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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보호자 없이 모자동실 가능할까요?
부분마취가 회복이 더 빠르다고 해서 조금 기대하고 있는데.. 보호자 없이 모자동실 가능할까요?
꼭 모유수유하고 싶거든요..
1. 아마
'08.10.23 4:51 PM (211.226.xxx.100)힘들것 같아요.
저두 첫째때 전신마취였고
둘째때 부분마취였는데..
덜 아프긴한데.보호자없이 모자동실은 힘들것 같아요.
그래도 아프거든요
산후도우미를 병원으로 부르는건 어떨까요?2. 안돼요,,
'08.10.23 5:02 PM (211.192.xxx.109)아무리 부분마취가 회복이 빠르다고 해도 혼자 지내시는건 무리예요,,한 이틀은 꼼짝을 할수가 없어요,,산모몸도 못 움직이는데 아기가지 데리고 계시는 완전 무리네요,,아기랑 같이 있지 않아도 모유수유 할수 있어요,,그리고 어차피 출산 직후부터 한3일정도는 모유가 안 나와요,,그래도 물리긴 해야 하는데 수시로 데려 와서 물리면 되요,,
3. 경험상
'08.10.23 11:33 PM (116.41.xxx.30)둘째낳고 전 거의 혼자 있었어요. 시어머니가 와계셨지만 남편이 첫애를 봐야하는 입장이어서 그리고 친정식구 누가 와줄수 있는 형편도 아니었구요. 다행히 첫애때 경험이 있어서 그리 어렵지는 않았어요. 대신 어차피 모유수유를 계속할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병원이나 조리원에 있을때 너무 무리해서 모유만 먹일려고 하지 않았어요. 첫애때 보니 꼭 그렇게 안해도 다 먹일수 있더라구요. 밤에는 한두번 분유먹이고 낮에 델꾸 있거나 신생아실에 맡겨놓고 애가 찾으면 콜해달라고 하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마지막 출산이라 생각하면 혼자 조리하는게 좀 속상했지만 그래도 크게 어렵지는 않았답니다.
4. ../
'08.10.23 11:47 PM (118.32.xxx.241)병원사정 산모 몸상태에 따라 다르겠지요..
저라면 힘들지만 가능할거 같아요.. 근데 수술한 날은 누워만 있으라고 하는데.. 보호자 없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수술한 다음날 보호자 없이 몇 시간 있어봤는데.. 힘들었지만.. 가능했었어요..
몸에 소변줄 링겔줄 달고.. 애까지 같이 있으려니 힘들기는 힘들더라구요..
근데 쭈욱 보호자가 없다면? 너무 힘들거 같아요..
보호자가 왔다갔다 하시니까.. 가능할지도 몰라요..
전 제일병원에서 낳았는데요.. 거긴 콜 누르면 친절한 간호사가 와서 도와줬습니다.. 물론 간호사 나름이겠지만요..5. 경험자
'08.10.24 12:29 AM (58.224.xxx.244)제가 일년전에 두번째 제왕절개에 모자동실 했었어요.
전 무조건 반대예요..모유수유 성공하려다가 실패했네요..모자동실 안했던 첫째는 모유를 먹었는데
둘째는..3일 내내 채워지지않는배에 젖을 열심히 빨더니..(정 배고파울면 신생아실 데려가서 포도당을 먹여요)... 4일째부터 죽어도 안빨아서..모유를 거부했어요.
거기에 잠깐 아빠가 집에 다니러 갔는데 그때 아이가 우는데 움직일수도 없고 아이는 울고..힘듭니다.
무통약도 48시간 지나서 빼고나면 몸이 늘어져요..
보호자 없인 안될거 같아요.
결국 모자동실을 하면 엄마는 쉴수없어요. 병원에 있는 시간만 이라도 쉬세요.
전 아기땜에 정말 죽겠어서 4일만에 퇴원했어요.
모자동실을 포기하면 될것을...
첫애보니까 분유먹다가도 젖 물리면 잘 먹어요...첨부터 서로 넘 힘들지 않는 방법으로 했으면 좋겠네요.그리고 원래 모유가 적은사람은 완모가 힘든거 같아요. 산모의 20%정도는 원래 그렇답니다.
모유수유 욕심에 아이가 모유 싫어하면 아기가 미워져요.
꼭 해보고 싶다면 모자동실을 하더라도 상황에 마추어 지혜롭게 대처하면 더 좋을거 같아요.6. ..
'08.10.24 12:54 PM (211.229.xxx.53)이틀은 못할것 같구요..이틀후 모자동실로 바꾸는 방법은 없을지..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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