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딸이요..^^

우리딸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08-10-20 22:23:59
이제 19개월인 우리 둘째 딸아이가 요즘 어찌나 이쁜짓을 하는지 자랑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립니다. ㅎㅎ
(아는 사람한테는 하기 민망하네요...)
두살위인 즈이 오빠는 말이 늦어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아무리 남자여자라 해도 이렇게 차이가 날수가 있나요?
벌써 "엄마 안고 자자 안고자~  (저랑 나랑 같이 잘때)  어..어....떨어진다.(침대 모퉁이에서) 젓가락같이 두개인걸 보면 "두개 똑같다..." 등등
말이 빨라 신기한것도 그렇지만 조그만 입으로 종알거리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
거의 연년생이라 요즘 너무 힘들기도 하지만 딸이랑 둘이 보내는 오전 시간이 참 행복하고 소중하답니다.




  
IP : 124.54.xxx.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주예비맘
    '08.10.20 10:38 PM (121.167.xxx.249)

    으햐..좋으시겠어요.

  • 2. 우리딸
    '08.10.20 10:40 PM (124.54.xxx.70)

    아이고..주책맞고 생뚱맞은글 올려놓고 무플이라 부끄러웠는데 답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 3. ^^
    '08.10.20 10:53 PM (118.47.xxx.191)

    많이 이뻐 해주세요. 근데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이뻐요.

  • 4. 좋아라~
    '08.10.20 10:56 PM (121.131.xxx.171)

    이런 자랑 좋아요 ~ ^^
    글 읽는 저도 넘 부럽네요 .. 아 나두 이런 딸 하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루종일 안고다닐 것 같아요 ^^

  • 5. 부러워요
    '08.10.20 11:05 PM (116.120.xxx.166)

    전 딸이 없어서.. 아들만 둘이랍니다..

  • 6. ,
    '08.10.20 11:06 PM (58.143.xxx.133)

    저두 그런날이 올까요 ? 이제 두달째 접어드는데, 정말 내려놓으면 울고, 혼자 누워있으려고 하지를 않네요, 정말 미치겠어요, 언제쯤이나 저도 이쁘다고 글올릴날이 올까요,,

  • 7. 고슴도치맘
    '08.10.20 11:09 PM (121.140.xxx.154)

    저는 얼마나 고슴도치 엄마인지...주책이 만발이었어요.
    우리 둘째 딸...이쁘거든요.
    모두들 이쁘다고 하는 그런 애입니다.
    아기옷 모델하라고 아야기도 듣고...

    아무리 그래도 엄마가 정신을 차려야지
    유치원에 가보니 반에서 우리 애가 제일 예쁘더라...
    무의식중에 그런 말을 하고 있더라구요,헉!
    지금 고딩인데
    학교에서 인기 짱!
    모델이 되겠다느니, 탈렌트가 되겠다느니...속을 뒤집기는 하는데
    그래도 너무 예뻐요.

    원글님 따님도 똑똑하고 예쁘게 자랄거예요.

  • 8. 유유
    '08.10.20 11:14 PM (124.53.xxx.193)

    저 미혼인데 남의 아이들만 봐두 너~무 이쁘거든요. 전 애들이 숨쉬는것만으로도 넘 신기해요 저 조고만 몸에 다~들어서 인제 걸음마하고 말하고 생긋거리고~ 자랄생각하면 너무 예쁘더라구요. 하물며 자기자식인들.. 게다가 저런 애교쟁이딸이라면 더더욱! 넘 부러워요!ㅋㅋ

  • 9. 우리딸
    '08.10.20 11:15 PM (124.54.xxx.70)

    .님 저도 좀 무덤덤한 성격인지라 처음엔 이쁜지 모르겠더라구요. 모유를 먹이면서도 얼른 내려놓고만 싶었다는..그런데 돌지나고..아장아장 걸으면서부터 참 귀엽더라구요. 둘째라 이쁜짓을 본인이 알아서 하는듯 하고.. 두달째시라면 지금부터 돌때까지가 가장 힘드실꺼에요. 조금만 더 기운내시고 하루하루 보내시다보면 엄마품 파고드는 딸내미 살내음이 꿀보다 달콤하게 느껴지실 날이 온답니다.

  • 10. 17개월
    '08.10.20 11:16 PM (219.251.xxx.149)

    정말~~~
    그런 말을 할 줄 알다니요?? 너무 부럽다
    우리딸은 17개월- 엄마, 아빠, 우유, 맘마...
    이외의 말은 모두 불어 앤드 중국어예요.

    불어와 중국어로 하루 종일 나불댄다는....
    옹알이를 엄청 일찍 시작하고 하루종일 떠들고 다니니까 어른들이 말 일찍 할건거보다 하시더니..
    도대체 언제....

  • 11. 우리딸
    '08.10.20 11:19 PM (124.54.xxx.70)

    고슴도치맘님 이쁜딸 부러워요,... 우리딸은 이쁘지는 않아요..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어디가면 아들소리 많이 들어요..바가지머리에// 그런데 제눈에는 누구보다 더 귀엽지요.^ ^

  • 12. 18개월
    '08.10.21 12:33 AM (59.12.xxx.19)

    저희딸은 만 18개월 됐는데..그렇게 문장으로 말 못하는데..부럽네요.. -,.-
    그리고 일반적으로 18개월 정도엔 어느정도 언어 능력을 갖고 있는건지..울 애는 정상범주인지도 몹시 궁금해지네요.

  • 13. 푸하하핫
    '08.10.21 12:48 AM (222.98.xxx.175)

    저도 연년생 키웁니다만...첫애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인데...이녀석 세돌이 지나도 대화의 대부분이 외계어입니다. 도대체 알아들을수가 없어요.
    아무리 여자랑 남자가 다르다지만...정말로 웃겨요.ㅎㅎ
    그래도 둘째라 그런지...외계어를 그리 오래해도 제눈엔 귀엽습니다.(주변에선 말이 늦는다고 뭐라하시지만...ㅎㅎㅎㅎ)

    18개월님,
    제 친구 딸이 말 빨리하기로 아주 유명한애인데 돌 무렵부터 왠만큼 했고 18개월쯤엔 문장이 되었어요. 엄마 심부름도 잘 하더군요. 이 애는 아주 빠른 축에 속합니다.
    좀 느린 제 딸은 18개월에 단어 몇가지정도 했고요. 그 맘때 말귀 어느정도 알아들을 정도 였어요.ㅎㅎㅎ

  • 14. 나무바눌
    '08.10.21 8:22 AM (211.178.xxx.232)

    흥!!!!
    부러우면 지는고다......

    아들둘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053 해석 부탁드려요. 2 영어 해석 .. 2008/10/20 179
416052 초등학교 2학년 남자 생일선물 2 심히고민 2008/10/20 537
416051 광장동 망향국수 어디있어요? 4 망향국수 2008/10/20 688
416050 오래된 향수 어떻게 버리나요 4 하나로 2008/10/20 899
416049 정말 승질이나서..여기에라도.. 5 나도 뿔났다.. 2008/10/20 1,105
416048 딸의 외모에 대해 가끔.. 아니 좀 많이 신경쓰이는일.. 8 때때로 2008/10/20 1,730
416047 상설할인매장 제품... 믿으시나요? 20 .... 2008/10/20 6,263
416046 아발론학원 어떤가요? 4 질문 2008/10/20 1,393
416045 아이의 눈 주름 2 걱정맘 2008/10/20 314
416044 사퇴한 이봉화차관, 소망교회교인에 mb서울시장때 인연... 3 열받아 2008/10/20 588
416043 미네르바님글 살인적인 한국 물가...이젠 알고 당하자. 8 미래의학도 2008/10/20 1,800
416042 유치원 입학금은 카드결제가 안되는가요?? 궁금.. 2008/10/20 168
416041 직장다니는 이유 7 직장 2008/10/20 965
416040 김포,살기가 어떤가요?서울 도심과 통하는 교통은? 12 김포 2008/10/20 1,593
416039 오늘 미세먼지가 자욱했다는데 미세먼지 2008/10/20 331
416038 아이 턱이 멍들고 난뒤 멍울 같은 것이 생겼어요 4 어느 과 2008/10/20 1,787
416037 h형책상vs전면 책상 2 책상 2008/10/20 801
416036 어르신, 미치겠다 9 49 2008/10/20 1,697
416035 “집값 내년까지 20% 안팎 떨어질수도”…최대 50%까지 거품 3 집값전망 2008/10/20 1,426
416034 우리딸이요..^^ 14 우리딸 2008/10/20 1,971
416033 아파트 1층인데 베란다 창이 전창이에요.. 14 인테리어 고.. 2008/10/20 1,966
416032 진짜퀸베이비 7 작은누리 2008/10/20 885
416031 인성오빠 봤어요~ ㅋㅋ 10 조인성 2008/10/20 1,978
416030 절약법중에서 변기 물을.. 7 지나가다가... 2008/10/20 851
416029 살다보면 남편이란 그런건가요 6 ... 2008/10/20 1,370
416028 칼국수마을에 있는 밀알칼국수집은 어디에??? 대부도 2008/10/20 167
416027 옆자리 여직원 저 대신 욕 좀 해주세요 11 14주예비맘.. 2008/10/20 1,810
416026 제가 뭘 잘못했나요? 10 팥죽 2008/10/20 1,529
416025 내일 코스트코가면 7-8세 바지 있을까요~? 1 .. 2008/10/20 245
416024 한의대전문대학원준비하시는분 한의학 2008/10/20 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