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틈의 벌레 어떡해요? 아아아아

[급해요.]

1 달전부터 천장의 벽지가 따닥따닥.. 하는 소리가 들렸는데요.
처음에는 이집이 새집이라서 벽지가 덜말라서 그러고 말았어요.
그런데 그,, 소리가 뭔가 분명히 저 속에 뭔가 있다! 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니,
벽지 틈이 점점 벌어져있는것 같고, <- 이것도 제 기분일꺼라고 생각하고 바빠서 방치했어요.
급기야 지금, 그 소리가 벽지속이 아닌 뭔가 뚫고 나오는 -_-; 소리란 느낌에 가만히 쳐다봤더니,
바퀴벌레 더듬이가 나오는겁니다 -_-;;
이거 어떡게 해요? 일단 대충 벽지 틈을 테잎으로 급한대로 막아뒀는데 대책이 안서요.
제 느낌으로는 저 한마리가 아닐것 같아요.
아니 근데 바퀴벌레가 벽지, 그 튼튼히 붙여둔 벽지 틈에서 벽지를 뚫고 나오는 그런 동물같은경우가 다 있나요?
여러마리가 합세해서 벽지를 뚫나본데,,,
그럼 바퀴벌레 약을 넣어야하나요? 벽지를 들어내야하나요?
일단 그냥 모른척하고 실리콘으로 발라버릴까요?
아아 그러고 보니 제가 1달전에 몰딩의 틈으로 쏙 들어가는 바퀴벌레를 못잡고 그냥 몰딩틈을 실리콘으로 막아버렸는데 바로 그놈일까요? 1달반전인데?!!!!
저 어떡게 해요?
흑흑흑흑
지금 마트가서 실리콘을 사올까요? 대충 발라놓은 저 테잎 하루를 못견딜것 같아요

[***]

벌레를 잡아야지 무섭다고 실리콘으로 가둬두면 어떻해요?...
남편 안계셔요????

남편보고 벽지를 두둘겨서 잡은후 처리하라고 하세요~~~

[구멍으로]

약을 뿌리면 안되나요 ?

[헉..]

새집인데 바퀴가 나와요? 그것도 천장에서 벽지 뚫고? 소름 끼치네요 정말.
약국가면 좀 비싼데 독일 수입약 스프레이 조그만거 팔더라구요.이름은 생각 안나고..
바퀴는 아니었고 집게벌레가 아파트 앞 산에서 들어왔는지 집에 많았는데 그거 몇번
뿌려주니 다신 못들어오더군요.집 하루 비우고 약 독하게 뿌려보세요.

[헉]

일단 보이는 건 바퀴벌레 뿌리는 약을 쳐서 잡지만
숨은 게 많을 거에요.

맥스포스겔이라는 것이 있는데 약국이나 검색해서 찾으세요.
굉장히 완벽하게 뿌리를 뽑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검색해도 많이 나올 거에요.
며칠 새에 사라질 겁니다

[원글이에요]

마트가서 실리콘사왔는데 집에 들어오니까 잠잠해요.
자나봐요 -,.-
혹은 이미 탈출해서 온집을 싸돌아다니고 있는지,, 제가 아끼는 그릇틀이나 냉장고 사이에 껴있으면,,, 진짜 죽여버릴거에요..
맥스포스겔, 당장 내일 사와서 시도해야겠어요.
보름전에는 개미때문에 기겁하고 약쳐서 잡았는데 진짜 저희집이 정글이네욧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