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올리신 자신만의 절약법을 읽다 보니 변기물을 아끼신다는 분이 많으시네요. 그런데 얼마전에 본 기사가 생각나서 적어 봅니다. 아시다시피 소변에 세균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자분들이 서서 일을 보시면 그것이 변기에 튈 수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 가족 위생상 앉아서 일 보는 것을 권장하구요, 소변을 앉아서 아무리 약하게 보아도 그 물이 노출된 부위에 튈 수 가 있는데 그것이 여자의 경우는 아주 안 좋다고 합니다. 그러니 가족끼리라도 한 변기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겠지요
공중 화장실의 위생문제가 이런 것때문에 굉장히 심각하다고 하지요, 그래서 이용전에 꼭 변기 뚜껑을 내리고 물을 한번 내린 후 일을 보라고 하더군요(뚜껑을 올리면 그 물이 변기에 튈 수 도 있어서랍니다) 집에서야 가족들이니 그렇게까지는 안 하더라도 변기의 물은 건강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한번 쓰시고 내리시는 편이 더 안전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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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법중에서 변기 물을..
지나가다가.. 조회수 : 853
작성일 : 2008-10-20 22:17:04
IP : 218.52.xxx.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0.20 10:20 PM (125.187.xxx.60)맞아요..눈에 보이진않아도 그런문제가 있네요..
전 아무리 아껴도 그건 싫던데.........2. .
'08.10.20 11:06 PM (61.79.xxx.87)저도 절약법중에 가장 싫은게 그거..^^;;
3. 저는
'08.10.20 11:07 PM (218.237.xxx.250)그것보다 더 심했던건요, 와이셔츠요..
하루입고 이틀째 입으면 땀내새 나서 세탁해야하잖아요..
근데 그걸 식빵으로 문지르면 된다고 하시니.. 아놔~
다른데 아끼고 그런데는 빡빡 쓰렵니다..4. 저도
'08.10.20 11:10 PM (58.226.xxx.22)저도 들었어요.
또 벽돌 넣는 거 바람직하지 않다고요, 변이 정화되는데 어느 정도 물이 필요한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했던 거 같아요.5. 나도 지나가다
'08.10.21 11:25 AM (210.179.xxx.243)제가 변기물을 잘 안내리는 사람입니다.
어짜피 이세상은 세균들과 우리 인간들이 어울리고 사는 환경입니다.
화장실에 세균들이 많죠...화장실만 있나요? 안방에도 있고, 싱크대에도 있고, 심지어 여러분 몸에돌
수만가지 세균들이 대량번식하고 잇는데 그거 다 거부할건가요?
혹시 변소라고 아시나요?
그 시절이였으면 여러분들은 평생 볼일도 못봤겠네요?
저도 티브에서 그내용 봤는데요....웃기지도 않던데요?6. 푸세식
'08.10.21 11:56 AM (122.42.xxx.4)푸세식 시절엔그 세균을 어찌했을까...
티브이 내용 보진 못했지만 과민한 반응이라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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