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에버랜드

[에버랜드]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가까운 지인이 지난 토요일 갔다가 깔려죽을뻔 했다고...

해마다 한두번은 가는 에버랜드 올해는 자주 가려고 연간회원도 끊었어요.

아이가 8살이 되니 놀이기구를 제법 타서요.

일요일에는 언제쯤 가면 덜 붐빌까요?

다녀오신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버랜드]

2주 전에 다녀왔는데..그땐 중고생들 중간고사 기간이라 한가했어요. 에버랜드 내 청소년들이 거의 없었어요.
바이킹이나 독수리요새? 그런건 여전히 사람이 많았지만 어린이 데리고 가기엔 딱 좋았어요.
지금은 중간고사가 끝났기 떄문에 사람 많을듯 싶습니다.

[일요일은 아니고요.]

평일 오후 3시 이후에 가시면 소풍 나온 학생들도 돌아 갈 즈음이 되고, 야간 개장까지 계시면 넉넉히 즐기실 거예요. 저는 보름쯤 전에 수업 마친 딸애랑 3시 반쯤 도착해서 어두워 지기 전인 6시 반쯤에 나섰는데 놀이기구도 거의 안 기다리고 타고 사람들도 그렇게 한가롭던 걸요. 10월 3일 개천절 공휴일 바로 전날인 10월 2일이었어요.

[애버랜드]

토요일 푹 쉬시고 일요일 오후에 가셔서 야간까지 계신다면 큰 어려움없이 즐기실수 있어요.
다들 월요일이 부담되서인지 일요일 오후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글구 5월 5일이나 황금 연휴같은때 저는 깔려죽을 각오하고 갔었는데 막상 평일 일요일보다 사람이 더 없더군요. 다들 공포에 질려서 나올 엄두를 못했나봐요.. ^^

[개천절때..]

연휴고 공휴일이라 그런지 그동안 간 중에 제일 사람 많더군요.걸어다니기도 힘들정도로 밀려다녔네요.다시는 연휴에 안가리라 다짐을 하고..놀이기고는 타볼 엄두도 못내고 아이때문에 제일 줄 짧은거
고르고 골라 두개 타고 왔어요.야간인데도;; 그거 하나 타는데도 30분은 기본으로 기다렸어요.
그중 시시하다는거 타는데도;;