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통사고 났을때 보험회사 직원과 어떻게 해야하나요?

피해자 조회수 : 433
작성일 : 2008-10-22 19:00:20
며칠전에 남편이 추돌사고를 당했서 목이 삐었다고 글 올린적 있어요
사고후 삼일동안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의사가 2~3주 보자고 하니깐 그때 다시 이야기하자" 로 말했답니다.

집에서 쉬다가(남편 고집) 머리가 아파져서 입원을 하는데..
의사샘이 "바로 입원하는게 아니니깐 보험회사와 연락 후에 결정하세요" (가끔 문제되는 경우가 있어서)
담당자에게 상황 이야기 하고 입원했답니다.

입원 1주일 후
머리는 계속 아프고 다른 부위 아픈곳이 생겨서
의사샘이 "좀 더 지켜보고  아픈부위 검사하고 한 1주 정도 보자"라고 하세요

오늘 보험회사 담당자가 전화가 왔는데
현재 상황만 물어보고 전화를 끊네요
너무나 기계적으로 보고하는 기분... 좀 묘했어요
보통 몸조리 잘 해라 이런 정도는 멘트는 하지 않나요?

경과봐서 나아지면 퇴원하려는데
퇴원했다고 아니면 아파서 근처병원에 통원치료 한다더가 등등
보험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보고를 해야 하나요? 아님 허락(?) 받고 해야 하나요?

합의하는 부분에서도  먼저 시작해야 하나요? (이쯤에서 합의하자 아님 좀더 있다가 하자  등등)

이런일이 첨인데
보험회사란 곳이 기분좋은 곳은 아니네요

경험 있으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IP : 220.83.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2 7:14 PM (221.162.xxx.34)

    되도록이면 긴 이야기는 하지 않는것이 좋아요~
    그냥 치료 관련 기록들 잘 챙기셔서 달라면 드리는게 좋구요.
    그 사람들 워낙 어마어마한 사고 많이 겪은 사람들이라,
    왠만한 사고 환자는 대충 합의 보고 끝내려 하더군요...
    물론 자기들 돈 최대한 안 나가게 하는건 기본이지요~~~
    가해자와의 합의 여부도 먼저 이야기 꺼내지 마시구,
    일단 그냥 계세요..
    그 사람들이 처리해야할 기한이 다가오면,
    먼저 이야기 꺼낼겁니다...
    얼른 완쾌하세요............

  • 2. 똘똘지누
    '08.10.22 8:20 PM (210.0.xxx.168)

    제 생각에도 길게 얘기를 서로 안하는게 좋을듯행.
    진짜로 그분들은 척하면 어느정도다.. 사람 감정 다루는 법을 알고 나오는 전문가잖아요.

  • 3. 저도
    '08.10.22 11:48 PM (116.40.xxx.118)

    추돌사고 당해서 한달 치료받다가 어제 합의했어요.
    보상직원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진 마시구요.
    충분히 치료받을 거 다 받으실 때까지 합의하진 마세요.
    합의하자고 조르는 전화 자주 와요. 월말이라 금액을 좀 더 쳐줄 수 있다는 둥...
    그래도 치료는 확실히 받으셔야 해요.
    병원을 바꾸시려면 아마 대인보상담당자한테 병원이름을 알려주셔야 할 거에요.
    저도 미리 병원이름 알려주고 치료받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0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7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6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5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8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6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5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1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3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3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2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1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