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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너무 재밌어요~
바로 쪼르르 달리는 댓글이랑
"띵동~"하고 울리는 쪽지소리가 너무 재밌는거예요
쪽지로 거래하면서 인사까지 마치고 나면
아주 보람찬(?) 취미생활을 하고 난 것 처럼 기분이 마구 좋아져요
그래서 맨날 집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 중에서
인기있을만한 놈들을 눈에 불을켜고 찾아 댕겨요
어떤 때는 장터에 내놓고 싶어서 물건을 사고 싶어질 정도예요ㅎㅎ
그래서 부작용이 하나 생겼는데
물건사면서 예전보다는 고민을 안하게 되요
안쓰면 장터에 내놓으면되지,,하고
이거 중독인거 맞죠??
1. ..
'08.10.21 6:51 PM (218.49.xxx.15)저도 자주는 안 내놓는데 물건 올리고 쪽지나 문자소리에 거래 성사여부를 떠나 마음이 조금 들떠요.
그래서 자주 안입는옷,아이책,이런거 간간이 올리고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구두나 가방, 예쁜 커피잔,찻잔,머그잔 이런거 올라왔음 좋겠어요2. ㅎㅎ
'08.10.21 6:56 PM (122.32.xxx.149)저 이사가야해서 집안 물건 정리해야 하는데
장터에 내놓을만한 물건도 아주 많거든요.
한번도 안입은 옷이랑 가방 구두.. 자리만 차지하는 주방살림 등등..
그런데 사진찍어 게시물 올리고 택배 부치고 할 일이 엄두가 안나서 미적미적 하고 있네요.
가장 큰 핑계는 택배 넣어 보낼 박스가 없다는거죠. ㅋㅋ
한번 해보면 원글님처런 재미붙여서 자꾸만 올리고 싶게 될까요?
아웅.. 이사 한달 남았는데... 이러다 그냥 다 버리고 가게 될거 같아요. ㅠ3. 맞아요
'08.10.21 6:59 PM (220.75.xxx.247)그리고 서로 달라고 할때..
음~~ 정말 으쓱 뿌듯하지요4. 처음이라 그러지
'08.10.21 6:59 PM (58.140.xxx.53)이사정리셀 한번 하고나면,,,힘에 부쳐서 더이상 못할걸요.
5. ..
'08.10.21 6:59 PM (218.49.xxx.15)저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해봐요.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함 장터를 열어보면 어떨까? 하구요!! 어디 큰 야외마당 같은데서 82 벼룩시장 열면 좋은물건 싸게 살수 있을것 같아요.
6. ...
'08.10.21 7:04 PM (125.131.xxx.185)박스 생기면 이 박스에 담길 물건 뭐 없나...집안을 둘러보죠.
저희 사무실 앞에 차 10대정도 댈수있는 공간이 있는데...
82쿡 오프라인 장터로 주말에 개방할까요? ㅋㅋㅋ7. ..
'08.10.21 7:06 PM (218.49.xxx.15)저는 택배 오는 박스도 마구 안버리고 모아놓고 있잖아요! 언제 장터에 쓸일이 있을까 하구요. 김치국을 먼저 마신거죠
8. 장터
'08.10.21 7:08 PM (222.111.xxx.63)ㅎㅎ님 한번 해보세요,,정말 재밌어요
택배는 그냥 물건들고 우체국 가서 맞는 사이즈 골라서 부쳐요
필요하면 뾱뾱이도 좀 가져가구요
그런데 조금씩 해서 그렇지 이사앞두고 많이하려면
신경이 쓰이기는 할 것 같아요^^
그냥 조금씩 한번 해보세요
쩜쩜님 말씀 대환영~~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9. ..이예요
'08.10.21 7:15 PM (218.49.xxx.15)근데 거의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겠죠? 언젠가 서초구청 벼룩시장 간적이 있는데 우리 82도 이렇게 하면 82님들 얼굴도 뵙고 더 정겨울것 같아서 혼자 상상해보곤 합니다.
10. ㅋㅋ
'08.10.21 7:20 PM (123.109.xxx.22)저도 옷 다리려서 사징까지 찍었다가 결국 포기^^ 이사하는데 정신도 없고 몇일두고 보니 이걸 살까? 싶기도 하고 아휴,,모르겠다 그냥 좀더 입다가 버리자,,이래서 또 보관 ㅠㅠㅠ 사진 올리고 보내고 ..좀 부지런해야할거 같아요..힘에 부치네용^^::
11. ㅋㅋ
'08.10.21 7:26 PM (203.171.xxx.169)예전 큰아이 어릴때 중고거래 아주 많이 했어요..
정말 좋게 말해 알뜰살뜰의 경지에 이르렀다고나 할까??
몇천원 안되는 물건들은 배보다 배꼽이 클만큼 택비가 부담되니 애 업고 멀리 우체국까지 걸어가서 일반우편으로도 많이 보내구요..
제가 주료 이용했던 사이트도 여기처럼 쪽지 오면 딩동 거리고 쪽지로 에누리도 많이 주고받고 좋은 인연도 만들고...
지금요...지쳐서 못해요..
몇달전 이사도 했는데 이사두어달 전부터 팔 물건이 꽤나 많았지만 차일피 미루다
결국 다 끌고 이사왔네요...ㅋㅋ
큰돈이 안되는건 그냥 버린것도 많구요..
팔긴 팔아야 하는데 사진 찍는것부터 해서 포장하구 택배 종일 기다리고
또 상대방이 맘에 안들어하면 반품까지 받고..
이러는게 넘 피곤해서 팔 생각만 하면 머리가 지끈..
멀쩡한것들 버리자니 자원낭비에 돈도 아깝고..
팔기엔 여전히 엄두가 안나 아직도 미루는중..
앞으론 물건 살때 신중하게 사려구요...12. 눈팅
'08.10.21 8:17 PM (115.86.xxx.3)장터내놓고 싶은게 있는데도 레벨이먼지 츠암내~~~~~~~~~~```ㅠㅜㅜ
레벨이 안되요`으앙~~~~~~~~~~~~~~~~~~~~^^;;13. 찬성
'08.10.21 8:27 PM (221.151.xxx.24)저도 배송료까지 내면서 팔기엔 그런 아이들 용품이 꽤 있는데 벼룩시장하면 그냥 막 3000원 막 이렇게 다 드리고 싶어요.
멀쩡하다해도 사실 돈 받고 팔기에는 망설여지고 사실 너무너무 귀찮구요.
정말 벼룩시장하면 좋겠다.14. ㅎㅎ
'08.10.21 8:36 PM (122.32.xxx.149)저도 택배 부치고 어쩌고 하느니 82 벼룩시장 하면 참~ 좋겠네요.
정말 사놓고 안입는 옷만해도 한보따리예요. ㅠㅠ15. 장터
'08.10.21 9:56 PM (222.111.xxx.63)옷은 예민해서 못내놓겠더라구요
사놓고 한번도 안입은 옷인데도 사진 찍으려고 보면
단추 실밥이 나와 있다던가 좁쌀만하지만 얼룩이 묻어있다든가,,
한번도 안입었는데 이런 하자가 있습니다 하기에도 그렇고,,,
옷은 장터에서 거래하기에는 안맞는 물건 같아요
직접 보고 가격도 흥정할 수 있는 벼룩이 딱 좋은데
누가 총대매주시는분 안계실까요??
쩜세개님 차 열대 댈 공간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
나서주시면 제가 심부름 해드릴께요 ㅎㅎ16. ㅋㅋ
'08.10.21 10:19 PM (125.143.xxx.200)언젠가 제고 제품이 있어 그냥 드린다고 했다가
몇분께 드리고 그 후 얼마동안 계속 전화오고 쪽지 오는 통에
조심 스러워 졌답니다
끝났다고 하는데도 늦은 시간에도 전화도 오구요17. 박스쓸일있을까봐
'08.10.21 11:17 PM (222.238.xxx.229)못버리고있는사람 여기도 있어요 ㅎㅎㅎ
몇개 사고팔면서 쓰레기통으로 간것도많고 보기만해도 뿌듯한것도있고 또 제것 팔게되면 잘 받았다고 할때까지 얼마나 마음을 조리는지요.18. ..
'08.10.22 3:49 PM (211.110.xxx.226)한번 해 줘야 하는데 귀찮아서 못 하고 있는 1인.
19. ^^
'08.10.22 4:42 PM (211.255.xxx.38)저도 벼룩시장 대 찬성..
한번도 안쓴 그릇이 좀 잇는데 앞으로도 쭉~ 안쓸것 같알요..
근데 그릇인지라 택배도 안되고 벼룩시장 있음 당장 달려갑니다~
근데 주말로!!!! 직딩이에용~20. 저두
'08.10.22 6:23 PM (116.40.xxx.31)원글님 맘에 백배 동감!! 저두 넘넘 뿌듯하다는~~
우리도 큰데서 벼룩한번 열어요...
그리고 82회원을 위한 전용 택배회사하나 연결해서 좀 저렴하게 했으면 하네요.
어떨 때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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