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종일 주가가 곤두박질 치니
회사가 아주 북새통.
투자하겠다던 회사는 다 잠수타고
투자를 원하던 회사들은 어떻게 되었냐고 종일 전화.
1차 부도 맞은 회사대표는 은행에 가서 하루종일 읍소하고
오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나 생각이 안 납니다.
앞으로 상황이 더 안 좋아지겠지요?
어쩌면 저도 더 이상 일을 못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나이도 많으니
저도 미네르바님 마냥 고구마나 팔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도토리 주으러 다녀야 하는 건지....
그나마 저야 밥술이나 뜨고 살지만
금방 결혼하고 집 사서 융자금 갚고 있는 제 파트니는 어떻게 합니까?
어디 걱정스러우신 분들이 어디 한 두분이시겠냐고요?
지금 한국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뿐 아니라
깨인 의식을 가진 다수의 국민과 찍어 누르면 다 지들 뜻대로 될 거라는 소수의 기득권 집단과의 싸움인 거 같습니다.
군에서 교육계에서 감사원에서 다들 그들의 무모함에 저항하고 있지요.
그러나 문제는 그들은 절대 이런 사실을 모른다는 거.
이 상황에서도 지들 뱃속만 챙긴다는 거.
이번에도 그냥 흐지부지 넘어가면 안 됩니다.
IMF 때 마치 국민이 흥청망청 거려서 IMF 왔다고 하던 놈들입니다.
원인을 분명히 하고 단죄할 넘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저는 만약 민주당이 어렵다면 다른 대안이라도 찾아서 분명히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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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기는 텄다
분당 아줌마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08-10-24 19:11:40
IP : 59.10.xxx.1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헤라디어
'08.10.24 7:13 PM (125.208.xxx.83)다른 대안..
길이 없다면 우리가 길이 되어야 할 때인가 싶습니다.2. ...
'08.10.24 7:15 PM (218.51.xxx.28)원글과 에헤라디어님 덧글까지 보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아요.
길.3. 호안석
'08.10.24 7:56 PM (122.42.xxx.157)지금 한국은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뿐 아니라
깨인 의식을 가진 다수의 국민과 찍어 누르면 다 지들 뜻대로 될 거라는 소수의 기득권 집단과의 싸움인 거 같습니다.
군에서 교육계에서 감사원에서 다들 그들의 무모함에 저항하고 있지요.4. 딴소리
'08.10.24 8:41 PM (125.252.xxx.71)산에 도토리 무단 채취는 불법입니다.
쓰고 보니, 이 와중에 할 소리는 아니네요...저도 요즘 정신 없어 그만...죄송합니다.5. 홍이
'08.10.24 9:01 PM (211.49.xxx.193)집안일까지 겹쳐서 아주 요즘 미치겠네요 ㅠㅠ
요즘 이 개판막장 정권은 제가 노정권때 정치에 무관심했던 죄입니다
죄송합니다6. 은석형맘
'08.10.24 9:52 PM (203.142.xxx.76)뭐 남편도 관리가 안되는데 뭔 말을 하겠습니까..
마눌말 안듣는 남편......제발 정신 좀 차려주소..ㅠ.ㅠ7. phua
'08.10.25 11:57 AM (218.52.xxx.102)길,,,,,
그 길을 만들기 위해 생기는 희생을 생각하면 오금이 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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