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변기에 물을 나중에 내려도 될까요??

궁금해요.. 조회수 : 4,357
작성일 : 2008-10-20 14:04:49
저기 아랫글중에 알뜰하게 사는 지혜를 주루룩 적어 주셨는데
그중에 많은 분이
화장실 이용시 식구들이 소변을 차례로 보고 물을 내린다고 하시는데
전 그것이 좀 안되거든요...

제가 신우염을 간혹 앓는때가 있어서
변기물은 항상 그때그때 내리도록하는데
혹시 변기에 소변이 있으면
병균이 옮거나 할까봐요...

또 병중이 아니라도 감염문제가 없는건가요??
IP : 219.241.xxx.1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0 2:06 PM (220.78.xxx.82)

    결혼전에 아버지가 그런 말씀 잘하셔서 기겁하면서 엄마와 저를 비롯한 형제들이 말렸더 기억이
    나네요;; 절약도 좋지만 좀 심하지 않나요?

  • 2. ...
    '08.10.20 2:08 PM (203.229.xxx.253)

    병균 옮아요. 냄새도 나구..... 다음 사람한테는 고운 물분자가 세균과 함께 마구 튈 걸요.
    한사람이 그냥 볼일보고 물을 내릴때도 꼭 뚜껑을 덮고 해야 세균이 밖으로 덜 튄다고 하는데.... 여러명이면... 두번째 사람이 볼일보고 있는 도중에도 세균이 튈 거에요.

  • 3. 식신
    '08.10.20 2:08 PM (58.143.xxx.36)

    오 , 주여 ...
    그냥 그때그때 내리세요.
    아랫글 알뜰하신분들은 그분들만의 놀라운 노하우가 있겠죠..
    저는 그냥 화장실물은 잘 내립니다.
    신우염까지 앓으신다면서요... 부담감없이 시원하게 물 내리세용.

  • 4. 솔이아빠
    '08.10.20 2:23 PM (121.162.xxx.94)

    제가 아는 선배님의 처가 쪽이 그러시는가 봐요.

    장모님이 화장실 나오시면서
    "**서방도 오줌누고 물 내리지.."
    선배가 너무 황당했다는....
    아내에게 말하니..
    그걸로 딸과 자주 싸웠다고 하더랍니다.

    ...

  • 5. 전도연
    '08.10.20 2:49 PM (147.46.xxx.64)

    알뜰하기로 소문난 전도연이 텔레비젼에 나와서 그런얘기한적있어요
    근데 이제 좀 살만큼살고 위생관념생기고 하면 절대로 그러게 못하지 않나요 ?
    물아끼라고 손씻지말라고 하는것과 다르지 않잖아요

  • 6. 저는
    '08.10.20 2:52 PM (211.192.xxx.23)

    바로바로 다음 사람 기다리면 그렇게 하구요...
    혼자 집에 있을때는 그냥 몇번에 모아서 버려요,,
    집에 있으면 화장실 앞만 지나가도 작은볼일 보게 되는 습관이 있어서...

  • 7. 저는
    '08.10.20 2:56 PM (58.120.xxx.245)

    어쩌다 실수로 안내리면 화장실 가자 마자 냄새나던데요
    그리고 변기도 더러워지고
    다른데 물쓸일 절약해도 화장실 물내리는건 절약안해요
    하다못해 손씻거나 양치질할때 조금만 주의하면 그 몇배로물절약이고
    샤워할대 신경쓰면 그몇배 절약되잖아요
    그리고 하루에 소변 보고 물내릴 일 몇번 되지도않구요

  • 8. ...
    '08.10.20 3:11 PM (211.210.xxx.30)

    차라리 그때그때 내리는게 위생상 더 좋은것으로 알고 있어요.
    나중에 좋지 않은 세제 사용해서 닦으려면 힘도 들고요.
    특히 여인네들 많은집은 깨끗이 사용하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다만, 어차피 손 닦으니
    그 후의 물을 받아 사용해도 좋을듯 싶고요.

  • 9. 산사랑
    '08.10.20 3:22 PM (221.160.xxx.185)

    소변과 물이 합류하면 악취가 더많이 난답니다. 가정용 수세식변기는 물이 어느정도 항상고여있으니 바로바로 내리는게 맞습니다.

  • 10. 다른 데서
    '08.10.20 3:44 PM (121.133.xxx.110)

    돈아끼세요.
    아끼면 얼마나 아낀다구..

  • 11. 으윽..
    '08.10.20 3:49 PM (116.126.xxx.230)

    위생적으로 나쁩니다. 차라리 설거지 물이나 샤워물을 아끼더라도 변기물은 내리세요.. .

  • 12. 세균도
    '08.10.20 4:24 PM (222.109.xxx.35)

    문제고 냄새 또한 많이 나요.
    변기 밑에 배관이 일자로 길게 되어 있는데 물 안내리고 사용하면
    소변 이끼가 껴서 변기 아무리 청소하고 닦아도
    지린내가 나요.
    나중엔 변기 뜯어내고 그 배관 까지 갈아야 해요.
    결국 절약이 아닌거지요.

  • 13. 음..
    '08.10.20 4:43 PM (220.120.xxx.193)

    5살짜리 울 큰아들이 소변 봐도 냄새가 많이 나던데.. 하물며 어른들 볼일보면 장난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정말 막튕길지도 모르는 ㅠㅠ 윽...
    그냥 물내리는게 정신건강.육체건강에도 좋을거 같아요..

  • 14. 제가 언젠가는
    '08.10.20 6:55 PM (117.123.xxx.113)

    이 문제좀 한번 말씀드려보고 싶었는데..역시 물 내려야한다는 제 생각이 맞는군요..
    같이 사시는 시어머니께서 꼭 소변 보시고 아깝다고 다음 사람 볼일 볼때까지..아니면 당신이 다음번 소변 볼때까지 물을 안내리고 일어나십니다...
    한여름에도 그랬고 ..거의 4계절 내내..그러시기를 6~7년 되어가네요.
    냄새도 역한 냄새지만 매번 세면대를 쓸려고 들어가면 뚜껑 열려 있는 변기속에 누렇게 들어있는 소변을 쳐다봐야하고 그안에 고인 물때까지도 쳐다봐야해서 여간 괴로운게 아닌데...절대로 한번 보고는 못내리게 하시고 아이들한테도 물내리지 말라고 야단까지 치십니다.물
    아끼는게 이런방법밖에 없는지....
    저는 물때낀거 소변때낀거 청소하는 물값이 더나오겠다고 ..균도 있을것같고 냄새나서 괴롭다고 여러번 말씀드리지만...소용없으시네요.
    너무 냄새가 심하면..가끔 제가 몰래 내려버려요.들키면 내렸다고 혼나고...ㅠㅠ
    화장실 문도 열어놓은채로 대소변을 하시는데..사실..이 문제가 제 식구 흉이라면 흉보는거지만..괴로운 마음이 심한지라.....누워서 침뱉기지만..어떻게 말씀드려야 문닫고 대소변 보시고 물도 내리실런지....ㅠㅠ

  • 15. 차리리 물 내리는게
    '08.10.20 7:31 PM (82.225.xxx.150)

    좋지 않나요?
    물을 아끼시고 싶으시면, 대변, 소변 물 양을 나누어서 내리는 변기를 갖추시면 될것이고, 자꾸 안내리면 변기 청소할때 독한 세척제를 사용해서 닦아야 된단 말예요. 그러면, 환경에도 좋지가 않잖아요.

  • 16. 전 비위가 상해서
    '08.10.20 8:29 PM (211.213.xxx.26)

    절약한다고 모아서 안내리시는분들...진짜 대단하세요
    화장실에 그 오줌냄새 나지 않나요?
    그리고 이미 소변본 변기에 제가 다시 소변보는것도 너무 찝찝해요. 아무리 제아이들 남편오줌이라고 해도 제가 소변볼때 전의 소변이 튀지 않나요?^^;
    전 너무 싫어해서 바로바로 내립니다
    그냥 다른곳에서 아낄래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3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