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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생일이어요
23일 자정을 넘기자 모르는 번호로 축하문자가 와서 감사한데 누구시냐고 물었더니
큰딸(고2)친구래요.
이렇게 시작해서 오전내내 문자 오더군요(오늘 소풍 갔었어요)
열심히 답장 했어요 내년에 수능 대박나라고...
작은딸 1박2일로 수련회 갔는데 엄마생일 축하도 없다고 내심 섭섭해하고 있었는데
오후에 친구들이 어머니 생신축하한다고 줄줄이 문자가 오는거예요
놀래서 전화했더니 친구들이 축하송을 합창을 해주네요
오늘 50여통의문자를 받은것 같아 너무 행복해요^^
방금 작은딸 들어오면서 엄마생일 케잌 샀다고 큰소리 치네요 (지가 좋아하는치즈케잌)
1. 와~
'08.10.24 9:46 PM (221.162.xxx.86)생일 축하드려요.
암울한 글 가운데 이렇게 행복한 이야기 들으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문자 50개...
돈으로 따지면 얼마 안되는 거지만,
세상에 정말 둘 도 없는 선물이네요.
정말 기분 좋으시겠어요.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딸래미가 좋아하는 치즈케이크도 꿀맛일 것 같네요^^2. ..
'08.10.24 9:47 PM (59.19.xxx.242)전 아무도 모르네요,,달력에 벌~~~~겋게 사인펜으로 색칠을 했는데도요
3. 축하드려요
'08.10.24 9:47 PM (218.52.xxx.10)정말 예쁜 따님들과 친구들이네요^^
축하드립니다...행복하게 남은 하루 보내세요~^^4. 와우~
'08.10.24 9:52 PM (59.12.xxx.110)정말 착한 따님이세용
와장창 날라오는 문자 너무 행복하셨겠어요
큰따님,작은따님 정말 뿌듯하셨겠어요
생일 축하드리옵니다~5. 정말..
'08.10.24 9:53 PM (115.138.xxx.150)좋으셨겠어요.. 이쁜 따님... 너무 이쁘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내년 생일에 따님 축하 받으시기 전까지 내내 행복하세요..6. 역시
'08.10.24 9:55 PM (116.44.xxx.89)공주들 키운 보람이 있으시군요^^
생일도 축하드리고 착하고 이쁜 따님들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7. 우와
'08.10.24 9:57 PM (121.88.xxx.2)축하드려요. 정말 기분 좋으시겠어요. 아웅... 저도 딸 키우는데 눈물나네요.
전, 제 결혼식 전날 밤에
8살이나 나이차나는 제 남동생이.. 지 중고딩 대딩 친구들 까지 다 동원해서 문자보내드라구요
띠링 띠링 띠링 계속해서... 얼마나 기특하고 고맙고 그렇던지...
내가 키운 딸이 그리 해주면 정말 눈물 날것 같어요.8. 저도
'08.10.24 9:57 PM (123.248.xxx.161)생일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9. 인천한라봉
'08.10.24 9:59 PM (211.179.xxx.43)와..정말 행복하셨겠어요!!
따님 친구들한테두 문자받고!! 요즘애들은 어쩜 그렇게 이쁜지..^^;;
행복하세요~~10. ^^
'08.10.24 10:03 PM (122.35.xxx.46)아~ 이래서 딸이 좋아 하나봐요~~~
저두 얼른 키워서 님딸처럼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욕심일라나~~~ ㅋㅋ11. 생일
'08.10.24 10:06 PM (115.22.xxx.203)축하합니다.~~
예쁘고 지혜롭고 효심가득한 따님이 있어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부럽네요.^^12. ^^
'08.10.24 10:10 PM (218.52.xxx.133)정말 이뿐 따님들을 두셨어요...
저두 축하드립니다^^
가족이 항상 행복하세요~13. 아들은
'08.10.24 10:16 PM (122.34.xxx.54)축하합니다.~
근데 아들들은 이런짓(?) 안할라나요?
그냥 모두모여 이렇게하자 하고 재잘댔을 누군가의 딸들을 생각하니
남자애들은 안그럴테지 괜히 상상이 돼서 피식 웃음이 나네요
우리 아들은 나중에 어떤 아들이 될까 ^^
딸도 있긴하지만...14. ^^
'08.10.24 10:18 PM (222.64.xxx.180)전번 불러주세요,저도 축하문자 보내드릴께요 ㅎㅎ
15. 저도
'08.10.24 10:22 PM (125.176.xxx.51)축하합니다
저두 작년생일에 딸친구들한테
생일축하 문자 메일등
수십통받고 너무 즐거웠던
생각 나네요
저는 꾸미지도 못하는 이모티콘및
예쁜그림 움직이는그림까지
곧 돌아오는 생일은 어떨라나
기다려집니다
대신 선물은 약했어요
아무튼 딸이 좋아요16. 따님들
'08.10.25 1:17 AM (118.32.xxx.210)참 이쁘게 키우셨네요..부러워서리~~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