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쳐 주세요

[전세계약]

제가 9월에 전세계약을 하고 계약금 천만원을 입금한 상태입니다..이삿날은 다음달이구요..
현재 그 아파트 시세가 3억쯤이고 채권최고액128백만원이고 전세금은 115백만원입니다..
현재 부동산에 새세입자를 소개해달라 부탁한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손님들이 전혀 없다 그럽니다..
지금 상황에선 계약금을 포기할 순 없고 어쩔 수 없이 이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말인데요 집주인에게 대출금을 3천만원 정도 갚고 감액등기를 해달라고 할까 생각중인데요
제 부탁이 무리한 걸까요? 집주인 입장에서도 만약 제가 계약금 포기하고 계약파기를 한다면
당장 세입자 구하기도 어렵고 나갈 세입자에겐 전세금반환을 해야할터이니 곤란한 상황이 될 거 같은데
제 생각이 어떤지요?

[전세계약]

두 달 전만 해도 전세가 굉장히 귀했고 전셋값도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서 급한 마음에 계약을 한 거
같아 지금은 무지 후회스러워요..

[...]

계약전에 요구하셨어야죠
지금은 주인은 별로 아쉬울게 없어요 계약금이 얼만지 몰라도 파기되면 그돈 그냥 가질수 있는거고요

우선 말이라도 해보세요 요즘 워낙 어려우니 해줄수도 있죠

[전세계약]

집주인은 현재 살고 있는 세입자가 다음달에 나가기 때문에 전세금을 줘야 하는 입장이며 지금 세입자 구하기는 매우 힘듭니다..집주인이 전세금을 현금으로 바로 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