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오늘 생일이어요

aa 조회수 : 504
작성일 : 2008-10-24 21:43:46
40중반을 넘어 생일 축하 문자 이렇게 많이 받아보기는 첨이네요^^

23일 자정을 넘기자 모르는 번호로 축하문자가 와서 감사한데 누구시냐고 물었더니

큰딸(고2)친구래요.

이렇게 시작해서 오전내내 문자 오더군요(오늘 소풍 갔었어요)

열심히 답장 했어요 내년에 수능 대박나라고...

작은딸 1박2일로 수련회 갔는데 엄마생일 축하도 없다고 내심 섭섭해하고 있었는데

오후에 친구들이 어머니 생신축하한다고 줄줄이 문자가 오는거예요

놀래서 전화했더니 친구들이 축하송을 합창을 해주네요

오늘 50여통의문자를 받은것 같아 너무 행복해요^^

방금 작은딸 들어오면서 엄마생일  케잌 샀다고 큰소리 치네요 (지가 좋아하는치즈케잌)
IP : 59.20.xxx.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08.10.24 9:46 PM (221.162.xxx.86)

    생일 축하드려요.
    암울한 글 가운데 이렇게 행복한 이야기 들으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문자 50개...
    돈으로 따지면 얼마 안되는 거지만,
    세상에 정말 둘 도 없는 선물이네요.

    정말 기분 좋으시겠어요.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딸래미가 좋아하는 치즈케이크도 꿀맛일 것 같네요^^

  • 2. ..
    '08.10.24 9:47 PM (59.19.xxx.242)

    전 아무도 모르네요,,달력에 벌~~~~겋게 사인펜으로 색칠을 했는데도요

  • 3. 축하드려요
    '08.10.24 9:47 PM (218.52.xxx.10)

    정말 예쁜 따님들과 친구들이네요^^

    축하드립니다...행복하게 남은 하루 보내세요~^^

  • 4. 와우~
    '08.10.24 9:52 PM (59.12.xxx.110)

    정말 착한 따님이세용
    와장창 날라오는 문자 너무 행복하셨겠어요
    큰따님,작은따님 정말 뿌듯하셨겠어요
    생일 축하드리옵니다~

  • 5. 정말..
    '08.10.24 9:53 PM (115.138.xxx.150)

    좋으셨겠어요.. 이쁜 따님... 너무 이쁘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내년 생일에 따님 축하 받으시기 전까지 내내 행복하세요..

  • 6. 역시
    '08.10.24 9:55 PM (116.44.xxx.89)

    공주들 키운 보람이 있으시군요^^
    생일도 축하드리고 착하고 이쁜 따님들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7. 우와
    '08.10.24 9:57 PM (121.88.xxx.2)

    축하드려요. 정말 기분 좋으시겠어요. 아웅... 저도 딸 키우는데 눈물나네요.

    전, 제 결혼식 전날 밤에

    8살이나 나이차나는 제 남동생이.. 지 중고딩 대딩 친구들 까지 다 동원해서 문자보내드라구요

    띠링 띠링 띠링 계속해서... 얼마나 기특하고 고맙고 그렇던지...

    내가 키운 딸이 그리 해주면 정말 눈물 날것 같어요.

  • 8. 저도
    '08.10.24 9:57 PM (123.248.xxx.161)

    생일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9. 인천한라봉
    '08.10.24 9:59 PM (211.179.xxx.43)

    와..정말 행복하셨겠어요!!
    따님 친구들한테두 문자받고!! 요즘애들은 어쩜 그렇게 이쁜지..^^;;

    행복하세요~~

  • 10. ^^
    '08.10.24 10:03 PM (122.35.xxx.46)

    아~ 이래서 딸이 좋아 하나봐요~~~
    저두 얼른 키워서 님딸처럼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욕심일라나~~~ ㅋㅋ

  • 11. 생일
    '08.10.24 10:06 PM (115.22.xxx.203)

    축하합니다.~~
    예쁘고 지혜롭고 효심가득한 따님이 있어 정말 행복하시겠어요.
    부럽네요.^^

  • 12. ^^
    '08.10.24 10:10 PM (218.52.xxx.133)

    정말 이뿐 따님들을 두셨어요...
    저두 축하드립니다^^
    가족이 항상 행복하세요~

  • 13. 아들은
    '08.10.24 10:16 PM (122.34.xxx.54)

    축하합니다.~
    근데 아들들은 이런짓(?) 안할라나요?
    그냥 모두모여 이렇게하자 하고 재잘댔을 누군가의 딸들을 생각하니
    남자애들은 안그럴테지 괜히 상상이 돼서 피식 웃음이 나네요
    우리 아들은 나중에 어떤 아들이 될까 ^^
    딸도 있긴하지만...

  • 14. ^^
    '08.10.24 10:18 PM (222.64.xxx.180)

    전번 불러주세요,저도 축하문자 보내드릴께요 ㅎㅎ

  • 15. 저도
    '08.10.24 10:22 PM (125.176.xxx.51)

    축하합니다
    저두 작년생일에 딸친구들한테
    생일축하 문자 메일등
    수십통받고 너무 즐거웠던
    생각 나네요
    저는 꾸미지도 못하는 이모티콘및
    예쁜그림 움직이는그림까지
    곧 돌아오는 생일은 어떨라나
    기다려집니다
    대신 선물은 약했어요
    아무튼 딸이 좋아요

  • 16. 따님들
    '08.10.25 1:17 AM (118.32.xxx.210)

    참 이쁘게 키우셨네요..부러워서리~~축하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460 일본여행에 필요한 정보 14 일본여행 2008/10/24 1,139
417459 펌글) 호남이 옳다. 영남이 확실히 틀렸다 23 흠... 2008/10/24 1,096
417458 병원 조언부탁드립니다... 2 음.... 2008/10/24 223
417457 어린이집 재료비분기, 정확한 기간좀 알려주세요^^ 4 어린이집 2008/10/24 317
417456 재미난 초등대안학교가 있습니다 1 미수가루 2008/10/24 640
417455 이사가서 액땜하는 모든 방법 알려주세요~ 9 음매 2008/10/24 1,721
417454 구조조정은 안됩니다! 6 절대로..... 2008/10/24 894
417453 경방고수들의 의견을 종합한 IMF에 살아남기 대책 1편[필독] ...펌>> 4 홍이 2008/10/24 1,358
417452 택시에 나왔던 최진실편보고 펑펑 울었어요... 6 흑흑 2008/10/24 2,451
417451 시들해진 포도 처리방법 7 아까워요 2008/10/24 815
417450 M카드 포인트... 어떻게 써야하나요? 10 카드 2008/10/24 933
417449 115,000원 준다는데..요사이 팔아 보신 분?? 5 금 팔려구요.. 2008/10/24 1,498
417448 가수 김종국 6 너무놀라 2008/10/24 5,077
417447 웅진정수기 쓰시는 분, 알려주세요 3 정수기 2008/10/24 398
417446 6개월 아기가 밤에 너무 자주 깨요... 제가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요... 흑흑 도와주세요.. 18 힘들어요 2008/10/24 1,618
417445 현명한 우리 친정 엄마 덕분에 그래도 한때나마 실컷 쓰고 살았네요. 5 그냥, 2008/10/24 2,696
417444 친구 이야기2 35 글라라 2008/10/24 4,343
417443 정말 궁금해서 그물어요...왜 82쿡인가요..? 10 궁금 2008/10/24 1,256
417442 신협, 새마을금고.. 정말 다 빼야 하나요? 4 아줌마 2008/10/24 1,479
417441 엄마가 이상해요 쓰신분 5 .. 2008/10/24 1,089
417440 7살 난 아이 똥꼬가 헐었어요. 3 경험있으신분.. 2008/10/24 390
417439 아파트 공동전기요금 얼마정도 나오나요 8 궁금이 2008/10/24 653
417438 <<급>> 흰옷이 검은옷때문에 퍼렇게 되었어요.. 1 빨래 2008/10/24 297
417437 고추장 한살림이나 초록마을...어디꺼가 맛있어요? 5 장맛 2008/10/24 1,157
417436 위절제 수술환자에게 홍삼은 4 홍삼 2008/10/24 490
417435 엄마가 신경협착증이라는데 21세기병원 어떤가요? 6 병원 2008/10/24 632
417434 대출 연장을 해야 하는데 정말 고민입니다. 7 혼란 2008/10/24 1,214
417433 저 오늘 생일이어요 17 aa 2008/10/24 504
417432 중2 아들의 패션 7 중딩 아들 .. 2008/10/24 1,026
417431 침대 매트리스 청소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2008/10/24 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