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호박고메]

다시는 박스로 안사렵니다.
군고구마 좋아해서
장터에서 각기 다른 두분께 구입을 헸는데
한상잔 그나마 양호한데
한분껀..맛보기도 전에 곰팡이가 피면서 썩더군요..
좀전 부억칼들고 정리 작업..
일단 샤워부터 시키니..
ㅠㅠ
고놈이 글쎄..모두 굼벵이에게 순결을뺏긴 놈들이군요..
굼벵이자국 없는게 없네요..
판매자분게 따지고 싶지만..
아..왕소심..2주나 지났거든요..아..
칼로 베어내도 자꾸 푸르게 썩은듯 색깔이 변하길래
지금 낑낑대며 전부 버리고 왔습니다..
호박고구마가 잘 상한다하나
이건 도무지..
거풍도 잘 시켰는데..
정녕 벌레먹은걸로 다 넣어야했을까요..
17000원..이것도 비지떡값!!

[바가지...]

장터에서 농산물은 절대 안사요.. 여기에서 파는 가격이면 백화점에서 직접 보고 살수 있는 가격이거든요.
가끔 지마켓에서 구매를 하는데요. 여기보다 만원정도 더 싸면서 물건은 더 좋더라구요.

[저랑]

같은곳에서 사셨을수도.. 가격보니..

저도 처음산건..열자마자 쥐파먹은것 같은 것만 다섯개정도가 들어있었어요.
너무 놀라서..택배오는중 쥐가파먹은줄 알았더니..(고구마박스로 산거 처음이었음)
다른분들 얘기보니 두더지습격받은것들일 가능성이 많다더군요.
처음엔 흙묻어서 몰랐는데..먹다보니 다 여기저기 이로 긁은 자국인 고구마였어요.

판매자분께 얘기해서 그다음 고구마를 한번더 시켰는데..4,000원 싸게 보내주셨어요.
이번엔 상한거 단하나도 없는 고구마로만 들어있더라구요..크기도 적당히 크고 고르고..

그전껀..손가락 두개만한 것이 대부분이었거든요.

처음것도 맛은 있기에 그냥 있었는데, 둘째번것 받으니 더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처음것을 너무 성의없이 담았고, 버리려고 고른걸 보냈나싶기도 했거든요.

[^I^]

우리들이 즐겨찾는 82가 신뢰할 장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비양심적인 상행위를 충고해줄 용기도 필요할것 같네요
얌체같은 회원들을 걸려낼 방법이 없을까요?

[저는~`]

장터 에서 농산물 괜찮았어요!^^ 고구마는 안사봤고~~ 양파와 감자 글구!
마늘 젓갈~~ 후기보고 샀는데~~나름! 만족 함니다!^^

[흠]

전 장터 먹거리 잘 사는데....실수도 있었지만...
맨드라미님 고구마 캡짱!!오지팜님,고구마 최고~!!! 나오미님 건어물,버블리님 먹거리....
산들바람님 김치.서산댁님 바지락...
농부의딸님 옥수수.다 만족인데....

[전]

옆에 호박고구마 사먹었는데, 진짜 제 입맛엔 맛있었어요. 요번엔 직화냄비 필요없어서 7킬로짜리 구입할려고 했더니 주문이 안되네요. 옵션에 10월 몇칠 어쩌고 그러네요. 지나간 것은 안되나봐요..

[성질나요]

호박고구마 시켰더니 밤고구마같은 호박고구마 ..오븐에 구었더니 껍질도 잘안까지고
살째 벗겨져서
먹을것도없이 훌러덩 벗겨지고...20키로 언제 다먹을지...
고구마 껍질까다 속이부글부글....

촉촉한호박고구마 언제 만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