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질환관련으로 병원가보신분 계세요?

[아파요]

아주 챙피하지만...

항문쪽이 아프네요. 밤되면 가렵고 화장실에서 큰일치룰때 가끔 선홍색피도 보이고...

병원을 한번 가볼까하는데 너무너무 망설여지네요.

가보신 분 계시면 어떠셨는지요?

[ㅋ]

아프시겠네요...피가 비치기 시작하신거 보니 치질이 진행이 된거 같은데요.
더 진행 되시면 힘들어요...어서 가보세요..항외과 가심 되겠네요....

[병원에]

치질 같아요.
빨리 병원에 가세요.

[음..]

예전에 외과에 가봤었는데, 비닐장갑 끼고 항문속에 어쩌고 해서 그걸 검사하던데
별 이상 없다고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몇년후 치질 진행 됐어요. 그 돌팔이!

저도 요즘 가렵고..아. 진짜... 피도 좀 보이는데요.
가려운건 구충제를 복용해야 할듯 하고, 피는 치질인듯 한데....자가진단 ㅋㅋ

근데요. 책에 보니
대변에 피가 섞인건 몸속에 암이 있다고...뭐 그렇다네요
그래서 나이들면 대장 잠혈 검사? 뭐 그런걸 주기적으로 해줘야 된다네요. 미국의사가 지은거라..
우리나라 실정과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

[..]

피가 검붉은색 죽은 피면 장이나 그런데 문제인경우가 많구요
선홍색 피면 항문에 문제인경우가 많아요 그러니까 치질요

[저요,저요]

임신 막달쯤에 치질이 생겨서 8~9년 치질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데요...
아주 심하지는 않아서 가끔 생겼을때면 푸레파레이숀(?)이란 연고 있거든요
이것 2~3일 발라주면 나아요
정말 미치는건 항문소양증이라고 아무리 깨끗이해도 생리때쯤 얼마나 가려운지
그때 항문과를 갔었는데 의사가 다짜고짜 피검사하고(수술해도 되는지 뭔지를 알아본다나)
수술하자고 덤벼서 기겁했습니다, 3일정도 입원하라고 하면서...
학교다니는 애도 있고 직장도 다니는데 무조건 입원하라니...
그래서 애도 맞겨야 하고 직장에 휴가 내야한다고 나왔는데
며칠 지나니 또 낫더라구요

[혹시]

변비있지않나요?
힘들게 변을보고나면 항문안쪽이 찢어져요. 병원에선 치열이라고 하더군요.
그럴때 선홍색피가 변기 가득하지요. 무서워요.
병원에선 약 넣어주고 며칠 먹으라고 넣는약 먹는약 주던데요

[한솔병원]

가보세요.
거기 김.. 박사님이 우리나라 최고 명의시래요.
저도 거기 갔던 적 있고요. ^^
후회없으실거에요.

[치질?]

저도 피곤하면 항문이 빠질듯이 통증이 심하고 앉아 있는것이 괴로워
지난달에 몇년을 가야지 가야지 하다 겨우 갔었는데
뭐 갔다오니 잘 갔다왔다는..
항문에 직장경검사 했어요.
치질이 조금 있다고 하더군요.
내친김에 대장내시경까지 했더니 잘했다 싶어요.
빨리 가보세요.

[꼬꼬모]

방치하시면 큰병 불러요~
빨리 가서 검사 받으시고 적절한 치료받으세요

[선홍색]

피가 빨갛게 묻어나면 항문쪽 질병이지요
저도 수술을 받았는데요~
진행이 얼마안되었을 때 빨리 수술을 받는 것이 현명하고
입원도 안하실 거에요.레이저 수술은 금방하고 이삼일 뒤면
바로 직장을 나가실만 한데요. 전 버티다 버티다 세군데의 병변을 수술했답니다

[산사랑]

치질이 거의 맞는듯합니다.병원가시는게 우선입니다. 선홍색이면 외치핵일 가능성이 높네요.수술간단하게 얼마 안걸립니다. 직장청소하고 국소마취하고 레이져로 걍 잘라내는것 같은데 입원안하고 바로 걸어나옵니다.

[저도]

봄에 대장내시경을 했는데 치질이 좀 있다하더라구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9월 초에 변 누는데 변기에 선홍색 피가 낭자된걸 보고 깜짝.
대장항문외과를 가야한다는데
망설이고 있답니다.

채소 , 물 많이 먹고
변의 안참고 했더니 괜찮아지는 듯 하더니
며칠 전에 된 변 볼 때 또 휴지게 피가 살짝.

저도 자게에 물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있는데
병원 가라시는게 대세네요.

아...아프면 빨리 병원 가는 편인데
항문외과는 정말..망설여지네요.

[빨리 가세요.]

그게 빨리 가면 약으로 치료가 되는데 늦으며 수술 밖에는 수가 없답니다.
아니면 평생 본인이 잘 다스려가면서 살아야되는거죠.
외과에 가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