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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체구멍통해서 냄새가 나는데요..
아무리 봐도 생선은아니고(제가 한달은 생선을 안샀거든요..냉동실비운다고)
게다가 어느 자리에서 나는것도 아니고 허공에서 냄새가 나니..
이거 정말 미치고 폴짝 뛰겠더라구요.
근데 도우미아주머니 말씀도, 친정엄마 말씀도,
아마도 액젓다리는냄새거나
액젓같은걸 수체구멍통해서 버린거아니냐..(윗집이나 다른집에서)
그러시네요.
다른집에서 그러면 우리집에 냄새내려올수있다구요.
이거..
어떻게해야하나요?
이제 그 배수관이 있는 냄비놓는곳까지 냄새가 차서
싱크대하단을 일단 열고 환기는 시키고있는데..
아무리 초를 켜놔도 잠시뿐이고..
미치겠어요.ㅠ.ㅠ.
(물은 매일 몇분씩 틀어놓고 그래요)
1. 111
'08.10.21 8:07 AM (211.202.xxx.76)아랫집이나 윗집등 이웃에서 젓갈를 다리는 것같아요. 그런데 그 젓깔이 잘 숙성 된것이면 고소한
젓깔 냄새가 나는데 잘못된것일거예요. 저도 뒷베란다에서 역한 냄새가 나서 가스 누출되어서 불완전 연소하면서 나는 것인지. 무언가 썩어서 나는 역한냄새 그런냄새 처음 맡았어요
. 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아랫집에도 이런 냄새가 나는지 물어보고, 가스 안전점검하려고 했답니다.
전화해서 물었더니, 미안하다고,뒷베란다에서 젓깔 다리고 있었다고해서 황당했답니다. 냄비뚜껑을 닫았는지 금방 냄새가 안 났어요.
관리실에 찾아가서 말씀드리고, 방문하셔셔 확인하고 조치를 취해달라고 하시면 될것같아요.너무 걱정하지마세요.2. ..
'08.10.21 9:22 AM (116.120.xxx.169)이전 아파트가 그런 베란다 구멍이 있는 구조여서,,,
혹시나 그 자리에 세탁기가 없나요?
전 그날은 세탁을 좀 더 돌려서 냄새를 원할히 빠지도록 하는데 그게 안된다면 뒷베란다 당분간 문을 닫아 두어야할듯해요.
부지런한 이웃두면....늘 그래요.
(지금 저희 며느리는 맞벌이하며 윗집 할머니가 늘 집안일하시는데..
늘 마늘 찧고..깨소금볶고 김치담그고 젖갈다리고....생선장만하고 그게 일이십니다.
젊은이들이 하기 싫어하는 냄새나고 자질구레한 집안일....너무 이웃생각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세요.)3. 나무바눌
'08.10.21 9:45 AM (211.178.xxx.232)뒷베란다 구멍을 은박테이프 사다가 동동동 동여 매세요
냄세 올라올 틈 없게....4. 아....
'08.10.21 10:39 AM (116.120.xxx.169)가끔 그냥 일회용비닐(마트서 물건사고 담아온 비닐..)을 가로로 잘라서 테잎으로 둘둘 말아도 놔요.
그위로 물로 한번 확 뿌려서 밀착되게(완벽은 아니지만..)
배란다전용 소음방지용 마개도 판다던데..
안입는 옷을 둘둘 둘러놔도 수채구멍에서 올라오는 냄새는 다소 막을듯.
창문에서도 올라올터인데..어서 달힐것달이고 빨리 끝내주시길...5. 아핳
'08.10.21 11:53 AM (124.54.xxx.18)111님 댓글을 보니 그렇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얼마전에 역한 가스 냄새가 나서 가스가 새는가 싶어 여기저기 살펴봐도
아닌 것 같은데 며칠간 계속 되더라구요.
그래서 마침 가스 점검하러 오신 분께 검사해 달랬는데 아무 이상 없대요.
그런 것 때문에 그랬군요.
그리고 배수구엔 구멍을 동동 동여메진 마세요.
전 한번씩 냄새 날 때마다 봉지에 물 담아서 올려두는데 어떤날은 세제 거품이 둥둥 올라와 있던데요
깜짝 놀랬습니다.몇년 만에 첨 있는 일이라..
아마 윗층에서 베란다 청소할 때 거품 많이 내서 청소해서 우리집에서 올라온 듯 한데
암튼 기분이 썩 좋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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