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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손음식은?
유럽에 살고 있는 아줌맙니다.
애가 이번에 자기반에서 Projet 로 한국에 대해서 하기로 했대요.
근데 대표적인 한국음식으로 손음식 finger food 4 가지를 하기로 했다고 하는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는 음식을 손으로 집어먹는 걸 상스럽게 생각해서 아예 그런 음식은 발달이
안되어 있는 걸로 아는데 도통 생각이 안 나네요.
얘네들같이 크랙커 쪼가리에다 마요네즈 찍 뿌려 올려서 되는것도 아니고
어떤 게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 거는 그나마 김밥입니다.
이것도 요리법 써줘도 못할테니 우리 집에서 해가야 할 것 같은데
나머지 3 가지로 간단한 게 뭐 있을까요?
애들은 말만한 여자 애들입니다만 여긴 워낙 간단히 먹는지라 알려줘도 해 올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최악의 경우엔 제가 4 가지를 해서 애한테 들려줘야 한다는...
1. 전
'08.10.20 6:07 PM (210.210.xxx.105)전은 어떨까요?
2. finger food 라는데
'08.10.20 6:08 PM (80.143.xxx.220)아예, 감사합니다.
제가 깜박 잊고 안 썻네요.
얘네는요 떡은 열에 9홉은 싫어라 한답니다.
일단 그 쩍쩍 달라붙는게 너무 이상한가봐요.
얘넨 쌀도 서로 전혀 달라 붙지 않는 후 불면 날아갈 것 같은 그런 걸
rice라 생각해요.3. 웃음조각^^
'08.10.20 6:09 PM (125.252.xxx.38)떡이요.
떡은 간식삼아서 먹을 수 있고 손으로 먹잖아요. 굳이 젓가락 댈 필요 없다는^^
에궁 추가하려고 윗글 지웠는데 벌써 답글 다셨네요.4. 웃음조각^^
'08.10.20 6:10 PM (125.252.xxx.38)매작과 같은 간식도 좋고요.
약과 같은 간식위주로 가셔야 할 것 같아요.5. ..
'08.10.20 6:10 PM (203.229.xxx.253)경단, 떡꼬치, 쌈밥, 달걀말이, 한입크기로 부친 전 등이 생각나네요.
6. 전에
'08.10.20 6:10 PM (164.125.xxx.41)어디서 봤는데 다 잊고 하나만 기억이 나네요 ㅠㅠ
군만두요.7. 음
'08.10.20 6:10 PM (122.29.xxx.101)핑거푸드라고 해서 꼭 손으로 먹어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윗님 말씀처럼 전을 몇가지 해서 pick을 꽂아줘도 되고
아예 꼬치에 이것저것 끼워서 전을 해도 되고요.
김밥도 재료 많이 넣지 마시고 한두가지씩만 넣게 하세요.8. 김밥은
'08.10.20 6:11 PM (119.64.xxx.39)일본음식이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9. 벼리
'08.10.20 6:13 PM (220.71.xxx.193)김밥.. 일본 음식 아니에요. 마끼가 대체적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김밥까지 같이 넘어가곤 하지요..
구절판이나 무쌈도 괜찮을텐데.. 한국음식은 정말 손이 많이 가지요.
원글님 말씀하신 것 같은 까나페 종류는 한국음식에 비하면 정말 상스런 음식같아요 ^^10. 오흐리드
'08.10.20 6:13 PM (122.37.xxx.57)이쑤시개에 꽂은 떡꼬치.찰떡이 아니라 그다지 달라붙지 않고
새콤달콤한 소스가 맛있죠. 독일에서 국제학교 보내던 시절 그동네 중학생들한테 인기 있었던 메뉴랍니다.11. ^^
'08.10.20 6:18 PM (58.120.xxx.245)무쌈말이 맛있을것 같아요
무쌈에 고기랑 각종야채 채썰은것 올리셔서 곱게 말아서 미나라로 허리 묶어주는
떡고치도 떡이라서 싫을까요?
부침개중에 꽂이잇잖아요 이쑤시개 같은것 이용하는
그거 곱게 부쳐서 가지런히 놓으면 예쁠것 같구요12. 경험자
'08.10.20 6:21 PM (84.74.xxx.8)아무리 핑거푸드라고는 하나, 위생문제때문에 이쑤시개처럼 생긴 핑거푸드 전용 꽂이를 사용하시는게 좋더군요. 떡은 절대 비추! 원글님의 의견이 맞습니다.
김밥, 미니 유부초밥, 꼬마 만두, 전 종류, 너비아니 식으로 양념하여 구운 돼지고기나 쇠고기, 산적종류 등의 반응이 좋았구요, 짭짤하게 조린 닭고기 혹은 쇠고기 볶음 등을 넣어 만든 미니 주먹밥도 인기있었습니다. 그건 한국식 구이김으로 한번 쌌었구요. 냉동만두를 프라이팬에 구워서 군만두라고 갖고 갔는데, 중국만두와의 차별을 주기 위해 한국양념장을 살짝 뿌려주었구요. 김치만두는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엇갈리는 상황이 발생...
한번은 일회용 컵에 잡채를 담아서 서빙한 적이 있었는데, 그건 결국 일회용 포크나 젓가락이 필요해서 환경보호에 민감한 참석자들의 수군거림이 있었답니다. -_-;;13. 계란말이
'08.10.20 6:22 PM (212.120.xxx.130)잘라서 이쑤시개에 꽂아도 되구요,
동그랑땡 같으거나
오뎅(구할 수 있으실까나?) 살짝 졸여서 자라서 이쑤시개에 꽂고..
쏘세지 한국식 양념에 졸여도 되고
핑거푸드 어렵게 생각마시고 우리가 그냥 먹는거 손으로 집어 먹거나 이쑤시개에 꽂아서 먹개 잘라 놓는다고 생각하세요~14. 대표
'08.10.20 6:24 PM (211.199.xxx.185)우선 김치가 있고 ,인절미, 두부 ,부침개, 도토리묵, 식혜,등등 찿아보면 손쉽운게 많아요,
요번기회에 솜씨자랑하여 한국 음식을 널리 알리시길...15. ``
'08.10.20 6:25 PM (118.218.xxx.12)꽂이에 버섯과 고기,흰떡 등분한 것(떡볶이떡),
그리고 당근이나 파프리카 등의 채소를 이쁘게 색깔별로 꽂아 기름 두른 팬에 지진 꽂이,
화양적과 비슷한 꽂이 요리는 어떨까요.16. 퓨전
'08.10.20 6:26 PM (86.21.xxx.20)전통 한국 음식은 핑거푸드가 없지 않나요? 약간 퓨전으로 가본다면... 예를 들어 춘권피에 싼 잡채같은거, 잡채는 대부분 좋아하거든요. 춘권피에 싸서 바삭하게 튀겨서 반으로 잘라 내어놓으면 누구나 즐기지요.
17. 경험자
'08.10.20 6:29 PM (84.74.xxx.8)김치가 조금 들어간 만두도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반응이었는데, 김치를 통째로 핑거푸드라고 내놓으시면 뒷감당 안됩니다. 난생 처음 보는 냄새 지독한 음식 정도로 반응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인절미도 싫어하던데요. 두부는 한국음식이 아니죠. 원조는 중국이고 일본두부 질이 가장 좋아서 한국음식으로 내놓기는 민망한 아이템입니다. 식혜도 한국분들만 좋아하는 메뉴죠.
18. 군만두
'08.10.20 6:40 PM (123.248.xxx.236)백설 군만두 바삭하게 '튀겨'서 내놓으면 대히트...이거 싫어하는 서양사람 못 봤어요
간장에 깨넣고 다진 파넣고 옅게 물 타서 디핑 소스로 곁들여도 좋아라하고요
김밥은 스시 좀 먹어본 '세련된' 도시인들은 좋아합니다만
시골이거나 어린 아이들은 검은 김은 먹을 생각도 안합니다
김치넣은 부침개도 작게 부쳐 놓으면 잘 먹습니다19. 아무리
'08.10.20 6:42 PM (218.237.xxx.172)아무리 생각해도 그 애들 기준의 finger food는 없네요.
약과 같은 과자류 밖에요.
그냥 포크나 약간의 도구를 사용하는 음식을 만드세요. 윗분들이 많이 알려주신대로요.
아니면 과감하게 인기 끌 만한 떡을 한 번 시도해 보시든지요.
그리고 부연설명을 합시다.
'한국에서는 손으로 먹는 것은 상스럽다.' 를 잘 풀어서요.
한국인의 납작한 쇠젓가락질 실력도 살짝 언급하고요.;;
괜히 춘권, 만두, 두부, 김밥 만들었다가 망신 당하기보다는
솔직히 알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김밥은 아무리 봐도 일식으로 보이고, 꿩만두를 만든다 한들 만두는 중국 것이니까요.20. 저는
'08.10.20 6:43 PM (117.20.xxx.27)"쌈"도 핑거 푸드 아닐까 생각해요.
어쨌든 쌈문화란건 한국에서 많이 발달해 있고
또 외국인들은 자주 접하지 못한 방식이니까요.21. 밀쌈은
'08.10.20 6:47 PM (211.244.xxx.111)어떠신가요?
밀전병 얇게 부쳐서 계란지단이랑 채소, 고기 싸먹는 거요.
무쌈은 무초절이를 안좋하는 외국인들이 생가보다 많고
떡은 정말 비추입니다.
김밥은 우리나라 음식이지만 외국에선 일본음식으로들 생각하구요.
버섯, 고기, 실파를 번갈아 끼워 부친 것은
정말 외국인에게 인기 많은 음식 중 하나인데 이것도 괜찮구요.22. 의견
'08.10.20 6:58 PM (211.199.xxx.185)이 분분한데 걱정끝 컴으로 요리사 찿아 문의 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23. 핑거푸드
'08.10.20 7:01 PM (121.162.xxx.120)부모님이 외국에서 한식당을 하고 계시는데..
잡채 정말 외국인들한테 반응 좋더군요.. 한국음식 싫어한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던
브라질 출신 여자가 어느 날 불쑥 와서 잡채 좀 해달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춘권피를 머핀틀에 넣고 살짝 구워내셔서 그 안에 잡채를 넣어서 핑거푸드로 내셔도 좋을듯.
꼭 100%한국 방식을 고집해야 한다고 생각진 않아요.
호두정과(호두를 시럽에 졸인 후 기름에 튀겨내는 것)도 반응 좋아요.
피칸으로 하시면 맛이 별로에요. 우리가 흔히 먹는 호두로 하셔야 더 맛있습니다.
꼭 성공하시길..^^24. 지금
'08.10.20 7:10 PM (210.123.xxx.99)요리책 찾아봤어요.
- 약식을 작은 종이 머핀컵에 담는 것
- 산적
- 전 or 고기완자
- 호두조림(호두 속껍질 벗겨서 끓는 소금물에 데쳐서 설탕 뿌린 후 튀긴다)
- 미니주먹밥
- 곶감말이(곶감 속에 호두 넣어 말아서 썬 것)
- 앵두편(앵두를 약한 불&뚝배기(쇠붙이는 안됨)에 끓여 앵두즙 만들고, 설탕, 꿀을 함께 넣어 끓인 후 녹두녹말을 넣어 네모나게 굳힘)
장선용 선생님 '음식 끝에 정나지요'에서 찾아본 거예요.25. 가게에
'08.10.20 8:25 PM (58.110.xxx.29)오는 손님들 떡이나 뼈있는 음식은 기피하던데요. 좋아하는 음식 군만두 찐만두 해물전 닭꼬치
해물꼬치 구절판 계란말이 등이 있네요26. 김..
'08.10.20 9:02 PM (219.250.xxx.43)유럽에서 살 때 친구들한테 김밥을 주니
바닷가 출신쪽들은 좋아했는데
도시 출신,내륙 출신 친구들은 특유의 김냄새를 싫어하더라구요
김밥도 다시 한 번 신경쓰셔야 할 문제더라구요27. ..
'08.10.20 9:25 PM (122.39.xxx.71)학교에서 말하는 핑거푸드는 꼭 손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라 그냥 가볍게 드시는 음식을 해가도 될듯합니다. 국제학교에서 그런 행사하면 여러나라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그사람들 입맛 다 맞추기는 어렵고 경험상 절대 비추음식은 떡,식혜, 그리고 김밥은 싫어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이 극단적인것 같구요(김자체를 싫어하는 사람 참기름냄새가 싫다는 사람.등등) 일단 한국음식중 제일 인기있는 불고기나 갈비 잡채등을 변형시켜 떡갈비 (한국수퍼있으면 냉동사다 해도됨) 전종류 (고기소를 넣은게 한두가지쯤 들어가면 좋아요) 군만두 (역시 한국수퍼에서 냉동) 동양계사람들이 좀 있다면 잡채
나 잡채속을 넣은 춘권, 학부모들도 같이 온다면 약간달고 맵지않게 만든 아삭아삭한 겉절이 김치정도 준비하면 좋을듯합니다.28. ...
'08.10.20 9:48 PM (220.75.xxx.247)불고기 넣은 주먹밥,
29. 섭산적?
'08.10.20 11:22 PM (116.44.xxx.51)왠지 색색이 어릴때 산적 전 부쳐놓으면 들고 빼먹던 기억이 나서요 ^^;
30. ....
'08.10.20 11:23 PM (121.138.xxx.86)동그랑땡,만두, 김밥이 무난해요.그리고 원래 문화권이 같으면 비슷한 음식이 있게 마련입니다.
일본, 증국과 겹치는 것에 너무 부담 느끼지 마세요31. 존심
'08.10.20 11:42 PM (115.41.xxx.69)떡볶이- 궁중떡볶이도 좋겠습니다.(우리나라에만 있는 음식입니다.)
잡채 당면잡채라서 누들이므로 거부감이 없을 듯
김치- 한국대표음식32. 잡채쪼아
'08.10.20 11:43 PM (121.125.xxx.44)잡채...만큼 좋은것도 없어요..
일단 젓가락 사용을 해야 하니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그리고 서양인에게도 어필하는 맛이잖아요.잡채..만들기도 간단해요.33. 이궁..
'08.10.21 9:31 AM (58.224.xxx.235)핑거푸드라는 제목에
바로바로~ 상추쌈!!이라고 생각한 저는 뭥미~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타 문화체험을 하는 것이군요.
여기서 하나 배워 갑니다.ㅎㅎ
쭉 읽어보니.. 계란말이, 동그랑땡, 백설 군만두 튀김, 그리고 잡채로
귀결 되네요.. 근데 제 생각인데.. 누룽지는 어떨까요?
누룽지 자체도 고소하고, 일회용 용기 쓰면 쑥덕거린다니..
작게 만든 누룽지로 잡채그릇을 하면.. 아~ 손이 너무 많이 갈라나?34. 어렵죠..
'08.10.21 11:21 AM (116.39.xxx.71)외국의 어린애들 김밥.. 안먹는 애들 많던데요.
핑거푸드니 포크를 사용할 수 없는지.. 한번 알아보시고
가능하다면 어느분 말씀대로 잡채 1회용 컵에 서빙하시는 게 제일 편해요.
쫀득한 느낌의 음식은 피하시는게 좋구요..(오징어 씹는 기분이라고 하더라구요..)
떡을 하신다면 백설기종류는 괜찮아요. 포슬포슬해서.
동그랑땡이랑 전종류에서 하나.. 잡채.. 설기..
아니면 한과중에 뭔가를 포함시킬 수 있다면 좋은데..
한과 종류 많잖아요.35. 이건 어떠신지?
'08.10.21 11:26 AM (121.131.xxx.114)불고기 양념해서 나무 꼬지에 끼워 구워주면 좋아하던데요. 외국인들 대부분이 한국의 불고기는 좋아하니까요.꼬지끝 손잡이에는 쿠킹호일로 감싸 주시고요.
36. 딱
'08.10.21 11:37 AM (116.46.xxx.89)생각나는게 약식이요~! 외국인들도 좋아한다고 들은 것 같아요^^
37. 계란말이
'08.10.21 11:56 AM (124.54.xxx.2)제가 학교에서 행사할때 계란말이했었는데, 인기 좋았어요..
38. 별이짱
'08.10.21 1:01 PM (122.203.xxx.130)외국사람 중에는...김밥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아요....비린내 난다구요...
동그랑땡, 약과, 불고기 꼬치나 닭꼬치...이런거 괜찮지 않을까요..?39. 오디헵뽕
'08.10.21 1:31 PM (211.49.xxx.118)고구마 맛탕이요. 적당히 잘라 튀겨서 물엿 뿌린 후 꼬치에 하나씩 끼워주면 되니까 간단하고 맛도 좋지 않나요? 그리고 오뎅꼬치요. 이쁜 모양으로 꼬치에 꽂아놓으면 될것 같은데.. 사실은 떡볶이도 꼬지에 꽂아두시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국물이 질질 흐를것 같아..서 안될것 같으면서도... 종로3가 포장마차에서 파는 국물진한... 물엿 많이 들어간 빨간 떡볶이는 좋지 않나? 요즘은 한국식 매운거 좋아하는 서양사람 많다면서요? 적다 보니 다 내가 먹고싶은것들이네.
40. 독일에서...
'08.10.21 3:47 PM (89.12.xxx.28)살고 있는데요, Projekt로 한국음식 한 적 있었어요.. 그래서.. 춘권 피로 찹채 넣은 군만두 했구요.
그리고... 보리튀밥 (죠리퐁 같이 생긴 콘푸레이크 나오는 회사제품)사서 머쉬멜로우와 버터넣어
강정 만들었어요. 땅콩이나
호두 잘라넣어서....
음식한 것 중에 빈대떡, 그리고.. 튀김...종류.... 이런 거 다~ 좋아라 하고...그랬어요.
제 생각엔 군만두 좋을 거 같고.. (시중만두 튀겨 가시면 좋구)
빈대떡, 튀김, 강정... 다 좋아해요...41. key784
'08.10.21 4:53 PM (211.217.xxx.222)쌈어때요? 상추 작은 잎에 밥을 고기넣고 볶아서 한입크기씩 뭉쳐 놓구요.
옆에 김치나 피클같은거 곁들이면 좋을거 같은데...
쌈무에 야채랑 맛살같은거 돌돌말아놓고 옆에 초장이나 허니머스터드같은 소스 곁들이고.
닭강정, 한입크기 김치전, 동그랑땡. 산적..
잔치때나 제사때 해먹었던 음식들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42. 유송
'08.10.21 5:36 PM (58.148.xxx.28)동생이 영어전담이라 외국분들 집에 초대할일 많은데 100% 성공했던 아이템은
고기만두(김치만두는 매워서 못드시는분이 간혹있어요), 잡채, 동그랑땡, 꼬지(명절때해먹는 거있죠)
불고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