봤다내가... 2 노란싹 2008/10/26 1,110
417779 중3기말고사후해외여행 2 여행 2008/10/26 464
417778 푸드 프로세서 뭐 쓰세요? 2 잘해먹자 2008/10/26 561
417777 부동산 글 보면 너무 불안해요. 6 아고라. 2008/10/26 1,511
417776 시골에 논을 가지고 계신 분중 경작료는 어떻게 되나요? 5 궁금이 2008/10/26 489
417775 벽지틈의 벌레 어떡해요? 아아아아 5 급해요. 2008/10/26 3,596
417774 이명박 "한국 경제는 좋아지고 있는데 세계 경제가 문제다" 19 노총각 2008/10/26 920
417773 부동산이며 주식이며 아주 예전부터 보려면? 1 이거이거 2008/10/26 378
417772 내일아침엔 꼭 화장실 가고싶어요 . ㅠㅠ 21 제발 화장심.. 2008/10/26 1,287
417771 인터넷으로 이력서 작성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이력서 다운.. 2008/10/26 186
417770 이런남편.. 9 ㅠ.ㅠ 2008/10/26 1,246
417769 고사성어 질문 2 ^^ 2008/10/26 212
417768 맥클라렌 풋머프 5 ㅎㅎ 맘 2008/10/26 870
417767 드럼세탁기에 빨래가 다 됐는데,,문이 안 열려요 3 드럼아?? 2008/10/26 847
417766 유치원 등하교 어떻게 하나요? 1 엄마 2008/10/26 252
417765 층간소음으로 인해서 8 나무 2008/10/26 773
417764 조심조심님 &&&님..금 사도 될까요? 9 골드바 2008/10/26 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