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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너무 화나고 억울해요..

억울맘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08-10-22 01:07:47
경기도 용인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언젠가부터 온수비와 수도료가 좀 많이 나온다 생각햇는데
별로 심각하게 생각지 않다가
우연히
다른집과 비교해본후론
뭔가 잘못됫다 싶어서
관리사무소에 신고후..
직원이 나와서 보신결과..

벨브 다 잠근 상태에서도
온수 계량기가 계속 돌아가는 이상 발견.
그래서
관리  사무소측에서
온수기/수도 계량기 회사에 연락 조취해서
계량기 교체

그이후 한달후에 관리내역서를 받아보니
온수 /수도 요금이 4/1로 줄었어요
교체이후 정상적으로 나오고 잇습니다

그동안 쓰지도 않은 물이
잘못된 계량기 탓에 계속 부과 됫던거지요

문제는
관리사무소 측이
자기들의 잘못은 없다.

계량기 교체 이전에 이미 부과된 내역은
절대 돌려줄수 없다고 합니다

계량기 업체에서 직접 받으라며
배째라 하고 있네요.


세입자이기 때문에
아파트 규약을 잘몰라서
아파트 대표에게 항의 햇는데
엄청 시큰둥 해 하며
자기일이 아니라는듯이 이것 역시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구요


관할 구청에 민원 넣어보니
관리사무소 측에 경고정도는 줄수 있지만
더이상은 할수 없을뿐 아니라
법적인 효과는 전혀 없는 수준이구요..



매일 관리 사무소 가서
싸우기도 지겹고
정말 답답하고 억울해요
항의하면 지들은 할일 하고
저혼자 떠드는 수준이에요..



그동안 많이 부과된  금액은 70만원 정도  입니다


첨엔 돈이 넘 아까웟다가
이젠 돈을 못받더라도
약이 올라서
아주 고소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런경험이나
조언 있으심 꼭좀 해주세요

나름 배운다고 배우고
깍쟁이란 소리 들을정도로
일처리 깔끔한편인데
너무 무기력 해보여서
아주 주부 우울증 까지 올라고 합니다


꼮 조언 해주세요~~~


  
IP : 124.80.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이맘
    '08.10.22 1:21 AM (211.232.xxx.80)

    전에 아는 언니가 부부만 삽니다.
    수도요금이 십 몇만원이 나왔더랍니다.
    바빠서 어찌어찌 하다가 담 달에 다시 그렇게 나와서는
    수도과에 전화하고 수도 모두 잠근 상태에서 검사.
    같은 경우가 되겠네요.
    낸 요금은 못 돌려 받았답니다.
    잊으세요.억울해도,,,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 아시죠?
    고소니 뭐니 해서 정신건강에도 안 좋고 돈도 엄청 깨지고...
    지금 당장 화가 나서 그런 생각일 수 있으나
    첫 달에 이상요금이 나왔다면 한번쯤 점검을 해 봤어야 했던 것도
    님의 불찰은 불찰이지요.
    울 아파트는 전기나 수도 요금이 그렇게 터무니 없이 나오면
    연락을 해 주더라구요. 우리 옆집 보니까.

    속 끊고 있으면 병 생깁니다.
    액땜했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 2. 제 경험
    '08.10.22 1:25 AM (220.75.xxx.156)

    음..방법이 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제 경우엔 온수계량기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관리사무소 직원이 실수로 미터숫자를 잘못 적었어요.
    계량기 교체 작업후 제게 싸인을 받아갔어요. 전 그게 미터숫자 확인인줄 몰랐구요.
    절 미터기 앞에 데려가 숫자를 확인시킨것도 아니고 온수교체했다고 싸인해달라기에 싸인했지요.
    관리사무소측에선 첨엔 그때 싸인까지 했으니 자기네들 잘못 아니라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그날 내게 계량기를 확인하란 소리도 안하고 싸인만 받아갔다고 말했지요.
    객관적으로 일반 가정집에서 나올수 없는 온수료가 부과됐구요.
    관리사무소 입장에서도 자기네들이 돈을 갖고 있는게 아니라 미터에 나온만큼 돈을 다 납부한것이기때문에 돌려줄돈이 없을겁니다.
    그래서 방법이라면 미터기 조작입니다. 저희 관리사무소 아저씨는 그렇게 해주셨어요.
    이미 낸돈은 납부해버려서 돌려줄수 없고 두달간 미터기를 제로가 되게 해주겠다고요.
    원글님도 이 방법을 요구해보세요.
    근데 이거 길게하면 수도회사나 전기회사에서 의심할지도 모르지 관리사무소와 상의해서 잘 조절하세요.
    한달내고 한달 안낸다거나 뭐 이런식으로요.
    성공을 빕니다!!

  • 3. 상식적으로는
    '08.10.22 1:29 AM (122.34.xxx.197)

    계량기 관리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 4. ..
    '08.10.22 1:37 AM (121.129.xxx.49)

    누수로 인해 요금이 만이 나온 건 누수 확인되면 돌려주던데요. 수도국에서...

  • 5. 상식적으로
    '08.10.22 1:37 AM (122.34.xxx.197)

    제가 이것 저것 검색을 해 봤는데...
    일단 계량기 고장시 책임자에게 알릴 의무가 입주자에게 있는 것 같긴 한데...
    보통 계량기 고장으로 정확한 요금을 산정할 수 없을 때에는 전년 동월 사용량이나 이게 없으면 동일 평수 다른 집 사용량 평균 등으로 요금을 부과하거든요.

    관리사무소가 참 무책임한 것 같은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하여간에 관리사무소를 반협박도 해보시고 잘 달래도 보시고 읍소도 해보시고... 방법을 찾아보세요.

    관리소에서도 요금을 징수를 하지만 또 걷은 거 납부하는 곳이 있을테니까 이런 거 계통을 잘 물어보시구요. 지역난방공사든 수자원공사 지역사무소 등 상관있는 곳에 다 무조건 연락을 해보세요.

    참 속상하시고 또 피곤하실 텐데.. 좋을 결과 얻고서 웃으실 수 있기를 응원할께요.

  • 6. 제가
    '08.10.22 9:23 AM (121.145.xxx.173)

    아파트 운영위원,부녀회등에서 일하면서 관리실에 들락거리는데요 원글님 경우 처럼 세대에서 발생하는 민원은 엄밀히 따지면 원글님 책임이 많습니다. 관리실직원은 계량기에 표시된 숫자를 기입하여 전달과 비교후에 사용량만 보고 하면 끝이거든요. 그 숫자가 누수로 인한것이든 아니든 확인할 의무까지는 없다는 겁니다. 그 숫자가 잘못되어 몇배의 난방비가 나왔다면 원글님은 당장 관리실에 가서 확인을 했어야 합니다. 확인을 한 후에 필요조치를 취하여 주지 않았을때 원글님이 고소장이든 뭐든 큰소리를 칠수 있는 문제라 생각이 들어요.
    관리실 직원은 몇 사람되지 않고 관리해야 하는 세대는 많고 직원들이 하루에 처리해야 할 일거리도 일반세대분 들은 이해되지 않게 많더라고요
    원글님 마음은 억울하신거,답답한거,잘 알것같습니다만 그냥 마음편하게 갖고 잊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7. ...
    '08.10.22 4:57 PM (125.177.xxx.36)

    전기나 수도 난방.. 평소와 다르면 바로 신고 해야 해요
    그럼 한달 정도는 돌려주는데 그렇게 오래 된거는 방법이 없겠네요

    앞으로 라도 바로 신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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