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갖고 해외로 튈려구 해요

[내돈 돌리도]

작은가게를 인수했어요 시설비 주고  건물주에 보증금도 있구

임대보증금은  살아 있는거라며 가게 전주인이(그여자) 보증금과

시설비를 자기에게 다주고  건물주인과는 계약서만 쓰면 된다구

그리고 돈을 받아  가버리구   전 건물주인을  만나 계약서 쓰자니

월세못내 다 까져서 없다구 그러네요 너무 황당하고  제가

세상 헛살았다싶은게  잠을 못자겠어요

이여자가  이달말 해외로 떠난다는 정보를 입수했는데

그걸 어디로 알아보면 되는지요? 언제 떠난다 이런거요

경찰서에 사기로 신고 하려구요

출국정지  이런거 등 궁굼해요  아시는분들 그냥지나치지 마시구  도와주십시요

[지나치려다]

계약을 건물주인(가게주인)과 해야지, 먼저 장사했던 세입자와 했다는 말인가요?

부동산 통해서 한거 아니에요?(부동산 통해서 했으면 공제증서가 있더 부동산 사고 났을때 5천만원까지 되는거로 알고 있는데)
이해하기 어렵군요

[그리고]

이 최악의 경제상황에서 시설비까지 주고 들어가시면....쩝....안타깝습니다...

시설비가 권리금 얘기하시는 거죠? 잘 알아보시고 들어가시지요.

[원글이]

네 작은 가게인데 벼룩시장보고 했구요
보증금이 100만이라 나중에 주인과 계약서만 쓰라고
주인한테 보증금 살아 이ㅆ으니 본인(그여자)한테 달라고
제나이 오십에 뭐가 씌었나봐요

[다른얘기]

원글님 댓글보니... 오늘 우리 막내이모
봉고차에서 파는 밍크코트 사오셨네요
(제가 보기엔 밍크는 아니고 뭐 비스무리한....T.T)
가죽쟈켓이랑 다른 쟈켓....암튼 세가지해서 현금 백만원
(수표는 절대 안된다고 했다네요-여기서 벌써 사기의 냄새가 나는데...)
롯데 백화점 납품하는곳인데 중간에 빼먹기하려고 한다면서 접근
우리이모 평소엔 두말하면 잔소리할정도 똑 부러지는 분인데...
도둑 맞으려면 개도 안 짖는다는데... 우리 이모도 뭐가 씌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