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렇네요..
세상 사는 거 쉬운 거 없구나 생각 드네요.
혹시 언짢으실 분 있을까봐 글 내립니다.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 ....
'08.10.22 11:45 PM (218.51.xxx.14)동감입니다..
울신랑 은행전산팀에 있는데 야근에 주말출근에 정말 불쌍해못보겠습니다.
돈이란도 펑펑 벌면억울하지나않지 어쩌다 잠든신랑 얼굴보면 측은하기까지합니다2. 딴소리긴 한데
'08.10.22 11:46 PM (220.127.xxx.19)일반외과도 월급이 그리 쎈가요?
수도권에서요??3. 직업
'08.10.22 11:51 PM (213.121.xxx.206)그 직업인이 되기위한 과정은 보신적이 잇으세요?
물론 경제적으로야 좋지요...
아무리 경제적으로 윤택한 삶을 준다해도,
하루벌어 하루먹고 사는 직업이 맞아서 거기서 만족하고 사는 많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위를 쳐다보고 경제적인 면에만 초점이 있으면 님의 의견에 공감하지만...
실험실에서 매일 밤새고, 돈되지 않는 글하나 하나 써가면서 자신의 일에 만족하는 많은 엘리트들도 있습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돈보다는 자기직업에 충실하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평가받고 만족하며 사는 사회가 되길 바라네요
경제적으로 풍족함을 주는 돈이 많은것을 말해주는 사회보다는...4. ..
'08.10.22 11:55 PM (121.169.xxx.213)남편이 의사인데, 늘 변호사 부러워해요.. 워낙 큰돈을 버니까.. 페이닥터 오래할수 있는거아니고, 개원시장은 완전 무림이고, 대학병원 자리는 가뭄에 콩나고.. 어찌해야할지 몰라하더라구요.
친구남편이 대형로펌변호사인데, 결혼하자마자 너무 여유롭고(신혼부터 일년에 1-2억을 갖다주니 ㄷㄷ)좋아보이더라구요. 비슷한 연배여도 제 남편은 아직 군인인데다 요즘은 군대끝나도 펠로우 1-2년 해야하고.. 제대로 돈벌려면 벌써 30대후반이예요..5. ...
'08.10.23 12:04 AM (194.80.xxx.8)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답니다.
다만 생활이 편리할 뿐이죠.
사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 삶이 무슨 재미가 있나요?
갖고 싶은 거 돈 아끼고 모아서 장만했을 때 기쁜거죠.6. 산낙지
'08.10.23 12:07 AM (122.100.xxx.166)일반인들 돈아껴 모아 소나타 사는 것도 행복이지만...
의사, 변호사가 돈아껴 모아 벤츠 사는 것도 행복일 것 같다는 생각 해봅니다.7. ...
'08.10.23 1:13 AM (58.102.xxx.133)미리 고생 하잖아요..
나이 서른 넷에 공중보건의(3년) 첩첩산중에서 이제야 마치고
또 내년부터 2년계약 대학병원 펠로우로 박봉받고 들어가는 남편보면
갑갑합니다. 월 300에 제대로 퇴근하기도 어렵다지요..
제가 직장생활하니 맞벌이 해서 뒷바라지 해주겠단 생각에
대학에 뜻있다는거 완전 말리지는 못하네요.
짤리지 않는 안정된 직장일뿐 결국 제몸 굴리지 않으면 돈이 안들어오는 근로자일뿐이네요.
이제껏 월급 200안되고..내년부터야 300
물론 남보기도 좋고..더 적게 받는 사람 많지요.
근데 있는 사람은 그까짓 니가 의사면 얼마나 버니..하는 시선으로 보구..
없는 사람들은 의사...환자 등쳐서 벼룩의 간 내먹는 사람으로 보죠.
어디가서 의사라 하기 참 어려워요.8. 주위에
'08.10.23 1:41 AM (211.175.xxx.30)좀 사는 사람들 있습니다.
아주 희안하게 부부 사이 다 너무 좋습니다.
애들 공부 웬간히 다 잘합니다.
부부 사이가 좋아서 합심하다보니 돈을 모은거냐...
아니면 돈이 많다보니 부부 사이가 좋은거냐..
했더니...
돈이 많으면 해결되는 부분이 아주 많다고 답변을 하시더군요.
저도 돈보다 사랑보도 결혼한 사람입니다만..
후회 한번도 안했다고 하면 거짓말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0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7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6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5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8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6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5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1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3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3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2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1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