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된 82회원입니다.
저희 아이한테 이런일이 발생하게 되어 82에 도움요청합니다.
도와주세요!!
더 큰 사이트에 올리려면 어찌해야하나요, 네이버에 올라오게 하려면 어찌해야하나요
제발 알려주세요
“죄없는 아이를 전과자로 만든 무안백제고등학교측의 태도에 분노한다”.
* 2008년 3월 10일 학교 폭력사건이 있었고, 사건발생 배경은 이렇습니다.
구철수과 김만수는 전남 무안 백제고등학교 1학년 4반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써, 2008년 3월 10일 오전 12시경 쉬는 시간, 교실에서 김만수는 자신의 고장난 사물함을 바꿔줄 것을 요구하며 구철수의 팔을 때렸고 구철수가 불평을 하자 김만수는 구철수의 얼굴을 가격하여 상악중절치(윗니) 2개가 골절되었고, 하악중절치(아랫이)2개가 흔들거리는 진단4주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었음. 그 후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원만한 해결을 바랬으나 1달이 넘도록 가해자(김만수) 측에서 어떤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았고, 1달이 넘어서 부터는 시종일관 무관심한 태도까지 보이게 되어 2008년 4월 15일 고소장을 무안경찰서에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10월 9일 목포검찰청 담당검사의 결과는 <쌍방 기소유예>라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피해자 구철수가 기소유예처분을 받을 때까지 학교측이 취한행동은
1. 피의자 자필경위서 작성 위조.
사건이 발생하면 바로 피의자 자필경위서를 받아야하는데, 담임 염용인은 약2주 뒤에 작성케 하였고 진술서 쓰는 날짜 또한 사건 뒷날인 2008년 3월 11일로 쓰게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간을 지체해서 경위서를 쓰게 했던 것이 김만수란 학생(부모)에게 위증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제공했고, 그리고 구철수가 진술서 내용을 2~3줄 정도로 짧게 적어서 제출하자, 담임 염용인은 좀 더 내용을 보충하여 적어 제출하라고 다시 써올 것을 지시하면서 “일기처럼 반성하는 내용이 들어가도록(오늘 내가 싸웠는데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쓰라고 하였다 합니다. 그래서 구철수는 담임 염용인이 지시하는 내용(오늘 내가 싸웠는데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는 내용으로)을 그대로 넣어서 A4용지 한 장분의 내용을 억지로 채워서 제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쓴 피의자 자필경위서가 경찰서 증거물로 채택되어 구철수가 유죄판결을 받을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2. 학교폭력 자치위원회 개최지연.
통상 사건이 발생하면 학교는 학교폭력 자치위원회(구성 : 학교운영위원회원, 교사, 경찰관, 가해, 피해학부모등)를 열어 사건의 제반사항 논의와, 폭력관련 사항보고, 그리고 조치까지 해야 하는데 사건발생 2개월 반이(약75일) 지난 후 소집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구철수의 부친이 자치위원회에서 결정되었던 내용물을 보여 달라고 요구한 뒤 소집했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담임선생님이 학교운영위원들만 데리고 상황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이때 담임선생님은 정확한 진상도 파악하지 않은 채, 김만수와 구철수가 서로 다투었다고 상황설명을 하였음.
담임은 ① 학교자체조사도 하지 않았고,
② 또 수사기관이 조사한다 해도 못하게 했고,
③ 피의자 자필경위서 작성내용도 다르고,
④ 구철수가 결백하다는 주장을 무시하고,
⑤ 다만 김만수의 진술만 듣고,
담임이 자치위원회에서 그리고 평상시 입버릇처럼 김만수와 구철수가 서로 다투었다고 상황을 말했던 것은 우선 학교 폭력을 피해가겠다는 담임의 자기주의(고정관념)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이때도 담임과 학교당국은 한 아이의 운명에 대해서는 생각치도 않았었고 오직 자기들에게 주어진 상황을 모면해 자기 살길만 찾았다는 겁니다. 무조건 사건을 은폐하고 보자라는 학교당국의 안일한 태도가 무고한 한 아이를 이렇게 어처구니없고 비참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한아이가 전과자가 되기까지 학교는 무엇을 했습니까?
고등학교의 내신 성적이 아이에게는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래서 이것 때문에 3월 10일 발생했던 사건이 어쩌면 오늘(7개월)까지 오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행여 부모가 자칫 잘못하여 우리 아이에게 어떤 불이익이오면 어떨까? 라는 막연한 불안감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입니다. 이제까지 학교의 눈치를 보면서 될 수 있으면 학교의 여러 가지 상황과 조율하려고 애썼고, 유종의 미를 거두어 우리 아이를 이 학교에 당당하게 보내려고 노력하였고, 가능한 한 우리 주변에 모든 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인내 했었던 노력들이 오늘 물거품이 되어 뒤범벅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지금도 학교라는 울타리를 믿고 싶지만 이젠 아닌 것 같습니다. 이렇게 까지 학생과 피해자부모가 분통터지는 고달픈 나날을 보내면서, 모든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학교를 믿어주려 했었습니다. 그러나 학교라는 울타리가 우리 아이에게 남겨 주었던 교훈은 무엇인가요?
어떤 해법도 내놓지 못한 학교만 믿다 결국 우리아이는 어떻게 될 것인가요?
학교의 무관심과 가해학생의 의기양양한 기백 속에 허탈감과 배신감 만 느낄 뿐.....
지금도 우리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불안감만 떠오릅니다.
3. 10여명이 넘는 증인(학생)이 있었음에도 사건 경위조차 파악 못함.
이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학교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모른 척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사건당시 교실 내에는 쉬는 시간이라서 1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그 상황을 지켜보았는데도 불구하고 학교당국에서 상황파악하나 못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며, 또한 구철수의 부친이 그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까지 경찰서에 냈는데, 결국 학교에서 자기네들 입장만 생각하고 수사를 못하게 막아버렸다고 합니다.(담당경찰의 말)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의 수사를 왜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조사도 않고, 경찰수사까지 막았냐는 것입니다. 더욱이 사건발생부터 지금까지 사건내용에 대해 학교자체 조사하나도 이루어 지지 않았고, 그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소문이 무성한 데도 불구하고 어떤 한마디도 듣지 못했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것인가요?
4. 담임 염용인의 일관성 없는 (참고인)진술.
1) 2008년 3월 11일
담임 염용인이 사건다음날 구철수의 부친에게 전화를 걸어 “서로 힘겨루기를 하다 구철수가 이러한 피해가 있었다고” 통보함. 구철수의 부친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도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함. 무슨 증거로 힘겨루기를 했답니까? 학교에서 자체조사도 하지 않았으면서......
참고1) 3월10일, 11일. 김만수가 담임선생님과(병원이송중) 구철수의 부친에게(학교 복도에서) 들려주었던 내용)
김만수의 진술내용
“김만수가 구철수의 팔을 아무런 이유없이 치자, 사물함 문제(김만수의 고장난 사물함 을 구철수에게 교환해줄 것을 요구) 때문에 심기가 불편해있던 구철수가 불평을 하자, 김만수는 구철수의 얼굴을 가격하여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구철수 주장 : 구철수가 김만수의 멱살을 잡지 않았다 진술.
김만수 주장 : 구철수는 김만수의 멱살을 잡았다고 진술.
담임의 주장 : 김만수주장과 동일.
참고2) 2008년 5월경 담임이 구철수 부친에게 학교에서 진술한내용
담임은 처음에는 서로 힘겨루기 하였다고 하였으나, 구철수의 부친이 직접 들었냐 고, 증거 있냐고 묻자, 증거고 없고 듣지도 않았다고 진술함. 그럼 누가 피해자라 고 묻자 구철수가 피해자라고 직접 진술함. 이때 구철수의 부친은 담임선생님께 피의자 자필경위서,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처리 결과물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함.
참고3) 그러나 김만수가 경찰서1차 조서 때 진술한 내용은 달랐습니다.
김만수의 진술내용(담임의 주장과다름)
“김만수의 담임선생님과(병원이송중) 구철수의 부친에게(학교복도에서) 들려주었던 진술은 구철수가 멱살을 잡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참고4) 그런데 김만수가 경찰서 2차조서 때 진술한 내용은 또 달랐습니다.
김만수는 경찰서 2차조서 때, 1차조서의 진술(김만수는 구철수의 병원이송중 학교복도에서 담임선생 님과 구철수의 부친에게 들려주었던 진술은 구철수가 자신의 멱살을 잡았다고 진술)을 번복하여 “구철수 에게 미안하여 구철수가 멱살을 잡았으나, 병원이송중 그리고 학교복도에서는 말을 하지 못할 상황이었고, 다만 무안치과에서 그의 모친 전운에게만 이야기를 했다고 진술함”.
2) 담임 염용인의 참고인 조사 때 진술내용
담임 염용인의 진술내용 “피의자들이 싸우는 것을 직접 목격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나, 사건당일 무안치과 내에서 김만수가 구철수에게 멱살을 잡혔다고 김만수의 모 전운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옆에서 들었다고 진술함”
* 놀랍게도 담임의 진술은 피의자 김만수가 경찰서 2차조서 때 번복했던 주장이 똑 같아 다시한번 놀랍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 것인지.......
담임은 김만수의 번복한 진술내용을 그대로 진술했던 것입니다.
여기서도 수사기관과의 밀착관계가 의심됩니다.
5. 김만수과 그의부모의 태도변화
사건당일 무안치과에서 “김만수는 구철수가 수술하는 과정(약2시간반)을 시종일관 지켜보며 미안한 마음으로 가슴 아파하며 수술대 옆을 떠나지 못했고 친구(김만수)가 더 마음아파 하는 것 같다고” 담당의사가 전해주었고, 사건 뒷날 구철수의 부친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 김만수의 부모는 모든 잘못은 우리아이에게 있으니 제발 용서만 해달라고, 모든 치료비는 책임지겠다고 몇 번이고 선생님들이(교감, 담임) 있는 곳에서 약속을 하였고 선처를 바랬었습니다. 그 후 며칠 후에도 광주까지 찾아와 용서를 구하고 치료비 합의에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그 후 한 달이 흐르자 김만수의 부모가 갑자기 치료비 합의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아무런 연락이 없어, 구철수의 부친이 담임선생님께 도대체 만수네는 연락이 없다고 하였더니 3일후에 김만수 모친에게서 전화가 왔었으나, 처음사건이 일어날 때의 마음과는 너무나 달라져 있었습니다. 이때 처음으로 김만수도 구철수에게 멱살을 잡혀 몸이 좋지 않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오히려 김만수의 모친은 “우리아이도 아프다“ 큰소리를 쳤고, 나중에 알고 봤더니 김만수의 부모가 사는 곳까지 거짓말(아파트19평에서 산다고 했는데, 아파트34평에 살고 있었음)을 하여서 왜 사는 곳까지 거짓말하였냐고 물었더니 “이젠 뒷조사까지 하냐면서 나도 가만히 있지는 않겠다며” 오히려 화를 냈고 서로의 언성이 높아져 구철수의 부모가 그럼 다른 방법으로 일을 처리하겠다고 했더니 알아서 하라고 했었습니다. 그 후 5일후(4월 15일) 구철수의 부친이 고소장을 접수하게 된 이유입니다. 3월 11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종일관 김만수의 부모들은 모든 것이 우리아이의 잘못이라고 제발 선처만 바란다고 사정하였고 구철수의 부친(구정직)이 최소한의 성의만을 베풀어 달라고 하여 치료비를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갑작스럽게 태도를 바꾸었는지가 의심스럽고 또 학교에서 작성한 진술서가 2주가량 늦게 작성되었고, 폭력사건 후 김만수는 바로병원에 가서 진단받지 않고 사건발생 후 15일이 지난 후에 진단서를 발부받았습니다. 본인이 진정 이 사건으로 피해를 입어 아팠다면 바로병원가야 하는 것 아닌가요? 더구나 김만수는 오래전부터 지니고 있었던 지병(목부위)이 있었고 계속적으로 치료를 하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김만수는 그 지병을 이용하여 진단서를 발부 받았고 그 지병을 구철수에게 떠넘기려고 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강한의문을 갔습니다.
이런 정황들로 보아서, 김만수는 구철수의 가해에 대한 경제적인부담 때문에 사건을 쌍방으로 몰고 가려는 김만수 부모의 얄팍한 의도가 숨어있어 사건이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 원인은 담임이 일단 <학교폭력은 피하자>라는 고정관념을 이미 가지고 있었고, 이러한 담임의 태도 때문에 김만수(부모)가 위증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해를 한 학생은 거짓말까지 하였지만 떳떳하게 학교에서 활개를 치고 다니는데, 진정 피해를 입은 학생은 마치 고양이 앞의 쥐처럼 이런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처해야만 하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6. 담임선생님의 늑장대처(피해자부모 연락지연)
사건당일(3월 10일)에만 구철수의 부모에게 연락만 했었더라면, 재빠른 사건의 사태파악과 조치가 가능했을 텐데, 사건 당일 무안치과에서 담임 염용인은 김만수의 부모만 불러놓고, 왜 정작 불러야할 피해자 구철수의 부모에게는 연락하지 않고, 다음날(3월11일)에서야 연락을 했었는지 여기에 대해서도 강한 의구심을 갖습니다. 이미 그때부터 담임은 학교폭력을 두려워했었고, 그 사건에 대한 대책을 찾기 시작했었던 것입니다. 담임의 진술에는 일관성은 없으나 최종적으로 진술한 내용은 참고인 조사 때 “피의자들이 싸우는 것을 직접 목격하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나, 사건당일 무안치과 내에서 김만수가 구철수에게 멱살을 잡혔다고 김만수의 모 전운에게 이야기하는 것을 옆에서 들었다고 함” 이라 했는데 설령 이 내용을 담임 염용인이 김만수의 모친으로부터 들었다 할지라도 이때는 구철수는 치과 수술 중이었고, 치과에는 담임, 김만수, 그리고 김만수 모친만이 약3시간동안이나 같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당연히 피해자 부모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왜 김만수의 모친에게는 연락을 하고, 피해자의 부모에게는 연락하지 않았습니까?
차라리 아이를 죽여 놓고 다음날 연락하지 그랬습니까?
7. 담임선생님과 학교당국의 태도
담임과 학교당국은 김만수를 옹호하려는 것은 아니었을 겁니다, 단지 학교폭력을 피해가자는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를 했을 것이고, 결국 담임과 학교당국의 그런 태도가 김만수(부모)로 하여금 거짓말하게 하는 원인을 제공했고, 그들의 자기주의 때문에 한 아이의 억울함은 안중에도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8. 구철수의 부친이 피의자 자필경위서,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처리 결과물을 요구하여 거절당함.
구철수의 부친이 담임께 상기와 같은 결과물을 요구하여 거절당했는데, 그 이유는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피해자의 부모가 아이의 사건발생 원인을 알자는데 그것도 내 자식이 쓴 내용을 확인하자는데 공개할 수 없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입니까? 설령 그이유가 타당하다 할지라도 학교 당국에서 조사해서 알려주든지, 아님 수사관에게 조사케 하던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학교당국은 이렇게 사건을 은폐하여 조작하는 겁니까? 피해자학생을 도와주지는 못해도 학교에서 이래도 되는 겁니까?
9. 구철수가 거짓말할 수도 있고, 김만수가 거짓말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둘 중에 한 아이가 분명 거짓말을 했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 거짓말로 무고한 한 아이가, 이제 15살밖에 되지 않은 천진난만한 아이가 이미 전과자가 되었고, 그 아이가 평생 살아가는데 깊은 상처가 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분명하게 거짓말하고 있는 아이를 가려야 합니다. 만약 구철수가 거짓말 했다면 당연히 그 죄의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 반대가 되어 구철수는 그 죄의 누명을 썼습니다.
2008년 10월 14일(화) 구철수의 부친이 학교당국(교장, 교감, 담임)에 상기와 같은 이야기를(일부)하였으나 학교당국은 잘못을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법(검사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런 거짓투성인 학교에 도저히 내 아이를 보낼 수가 없어 시험보고 있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 왔습니다.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절대로 아이를 보낼 수 없다고 학교 측에 얘기를 했습니다. 아무 대책도 없이.....
집에 오는 도중 몇 번이고 학교를 뒤 돌아보며 아빠 왜 그래요? 라고만 묻습니다.
지금도. 아빠! 저 학교에 언제가요? 전 이제 어떻게 되요? 시험은 봐야하는데.....
아빠! 저 학교에 가고 싶어요....
친구들이 학교에 왜 안 오냐고 묻는데 뭐라 대답해요? 라고 묻는 그 아이를 볼 때마다 부모로써 눈시울이 적셔지지만 자리를 피하고 맙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이번주 화요일에 있을 중간고사 대비해야 한다며 오늘도 집주변에 있는 도서관에 갔습니다.
광주에 전학할 수 있는 학교를 알아봤지만 자리가 없답니다. 구철수의 부모도 뾰족한 수가 없어 마음이 미어집니다.
부모로써 정말 난감한 심정뿐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원점으로 되돌리고 싶지만 이미 늦어버렸고 이모든 상황을 학교당국과 김만수가 어처구니없이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걱정은 그 아이가 이 세상과 어른들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볼지....
이 사회에 어떻게 적응하고 살아갈지.....
어른들로부터 무엇을 배우게 될지....
요즘은 정말 힘든 고통의 나날입니다. 자식의 일이기에 더욱더 그렇습니다.
부디 공정한 조사가 이루어져 한 아이의 결백함이 증명되었으면 합니다.
만약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아이를 학교로 절대로 보내지 않을 것이며,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그 진상을 낱낱이 파헤쳐 이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그에 합당한 대가가 분명히 치러지도록 할 것이며, 심지어 고소, 고발까지 불사하겠습니다.
제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담임, 학교당국, 그리고 김만수가 그 진실을 밝혔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입지 않고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지만 모두 소용없는 일이었습니다.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 학교를 수차례 방문하였고 4일전에도 학교를 방문해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그리고 담임선생님과 그리 길지 않는 시간에 대화가 잘되지는 않았지만 내 의사는 충분히 표시했고, 오늘도 교장선생님을 찾아뵙고 빌었습니다, 제발 철수의 무죄를 위해서 학교가 나서줘야 한다고, 철수가 결백을 인정받아 떳떳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그리고 진실만을 꼭 파헤쳐달라고.......아이가 맞아 피해를 입은 것도 서러운데 모든 누명을 쓰고 전과기록까지 남게 되었고 결국 학교당국의 안일한 태도와 김만수 학생이 내뱉은 한번의 거짓말로 우리아이가 학교까지 그만 둬야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생각하니 그만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흘리고 말았네요, 그 후 약간의 얘기를 나누었고 학교측과 김만수의 부모가 잘못했던 내용들을 서면으로 자세하게 제출했고 마지막으로 교장선생님에게 구철수의 무죄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충분한 대책을 세워 오늘(10월18일)중으로 연락 부탁드린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결국 오늘도 아무런 대책 없이, 교감선생님께서 무작정 철수를 월요일에 데려오라고 하십니다. 이제는 더 이상 학교의 변명도 듣기 싫고 못 참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과학등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 거의 선진국 수준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러한 성장 이면에는 부정과 부패 그리고 폭력이 선진 민주주의를 방해하는 인자들로 뿌리깊이 내려있고 그것도 모자라 그러한 악습이 되풀이되고 심지어는 세속 되기까지 하여 그 뿌리가 쉽게 퍼지고 있다는 겁입니다. 부정과 부패 그리고 폭력이 지배하는 사회가 돼서는 안 됩니다. 죄를 짓고도 떳떳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돼서는 안 된단 말입니다. 지금도 부정과 부패 그리고 폭력이 쉼 없이 일어나고 있지만 여기서 철수 혼자만의 문제로 매듭지어져 더 이상은 제2의 철수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사건요약 및 요구사항
① 피의자 사건경위서 약14일 지연, 날짜위조.
② 학교폭력 자치위원회 약75일 개최지연.
③ 10여명이 넘는 증인(학생)이 있었음에도 사건 경위파악조차 못함.
④ 수사기관의 조사방해.
⑤ 지금현재 학생들 간에는 구철수가 일방적인 피해자라는 사실을 다 알고있음.
⑥ 피해자부모에게 하루 뒤에 연락.
⑦ 담임 염용인 선생의 일관성 없는 진술.
⑧ 김만수의 진술번복.
⑨ 김만수 부모의 갑작스런 태도변화.
⑩ 김만수가 15일이나 뒤에 진단서 발부.
⑪ 담임과 학교당국이 일단 학교폭력은 피하고 보자라는 고정관념.
⑫ 별로 조사한 내용도 없으면서 사건이 지연, 학교와 경찰서 밀착관계.
(2008년4월15일 고소장접수 후, 2008년10월9일사건 마무리(사건소요기간 약6개월)
⑬ 구철수의 부친이 담임선생님께 피의자 자필경위서,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처리 결과물을 요구하여 거절당함.
위의 모든 내용들이 김만수(부모)가 위증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것이다.
위 내용을 구철수부모를 동반한 수사를 요망합니다.
위 내용을 구철수의 부친이 녹취한 자료 보관(학교, 경찰서)하고 있으며, 이 자료가 사건을 조사하는데 필요하여 요구한다면 제공하겠습니다.
2008년 10월 18일
*개인이 집단과 싸우기가 힘이 듭니다.
도움을 주실분은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pple9012@hanmaill.net
*피해자-구철수(가명) 가해자-김만수(가명)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교가 죄없는 아이를 전과자로 만들었습니다. 도와주세요!!-긴글입니다. 끝까지읽어주세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08-10-20 15:23:51
IP : 121.179.xxx.23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교육청
'08.10.20 8:03 PM (121.161.xxx.113)윗 글을 해당 교육청 게시판에 올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2. ....
'08.10.20 9:52 PM (211.172.xxx.11)처음부터 치과 치료비조차도 안내준건가요?
고등학교 1학년이면 소년원 가는 나이인데.. 이빨까지 부러지게 때린건 심하지만 교내 폭력조직으로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괴롭히거나 했던 가해자가 아니고 우발적인 것이었다면 치료비정도만 받는 선에서 해결을 하셨으면 좋았을텐데..치료비조차도 안주겠다고 했던건가요? 치료비조율이라고 하셔서 그부분이...혹시 위로금같은것도 이야기가 오고가서 가해자측에서 마음이 바뀐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구요...
고소장을 접수해버리니 가해학생측에서도 어차피 인생 끝난거 같이 죽자고 나온거네요...
폭력조직으로 학생들을 괴롭혀 온 것이라면 그렇지만 평소에 그런 학생이 아니었고 우발적인 것이었다면 고1짜리를 바로 고소해서 전과자로 만들어버리려고 하신 것도 마음이 아프네요.3. 담임
'08.10.21 6:40 PM (219.254.xxx.34)선생이 중간에서 서로 잘 해결되도록 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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