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 어떤 것 쓰세요.

[궁금해요]

결혼 후 침대 매트리스를 한번도 바꾸질 못했어요.
전 원매트 쓰거든요.
바꾸려고 하는데,
투매트리스와 원매트리스의 차이점이 뭔가요?
코스코 실리매트리스 써보신분은 어떠신가요?
사긴해야 하는데 정말 골치 아프네요.
한번 사면 또 10년은 써야 하니..
제가 허리도 많이 아프거든요.
라텍스가 안좋다는 얘기도 들어서 이리저리 고민 되길래
여기서 조언 좀 얻고싶네요.

[시몬스]

투 매트리스 쓰고 있어요.
헤드니 뭐니 그런 거 다 빼고 오로지 투 매트리스만...
아래쪽 매트리스엔 다리가 달려 있구요 8년째 사용 중입니다.
변함없는 그 편안함이라니...정말 완소 침대예요.

[ㅡㅡ]

씰리 제가 쓰고 있는데 안좋아서 바꾸려고해요.
모델마다 제품질이 많이 다른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제가 쓰는것이 고급모델이 아니라 그런가 아프던 허리 더 아프게 되었고
모서리를 바이어스 두르는 것처럼 처리하잖아요.
항상 커버씌워 사용하는데도 그부분이 떨어져 나갔어요. 5년정도 사용했나봐요.

[ㅡㅡ]

참, 그전에 라텍스 매트리스 썼는데 그건 얇고 나중엔 푹 꺼져버렸어요.
아주 비싸고 좋은것은 안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제 주위에도 라텍스 꺼졌다는 사람 몇 있었어요.
저도 허리가 안좋아 무엇으로 바꿔야하나 고민스러워요.

[저도]

시몬스로 바꿨는데요 남편이 고맙다는 말도...
편안하고 만족스러운데.광고처럼 볼링공이 떨어져도 옆사람은
전혀 모르고 자는...은 아니예요^^

[허걱라텍스인데]

라텍스는 뭐가 안좋대요? 궁금해요.
주위 사람들은 들어본 적도 없어하던, 지금으로부터 9년전에,
제가 생각해도 미쳤구나, 싶은 비싼 가격에 라텍스 사서,
지금까지,
<제일 잘 장만한 살림>이 라텍스네, 생각하며 살고 있는 주부예요.
라텍스수명이 10년이라던가 해서,
내년쯤엔 바꿔야 하나, 이 좋은 침대를.....이러면서 혼자생각하고 있었는데..
라텍스가 안좋은가요?
라텍스도 요즘엔 정말 다양해서
다른 집 가서 희안한 라텍스도 몇번 본 적이 있어요..
다른 재질과 다른 형태..어색하던데..

참, 수명이 다해간다고는 하지만, 저희 집것은 아직 겉으로 보기에 짱짱하고
느낌도 다르지 않아요.
만삭때 사서 산후조리도 잘하고 아가도 잘 키우고,
허리 아픈 것도 모르고 잘 쓰고 있는데,
저는 모르겠지만, 열많고 더위 많이 타는 분들에겐 별로?인 것 같기도 해요.
라텍스에서 자면 땀이 더 나는 것 같아요.(남편이랑 아들)
그냥 개인적인 의견일뿐이예요...

[허걱라텍스인데]

참, 윗분 글 보고 생각난건데요,
라텍스의 제일 좋은 점은
옆사람 뒤척임 절대 모른다....이거예요.
제가 그거 무지 따지거든요..
여행 가서 스프링침대에서 자게 되면
남편이 잘 때까지 기다려요.
그후에야 비로소 잘 수 있어요..

[에이스]

투매트리스 사용합니다.
저도 위 시몬스 쓰시는 분처럼 헤드 없이 매트만 두개 사용합니다.

투매트가 더 안정감 있고 좋다고 합니다.
매트 위쪽의 힘을 아래 쪽에서 받쳐준다나..뭐 그랬던거 같아요.

에이스, 저는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생각마시고
매트리스제품마다 누워보고 고르세요.
라텍스는 허리아픈사람에게는 않좋은 물건입니다.
아래로 뭐 쭈욱 리플이 달리겠죠..
본인이 허리 안좋았는데 라텍스 무지 좋다..담에도 이거만 살것이다. 기타등등 기타등등
매트리스 천만원정도 주고 사는 거라면 그것도 괜찮아요.
사실 가격이 좀 더 하긴하지만,
그건 허리 안아프더라구요.

일단, 가장 기본적인거 생각해보세요.
디스크 수술한 환자 병문안 가보셨어요?
허리수술한 환자를 병원서 어떻게 해놓던가요?
푹신한 라텍스 침대에 눞혀놓던가요?
생각해보면 답은 나온겁니다.

제 언니가 약간의 디스크가 있어요. 본인은 허리중증환자라고 합니다.
언니네 침대에 30분이라도 누웠다보면, 저는 허리아파 죽습니다.
허리가 아픈 정도가, 본인이 그냥 " 나 허리아파" 이건 상태를 측정할 수 없죠.
주관적이잖아요.
주관적으로 이렇게 약한 디스크 환자는 라텍스를 써도, 스프링을 써도 상관없습니다.
왜냐면 신체가 못느끼니까...
그러니까 돈을 지불할 능력에 따라 매트리스를 구입하는게 딱 맞는거죠.

누워보고 고르세요.
매트 파시는 분들께서, 아무도 뭐라고 안합니다.

[에이스로얄]

저흰 매트리스는 건강이라고 생각하는 부부예요..ㅎㅎ
예전부터 에이스 로얄제품을 쭉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 킹 사이즈로 바꾸게 되어 가보니 로얄 제품이 업그레이드 되어 있더군요.
예전의 양면에 있던 메모리폼이 좀 더 두툼한 한면 메모리폼으로 바뀌고
새로 개발된 특수 스프링??으로 바뀌었더군요.
이젠 가끔씩 매트리스 뒤집지 않아도 되구요..
로얄에이스 블랙이 젤루 비싸긴 해도 실제 사용해 보면 다른 분들도 만족해 하실거예요.
이번에도 아주 만족하게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에이스는]

조*일보에 광고를 내더군요...

우리집 에이스 투메트리스 쓰고 있습니다...
근데 시일이 지나니 침대 거기서 거기같네요...

그래서 담부턴 시몬스나 딴 메이커로 사보려구 합니다...

역시 누워보구 실제 느낌이나 사용감을 본다음에 사려구요...

[저도]

여기 82에도 물어보고 하다가 코스트코 메트리스 샀는데 별로예요
교환하고 싶은 맘 굴뚝 같은데..울 남편이 그냥 쓰자 해서 참고 있어요

나중에 산다면 시몬스나 에이스 살거예요

[라텍스도]

종류에 따라 다르답니다
소프트한게 있고 하드한게 있어요~
두 개 번갈아 가며 시험삼아 누워봤는데
소프트는 폭신하고 부드러운 대신 시간이 지나면
좀 꺼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구요
하드는 처음엔 왤케 딱딱해..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좀 지나니까 오히려 안정감 있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옆에서 아무리 뒤척여도 어지간해선 잘 모르겠더라구요
오래 써도 별다른 변화없을 것 같았구요
허리가 약간 안좋아서 소프트대신 하드가 낫겠다 싶었죠
지금 생각해도 잘 선택했다 싶습니다~

[라텍스]

딱딱한걸로 하시구요 시몬스도 좋아요 둘다 쓰고 있어서 둘다 좋네요

[전]

혼수 다 저렴한거로 했는데 침대만은 좋은거로 하자 해서 에이스로...
그침대 말고 다른곳에서는 다 아픈데
정말 좋습니다.전 강추.
그리고 전 투매트리스에요
아기까지 같이 자려니 좀더 큰 침대로 살껄 하고 후회하고있습니다만..

[저도 에이스 투매]

에이스 투매트리스요.
결혼전에도 에이스 투매트리스 써서 그냥 아무 고민없이 골랐어요.

저도 헤드도 프레임도 없이 매트리스 2개 놓고 쓰고 있구요.
조금 높긴 해요

[남편이]

자고 일어날 때 허리아프다~는 소리를 잘하는 편이라..
에이스 투매트도 썼고, 얼마전에 시몬스로 바꿔서 쓰는데요.

에이스 투매트 보다는 조금 아주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허리아프다 소리를 하네요.

요새는 라텍스를 위에 얹어볼까 싶다가도, 가격에... 그저 생각만 하고 있네요.
허리 아픈게 주관적이라, 뭐가 좋다 아니다 하기는 그렇구요.
허접하지 않은 상품으로 한번쯤 누워보고 맘에 드시면 써보세요.
개인적으로는.. 에이스 투매트 보다 시몬스가 쬐~끔 아주 쬐금 나았습니다.
다른 브랜드는 써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구요..

[라텍스짱~]

입니다.
전 릴렉스 침대 맞추면서 라텍스 매트리스 했는데...많이 비싸게 주고 샀어요. 그래도 혼수라 그냥 질렀는데 꺼지다니요...라텍스가 꺼질수 있나요? 라텍스는 천연 고무잖아요. 요즘 하도 라텍스라는 이름을 단 제품이 많은데 정말 라텍스가 몇 % 함유인지 중요할거 같구요. 저희 집 라텍스는 두께 20센티는 됩니다. 너무 무거워 이삿짐 나를때도 아저씨들 둘이 힘들게 들어요. 국내 수입되는 매트 중에 라텍스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 80~90%되는걸로 알구요...
남편이 허리 디스크라 혼수로 침대 구입하지 말라구 했었는데 제가 우겨서 그냥 샀어요. 지금은 라텍스가 아니면 자고 일어나 허리 안좋다 하던데요...

[.]

아 그리구...위에 빠드린게 있네요.
진짜 라텍스 함량이 높은 매트는 절대절대 푹신하지 않습니다. 궁금하신분 저희 침대 누워보셔도...ㅎㅎ 전 정말 우연히 6년 전 혼수 구입해서 너무너무 잘 써서요. 큰시누 지난달에 저희 집 침대에서 하룻밤 자고 나서 라텍스 매트로 바꾸려 하더락요. 근데 정말 중요한건 라텍스...정말 잘 따져보며 사야합니다.

[허리가]

안좋다면, 흙침대를 고려해봐도 좋을듯싶은데요.
이동하기가 불편하긴 하지만 일반 매트리스보단
나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