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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요..^^
(아는 사람한테는 하기 민망하네요...)
두살위인 즈이 오빠는 말이 늦어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아무리 남자여자라 해도 이렇게 차이가 날수가 있나요?
벌써 "엄마 안고 자자 안고자~ (저랑 나랑 같이 잘때) 어..어....떨어진다.(침대 모퉁이에서) 젓가락같이 두개인걸 보면 "두개 똑같다..." 등등
말이 빨라 신기한것도 그렇지만 조그만 입으로 종알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
거의 연년생이라 요즘 너무 힘들기도 하지만 딸이랑 둘이 보내는 오전 시간이 참 행복하고 소중하답니다.
1. 14주예비맘
'08.10.20 10:38 PM (121.167.xxx.249)으햐..좋으시겠어요.
2. 우리딸
'08.10.20 10:40 PM (124.54.xxx.70)아이고..주책맞고 생뚱맞은글 올려놓고 무플이라 부끄러웠는데 답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3. ^^
'08.10.20 10:53 PM (118.47.xxx.191)많이 이뻐 해주세요. 근데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이뻐요.
4. 좋아라~
'08.10.20 10:56 PM (121.131.xxx.171)이런 자랑 좋아요 ~ ^^
글 읽는 저도 넘 부럽네요 .. 아 나두 이런 딸 하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루종일 안고다닐 것 같아요 ^^5. 부러워요
'08.10.20 11:05 PM (116.120.xxx.166)전 딸이 없어서.. 아들만 둘이랍니다..
6. ,
'08.10.20 11:06 PM (58.143.xxx.133)저두 그런날이 올까요 ? 이제 두달째 접어드는데, 정말 내려놓으면 울고, 혼자 누워있으려고 하지를 않네요, 정말 미치겠어요, 언제쯤이나 저도 이쁘다고 글올릴날이 올까요,,
7. 고슴도치맘
'08.10.20 11:09 PM (121.140.xxx.154)저는 얼마나 고슴도치 엄마인지...주책이 만발이었어요.
우리 둘째 딸...이쁘거든요.
모두들 이쁘다고 하는 그런 애입니다.
아기옷 모델하라고 아야기도 듣고...
아무리 그래도 엄마가 정신을 차려야지
유치원에 가보니 반에서 우리 애가 제일 예쁘더라...
무의식중에 그런 말을 하고 있더라구요,헉!
지금 고딩인데
학교에서 인기 짱!
모델이 되겠다느니, 탈렌트가 되겠다느니...속을 뒤집기는 하는데
그래도 너무 예뻐요.
원글님 따님도 똑똑하고 예쁘게 자랄거예요.8. 유유
'08.10.20 11:14 PM (124.53.xxx.193)저 미혼인데 남의 아이들만 봐두 너~무 이쁘거든요. 전 애들이 숨쉬는것만으로도 넘 신기해요 저 조고만 몸에 다~들어서 인제 걸음마하고 말하고 생긋거리고~ 자랄생각하면 너무 예쁘더라구요. 하물며 자기자식인들.. 게다가 저런 애교쟁이딸이라면 더더욱! 넘 부러워요!ㅋㅋ
9. 우리딸
'08.10.20 11:15 PM (124.54.xxx.70).님 저도 좀 무덤덤한 성격인지라 처음엔 이쁜지 모르겠더라구요. 모유를 먹이면서도 얼른 내려놓고만 싶었다는..그런데 돌지나고..아장아장 걸으면서부터 참 귀엽더라구요. 둘째라 이쁜짓을 본인이 알아서 하는듯 하고.. 두달째시라면 지금부터 돌때까지가 가장 힘드실꺼에요. 조금만 더 기운내시고 하루하루 보내시다보면 엄마품 파고드는 딸내미 살내음이 꿀보다 달콤하게 느껴지실 날이 온답니다.
10. 17개월
'08.10.20 11:16 PM (219.251.xxx.149)정말~~~
그런 말을 할 줄 알다니요?? 너무 부럽다
우리딸은 17개월- 엄마, 아빠, 우유, 맘마...
이외의 말은 모두 불어 앤드 중국어예요.
불어와 중국어로 하루 종일 나불댄다는....
옹알이를 엄청 일찍 시작하고 하루종일 떠들고 다니니까 어른들이 말 일찍 할건거보다 하시더니..
도대체 언제....11. 우리딸
'08.10.20 11:19 PM (124.54.xxx.70)고슴도치맘님 이쁜딸 부러워요,... 우리딸은 이쁘지는 않아요..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어디가면 아들소리 많이 들어요..바가지머리에// 그런데 제눈에는 누구보다 더 귀엽지요.^ ^
12. 18개월
'08.10.21 12:33 AM (59.12.xxx.19)저희딸은 만 18개월 됐는데..그렇게 문장으로 말 못하는데..부럽네요.. -,.-
그리고 일반적으로 18개월 정도엔 어느정도 언어 능력을 갖고 있는건지..울 애는 정상범주인지도 몹시 궁금해지네요.13. 푸하하핫
'08.10.21 12:48 AM (222.98.xxx.175)저도 연년생 키웁니다만...첫애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인데...이녀석 세돌이 지나도 대화의 대부분이 외계어입니다. 도대체 알아들을수가 없어요.
아무리 여자랑 남자가 다르다지만...정말로 웃겨요.ㅎㅎ
그래도 둘째라 그런지...외계어를 그리 오래해도 제눈엔 귀엽습니다.(주변에선 말이 늦는다고 뭐라하시지만...ㅎㅎㅎㅎ)
18개월님,
제 친구 딸이 말 빨리하기로 아주 유명한애인데 돌 무렵부터 왠만큼 했고 18개월쯤엔 문장이 되었어요. 엄마 심부름도 잘 하더군요. 이 애는 아주 빠른 축에 속합니다.
좀 느린 제 딸은 18개월에 단어 몇가지정도 했고요. 그 맘때 말귀 어느정도 알아들을 정도 였어요.ㅎㅎㅎ14. 나무바눌
'08.10.21 8:22 AM (211.178.xxx.232)흥!!!!
부러우면 지는고다......
아들둘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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