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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려면 필요한것이 뭐 있나요?

정연맘 조회수 : 692
작성일 : 2008-10-22 12:32:35
5살차이나는 여동생이 결혼을 합니다. 미국 유학생이랑...
넘 멀리 시집보내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지만, 나이도 나이고, 서로 좋아하구, 집안끼리도 마음에 들어하는 결혼을 하니까 좋네요^^
결혼하고 미국에 들어가 살아야하는데 길면 5년정도를 사는데,
한국에서 미리 준비해서 가지고 갈만한 좋은 것이 뭐 있을까요?
세간이랑, 가구 이런 것 말구요 그냥 여자가 미국가서 살때 한국에서 사가면 좋겠다고 하는것...
예를 들면 김정문알로에의 큐어크림(웬만한 약보다 낫더라구요)이라든가....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6.125.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08.10.22 1:22 PM (72.136.xxx.2)

    상비약 챙겨서 보내주심 좋아요~ 저도 신랑 외국 출장 아무리 짧게가도 꼭 챙기는것중 하나가 약이구요~ (평소 본인에게 잘 맞는약들)
    살림하실 분이라면 소소한 살림살이들 (물론 미국 한인 마트에 거의 다 팝니다만 본전 생각나게 하는것들이 꼭 있어요~ 큰것보다 짐 안되는 소소한 것들 위주로) 챙겨주시구요~
    건어물들 (미역, 다시 멸치, 오징어 머 이런것들) 도 좋구요~
    주변에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로 드릴 작은 선물이나 기념품들 (저는 인삼차 많이 선물해요)
    머 지금 생각나는것들은 그렇네요~
    주기적으로 보내주신다 생각하면 머 많이 들고 들어가실 필요는 없을것 같구요~

  • 2. ...
    '08.10.22 1:23 PM (118.130.xxx.58)

    저희 이모가 20년 넘게 미국 사시는데요. 이모 말 들어보면.. ( 저도 잠시 나가 있었지만 ) 거기 면제품이 비싸고 별로 안 좋더라구요.. 그래서 속옷 양말 수건 많이 사가세요.. 글고 이쁜 우산같은것도 요긴하더라구요.
    또 선식이나 이런 거 챙겨가도 좋더군요. 불규칙한 식사와 바뀐 음식때문에 위장병 걸린 사람이 무지 많았어요.. 그래서 저런 미수가루나 이런거 챙겨가는 것도 좋구요..
    한국 마트에서 살수 있다고 쳐도 우리 나라만큼 품질이 안 좋대요. 미숫가루, 마른 김.. 고춧가루..

    글고. 액세서리.. 미국은 액세서리 너무 비싸고 안 이뻐서 미국 사촌이 오면 진짜 한보따리 사가요.
    팬시용품같은것도 트럭으로 ㅎㅎ .. 걔말로는 선물하기도 좋다네요...
    이웃들에게 선물해도 좋아할거 같네요...

  • 3. 한국산최고
    '08.10.22 3:05 PM (69.154.xxx.115)

    한국산 고춧가루,멸치나 다시마 , 미역,울릉도오징어, 싱싱한 젓갈들
    수건, 속옷,팬시용품,헤어핀이나 악세사리 (선물용으로 좋아요)
    옹기그릇,뚝배기, 전골냄비
    한국면세점에서 산 정관잠 홍삼류

    최근 한스X의 인삼들은 샴푸와 린스-머리빠짐 예방에 헤어컬을 풍부하게 해 주더군요.
    이외 참 많은데...

  • 4. 한국적인것
    '08.10.22 3:05 PM (189.152.xxx.198)

    한국적인것그림 몇점이나 한국적인 장식품요.
    5년 사신다면 외국분이 동생네 집에 방문할 일도 있을텐데 , 집의 한 모퉁이라도 한국적인 그림이나 물건으로 장식하면 우리 문화에 대해서도 보여줄수 있고 무엇보다 마음적으로 편안할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외국에 살고 있는데 저런 물건이 너무 아쉬워요.
    저는 개인적으로 신사임당의 화초,벌레그림, 또는 순한글로 적은 싯구 , 한국적인 배경을 가진 가족사진 등이좋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한국적인 콘솔, 거울set도 좋을 것 같아요. 그곳에서는 사기 힘드니까요.(가져 가실수 있다면)

  • 5. 어느지역이신지..
    '08.10.22 3:10 PM (69.154.xxx.115)

    덧붙이는데요,
    어느지역이신지
    시카고
    한아름 마트 일명 H마트에 가면 한국가구나 소품 많이 팔아요. 아마 다른 H마트에도 다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전통문양 넣은 쌀뒤주부터
    반다지, 고풍스런 양반댁을 떠 올리게 하는 한국가구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와 있었거든요.
    참고하세요.

  • 6. 한국적인것
    '08.10.22 3:15 PM (189.152.xxx.198)

    제가 있는 곳에서는 절대 찾아 볼 수 없어요.^^
    미국이 아니라서.

  • 7. ^^
    '08.10.22 4:34 PM (121.190.xxx.50)

    저도 유학생이었고, 남편도 유학생이었는데..결혼해서 미국에서 10년정도 살았어요..
    음식물은 김, 고춧가루, 멸치,등등 그렇게 해서 나올때마다 항상 사가지고 갔구요.
    냄비나 뭐 그런건 남자가 유학생이시라니 대충 준비 되어 있을꺼예요. 그러니 필요한것만 채워서 쓰시면 될거 같아요..밥솥도 있을테구...
    여기서 면패드, 이불 이런건 한채씩 제가 해서 가지고 갔어요..유학생 용도 있어요.. 그래서 편하게 썼어요..
    그리고 비상금으로 돈으로 가지고 가서 그때그때 제가 보고 필요한거 사서 챙겨 썼어요

  • 8. 왠 지
    '08.10.22 5:04 PM (121.169.xxx.45)

    이 거 광고 같은 느낌이 드네요...하고 많은 물품 중에 하필 거론하신 ***알로에의 제품이라니...

  • 9. 저도
    '08.10.22 8:40 PM (115.137.xxx.135)

    그 알로에 제품 없음 못 사는데요..
    초4 울 아들 건조할때마다 바르거든요..
    집에서는 정품 큰 통 두고 학교갈때 가방에 바지에 샘플 넣어가요
    아토피 때문에 피부가 안 좋고 예민해요.
    이상하게 이 제품은 맘에 들어하더라구요. 아마 원글님도 그런게 아닐지 싶어요

  • 10. 정연맘
    '08.10.22 9:41 PM (116.124.xxx.185)

    광고글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너무나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거라 이건 꼭 챙겨줄려구요..
    댓글단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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