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아파트 거실에 무엇을 깔아두시나요

[아기 엄마]

아이가 있어서 놀이방 매트를 한개 깔아두고 사용하는데 겨울이 다가오니 매트가 안 깔린 바닥들이 차게 느껴져요
아파트 사시는 분들, 바닥에 무엇을 깔고 사용하세요?

[인천한라봉]

저도 매트말구는 안깔아요.. 양말에 조끼에 무장을 하구 집에 있죠..
올겨울 가스값 걱정이네요..

[러그]

저는 극세사 러그 사서 깔았더니 괜찮았어요.
은성에서 세일할때 고양이 러그 샀었는데 아이도 좋아하고,
더러워지면 물빨래 해서 쓰면 되니까 좋네요.

[한때]

놀이방 매트 (LG꺼) 3개 마루에 깔아놓고 살은적도 있었어요~
그 아파트는 오래되서 마루가 별로 따뜻하질 않았거든요~
그래도 매트덕에 잘 지냈던것 같아요 ㅎㅎ
아기들은 양말 신기기가 좀 힘들어서 저도 그렇게 버티었던것 같아요~ ㅎㅎ

[면카펫]

요즘엔 그냥 안깔고 사는데요. 위생상..
오래된 아파트라 난방이 말썽부린적이 있었어요.
그땐 면카펫 깔았아요. 뒷면이 미끄러지지 않게 처리된 제품이러요.
아이들은 이쁜 카펫 깔린걸 좋아하는데, 청소할때마다 털고 하는게 귀찮아 안쓰게 되네요.

[극세사 카페트]

극세사 카페트 다양하게 많이 나와 있더군요.
가격도 부담되지 않고 보기도 좋던데요.

[언제나]

결혼할때 장만한 카페트 깔고 있어요. 카페트 안좋다고 하는데 그래도 걍 깝니다. 따뜻해서...ㅋㅋ

[가만히셈해보니]

거실에 까는 우리집 카페트가 18년이 넘었군요.
큰 아이 입덧 막 끝난 즈음이던 1990년 초에
압구정 현대에서 벨기에 카페트 100%wool이라는 것을 50만원 정도 주고 샀어요.
소파 보러 나갔다가 우연히 본 카펫이 아주 맘에 들어서 샀더랬지요.
지금까지도 그대로이고, 두께감도 문양도 그만한 것 아직 못보았어요....
이주 오래 전 큰맘 먹고 충동구매한 것, 두고두고 뿌듯합니다.

[주부짱]

아무것도 안깔아요.. 모두 소파에서 뒹굴고 있어요..

[아소방]

정말 큰맘먹고 lg아소방매트를 무려 4장이나 깔았습니다. 확장한 거실이기에..아이가 뛰어놀때 마음의 부담을 덜수있고 좋고, 날이 추워지면 더 좋구요. PVC라 먼지 안나고 물걸레로 닦을수있으니 좋구요. 다만..너무 무거워서 거실 청소기 돌릴때마다 눈물 납니다요ㅠㅠ

[^^]

초대형 두개 깔았어요.
그림이 너무 복잡해 지저분듯하여 치우고 러그깔았는데
아이가 있다보니 뭘 흘리고 하는게 많아 안되겠더라구요.
다시 놀이방매트로...^^

[..]

저도 놀이방매트 초대형 두개 깔고 살아요. 바닥차가우면 너무 괴로운 스타일인데 넘 좋아요.
그대신 그림이 너무 정신사나와워서 맘에 안드네요..바닥이 하도 어지러우니 뭘 떨어뜨려도 참 찾아지지가 않네요..사실려면 한쪽은 나무결무늬로 된걸로 사세요.

[~~]

ㅋㅋ 정신사나와 뭘떨어뜨려도 참 찾아지지가 않네요^^
ㅋㅋ 확 와닫는 말이네요

[원글이]

아 그렇군요
저도 극세사 매트를 알아볼까 했는데 아이가 엎지르는 것이 많은 것을 간과했네요...
아이방에 있는 놀이방 매트 가지고 나와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