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소개시킨 커플 결혼하는데 섭섭하네요

뭐..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08-10-24 14:25:39
소개시켜준 커플이 만난지 얼마 안되서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축하하는 마음이었는데..

제가 두 사람을 직접 아는 것은 아니고 (여자분은 뵈었습니다.) 중간에 연결고리만 이어준 것이긴 하지만

친구들을 통해 오란 말만 하고 청첩장 한 장 주지도 않네요.

그러면서 여자는 남자보고 절 챙기라고 했고, 남자는 여자보고 절 챙기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친구가 들었다네요.

뭐.. 잘 되서 보람있지만.. 그래도 밥한 끼는 안사도 청첩장은 주면서 오라고 하는 그런 마음이었으면 좋겠네요.

저보고 같이 가자는 친구까지 야속해집니다.

원래 소개시키기 전에 여자분이 인사해도 잘 안받으시길래 좋게 안봤는데 친구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

믿고 소개시켰거든요.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IP : 211.217.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4 2:27 PM (203.142.xxx.231)

    엥?
    '결혼하면서 선물 안 사준다'는 글이면
    '많은 걸 바라지 마세요'라고 답글 달려고 했는데

    청첩장도 안 주고 연락도 없는건 너무 하네요.
    가지 마세요.
    청첩도 안 받았는데 왜 가십니까.

  • 2. 당근
    '08.10.24 2:31 PM (211.114.xxx.233)

    서운하죠..
    왜 그랬을까요??? 그러면 안되는데..
    대개 소개비 명목으로 다만 얼마라도 인사치레 하던데요
    그럼 또 이쪽에서 축의금 부조하고..

  • 3. ..
    '08.10.24 2:33 PM (211.229.xxx.53)

    친구의 아는 남자와 또 다른 친구의 아는여자를 소개시켜줬단 말인가요?
    그런경우 결혼식에 갈필요 없잖아요.
    내가 소개시켜줬네 하고 생색내고 싶은것 아니라면.

  • 4. .
    '08.10.24 2:33 PM (211.170.xxx.98)

    결혼식 가지 마세요. 부조도 하지 말고..
    경우가 너무 없는 사람들이네요.
    나중에 혹시 연락 닿으면 따끔하게 한 마디 하셔도 될 듯. 최소한 직접 연락해서 알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 5. 뭐..
    '08.10.24 2:34 PM (211.217.xxx.248)

    원글인데요.. 갈필요는 없는데 청첩장 없이 오라고 하시니까 이런 마음이 드는 거랍니다.

  • 6. .
    '08.10.24 2:34 PM (125.247.xxx.130)

    초대 받지 않은 결혼식엔 안갑니다.
    저도 만약 그렇다면 안간다에 한표..

    친구분이 좀 너무 하셨네요.. 부부가 서로 미루기 전에 같이 만나도 됐을텐데..
    선물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근사한 식사 한번 할 시간은 있었을텐데 말이죠..

  • 7. 어머
    '08.10.24 2:46 PM (121.160.xxx.78)

    청첩장도 안주고 너무 하시다 증말 너무 경우없으시다
    저같음 결혼식 안갈꺼같아요

  • 8. ..
    '08.10.24 4:05 PM (122.34.xxx.54)

    고마움을 모르는 그 부부 별로 잘 살것 같지 않네요
    잊으세요

  • 9. ....
    '08.10.27 11:41 AM (59.4.xxx.187)

    아는사람이 지기친구를 친한오빠에게 소게해주어서 결혼골인헸는데 고맙다라는 말없더랍니다
    오히려 자기들이 연분이여서 만났다는 헛소리도 했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3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